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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반은 꽃이다

박지웅 시집
박지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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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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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0.70MB)
ISBN 9788954685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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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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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마음일 때 ‘I Miss You’라고 하는 것은 ‘내게서 당신이 빠져 있기(miss) 때문에 나는 충분한 존재가 될 수 없다’는 뜻이라는 게 소설가 쓰시마 유코의 아름다운 해석이다. 현재의 세계에는 틀림없이 결여가 있어서 우리는 언제나 무언가를 그리워한다. 한때 우리를 벅차게 했으나 이제는 읽을 수 없게 된 옛날의 시집을 되살리는 작업 또한 그 그리움의 일이다.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

더 나아가 옛 시집을 복간하는 일은 한국 시문학사의 역동성이 드러나는 장을 여는 일이 될 수도 있다. 하나의 새로운 예술작품이 창조될 때 일어나는 일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예술작품에도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 시인 엘리엇의 오래된 말이다. 과거가 이룩해놓은 질서는 현재의 성취에 영향받아 다시 배치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의 빛에 의지해 어떤 과거를 선택할 것인가. 그렇게 시사(詩史)는 되돌아보며 전진한다.

이 일들을 문학동네는 이미 한 적이 있다. 1996년 11월 황동규, 마종기, 강은교의 청년기 시집들을 복간하며 ‘포에지 2000’ 시리즈가 시작됐다. “생이 덧없고 힘겨울 때 이따금 가슴으로 암송했던 시들, 이미 절판되어 오래된 명성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들,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젊은 날의 아름다운 연가(戀歌)가 여기 되살아납니다.” 당시로서는 드물고 귀했던 그 일을 우리는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종이호랑이 / 발목 / 바람이 문을 열고 나에게 말하네 / 물의 처음 / 흙들에게 / 내 심장을 쓰다 / 몸에 새기다 / 지금 말하세요 / 후회 / 죄와 벌 / 검은 달 / 대관령 옛길 / 농막에서의 하룻밤 / 난초무늬대자리항아리 / 낡은 집 유령거미 / 와랑치 / 아버지를 섬에 심고 / 박동 / 노을 / 너의 반은 꽃이다

2부
사회적 식사 / 청진동 골목에 자반고등어처럼 누워 있기 / 문어 / 독살 / 나의 도로시에게 / 시멘트 가라사대, / 개구멍 / 노가리를 까다 / 나는 자웅동체다 / 눈과 희망, 잡으면 녹다 / 허물이 아니다 / 선수 / 침략 / 경고 2 / 이 골목은 중력이 크다 / 붉은 낙타 / 좁은 방에는 어둠이 넓네 / 귀뚜라미들 / 이상한 재질로 만든 한 장의 은유 / 두리번거리다 / 왜 슬픔은 윤회하는가

3부
나비매듭 / 슬프지 않은 시 / 조문객 / 꽃잎 / 후박나무 / 명당 / 뜨겁게 산다는 것 / 원숭이 / 고양이 잡기 / 고대를 향해 가다 / 평범한 슬픔 / 길에 지다 / 배롱도 / 오랫동안 / 꽃놀이패에 걸리다 / 즐거운 제사 / 혓바닥과 열 개의 열쇠 / 바람의 가족사 / 순두부에 박수를 보내다 / 너는 늙어서 죽었다

■ 기획의 말

그리운 마음일 때 ‘I Miss You’라고 하는 것은 ‘내게서 당신이 빠져 있기(miss) 때문에 나는 충분한 존재가 될 수 없다’는 뜻이라는 게 소설가 쓰시마 유코의 아름다운 해석이다. 현재의 세계에는 틀림없이 결여가 있어서 우리는 언제나 무언가를 그리워한다. 한때 우리를 벅차게 했으나 이제는 읽을 수 없게 된 옛날의 시집을 되살리는 작업 또한 그 그리움의 일이다.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

더 나아가 옛 시집을 복간하는 일은 한국 시문학사의 역동성이 드러나는 장을 여는 일이 될 수도 있다. 하나의 새로운 예술작품이 창조될 때 일어나는 일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예술작품에도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 시인 엘리엇의 오래된 말이다. 과거가 이룩해놓은 질서는 현재의 성취에 영향받아 다시 배치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의 빛에 의지해 어떤 과거를 선택할 것인가. 그렇게 시사(詩史)는 되돌아보며 전진한다.

이 일들을 문학동네는 이미 한 적이 있다. 1996년 11월 황동규, 마종기, 강은교의 청년기 시집들을 복간하며 ‘포에지 2000’ 시리즈가 시작됐다. “생이 덧없고 힘겨울 때 이따금 가슴으로 암송했던 시들, 이미 절판되어 오래된 명성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들,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젊은 날의 아름다운 연가(戀歌)가 여기 되살아납니다.” 당시로서는 드물고 귀했던 그 일을 우리는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문학동네포에지 4차분 리스트

031 김승희 『태양미사』
032 고운기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
033 양애경 『불이 있는 몇 개의 풍경』
034 윤희상 『고인돌과 함께 놀았다』
035 조용미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036 유강희 『불태운 시집』
037 조말선 『매우 가벼운 담론』
038 박지웅 『너의 반은 꽃이다』
039 김경인 『한밤의 퀼트』
040 김 근 『뱀소년의 외출』

작가정보

저자(글) 박지웅

저자 : 박지웅
2004년 『시와사상』 신인상, 2005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너의 반은 꽃이다』 『구름과 집 사이를 걸었다』 『빈 손가락에 나비가 앉았다』 『나비가면』이 있다. 지리산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초판 시인의 말

‘마당 깊은 집’이 있었다. 외할머니가 대청마루에 앉아 곰방대로 하루 여든 대의 담배를 태우시던 곳. 어머니가 처마에서 받은 빗물로 빨래를 하고 이웃과 몇백 포기의 김장을 담그던 곳. 집 뒤뜰에는 크고 작은 수십 개의 장독이 있었는데, 가끔 소금 심부름을 할라치면 소금독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나는 간장독이나 젓갈독, 김칫독을 들쑤신 다음에야 플라스틱 바가지에 소금을 퍼 갈 수있었다. 큰 빈 독은 어린 나에게 놀이터였고 신나는 나라의 입구였다. 나는 또 뒤뜰 감나무를 타고 자주 지붕 위로 올라갔다. 어느 해 늦은 봄, 그 기와지붕에 올라앉아 마당 한가운데에 선 라일락을 본 적이 있다. 그때 생각했다. 나무와 결혼할 수 있다면, 나는 라일락과 하겠노라고. 옛집 지붕에서 마주본 라일락은 면사포를 쓴 오월의 신부였다.

그곳을 떠난 지 스무 해 가까운 세월이 지나, 어머니는 다시 그 집으로 들어갔다. 그 집은 동래구청 앞에 몇 남지 않은 한옥이다. 생각하건대, 도시에서 나고 자란 나는 생태적 미숙아다. 그런 나에게 저 동래 옛집은 분명, 한줌 흙이다. 옛 생각에 잠겨 부산으로 향하는 내내 행복했다. 자정이 훨씬 넘어 들어서는 옛집, 대문은 반쯤 열려 있었다. 부엌방에 불이 켜져 있었다. 어머니는 마치 한 번도 그 방을 떠난 적 없는 사람처럼 살고 있었다. 부엌방에는 제법 큰 다락방이 딸려 있는데, 그곳에서 나는 문청 시절을 보냈다. 다락에서 고양이와 잠들고, 전혜린을 읽었다. 담배를 뻑뻑 피워대며 글을 쓰고, 사랑을 했다. 큰방에 들어서니, 경대 위에 아버지가 계시다. 바깥세상을 떠도는 사이에 우리는 아버지를 잃었다. 고양이를 잃고, 사랑을 놓았다. 구석구석 돌아보니 집도 꽤 늙고 변했다. 대문 옆에는 공동화장실이 생겼고, 대문은 등꽃 대신 녹슨 쇠창살을 머리에 쓰고 있다. 라일락이 있던 자리는 할머니 한 분이 사는 단칸방이 되었다. 수줍던 내 오월의 신부는 할머니가 되어 있었다.

살아가다 문득, 도시 바닥에 암매장된 ‘흙’을 본다. 도시의 나무들은 흙에 뿌리를 내렸다기보다는 그 위에 꽂혀 있다. 우리가 봉쇄한 땅에서 저 나무들은 살아간다. 도시 속에 마련된 녹지는 마치 인디언 보호구역을 연상케 한다. 아마도 저 나무는 나의 다른 이름이고, 저 인디언 구역은 우리 문명의 유배지일 것이다. 나에게 진정 ‘흙’이었던 것들이 있었다면, 저 동래 옛집과 라일락과 사람/가족이다. (또 있다. 옛집 근처에서 이모가 하던 흙다방과 그 동네에서 제일 예쁜 레지들. 그 흙들은 지금 어디로 갔을까.) 바꾸어 말하면, 라일락에게는, 우리가 실종된 셈이다. 사람이 먼저 흙의 성분을 버리고 물질로 변질했다. 우리가 변절했다. 나는, 나무가 방이 된 것을 탓하는 것이 아니다. 빌딩 안에서 나무를 기르는, 인간이 세계의 중심이 된 이 사태를 생각하는 것이다. 나 또한 거들었던 일이다. 그것은 자연과 사람의 공존이 아니라 일방적인 사육이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물질문명과 공범이 되어 있었다. 그것이 나의 내상이다. 여기에 실린 내 시의 일부는 내가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유기한 것들에 대한 일종의 반성문이며, 여러 번의 각서이다.

동래 옛집을 떠나 서울로 돌아온다. 서울은 나에게 있어 문명의 대명사처럼 쓰인다. 이 거대 도시에서 살아가면서 내가 가진 생태적 삶은 흙 한줌뿐이다. 문명의 눈을 찾아내 거기 뿌릴까. 아니다. 쓰고 보니 공포탄이다. 그냥 각서에 싸서 지니고 살아야겠다. 그리하여 나는 대신 이 문명이 쓰고 버린 것에 주목한다. 문명의 고아들과 속도가 긁고 간 상처와 깨어진 계절과 거대 도시의 톱니바퀴에 으깨진 아버지로서 고발/응전한 것이 이 시편들이랄 수 있다. 도시의 생활쓰레기가 된, 버림받은 것, 잡으면 녹는 것, 으깨어진 것들은 오히려 힘이 좋다. 그것이 이 시대의 ‘불편한 진실’이기 때문이다.

나는 바란다. 이 시들이 내가 잃어버린 것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와의 작은 소통이기를. 그리하여 미래를 향해 띄우는 이 서툰 질문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를. 내가 해로운 바이러스가 아니라 흙을 회복시키는 뿌리혹박테리아 같은 발효균의 삶을 살기를. 그리고 또 바란다. 어느 먼 훗날, 기와지붕에 앉아 흰분홍빛 면사포를 쓴 그 오월의 신부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2007년 12월
박지웅


개정판 시인의 말

옛 시에 찍힌 마침표를 뺐다
수북하게 나왔다

개정판 판형에 맞추어 일부 작품의 행과 연을 바꾸었고
졸시 「다시는 희망과 동침하지 않는다」는 초판에 남기로 했다

그밖에 착한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들은
모자란 대로 생긴 대로 초판 원고를 살려 실었다

첫 시집 복간이라는 오랜 꿈을 이루어준
문학동네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첫째가 돌아왔다, 만세!

2021년 11월
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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