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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조건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기 위한 첫 질문
북하우스

2013년 12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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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605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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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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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꿈꾸는 리더는 어떤 사람인가?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기 위한 첫 질문『리더의 조건』. SBS 스페셜에서 신년 기획으로 방송된 다큐멘터리《리더의 조건》의 감동과 울림, 그 너머의 질문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으로, 방송에서 간략하게 소개되고 넘어갔던 6명의 리더들의 ‘철학’에 주목하여 그것이 우리의 ‘삶에 대한 성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리더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리더가 해야 할 역할과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모색한다. 고객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이라고 단언하는 미국의 IT업체 SAS의 짐 굿나잇 회장, 고급 승용차 대신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수잔네 에버스타인 스웨덴 국회의원, 80퍼센트의 국민 지지율 속에 퇴임한 타르야 할로넨 전 핀란드 대통령 등 우리가 꿈만 꿔왔던 리더들을 ‘꿈 속’이 아닌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6명의 리더들이 우리가 오랫동안 당연시해왔던 통념에 대해 도발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그들의 남다른 선택과 실천이 어떻게 구성원들을 변화시킬 수 있었는지를 생생하게보여준다. 구성원들의 행복한 삶은 리더 한 사람이 혼자서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리더와 구성원이 제대로 소통하고 서로 신뢰를 쌓아갈 때 놀라운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프롤로그 함께 성장하기 위한 토대는 신뢰

Chapter 1 직원의 가능성을 믿으면 회사도 성장한다

“기업 자산의 95퍼센트는 직원이다”
SAS 짐 굿나잇 회장

복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창의력은 공짜로 얻을 수 없다
SAS의 지금을 만든 ‘Why not?'의 철학
행복한 젖소가 우유를 더 많이 생산한다
위기상황에서도 원칙을 지키다
고객보다 직원이 우선

경제전문지 『포춘』 선정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Chapter 2 구성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리더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나요?”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

복지에 대가를 바라서는 안 된다
‘직원’이 없는 이상한 회사
새로운 공간에서 시작된 새로운 시도
회사를 이끌어가는 것은 리더가 아닌 구성원
함께 가는 공동체를 꿈꾸다
보스는 가라고 말하지만 리더는 함께 가자고 말한다

‘꿈의 직장’을 위한 33가지 금지 항목

Chapter 3 소통하는 리더가 마음을 얻는다

국민 지지율 80퍼센트의 기적
전 핀란드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

다리미를 든 대통령
우리 중 한 명인 보통 사람
복지와 성장의 갈림길에 서다
약자와 소수자의 대변인
‘국민’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리더
리더와 국민, ‘통通’하였느냐?

소통의 방법을 고민한 또 다른 리더 - 타게 에를란데르 전 스웨덴 총리

Chapter 4 특권, 리더가 버려야 할 한 가지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국회의원
스웨덴 국회의원 수잔네 에버스타인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우루과의 대통령 호세 무히카

지하철 승강장에서 만난 스웨덴 국회의원
정치인이란 특권 없는 봉사직
리더를 감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낡은 중고차 한 대가 전 재산인 대통령
대통령의 삶은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아야 한다
특권을 내려놓고 믿음을 얻다

또 다른 특권을 말하다 - 대한민국 대통령의 특권

Chapter 5 신뢰의 조건,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한다

“약속은 지키라고 하는 것이다”
페루 찬차마요 시 정흥원 시장

남미 이민 역사 106년만의 한인 시장
빈민의 대부가 되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리더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한다
믿음이 만들어낸 기적

부정부패 위에 자라는 신뢰는 없다

“이곳의 복지 제도의 핵심은 직원을 회사라는 전체의 일부가 아닌 한 개인으로 온전히 인정해준다는 데 있습니다. 내가 회사의 직원일뿐만 아니라 세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자의 부인이고, 책임져야할 가정이 있다는 점을 온전히 인정해주는 거죠. 물론 여러 가지 혜택을 통해 일하는 엄마로서 살아가는 일이 수월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나는 여기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건 상상조차도 할 수 없어요.”

SAS의 직원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자신들이 회사의 일부가 아니라, ‘개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런 혜택을 받을 때, 자신들이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짐 굿나잇 회장은 직원들이 돈 때문에 일한다고 여기는 CEO들의 생각은 1차원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직원들이 일의 대가로 월급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이 회사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인정’을 받을 때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일한다는 것이다.
짐 굿나잇 회장은 개인의 가치를 인정해줄 때 직원들은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고 믿는다. 그가 복지 프로그램에 관심을 쏟는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회사가 직원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표현 수단이 복지이기 때문이다. 즉 복지를 통해 회사는 직원들에게 당신들은 회사의 도구가 아니며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혜택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을 말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 「Chapter 1, 직원의 가능성을 믿으면 회사도 성장한다」

“이윤 추구의 극대화가 대부분의 기업이 가지고 있는 목표라면 조직에 속한 사람은 결국 수단이 되고 비용이 되고 더 나아가 인적 자원이 되겠죠. 하지만 어떤 기업은 조금 다르게 이 세상에 좀 긍정적 영향을 끼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선언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만약 돈을 버는 것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면, 그 외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봤어요. 결국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원영 대표는 제니퍼소프트에 있으면서 자신도 이전보다 더 행복해졌다고 한다. 우선 저녁이 생겼고,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이렇게 제니퍼소프트는 지금 회사를 넘어 공동체를 향해 가고 있다. 그 속에서 이원영 대표가 바라는 건, ‘이익’이 아니라 ‘행복’이다.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행복은 중요합니다. 다만 행복이 목표가 될 순 없어요. 행복은 달성의 대상이 아니라 누리는 겁니다. 우리가 의미 있는 일을 해나가고, 동료를 배려하면서 격려하고, 신나게 해낼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찾아낼 때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거죠.” ---「Chapter 2, 구성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리더」

자신이 세운 가치관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밤낮없이 일하는 리더. 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혼자만의 생각을 가지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은, 리더 개인의 ‘욕심’이 되기 쉽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국가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구성원을 행복하게 만들 수는 없다. 구성원의 행복한 삶은 리더 혼자만의 생각으로 이룰 수 있는 가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제작진이 할로넨 대통령을 만나서 인터뷰하는 동안, 그녀가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국민이었다. ‘국민과 함께’ ‘국민이 원하는’ ‘국민 중 한 사람으로서’ 등 이야기의 대부분에 등장하는 국민은 할로넨 자신이기도 했다. ---「Chapter 3, 소통하는 리더가 마음을 얻는다」

‘필요한 만큼만 소유하고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자.’

호세 무히카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삶의 철학이다. 그는 이런 삶의 철학에 따라 취임 이후 대통령을 지나치게 받들어 모시는 풍조를 없애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가 차에 넣을 휘발유를 사기 위해 주유소에 가고, 집 안의 형광등을 교체하기 위해 철물점에 들르는 등 대통령의 삶이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신뢰가 만들어낸 경이로운 변화와 달라진 삶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의 자격을 넘어 ‘삶의 방향성’을 묻다!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나요?”
제니퍼소프트, SAS,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리더들
SBS 스페셜 최고의 화제작 《리더의 조건》 책으로 출간!

올해 초 방송되어 큰 화제가 된 SBS 스페셜 《리더의 조건》의 감동과 울림, 그 너머의 질문을 그대로 담아낸 책. 책에서는 방송에서 간략하게 소개되고 넘어간 6명의 리더들의 ‘철학’에 특히 주목하여 그것이 우리의 ‘삶에 대한 성찰’로 이어지도록 했다.
고객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이라고 단언하는 미국 SAS의 짐 굿나잇 회장과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냐고 되묻는 제니퍼소프트의 이원영 대표를 통해 오늘날 기업이 가야할 길을 묻고,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수잔네 에버스타인 스웨덴 국회의원과 낡은 중고차 1대가 전 재산인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을 통해 정치인이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을 때 국민의 신뢰라는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 80퍼센트의 국민 지지율 속에 퇴임한 타르야 할로넨 전 핀란드 대통령과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한다는 정흥원 시장을 통해 소통과 신뢰의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환기시킨다.
『리더의 조건』에 소개된 6명의 리더들은 우리가 오랫동안 당연시해왔던 통념에 대해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업에 정리해고, 정년, 비정규직이 꼭 있어야 할까?’ ‘기업의 목표는 반드시 이윤추구여야만 할까?’ ‘대통령의 삶이 보통 사람과 달라야 할까?’ 책은 리더들이 던진 질문의 궤적을 따라가 그들의 남다른 선택과 실천, 그리고 그로 인해 달라진 구성원들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들의 특권 없는 삶의 모습은 지금의 현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이 되어,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삶의 좌표를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이끈다.
리더의 자격에 대한 재정의가 절실한 지금, 리더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리더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은 무엇인지, 『리더의 조건』을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삶의 방향타를 바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나요?”
SBS 스페셜 최고의 화제작 《리더의 조건》 책으로 출간!

제니퍼소프트, SAS,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리더들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신뢰가 만들어낸 경이로운 변화와 달라진 삶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의 자격을 넘어 ‘삶의 방향성’을 묻다!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누군가는 환호하고 누군가는 실망에 빠진 올해 초, TV에서 한 프로그램이 방송됐다. SBS 스페셜에서 신년 기획으로 방송된 다큐멘터리 《리더의 조건》. 프로그램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예상치 못한 충격과 감동, 그리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분노의 감정에 빠져야만 했다. 바로 방송에서 소개된 ‘아주 특별한’ 리더들 때문이었다.
고객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이라고 단언하는 미국의 IT업체 SAS의 짐 굿나잇 회장, 고급 승용차 대신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수잔네 에버스타인 스웨덴 국회의원, 낡은 중고차 1대가 전 재산인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 80퍼센트의 국민 지지율 속에 퇴임한 타르야 할로넨 전 핀란드 대통령,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한다는 정흥원 찬차마요 시 시장. 그리고 직원이 다 노는데 괜찮으냐고 묻는 제작진에게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냐고 오히려 되묻는 제니퍼소프트의 이원영 대표까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리더들과 달라도 너무 다른 리더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엄청났다. 방송 직후 제니퍼소프트는 ‘꿈의 직장’으로 불리며 접속자 수 폭증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고, 누군가는 충격을 받아 잠을 이룰 수 없었다는 시청 평을 남기기도 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6명의 리더는 그동안 우리가 꿈만 꿔왔던 리더가 ‘꿈 속’이 아닌 ‘현실’에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고, 우리가 바라는 삶이 ‘희망’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얘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리더들 밑에서 즐겁고 당연하게 ‘행복을 누리고’ 있는 구성원들의 모습이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책 『리더의 조건』은 SBS 스페셜 《리더의 조건》이 전해주었던 감동과 울림, 그 너머의 질문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책에서는 시간적 제약으로 방송에서 간략하게 소개되고 넘어간 리더들의 ‘철학’에 주목하여 그것이 우리의 ‘삶에 대한 성찰’로 이어지도록 했다.
『리더의 조건』에 소개된 6명의 리더들은 우리가 오랫동안 당연시해왔던 통념에 대해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업에 정리해고, 정년, 비정규직이 꼭 있어야 할까?’ ‘기업의 목표는 반드시 이윤추구여야만 할까?’ ‘정치 리더가 소수자와 약자의 목소리를 잘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통령의 삶이 보통 사람과 달라야 할까?’ 책은 리더들이 던진 질문의 궤적을 따라가 그들의 남다른 선택과 그로 인해 달라진 구성원들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들의 특권 없는 삶의 모습은 지금의 현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이 되어,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삶의 좌표를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이끈다.
리더의 자격에 대한 재정의가 절실한 지금, 리더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리더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삶의 방향타를 바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큰일을 해낼 수 있을 것처럼 직원들을 대우하십시오.
그러면 그들은 실제로 큰일을 해낼 것입니다.”
직원의 가능성을 믿으면 회사도 성장한다 - SAS 짐 굿나잇 회장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는 IT업체이자 구글의 롤 모델로 알려진 SAS. SAS는 창업 초기부터 시작한 사내 보육시설을 비롯해 각종 운동시설, 병원, 약국, 미용실 등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복지 혜택을 자랑한다. 거기에 정리해고, 정년, 비정규직이 없는 3無 회사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세계 금융 위기로 미국 기업의 대부분이 구조조정에 들어가거나 파산할 때, 단 한 명의 해고도 없이 복지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흑자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이런 기적적인 일이 가능했을까? 책은 그 이유를 SAS 짐 굿나잇 회장의 직원에 대한 신뢰에서 찾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 합니다. (...) 자신이 신뢰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직원은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려 합니다. 아주 단순한 원리죠.”
SAS의 기업 철학 중 중요한 부분은 직원들을 믿는 것이다. 짐 굿나잇 회장은 이런 철학 아래 직원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대신 직원들에게 자율성을 주고 그들의 가능성을 믿었다. 그리고 회사가 위기에 빠졌을 때, 직원들은 회사가 그들은 믿고 대접해준 것에 대해 자발적으로 응답했고 함께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었다.
『리더의 조건』에서 짐 굿나잇 회장은 직원을 통제의 대상으로 보고 그들을 감시하고 불신하는 CEO들에게 낡은 생각을 버리라며 일침을 가한다. 큰일을 해낼 것처럼 직원을 대우하면 그들은 분명 놀라운 결과를 보여줄 거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의 장담처럼 SAS는 1976년 창업 이래 단 한 번의 적자도 없이 연평균 8.8퍼센트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행복이 목표가 될 순 없어요.
행복은 달성의 대상이 아니라 누리는 겁니다."
구성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리더 -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

직장인들이 바쁘게 일해야 할 월요일 오후 2시. 텅 비어 있는 사무실에는 달랑 3명의 직원이 앉아 있다. 잠시 후 대표가 돌아왔는데도 직원들은 자리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이렇게 놀아도 되는 거냐고 묻자, 대표는 오히려 되묻는다.
“좀 놀면 안 되나요, 회사에서?”
한국의 IT업체 제니퍼소프트의 이원영 대표의 말이다. 제니퍼소프트에서는 출근 시간이 자유인 것은 물론, 지하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도 근무시간에 포함된다. 또 회사나 상사 눈치 볼 필요 없이 이메일 한통으로 마음대로 휴가를 쓸 수 있다. 자율성에 바탕을

작가정보

저자 : SBS 스페셜
2005년 7월에 방송을 시작한 《SBS 스페셜》은 ‘PD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화두’라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지금까지 300회가 넘게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신년 기획으로 제작된 《리더의 조건》에서는 지금 우리 사회가 원하는 새로운 리더십의 모습과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삶의 지향점에 대해 물으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자 : 박상욱 PD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SBS 제작본부 PD로 입사했다. 《기아체험 24시간》 《세븐 데이즈》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SBS 스페셜》 PD로 활동하며 《내 생애 처음 지은 집》 《리더의 조건》 등을 연출했다. 현재 《그것이 알고 싶다》 팀장으로 사회 전반에 걸친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변화시킬 것’이라는 좌우명 아래, 사람들이 인생의 방향타를 조금이라도 수정하게 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자 : 윤주희 작가
2003년 SBS 《백만 불 미스터리》의 구성작가로 방송을 시작해,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등을 집필했다. SBS 스페셜 신년 기획 《리더의 조건》을 제작하면서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하고 상식적인 세상을 위한 전제 조건은 좋은 리더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이 책에 나오는 리더들이 우리가 꿈꾸는 리더가 아닌, 앞으로 현실에서 자주 만나게 될 리더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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