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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아의 여정

윌리엄 트레버 지음 | 박찬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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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5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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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2.50MB)
ISBN 9788954679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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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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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존 밴빌…
세계적인 작가들이 사랑한 작가 윌리엄 트레버의 대표작

세계적인 작가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아일랜드문학의 대가 윌리엄 트레버의 대표 장편소설 『펠리시아의 여정』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5번으로 출간된다. 세상의 가장자리에서 살아가는 주변부 인물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온정어린 시선,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공감과 연민이 녹아든 작품이다. 평범해 보이는 삶의 장면들은 세심히 들여다볼수록 기괴하고 불길한 분위기를 띠며, 개인의 삶과 운명은 어떤 사건 하나로 송두리째 뒤흔들린다. “충격적인 사건들, 타블로이드의 헤드라인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를 잃어버린 기회와 가망 없는 희망에 대한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바꾸는” 트레버의 재능이 고스란히 발현된 소설로, 출간된 해 휫브레드상을 수상하고 〈선데이 익스프레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펠리시아의 여정
해설 | 아웃사이더의 시선으로 본 주변부의 삶
윌리엄 트레버 연보

비밀이 있어서 그는 “홀로 있을 때면 종종 내면 깊이 존재하는 다른, 더 어두운 면에 가닿곤 한다(19쪽).” 펠리시아는 도시를 헤매고 다니며 예상치 못한 여러 인물과 함께하게 되는데, 저마다 슬픈 사연을 하나씩 지니고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에 괴로워하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소설 속에서 만나고, 충돌하고, 엇갈린다.
트레버는 사람들이 나쁜 의도를 지니고 행동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관찰한 바 삶에서 대부분의 사건은 우연히 일어났다. 기차를 놓쳤을 뿐인데 인생이 통째로 달라져버리는 식이었다. 펠리시아 역시 길에서 오랜만에 조니를 마주치고 황량한 미들랜드에서 낯선 사람 힐디치를 맞닥뜨리며 인생의 행로가 바뀐다.
작가는 도덕적인 판단이나 비난을 유보한 채 정확하고 공평한 눈으로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모든 인물을 바라본다. 이에 더해 주인공 한 명의 이야기에만 집중하지 않고 여러 인물에게 동등한 중요성을 부여함으로써 다각도에서 인물과 사건을 바라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그의 지혜롭고 자비로운 시선으로 재창조된 세계에서는 사회의 주변부에 놓인 사람들이 꿈꾸는 대안의 삶, 결점 많고 악한 사람의 내면 깊숙한 곳에 내재한 상처가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낸다. 트레버는 호기심어린 눈으로 인간과 삶의 심연을 탐구하면서도 결코 인간의 선한 본성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의심하지는 않았다. 인간에 대한 사랑과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순간 거기 있다가 바로 다음 순간 사라지는 희망, 위안의 조그만 부스러기라도 찾고 싶어 낙담한 가운데서도 손을 뻗(271쪽)”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 책은 선함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히며, “기이하게도 선은 우리가 악이라 부르는 것을 끔찍할 정도로 가까이에서 접한 후에야 눈에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 여정의 끝에 이르러 우리는 두 뺨과 양손에 내려앉는 햇볕 한 줄기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주변에 감도는 인간의 선한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 윌리엄 트레버
William Trevor
1928년 아일랜드 코크 카운티 미첼스타운에서 태어났다. 트리니티대학교에 진학해 역사학을 전공했다. 역사 교사로 재직하며 조각가로 활동하다가 1954년 영국으로 이주했다. 1958년 첫 소설 『행동 규범』을 발표했다. 1964년 발표한 두번째 소설 『동창생들』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얻고 호손덴상을 수상한 뒤, 거처를 영국 남서부의 데번으로 옮기고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휫브레드상, 오헨리상, 래넌상, 왕립문화협회상, 데이비드 코언 상, 아이리시 펜 상 등을 받았다. 2016년 88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역자 : 박찬원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지킬 박사와 하이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프레니와 주이』 『작은 것들의 신』 『나는 말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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