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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석지영 지음 | 송연수 옮김
북하우스

2013년 05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1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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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61MB)
ISBN 9788956058603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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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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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영의 삶, 생각, 열정을 마주하다!
하버드대 종신교수 석지영의 예술ㆍ인생ㆍ법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2006년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법대 교수로 임용되고, 2010년 아시아여성 최초로 하버드법대 종신교수로 선출된 이후 법률교육에 대한 창의적인 교수법과 새로운 발상으로 주목받는 저자가 자신을 만든 진정한 지식과 감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한국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저자의 성장과정과 저자가 선택한 길에 대한 답과 함께 자신의 기억에서 뚜렷하고 의미 깊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을 것, 일을 놀이처럼 즐길 것, 언제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위험을 감수할 것, 크건 작건 무언가를 만들고 창조하는데 온힘을 다할 것, 젊은이에게 조언자가 되어 주고 스스로의 조언자도 구할 것 등 저자가 가슴 속에 지니고 살아가는 원칙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 저자를 형성한 삶에 대한 이야기, 원래 저자의 배경이나 성장과정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지만 저자가 바랐던 열망이나 삶의 방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들려주며 진정한 공부란 무엇이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삶이란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저자는 감수성이 예민한 십대 시절 발레, 피아노, 음악, 미술과 건축물, 공연예술 등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발산하고 책읽기를 통해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 교양을 갖추며 인문학 기본기를 다져나갔다. 전문 무용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사랑하는 일을 찾은 자신의 삶을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며 성장이 요구하는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것을, 삶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 선택할 것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젊은이들이 여러 가지 발상과 활동, 열정 그리고 자신들을 온전히 인간적으로 만드는 생각들을 추구하며 자신 안에 가득한 상상력과 용기를 사용해 새로운 것을 시도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프롤로그 / 자유라는 이름의 선물

01 낯선 곳에서 뿌리내리기
어린 시절
1979년 여름, 뉴욕 그리고 영스타운
잊을 수 없는 슈타이너 선생님
책읽기는 내 삶을 바꾸었다
피아노, 바이올린, 춤을 배우다

02 고통과 탐색의 시간
나, 우리 가족 그리고 한인공동체
영재학교 헌터스쿨
SAB, 발레라는 새로운 세계로
좌절의 나날
줄리아드 예비학교
예일대 조기지원

03 자유를 향하여
대학 시절
옥스퍼드에서의 대학원 공부
열정과 흥분으로 가득했던 하버드법대
두려워 말고 매일 꾸준히 글을 쓰라
진짜 현실과 법의 세계로
하버드법대 교수직 지원

04 하버드에서
법을 가르친다는 것
하버드법대 최초 아시아여성 종신교수
무엇보다 나는 가르치는 사람
한국의 젊은 학생들에게

에필로그 / 무엇보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

감사의 말
인용 출처

내가 이룬 성취가 독특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한국인들에게는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미국 이민생활의 변곡점에 서 있던 나는 감동을 느꼈다.
-「프롤로그」중에서

단 한 마디의 말도 이해할 수 없는 낯선 환경에 갑자기 떠밀려 들어갔을 때 느낀 극한의 공포를 어떻게 묘사해야 할까. 언어는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끈이었다. 이제 그 끈이 끊어지자 나는 혼란에 빠졌다. 공통의 언어라는 울타리에서 떨려났다는 외로움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쳤다. 점점 깊어지는 고립 속에서 나의 존재는 점점 작아져 갔고, 내 자리를 취하지 못한 채 말 못하는 관찰자로 1학년을 보냈다.
-「1979년 여름, 뉴욕 그리고 영스타운」중에서

책읽기를 향한 내 피어나는 사랑을 눈치챈 어머니는 일종의 의례를 만들었다. 매일 방과 후 나는 어머니와 함께 피자집에서 간단한 요기를 한 후 도로 건너편 공공도서관에 갔다. 저녁식사 전까지 몇 시간 동안 어머니는 내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나를 내버려두고 혼자서 어머니의 책을 읽었다.
-「책읽기는 내 인생을 바꾸었다」중에서

고전발레 테크닉의 엄격한 규제와 속박은 말로 할 수 없는 만족감을 선사했다. 다리를 뻗고 발을 휘는 법부터 머리를 옆으로 살짝 기울이는 각도와 손가락을 아름답게 펴는 법까지, 모든 동작에는 정답이 존재했다. 신체훈련의 세밀한 부분 하나하나에 뻗치는 매서운 관심 아래에서 나는 활짝 피어났다. -「SAB, 발레라는 새로운 세계로」중에서

익숙한 것들 안에서 기막힌 발견을 할 때 느끼는 깨달음은 내가 거듭 맛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키츠의 시에 대한 리포트를 쓰면서 나는 예일대 문학부에 마음이 끌렸다. 시를 강의하던 교수가 내가 제출한 리포트를 읽고 수업 후에 보자고 했다. 가슴이 내려앉았다. 호출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나는 심한 비판에 대비해 마음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틀렸다. 교수는 내 리포트가 훌륭하며, 그 분야에서 발표된 대부분의 논문보다 더 낫다는 것을 말해 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수업에 많은 기여를 한다고도 했다. -「대학 시절」중에서

매우 생산적인 학자였던 말콤은 매일 글을 썼다. 한 페이지 그리고 반. 하루에 단 1.5쪽. 절대 거르지 않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그는 말했다. 이런 식으로 느리지만 확실하게, 한 번에 1.5쪽씩 작업하다 보면 한 달 후에는 예외 없이 한 챕터를 완성했고, 9개월 후에는 책을 한 권 냈다. -「옥스퍼드에서의 대학원 공부」중에서

1999년 가을 나는 하버드법대에 입학했다. 첫날부터 나는 법에 완전히 빠졌다. 강의실에 있으면 흥분으로 몸이 짜릿짜릿했다. 수업을 위해 교과서를 미리 읽고 싶어 안달이 났다. 수업에서 무슨 일이 생길까 기다릴 수가 없었다. 수업 시간에 발언을 하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나는 노골적으로 법대를 사랑했고, 완전히 몰입했다.
-「열정과 흥분으로 가득했던 하버드법대」중에서

나는 연구와 글쓰기 작업에 대해 빌이 내게 준 조언을 내 글쓰기의 원칙으로 삼고, 내 학생들에게도 요구하고 있다. 말콤이 옥스퍼드에서 말한 것과 비슷한 내용이었다. 즉, 과하게 높은 기대를 품지 말고 규칙적으로 글을 쓸 것. 주제에 대해 다 알지 못하더라도 글을 쓰기 시작할 것. 확신이 서지 않는 단어라도 일단 써 보고, 내용에 대해 더 알게 되면 완전히 다시 쓸 것. 쓰고, 연구하고, 읽고 다시 쓸 것. 이 과정을 반복할 것. 글쓰기는 배움의 한 방법이지, 학습을 마친 마지막 단계에 하는 것이 아니었다. -「두려워 말고 매일 꾸준히 글을 쓰라」중에서

이듬해 나는 당시 미국 대법원 데이비드 수터 대법관의 법률서기로 일하게 되었다. 대법원 서기직은 법대를 갓 졸업한 사람들에게는 의심할 바 없이 가장 화려한 직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대리석 궁전 안에서의 1년. 법대를 졸업한 지 1년밖에 안 되는 35명의 젊은 법률서기 중 한 명으로서 대법원의 업무에 긴밀하게 얽히는 것은 황홀하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진짜 현실과 법의 세계로」중에서

2010년 가을, 하버드법대의 선임교수들은 내가 조교수로 있던 4년 동안 쌓았던 학문적 성과를 근거로 내게 종신교수직을 주기로 투표했다.
-「하버드법대 최초 아시아여성 종신교수」중에서

우리는 법이 무엇인가를 단순히 가르치기보다는 명확한 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방법론을 가르친다. 졸업할 무렵이 되면, 우리 학생들의 법률적 사고기술은 누구와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수준에 올라 있다. -「무엇보다 나는 가르치는 사람」중에서

하버드법대 최초 아시아여성 종신교수
석지영의 첫 에세이,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석지영 교수가 한국 독자들을 위해 처음으로 쓴 에세이. 인문학, 예술, 법……. 석지영을 만든 지식과 교양의 커리큘럼이 펼쳐진다. 오늘날 그녀의 바탕이 된 인문학 기본기와 자기단련의 과정이 생생히 그려진다.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 되묻는 책.

아시아여성 최초, 한국계 최초
하버드법대 종신교수 석지영의 첫 에세이,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한국과 직계약 출간!

‘세기의 수재’ ‘엄친딸 종결자’ ‘최고의 여성법학자’…. 거기에 아메리칸발레학교, 줄리아드 예비학교, 예일대 학부, 옥스퍼드대 대학원, 하버드법대 대학원 학력까지. 한 사람의 것이라기엔 너무도 화려한 이력이다. 이 모든 수식어가 석지영 교수 한 사람을 가리킨다. 북하우스에서 펴낸『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는 석지영 교수의 삶의 과정과 생각, 열정을 담고 있는 첫 에세이다. 석지영은 발레, 피아노를 전공한 청소년기를 거쳐, 예일대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하고, 옥스퍼드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땄다. 문학박사를 딴 후에는 진로를 확 바꾸어 하버드법대에 진학했다. 이후 법률서기직, 검사직을 통해 진짜 현실의 법 세계를 경험하고, 2006년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법대 교수에 임용되었다. 이후 4년 만인 2010년, 교수단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 아시아여성 최초로 하버드법대 종신교수로 선출되었다. 여섯 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가, 처음엔 교실에서 말 한 마디 못 알아듣던 어린 이민자 가정의 소녀가, 이제 세계최고의 교육기관이라는 하버드법대에서도 ‘창조적이고 탁월한 강의’라는 평을 받으며 미래세대를 가르치는 리더로 당당히 존경받고 있는 것이다.

인문학, 예술, 법……. 석지영을 만든 지식과 교양의 커리큘럼이 펼쳐진다!
오늘날 그녀의 바탕이 된 인문학 기본기와 자기단련
지금, 제대로 된 공부란 무엇인가

석지영 교수를 오늘의 그녀로 만든 진정한 원천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실제로 여러 언론 인터뷰에서 석 교수는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다.’라고 말해 많은 호기심을 자아냈다. 처음부터 최고를 추구하거나, 교수가 되기를 원한 게 아니었다. 그녀가 확 달라지게 된 계기는 바로 책읽기와 선생님들.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면서 키운 감성과 상상력 덕분이었다. 석 교수는 ‘책읽기는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었다’고 회상하며, 늘 책에 푹 빠져 살고, 한 무더기씩 책을 빌리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주던 뉴욕 퀸즈 도서관 시절을 말한다. 바로 이 책읽기에서 얻어진 상상력, 문화적 감수성과 교양이 그녀의 바탕이 되었다.

또한 발레, 피아노, 음악, 미술과 건축물, 공연예술 등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도 그녀를 만든 토양이었다. 감수성이 예민한 십대 시절, 마음껏 수준 높은 음악을 듣고 예술에 감탄하는 문화적인 경험, 직접 몸과 정신을 끊임없이 갈고닦는 발레레슨의 엄격함 등이 그녀를 잘 연마된 ‘젊은 르네상스인’으로 재창조해 낸 것이다. 석 교수는 발레 중단 3년 만에 하루 4~6시간의 피아노 맹연습을 거쳐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진학했고, 나중에는 카네기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가졌다. 지금도 여전히 발레를 그만둔 상실감을 토로하는 그녀는 본인의 경험에 비춰, ‘아이들의 길을 부모가 정하지 않았으면 한다. 하고 싶은 일을 찾게 하라’고 늘 강조한다. 책읽기와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과 창조성은 이후 대학 지원에서도 특장점이 되었고, 하버드법대 시절, 심지어 법대 교수인 지금도 자신을 한 단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것이 석지영 교수를 형성하고 키워낸, 인문학 기본기다.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수백년 전통의 예일과 옥스퍼드, 그리고 하버드에서 자유를 호흡하다

예일대의 캠퍼스에서 석지영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집을 떠나 모든 것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게 됐다. 그것은 새로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그런 자유였다. 프랑스문학을 공부하고, 시의 세계로 떠나고, ‘집/고향’이라는 주제에 천착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석지영 교수는 말 그대로 ‘대학을 사랑했다.’
특히 예일대와, 마셜 장학금으로 진학한 옥스퍼드에서는 훌륭한 지도교수들을 만나 글쓰기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다. 하버드법대의 전설적인 스승들에게서는 많은 영감을 얻고 그들로부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줄 아는 인재’로 인정받는 기쁨도 누렸다.

대학이라는 세계, 특히 하버드법대에서의 공부는 석 교수가 늘 갈망했으나, 잡을 수 없었던 꿈이 현실화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제껏 해온 문학 공부의 분석성과 법의 실용성은 그녀 안에서 훌륭하게 결합할 수 있었다. 그 놀라운 결합으로 인해 세상에 이제 그녀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다. 이제 석 교수는 가슴 뛰고 흥분되는 세계 안으로 당당하게 진입하게 됐다.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법률교육의 현장이 석지영 교수가 존재할 진정한 자신의 자리였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진심 가득한 이야기,
“무엇보다도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발견하라.”석지영 교수의 일과 삶의 원칙

하버드법대 교수가 되고 나서 가장 기쁜 일 중 하나가 ‘내가 태어난 나라 한국과 다시 관계가 이어진 것’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현재 활발하게 한국과 관계 맺기를 시도하고 있고, 앞으로도 한국과 관련해 많은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나누고, 자신이 어렵게 얻어낸 몇 가지 원칙을 나누고 싶어 한다.

일단,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을 좀 더 단련시켜라.
자신 역시 어린 시절, 침묵하는 관찰자였기에, 좀 더 강하게 자신을 격려해주는 선생이라는 존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석 교수 자신도 그런 고통스런 과정을 거쳤고 그럼으로써 지금 진정 행복한 일을 찾았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기 죽고 자신감 없어 하며 이를 개인적 자질이나 결함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보면 나는 화가 난다.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문화적 차이와 성장배경의 문제다. 심각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극복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무엇보다도 사랑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
그럴 수 있을 때 모든 것은 좀 더 훌륭해진다는 것, 우리는 모두 불완전할 자유가 있다는 것, 그러니 자신 안에 있는 상상력과 용기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또한 좀 더 단순하게 삶을 살라. 친구와 가족들과 웃음을 나누고 사랑하라.

책속으로 추가
내가 한국인 학생들에게 가장 자주 하는 조언은, 무엇이든지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건, 글쓰기건, 힘들더라도 노력해서 그런 것을 익힐 기회를 찾으라는 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이 또한 연습이 필요하다. 쉬워질 때까지, 아니 즐길 수 있을 때까지 스스로를 밀어붙여 하고 또 하기를 반복해야 한다. -「한국의 젊은 학생들에게」중에서

나는 젊은이들이 자기가 사랑하는 일을 발견하고 추구할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 여러 가지 발상과 활동, 열정, 그리고 자신들을 온전히 인간적으로 만드는 생각들을 추구하기 바란다.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춘 이미 정해진 길이 아니라, 자신들의 열정을 따라야 한다. 모두가 똑같은 일을 하면 안 된다. 우리는 우리의 자유를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해야 한다.
-「에필로그_무엇보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석지영

저자 석지영은 197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아메리칸발레학교SAB에서 발레리나를 꿈꾸었으며, 줄리아드Juilliard School 예비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영재학교 헌터스쿨Hunter을 졸업하고 예일대에 입학하여 프랑스문학(B. A. 1995)을 공부했으며, 마셜 장학금의 지원을 받아 영국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D. Phil 1999)를 받았다. 이후 법의 매력을 발견하여 하버드법대(J. D. 2002)에서 법을 전공했다. 미국 대법원 법률서기, 뉴욕 맨해튼검찰청 검사로 재직하였다. 법률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교수직에 지원했고, 2006년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법대 교수에 임용되었다. 그리고 4년 만인 2010년, 교수단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 아시아여성 최초로 하버드법대 종신교수로 선출되었다. 현재 하버드법대에서 법률교육에 대한 창의적인 교수법과 새로운 발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아시아태평양 변호사협회 본부가 선정한 ‘40세 미만 최고의 변호사’ 중 한 명이다. 《보스턴 글로브》지에서 뽑은 '2010년 가장 스타일리시한 25인의 보스턴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뛰어난 예술가나 학자들에게 지원되는 구겐하임 펠로우십Guggenheim Fellowship 수상자이며, 2010년에 ‘최고의 법률서적’에 수여하는 ‘허버트 제이콥’Herbert Jacob Prize 상을 받았고, 2011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을 수상했다.

역자 송연수는 서울에서 나고 자라 한국과 미국에서 공부했다.『딜리버링 해피니스』를 비롯해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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