신뢰의 리더십

프리츠 헨드리히 지음 | 이재영 옮김

이지북 2006년 07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6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제 세상은 새로운 리더를 원한다. 존중 받기만을 원하며 높은 직위에 앉아 있는 권위적인 리더가 아닌 직원들의 열정을 끌어 내 줄 수 있는 그래서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있는 리더, 즉 신뢰의 리더십을 가진 리더를 원한다. 그렇다면 신뢰란 어떻게 구축되고 무엇을 통해 타인의 존경을 받게 되는 것일까?

이 책은 알렉산더 대왕과 그의 애마 부케팔로스의 일화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설명한다. 신뢰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고민해야 할 3가지 요소인 '사려 깊은 주의력, 절대적인 믿음, 상대에 대한 존중'을 역사 속 이야기안에 차분히 그려나간다.

무엇보다 이 책은 딱딱하기만 한 가지 계발서가 넘쳐나는 요즘, 일러스트로 만나보는 '부케팔로스의 회상'을 담아 재미있게 읽으면서 교훈을 터득하도록 하였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 고민하는 리더들은『신뢰의 리더십』을 통해 건전한 상식으로 한 조직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뛰어나가보자.

목차

프롤로그 - 진정한 리더십과 파트너십

Part 1 눈과 귀를 열어라
대왕 알렉산더와 애마 부케팔로스 1
감각의 지배자
조용한 언어
리더십은 상대가 부여하는 것이다
여자와 남자 그리고 말
리더십은 봉사다
신들의 말
정복자, 전쟁과 로켓
부드러운 탄생과 교육
학습장 '여기' 그리고 '지금'
공감을 얻어라
감정도 배울 수 있는가
솔직과 사실의 관계
계획도 필요하지만 감정이 더욱 필요하다
시력은 비전의 전제 조건이다

Part 2 통제보다 믿음이 효과적이다
대왕 알렉산더와 애마 부케팔로스 2
언제나 믿음이 통제보다 좋다
겸손을 위한 용기
신뢰의 문화
신뢰를 통한 성공의 법칙
왜곡된 인식

Part 3 존중은 주고받는 것이다
대왕 알렉산더와 애마 부케팔로스 3
존중은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다
위에서 군림하지 말고 직원들 속에 섞여야 한다
존중은 친밀감에서 생성된다
경영자는 인간을 좋아해야 하는가
호칭의 문제
밀고나가라!
바람에서 명령으로
위험을 피하려 들면 더 큰 위험이 다가온다
겁나는 것을 하라

에필로그 - 알렉산더의 리더십에서 찾은 진정한 카리스마
부록 - 부케팔로스와 알렉산더대왕에 대하여

출판사 서평

■ 세상이 원하는 새로운 리더 ■
이제 세상은 새로운 리더를 원한다. 새로운 리더는 존중 받기만을 원하며 높은 직위에 앉아 있는 리더가 아니다. 직원들의 열정을 끌어 내 줄 수 있는 그래서 신뢰와 존중을 받을 수 있는 리더, 즉 신뢰의 리더십을 가진 리더이다. 그렇다면 신뢰의 리더십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발휘할 수 있는가?

■ 신뢰의 리더십 ■
- 사려 깊은 태도
- 통제보다 나은 믿음
- 상호 존중
사려 깊게 상대를 관찰한 뒤 그에 맞는 적절한 통제와 압력을 가한다. 그러면서도 직원을 철저히 믿어준다. 그러면 직원은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또 직원에게 존중 받기를 원한다면 먼저 직원을 존중해 줘야 한다. 믿음을 바탕으로 한 상호 존중이 이루어질 때 발휘되는 것이 진정한 신뢰의 리더십이다.

■ 어떻게 발휘하는가 ■
1. 사려 깊은 태도
- 사려 깊은 관심을 통해서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목표를 위해 팀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는 어쩔 수 없이 압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무조건적이고 터무니없는 압력은 좌절과 스트레스의 악순환만 불러 올 뿐이다. 직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또 그들의 열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존중해 줘야 하는가. 사려 깊은 관찰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

2. 통제보다 나은 믿음
- 믿음은 통제보다 힘이 세다.
통제는 조직을 이끄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이 통제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무조건적으로 행해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믿음을 통해 가해질 수도 있다. 직원들은 자신을 믿어 준다고 느낄 때 책임감을 발휘한다. 바로 이 책임감이 해결책이다. 책임감을 느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통제를 강화시키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다. 이런 책임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리더는 권력을 포기하고, 위험에 대해 책임질 수 있는 용기와 겸손함을 갖춰야 한다.

3. 상호 존중
- 리더십은 공포심이 아닌 존중심에서 온다.
다른 이에게 존중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 역시 존중 받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존중을 얻을 때 진정한 신뢰의 리더십은 발휘되는 것이다.


■ 알렉산더와 부케팔로스의 감동 일화 ■
《신뢰의 리더십 - 大王 알렉산더와 愛馬 부케팔로스》에서는 이 모든 이야기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렉산더가 부케팔로스를 처음 만나 신뢰를 얻기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알렉산더와 부케팔로스의 만남을 섬세하고 세밀하게 다루면서 그 사이에 오가는 신뢰와 존중 그리고 신뢰의 리더십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딱딱하기만 한 자기 개발서가 아니다. 일러스트로 만나보는 부케팔로스의 회상으로 또 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부케팔로스의 입장에서 그려지는 만남은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 저자의 말 ■
아주 먼 옛날 인간과 말은 한 순간 서로를 발견하게 되었다. 인간은 수 천 년에 걸친 경험을 통해 말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인간과 말의 협동 관계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이후 인간의 많은 예술 작품 속에 나타난 말은 힘과 존엄성, 아름다움과 용기, 영웅담과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였다.
이런 말과의 관계 속에서 리더십의 근원을 알아보려는 노력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오랜 인류의 전통에 기인하는 것이다.
20세기 이후 말은 인간에게 더 이상 꼭 필요한 동반자는 아니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깨달은 지식마저 잊는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하지만 승마를 다시 배울 필요는 없다. 우리는 다만 조련사가 말을 어떻게 다루는 지를 깨닫고 일상의 리더십에 적용하면 되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프리츠 헨드리히

지은이 프리츠 헨드리히(Fritz Hendrich)

현재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경영진의 리더십에 관한 부분에 강점을 보여 주고 있다. 저널리스트와 경영인 그리고 기업 컨설턴트로서 지낸 30년의 경험과 그의 전공인 심리학을 바탕으로 기업 컨설턴트로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의 기업을 상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그라츠대학과 린츠대학, 크렘스대학, 상갈렌대학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이 이재영

한국외국어대학,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철학, 정치학, 사회학을 전공하였다. 독일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체득한 독일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 이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