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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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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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구와 문화유물론의 기틀을 놓은 위대한 비평가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역작
전후戰後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독보적인 비평가
_테리 이글턴
하나의 문화 이론을 구축하려는 영웅적 시도
_스튜어트 홀
문화연구, 문화비평의 기틀을 놓은 선구적인 책. ‘기나긴 혁명’은 민주주의 혁명과 산업혁명에 이은 마지막 문화혁명을 가리킨다. 출간 후 60년이 지났지만 그 기나긴 혁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투기꾼(시장경제)과 관료(사회주의)라는 우울한 양자택일을 넘어서는 제3의 길, 개인과 대중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제도, 새로운 행동양식을 창조하는 진정한 문화혁명은 어떻게 가능한가? “우리는 기나긴 혁명의 과정 속에서 살고 있다. 그것은 인간과 제도를 변형시키는 진정한 혁명이다.”
1965년판 서문
서론
제1부
1. 창조적 정신
2. 문화의 분석
3. 개인과 사회
4. 사회의 이미지
제2부
1. 교육과 영국 사회
2. 독서 대중의 성장
3. 대중 언론의 성장
4. ‘표준영어’의 성장
5. 영국 작가의 사회사
6. 극 형식의 사회사
7. 리얼리즘과 현대소설
제3부
1960년대의 영국
옮긴이의 말
? 문화혁명을 별개의 과정으로 생각한다면,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과정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자본주의의 성장과 함께 문화도 점점 시장경제에 종속되어간다. 윌리엄스는 자본주의의 목표가 사회적 효용이 아닌 이윤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화적 측면에서 시장의 결정을 넘어서는 공익적 결정과 민주적 통제를 주장하며, 그렇다고 해서 사회주의 체제처럼 문화를 관료의 손에 내맡겨서도 안 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투기꾼과 관료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한 것 같다. 우리는 투기꾼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관료가 딱히 더 매력적이지도 않다. 이런 상황에서 에너지는 소진되고 희망은 약해지며 현재 투기꾼과 관료 사이에 이루어진 타협은 도전받지 않은 채로 남는 것이다.”(428쪽)
윌리엄스가 말한 현실은 60년이 지난 지금도 별반 달라진 것 같지 않다. 문화는 더욱 산업화되었고, 그 와중에 자생력을 잃은 비상업적인 문화 생산자들은 공적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러나 지난 수백 년에 걸쳐 이루어진 기나긴 문화혁명 속에서 그래왔듯, 개인과 대중은 다시 새로운 제도, 새로운 표현양식을 창조함으로써 스스로 제3의 길을 찾아나갈 것이다. 『기나긴 혁명』은 이를 위해 우리가 참조해야 할 풍부한 사례와 조언을 담고 있는 살아 있는 지침서이다.
작가정보
Raymond Williams <BR>1921~1988. 영국의 저명한 문화비평가이자 소설가. 문화연구와 문화유물론의 기틀을 놓은 비평가로서 정치, 문화, 문학, 미디어 분야에서 다수의 저작을 남겼다. <BR>웨일스의 작은 마을에서 철도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에버거베니의 헨리8세문법학교를 졸업했고, 1939년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케임브리지의 트리니티칼리지에 입학했다. 어린 시절부터 레프트북클럽 등의 독서활동을 했던 그는 대학 시절 영국 공산당에 가입했고 에릭 홉스봄 등과 함께 정치 팸플릿을 쓰기도 했다. 대학 재학중 2차대전이 발발하여 포병으로 징집되었고,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의 전투에 투입되었다. 공산당 당적은 2차대전 때 소멸되었고, 종전 후 대학에 복귀하여 석사학위까지 마쳤다. <BR>1946~1960년, 옥스퍼드대학 사회교육원에서 드라마와 소설을 가르치는 한편, 노동자 야학에서도 강의했다. 이 시기에 여러 편의 소설도 집필했으나 『변방』(1960)만 출간되었다. T. S. 엘리엇의 『문화의 정의에 관하여』(1948)에 영향받아 문화의 개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에세이 「문화의 이념」을 쓴 뒤 이를 확장하여 『문화와 사회』(1958)를 출간했다. 뒤이어 『기나긴 혁명』(1961)으로 당시 성장하던 신좌파 성향의 독자들에게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 <BR>1961년 케임브리지 지저스칼리지의 영문과에 부임하여 드라마와 소설을 가르쳤다. 에드워드 톰슨, 스튜어트 홀 등과 함께 『신좌파 메이데이 선언문』(1967)을 발표했고, 웨일스 민족주의 운동에도 참여했다. 그람시의 영향을 받아 문화유물론을 기반으로 한 문화연구, 혹은 문화사회학의 기틀을 구축했다. 언어, 문학, 사회의 관계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텔레비전, 소설, 영화 등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구성요소와 발달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미디어 이론의 권위자로도 명성을 얻었다. <BR>1980년대에는 페미니즘, 평화주의, 생태주의 등의 사회운동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노동운동이 환경운동과도 결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83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은퇴했고, 1988년 새프런월든에서 타계했다. <BR>주요 저서로는 『문화와 사회』 『기나긴 혁명』 외에 『입센에서 브레히트까지의 연극』(1961), 『커뮤니케이션』(1962), 『영국소설사: 디킨스에서 로런스까지』(1970), 『시골과 도시』(1973), 『키워드』(1976), 『마르크스주의와 문학』(1977), 『유물론과 문화의 문제들』(1980), 『희망의 원천: 문화, 민주주의, 사회주의』(1989) 등이 있고, 문학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변방』과 미완성 유작 『블랙마운틴 사람들』(1989~1990), 희곡 『코바』(1966) 등을 남겼다.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디킨스의 소설과 문체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에서 영미소설,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미학, 그리스신화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구화 시대의 영문학』 『영국소설과 서술기법』 『에드워드 사이드 다시 읽기』(이상 공저), 옮긴 책으로 『더블린 사람들』 『젊은 예술가의 초상』 『두 도시 이야기』 『세상의 이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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