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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째 사내

이영주 시집
이영주 지음
문학동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1년 06월 21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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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0.70MB)
ISBN 978895467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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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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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마음일 때 'I Miss You'라고 하는 것은 '내게서 당신이 빠져 있기(miss) 때문에 나는 충분한 존재가 될 수 없다'는 뜻이라는 게 소설가 쓰시마 유코의 아름다운 해석이다. 현재의 세계에는 틀림없이 결여가 있어서 우리는 언제나 무언가를 그리워한다. 한때 우리를 벅차게 했으나 이제는 읽을 수 없게 된 옛날의 시집을 되살리는 작업 또한 그 그리움의 일이다. 어떤 시집이 빠져 있는 한, 우리의 시는 충분해질 수 없다.

더 나아가 옛 시집을 복간하는 일은 한국 시문학사의 역동성이 드러나는 장을 여는 일이 될 수도 있다. 하나의 새로운 예술작품이 창조될 때 일어나는 일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예술작품에도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 시인 엘리엇의 오래된 말이다. 과거가 이룩해놓은 질서는 현재의 성취에 영향받아 다시 배치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의 빛에 의지해 어떤 과거를 선택할 것인가. 그렇게 시사(詩史)는 되돌아보며 전진한다.

이 일들을 문학동네는 이미 한 적이 있다. 1996년 11월 황동규, 마종기, 강은교의 청년기 시집들을 복간하며 '포에지 2000' 시리즈가 시작됐다. "생이 덧없고 힘겨울 때 이따금 가슴으로 암송했던 시들, 이미 절판되어 오래된 명성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시들, 동시대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젊은 날의 아름다운 연가(戀歌)가 여기 되살아납니다." 당시로서는 드물고 귀했던 그 일을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시인의 말
개정판 시인의 말

1부
지붕 위로 흘러가는 방 / 봄빛은 거미처럼 / 유적지 / 그녀가 사랑한 배관공 / 뚱뚱한 코끼리가 / 만선 /
홈쇼핑에서 염소를 주문하다 / 내 방에 사는 말 / 그녀들 / 아이는 정글짐을 탄다

2부
고궁에서 본 뱀 / 네게 향유를 / 매를 파는 노파 / 푸른 눈 / 낙타의 무덤 / 그 여자의 단두대 /
이 땅에서는 모두 얼굴이 없다 / 장마 / 재미있는 놀이 / 사진 / 집으로 가는 길 / 집 앞의 나무를 잘라낸 사내 /
거미줄 / 일식(日蝕) / 오후의 풍경 / 골목에서 축제를

3부
소녀와 달 / 내 몸을 빌려줄게 / 108번째 사내 / 나쁜 피 / 환풍기 / 화장(火葬) / 달 / 네크로폴리스 축구단 /
이제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 밀입국자 / 오피스걸 / 낮잠 / 담벼락, 장미넝쿨이 없는 / 터널을 지나며

4부
그 건물 뒤로 가본 적이 있다 / 겨울밤, 눈발 / 소년과 나무 / 어떤 통증 / 아버지의 작업 / 수장(水葬) /
방갈로의 연인들 / 여기, 공룡을 보아요 / 바람을 건너가고 있었다

기대어 용기를 낼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2.
문학동네의 구간 시집 시리즈인 문학동네포에지는 복간의 기저를 비단 문학동네에 적을 두었던 시집만을 필두로 하지 않는다는 점을 특징으로 합니다. 반드시는 아니더라도 이왕이면 읽어둬도 참 좋으련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오랜 시간 서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시집들이 우리에게는 꽤 있었습니다. 문학동네포에지는 시간을 거슬러 찬찬히 행하는 시로의 이 뒤로 걷기를 통해 파묻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시집을 발굴하고, 숨어 있기 좋았던 시집을 골라내며, 책장 밖으로 떨어져 있던 시집을 집어 서가에 다시 꽂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음으로써 한국 시사를 관통함에 있어 필요충분조건이 되는 시의 독본들을 여러분들에게 친절히 제공해드릴 참입니다. 출발의 본거지는 제각각 달랐으나 도착의 안식처는 모두 한데로, 문학동네포에지 안에서 유연성 다해 섞이고 개연성 있게 엮인 가운데 한 차에 열 권씩 펼쳐질 시의 병풍은 저마다 다양한 개성으로 저마다 독특한 양식으로 저마다 특별한 사유로 시리즈라는 줄자에서 보다 큼지막한 테두리로 우리를 시라는 리듬 속에 재미 속에 미침 속에 한껏 춤추게 할 것입니다. 특히나 귀하디귀하다 싶은 것이 시인들의 첫 시집임을 알아 그 최전방에 첫 시집들을 앞서 배치한 것인데 1차분의 김언희, 김사인, 이수명, 성석제, 성미정, 함민복, 진수미, 박정대, 유형진, 박상수 시인에 이어 새롭게 출간된 2차분 역시 김옥영, 이문재, 염명순, 안도현, 정은숙, 조연호, 김민정, 최갑수, 이영주, 이현승 시인의 첫 시집임에, 복간에 있어 첫 시집을 앞서 염두에 둔다는 원칙 역시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3.
문학동네포에지는 문학동네시인선과 책 사이즈가 같습니다. 세상의 시계와는 완연히 다른 시의 시간 속에 이 두 시리즈가 맘껏 뒤섞이는 난장 속에 시집 시리즈의 건강함을 기대하였고, 맘껏 뒤섞이는 자연 속에 시집 시리즈의 무구함을 기약한 것도 애초의 기획 의도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표지 디자인의 중심을 컬러에 놓은 것도 둘의 공통점입니다. 문학동네시인선이 핀 꽃이거나 필 꽃이라 할 때 문학동네포에지는 꽃이 있다 떨어진 꽃자리이거나 꽃 없이 진 꽃을 기억하는 등산로 앞 의자라 할 적에 그 컬러의 생겨먹음이 필시 달라야 할 것이라는 짐작이 내내 따라붙었습니다. 힘을 빼고 또 뺐습니다. 등을 펴고 또 폈습니다. 그렇게 비

작가정보

저자(글) 이영주

저자 : 이영주
2000년 『문학동네』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108번째 사내』 『언니에게』 『차가운 사탕들』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 『여름만 있는 계절에 네가 왔다』가 있다.

작가의 말

■ 시인의 말

초판 시인의 말

내 몸에 남은 검은 얼룩

부실시공으로 군데군데 금이 간 아스팔트 바닥을 점령한 것은 서슬 퍼런 풀들이었다. 적막한 놀이터에는 이따금 뚱뚱하거나 한쪽 발이 잘린 새들이 앉았다 날아갔고, 바람 속에는 기름 냄새가 묻어오곤 했다. 철골이 심하게 부식되어 곧 무너질 것 같은 미끄럼틀. 내 엉덩이에는 늘 녹이 묻어 있었다. 내 눈으로는 볼 수 없는, 피해 갈 수 없는, 얼룩.
일곱 살 무렵의 어느 날, 무언가 커다란 물체가 내 눈 속을 뚫고 지나갔다. 육체를 뚫고 지나가는 사물의 힘 때문에 나는 한순간, 어린 나이에도 죽음을 생각했다. 뼈마디로 스며드는 아스팔트 바닥의 한기…… 피 냄새. 내 눈 속에서 회오리치는 구름에는 참혹한 구멍이 뚫려 있었다. 가벼워진 내 몸이 그 웅덩이 속으로 천천히 빨려들어갔다. 한 줌의 연기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나는 병원에 실려갔다.
그 이후 나는 눈 밑에 칼자국이 남았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동네 오빠의 자전거가 내 눈을 통과해 놀이터 밖으로 튕겨나간 것이었다. 나는 한동안 병에 시달렸다. 자전거가 지나갔던 그 순간의 몸을 잊지 못했다. 구름이 하늘에 파놓은 웅덩이처럼 나에게도 깊은 웅덩이가 생긴 것이다.
내가 열망하던 것은 육체를 뚫고 가는 사물의 힘에 다시 사로잡히는 것이었다. 아홉 살의 나는 늙은 나무에 묶여 있었다. 아마도 그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거짓말 때문이었던 것 같다. 어머니의 손에 붙들려 나는 동네의 작은 묘지로 끌려갔다. 천형처럼, 나무에 묶여 짙은 어둠이 온 동네를 어디론가 밀어내는 것을 보고 있었다. 나무는 한순간 제 손을 뻗어 내 목을 옥죄었다. 얼굴과 심장을 압박해들어오는 엄청난 힘, 자전거가 내 눈을 뚫고 지나갔던 그 힘, 나는 숨이 막혔다. 천천히 껍질을 열고 나무는 나의 뒤통수, 등, 엉덩이를 순식간에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커다란 혓바닥이 나를 축축하고 뜨겁게 핥았다. 어스름하던 아파트의 불빛들이 하나둘씩 꺼졌다. 나무에 파묻힌 채 얼굴만 겨우 밖으로 드러내고 나는 단말마의 비명을 질렀다. 나무에 매달린 수많은 눈알이 나에게 달려들었다.
나무는 나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이미지이다. 몸을 바쳐야 하는 이미지이다. 바침으로 해서 나무의 신성을 회복해야 하는 이미지이다. 몸을 벗고 사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 그 두렵고 매혹적인 힘을 나는 어떤 순간 느낀다. 세계를 품고 흔드는, 강고한 힘을.

모든 사물은 제 속에 들어 있는 신성을 회복하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나는 바라본다. 내 바라보기는 한동안 공원에서 이루어졌다. 어스름에 찾아가 한밤을 흘려보내고 공원을 나오면 나는 허둥거리기 일쑤였다. 공원 밖의 거리가 잘못 들어선 길처럼 불안했다. 공원의 벤치에는 신성을 품은 노인들이 앉아 있다. 한 생을 이미 통과해온, 남루한 끝을 보아버린. 고개를 주억거리며 살풋 잠이 들거나, 타다 남은 달빛을 품은 은회색 머리칼들이 바람에 우르르 어디론가 휩쓸려가곤 한다. 그들은 낙타처럼 제 몸의 물을 빨아먹고 산다. 완전하게 말라버린 그들은 어둠 속에 제 얼굴을, 눈알을 뚝뚝 떨어뜨린다. 스펀지처럼 무수한 구멍을 만든다. 육체를 무화시켜가는 그들은 나에게 견딜 수 없는 질투를 불러일으켰다. 나는 한동안 질투심에 사로잡혀 검은 얼룩처럼 벤치에 앉아 부르르 떨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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