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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남진우 시집
문학동네시인선 140
남진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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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6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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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48MB)
ISBN 9788954673013
쪽수 1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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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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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아주 오래된 폐가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투 / 창가에서 / 적막 / 고양이의 비밀 / 문 / 거리의 악사 / 책도둑 / 설인(雪人) / 악어 / 밤으로의 표류 / 산호초 / 화염국 / 광야를 달리는 사자처럼 / 검은 고양이 / 서역만리 / 서산에 해 지고 / 산그림자 / 약속의 땅

2부 거울 속에서 전쟁이 시작되었나보다
성문 앞 보리수 / 철제 계단이 있는 풍경 / 천사가 불칼을 들어 그 땅을 치니 / 겨울 묵시록 / 귀뚜라미 소년 / 겨울의 빛 / 한밤의 마술 / 모래의 시간 / 천 일 밤의 여행 / 우리가 사는 동안 / 봄빛 / 저녁식사 / 무명초 / 거울을 들여다보다 / 회오리바람 속에서 / 철거 /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

3부 깊은 밤 침입자가 창을 넘어 들어왔다
새를 부르다 / 기적 소리 / 봄밤의 독서 / 최후의 인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 불타는 책의 연대기 / 심야의 방문객 / 범행의 흔적 1 / 범행의 흔적 2 / 도서관에서 / 밀사 / 어두워지기 전에 / 코끼리를 꿈꾸다 / 심야의 지하철 / 책들은 그 섬에 가서 죽는다 / 도착 /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4부 자 이제 받아서 쓰기만 하면 되네
제국의 가을 / 사막의 돌 / 새벽 세시의 시인 / 축제의 시간 / 매복 / 그림자 연못 / 불타는 호랑이의 연대기 / 실종 / 풍경 / 자객 / 스노볼 / 포효 / 여우 이야기 / 잠들지 않는 아이를 위한 노래 / 빙하와 어둠의 기록 / 노인과 바다

해설| 펄프의 꿈, 도착(倒錯)의 전화(前化)
-이 ‘이야기’는 무엇인가?
| 조재룡(문학평론가)

문득, 흠칫, 몸을 떨며, 당신은, 보게 될 것이다.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던 백지에서 와글거리며 어떤 글자들이 떠올랐다가 다시 흰 물살에 휩쓸려 백지의 심연 속으로 순식간에 가라앉아버리는 것을. 미처 글자들을 따라잡지 못한 당신의 시선이 거듭 흰 물살에 휩쓸려 미끄러질 때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에 책은 펄럭이고, 펄럭이는 페이지를 붙잡고 앞으로 뒤로 아무리 뒤져보아도 빈 페이지는 찾을 수 없고, 다만 페이지에서 페이지로 이어져가는 글자들의 끝없이 긴 행렬이 대기하고 있을 뿐. 당신의 손 위에서 책은 페이지마다 그토록 많은 암초들을 숨겨놓고 은밀히 당신의 시선이 수면 위를 스쳐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산호초-어느 항해의 기록」 부분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그는 책상 앞에 앉아 주름진 손으로 백지에 뭔가를 끄적이고 있었다. 사막을 가로질러온 바람이 허공에 모래먼지를 뿌리고 지나갔다. 이내 그가 적은 말들이 바람에 불려 쓸려나갔다.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그는 붙박이장을 열고 두터운 옷들을 헤치고 들어가 구석에 웅크리고 앉았다. 멀리서 비상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졌고 비행기 편대가 날아와 공습을 시작했다. 개가 짖어댔고 고양이가 담벼락 너머로 사라졌고 전선 위의 새들이 깃을 치며 날아올랐고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그는 밤샘 작업을 마치고 잠을 자기 위해 힘겹게 침대를 향해 가다가 거실 벽에 걸린 전신거울에 비친 흐릿한 모습을 보았다. 중력 암흑물질 벌레구멍 같은 말들이 빠르게 그의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어둑한 방 한가운데 먼 혹성에서 온 노인이 불길한 미소를 띤 채 아득히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것은 내가 풀어야 할 마지막 문제였다.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 부분

“밤의 끝, 알 수 없는 곳에서
새들이 이야기를 물고 날아온다.”

문학동네시인선 140 남진우 시집 『나는 어둡고 적막한 집에 홀로 있었다』가 출간되었다. 2009년 『사랑의 어두운 저편』을 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작이니 햇수로 11년 만이다. 총 68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담긴 이번 시집은 첫 시부터 끝 시까지 산문시로만 채워져 있는데 그래서일까, 해설을 포함하여 168쪽이나 되는 두툼한 분량도 그렇거니와 ‘이야기’라는 서사의 체인이 시 한 편만이 아니라 시 편마다, 나아가 시집 전체를 팽팽히 감고 있구나, 알게 하는 연이은 숨의 고리들로 말미암아 시를 읽고 시를 이해하는 데 있어 일단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겠구나, 각오 뒤에 다짐 끝에 그 처음을 시작하게 한다.

“밤의 끝, 알 수 없는 곳에서 새들이 이야기를 물고 날아온다”라는 시인의 말로 포문을 여는 시집. 서너 번 앞서 읽은 입장에서 ‘밤’과 ‘끝’과 ‘알 수 없는 곳’과 ‘새들’과 ‘이야기’와 ‘물고’와 ‘날아온다’를 키워드로 페이지를 넘긴다면 보다 수월하게 읽힐 것도 같은 시집. 밤을 말할 수 있겠는가, 끝을 풀이할 수 있겠는가, 알 수 있는 곳이라면 우리가 끝끝내 살았겠는가, 우리에게 없는 갈퀴 있는 두 손을 가진 게 새들 아니겠는가, 시라면서 대놓고 이야기라니 리듬감 있는 정신이 아니겠는가, 씹거나 삼키거나 핥거나 뱉는 것이 아닌 물고 있을 적의 그 어중간함을 감히 삶과 죽음의 경계라 하면 과장이겠는가, 그럼에도 날아가서 영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날아와서 혹 보일 수도 있겠다, 하는 기대로 세상 이치 따질 기세 없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제 안의 헛것이랄까 제 눈에는 온통 보이는 그것들을 일단은 꿰어보는 과정이 시가 아니겠는가.

남진우의 시 문장은 쓸 데 있기만 해서, 쓸데없음은 못 참아서, 지방보다는 근육인고로, 우회보다는 직진인고로, 그 읽기의 빠른 회오리에 휘감기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속도를 냈다가는 이야기의 맥을 놓쳐 그 품을 다시 파고들고자 애초의 처음으로 돌아오기가 십상인 까닭이다. 산문시의 형태를 띠다보니 겉으로는 느슨할 수 있겠으나 속으로는 촘촘히 당겨 짠 직물처럼 팽팽한 시집. 그 위로 비가 내린다 할 때 그 물기를 흡수하는 시가 아니라 그 물기 스스로 매달려 있게 하는 시집. 물기의 머금음이 아니라 물기의 매달림은 투명한 비침을 담보로 할 터, 이런 꾀가 없고 저런 수가 필요 없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는 시집.

도통 감정적 넘침을 모르고 짐짓 거리두기의 표본만을 지켜온 남진우의 시는 어떤 경우에도 특유의 냉정하고 차분하며 날카로운 관찰자의 시선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제 문학의 본령으로 유지해왔다. 이번 시집 역시 그런 건강한 토양에서 출발은 하나, 갈고 난 밭고랑에 심은 작물의 종류가 전에 없이 다양해졌다는 점, 그 이야기의 초록들을 거두는 데 있어 끈기 있게 높이를 키우고 집요하게 몸피를 넓혔다는 점에서 앞선 시집들과 조금 변모된 양상을 보이는 것도 같다. 시로 마주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더한 격함을 보인다랄까, 그것을 이름하여 열정이라 할 때 이야기의 소실점 안으로 쏟아지고 모여드는 이 에너지를 바로 하여 간절함이라 말해보면 글쎄, 손사래의 시인이 저 앞에 서 있을까. 시라는 이만큼의 뜨거움, 그 여전한 반복. “글쎄, 저놈의 사냥이 언제나 끝날지……”(「창가에서」)

시집 전반을 뒤흔드는 주제는 여럿일 테고 그중 시라는 원형으로의 깊은 탐구를 건드려보자면 그 흔적은 이렇게도 발견되는 듯싶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아야”(「고양이의 비밀」) 하는 세계. “꽁꽁 묶은 보퉁이를 풀어헤치자 다른 보퉁이가 나오고 그 보퉁이를 풀자 또다른 보퉁이가 나오”(「문」)는 끝도 없는 세계. “둥근 달 아래 빙글빙글 도는 설인의 춤”(「설인(雪人)」을 마주할 수 있는 세계.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한 걸음 나에게 다가오는 계단”(「철제 계단이 있는 풍경」)을 만나야 하는 세계. “산맥을 넘고 바다를 건너 끝없이 어디론가 끝없이 날아가는 새”(「새를 부르다」)를 올려다보기만 하는 세계. “이 밤 나는 홀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지만 그가 영원히 오지 않으리라는 것을”(「최후의 인간」) 이미 알고도 행하게 하는 세계. “간신히 나는, 오늘 나는 죽을 것이다, 라고”(「도서관에서」) 일단은 자신 있게 쓰게 만드는 세계.

죽음이라는 본령은 또 어떻게 건드려졌나. “석 달 전 땅속에 묻힌 아내가 멀리서 대답하는 음성이 들려”(「적막」) 들어버리는 세계. “저멀리 눈부시게 빛나는 약속의 땅을 향해가고 또 가며 뗏목과 함께 우리는 가라앉는”(「약속의 땅」)다 해도 무서울 것이 없는 세계. “아니 그럼 너는 네가 아직 살아 있다고 믿는 게냐. 너 또한 기껏 바스락거리고 있을 뿐이지 않느냐”(「우리가 사는 동안」)라며 새삼 귀를 열게 하는 세계. “씹으면 씹을수록 밥은 모래가 되어”가고 “밥을 먹으며 서서히 모래 무덤이 되어”(「저녁식사」)감을 깨닫게 하는 세계. “나는 귀가 먹어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한다. 너도 입다물고 흘러가는 구름이나 보아라”(「무명초」) 일갈해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세계. “바람은 안 자고 뭐하나?/그냥 헤매는 거지. 헤매다 걸리는 게 있으면 한번 흔들어보는 거지./한번 흔들리고 나면 아무 소용없어. 돌이킬 수 없이 변해버리는 거야.”(「회오리바람 속에서」) 바람을 보게 만드는 세계.

읽어나가면서 몸에 새겨지는 문장의 힘, 그 한두 줄의 마력만으로도 어쩌면 이 시집의 역할은 제 기능을 다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의 내용적 측면에서 정확한 뜻풀이가 가능한들 그것이 무슨 소용이겠냐며, 그렇게 놀랄 일도 아니라며 “페이지에서 페이지로 이어져가는 글자들의 끝없이 긴 행렬”(「산호초」)에 곧바로 합류할 것이 책에 미친 남진우만의 일관된 태도임을 바로 알 수 있어서다. 전에 없이 시니컬한 유머러스함을 자주 선보이기도 한 그의 이번 시집을 때론 킥킥대며 읽다 때론 헉헉대며 읽다 그 읽기의 숨을 오래 참게 한 시가 한 편 있으니, 바로 이 「악어」다. “당신이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은 우리 사이에 악어가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악어들 사이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 유일한 문제는 조용히 살다 어느 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느냐 아니면 악을 쓰며 뼈만 남을 때까지 뜯기면서 사느냐, 그 차이일 뿐이다.” 남진우의 이번 시집을 한마디로 어떻게 말할 수 있겠냐, 거듭 누군가 묻는다면 그래, 「악어」라는 시에서 이 부분을 이렇게 추렴해볼 수도 있겠다. “그놈들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라고

작가정보

저자(글) 남진우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사랑의 어두운 저편』 『새벽 세 시의 사자 한 마리』 『타오르는 책』 『죽은 자를 위한 기도』 『깊은 곳에 그물을 드리우라』가 있다.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작가의 말

밤의 끝, 알 수 없는 곳에서
새들이 이야기를 물고 날아온다.

이른 새벽
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 보면
아무도 없는 텅 빈 거리 저편
새들이 물고 온 소식이 허공에 빛나고 있다.

2020년 어느 아침
남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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