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면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6.42MB)
- ISBN 978895468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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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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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가끔 다 타지 않은 편지가 나왔다
흰색 가면/ 여우구슬/ 새의 훗날/ 득음(得音)/ 텔레비전은 재밌다/ 밀대가 가능한 동작에 대하여/ 잘 가/ 이발사의 세번째 가위/ 놋쇠황소/ 사흘/ 속상한 일/ 갈치는 어디에나 있고/ 별에서 자꾸 석류향이 났다/ 가끔 타지 않은 편지가/ 천직/ 붉은 비 혈석전각/ 금침(金針)/ 아무도 믿지 않아 모두가 버린 이야기/ 뜻밖의 세계/ 맹지(盲地)
2부 별로부터 나는 얼마나 오랜 뒤의 일인지
누군가의 남해/ 꽃무늬 흉터/ 흑백의 새/ 드라이플라워/ 왜 사과는 표범이 되었나/ 거북의 털/ 꽃내권역/ 입속에 먼길이 생겼다/ 찬밥/ 흰색의 역사/ 수목장/ 창술/ 국자별 창고/ 여치/ 동업/ 백지농법/ 물방울 속의 코끼리/ 하늘처럼/ 파도경전/ 흉
3부 검은 하느님이 달아나고 있다
편의적 인간/ 사피엔스의 새벽/ 사회적 새벽/ 유해동물/ 노력/ 일도 열심히 하고 엄청 착했다/ 숲속의 잠자는 물건들/ 시가 쏘아올린 작은 공/ 테트리스 방식으로 말하자면/ 플레이어/ 그 많은 뻥들에 대하여/ 나비가면/ 실어(失語)/ 서쪽들의 밤/ 훌륭한 불행/ 데스마스크/ 개 속으로 들어간 사람/ 종이 위의 모래의자들/ 어른이나 당구장이나/ 서점에서 팬티 사기
4부 누군가 물속에서 등잔불을 흔들듯
백년과 나비의 어디쯤에 당신이/ 혼불들/ 밤이 며칠째 가지 않는다/ 봄과 키스와 문득/ 홍옥/ 페루에서 온 시가/ 발화의 예/ 흡혈/ 포옹/ 곁에 없는 말/ 호랑이의 등/ 신(神)이 하나 깨졌다/ 부부의 일/ 짚시나방/ 우리가 사랑한 모든 거짓말들/ 돌의 활동/ 나는 빗소리 들으러 유튜브에 간다/ 함석지붕 원고/ 종의 깊이
해설| 백지를 위한 파반느 | 엄경희(문학평론가)
죽은 손이라도 흔들어 나를 불러주세요 내 손가락들도 해저에서 높이 떠오를 것입니다
_「함석지붕 원고」에서
“저 울음이 나의 서식지”라고 말하며 “나는 비문으로 아무렇게나” 흘러도 괜찮다고 하는 시인. 하지만 “죽은 손이라도 흔들어 나를 불러”달라고, 그러면 내 손가락들도 “해저에서 높이 떠오를” 것이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하는 시인의 마음이 비단 시인 혼자만의 마음뿐일까? 타인의 문장에서 고통과 아름다움과 상실과 그리움을 발견하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도 그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박지웅의 ‘어지럼’과 ‘슬픔’과 ‘훌륭한 불행’이 내심 반갑게 느껴진다고 해도 미안해할 일만은 아닌 것이다.
작가정보
작가의 말
■ 시인의 말
저세상과 섞여 있는 이 세상의 해안선으로
밀려오는 가면들
그중에 하나를 쓰고 살아간다
이 삶이 보이지 않는 것에 시달리기는 해도
행복하게 견디고 있다
그쪽만이 아니겠으나
남쪽에서 혹은 나비 쪽에서
빌려온 구절들을
제 살던 하늘땅으로 돌려줄 때가 되었다
내려놓으면 날아갈 것이다
2021년 8월
박지웅
이 상품의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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