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가 보이는 옛글

동서양의 고전에서 배우는 처세의 지혜

오동희 지음

한나래 2014년 08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0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삶의 지혜가 보이는 옛글』은 고전으로 통칭되는 동서양의 방대한 철학 경구와 옛글의 명언들에 심취한 저자가 근 10여 년을 친지들에게 이메일로 보내 온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짧은 글들이지만 그 속에 우주와 같은 큰 세상이 들어 있고, 인생의 진리와 해학, 그리고 현대인의 현명한 처세를 위한 지혜와 교훈이 담겨 있다.

목차

1. 사람은 누구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2. 마음을 다스려라
3. 행복은 내 안에서 얻는 것이다
4. 가까이 있는 이에게 잘하라
5. 좋은 만남이 좋은 인연을 만든다
6. 보고 싶은 사람이 되라
7. 인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8.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라
9. 좋은 친구는 스승이다
10.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11. 자연으로 돌아가라
12. 인간은 평생을 배우면서 살아간다
13. 세상을 움직이는 유대인의 교육 비결

책 속으로

행복은 내 마음 안에 있다
행복은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욕심을 버린 자의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사람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순간 갖고 있는 행복까지 잃게 된다.《주역》에 이르기를 “하늘의 섭리에 따르고 편안한 마음으로 운명을 받아들이면 근심 걱정 없이 마음이 편안하다(樂天之命 故不憂낙천지명 고불우).”라고 하였다.

행복하다고 믿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행복은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 _더글러스 맬로크 《믿어야 한다》
You have to believe in happiness, or happiness never comes.

지혜로운 삶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에 맞을 때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얼음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고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참고 견뎌야 한다.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_서양 속담
What cannot be cured must be endured.
What cannot be eschewed must be embraced.

역경을 참고 이겨 내고 형편이 나아졌을 때는 뒷날을 대비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릴 줄도 알아야 한다.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때로는 사슴처럼 두려워하며 조심하는 것이 무릇 지혜로운 이의 삶이다.

출판사 서평

우리 삶을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인생의 길잡이!
이 책은 고전으로 통칭되는 동서양의 방대한 철학 경구와 옛글의 명언들에 심취한 저자가 근 10여 년을 친지들에게 이메일로 보내 온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한 마디로 현대인의 반듯한 삶을 위한 방대한 교과서다. 저자가 살아온 실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책의 줄거리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 어떤 책보다도 처세의 지혜를 구하는 현실성이 뛰어나다. 현대인의 올바른 ‘삶의 길잡이’이자 ‘멘토’로서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올바른 인생의 길을 알려 줄 것이다.

머리로 깨우치고 마음으로 느껴 몸이 행동하게 하는 언행 지침서!
동서양의 지혜가 함축된 글들을 담아 독자들이 서로 비교하면서 쉽게 읽고 삶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들이지만 그 속에 우주와 같은 큰 세상이 들어 있고, 인생의 진리와 해학, 그리고 현대인의 현명한 처세를 위한 지혜와 교훈이 담겨 있다. 책상 위, 식탁 위, 머리맡 어디든 두고, 하루에 한 번씩만 읽어 보면 삶의 지혜가 보일 것이다.

동서양의 고전을 간결하게 정리한 이 책은 한 장 한 장 시종일관 흥미롭고 그 잔상마저도 개운해서 주위에 추천하고 싶다. ‘맛깔 나는 한 편의 영화같은 책’이라고나 할까. _강우석(영화감독)
지치고 답답할 땐 용기와 희망을, 즐거울 땐 평상심을, 욕심이 넘칠 땐 마음을 바로잡아 준다. 한마디로 지혜와 처세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_이상복(서강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은 저자가 살아오는 동안 직장에서, 그리고 사업을 하면서, 또 동네 재개발사업을 통하여 인간사회의 천태만상을 보고 겪으면서 과연 현대인들에게 참된 세상살이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얻은 결과물입니다. 지난 2003년부터 동서양의 옛글과 속담 등에서 귀담아 두면 좋을 말들을 나름대로 정리해 이를 가까운 친지와 교우 80여 명에게 이메일로 보내온 것이 이 책의 시작입니다. 그동안 제가 보낸 글을 받아 본 지인들이 이 글들을 묶어 책을 내보라는 권유를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자연에서 배우고 그 이치를 터득하여 얻은 것이 동양의 고전이라면, 세상 속에서 경험을 통하여 배우고 터득한 것이 서양의 옛글입니다. 이 책에는 동양의 옛글인《노자도덕경》, 《논어》, 《대학》, 《중용》, 《장자》, 《맹자》, 《한비자》, 《설원》, 《채근담》, 《현문》, 《명심보감》등과 서양의 옛글인 이스라엘민족의 경전인《탈무드》와 《이솝우화》에 나오는 주옥같은 지혜의 글들을 선별하여 담았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오동희

저자 오동희는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공주사대부고와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69년 국제상사에 입사해 30대 중반의 나이에 수입물자본부장을 지냈다. 1981년 프로스펙스(Brand Launching) 사업본부를 창설하여 3년여 만에 선발주자인 세계적인 브랜드 나이키를 앞서는 영업 신장으로 스포츠업계를 놀라게 했다. 1986년 전무이사로 퇴임하고 동조무역상사(주)를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