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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대본집 1~2 세트

문유석 오리지널 대본집
문유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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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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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85MB)
ISBN 97889546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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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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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 문유석의 리얼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
원작 소설 《미스 함무라비》의 저자 문유석 판사가 소설의 인물과 이야기에 살을 붙여 각색해 훨씬 더 풍성하고 정교해진 동명의 드라마 대본집 『미스 함무라비 대본집 1~2 세트』. 현직 부장판사가 직접 집필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대한민국 법정에서 일어나는 실제 재판과 조정 사례, 그리고 법을 집행하는 판사들의 생활과 고민을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극화함으로써 기존의 한국 법정 드라마나 영화가 보여주지 못했던 진짜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 개인주의자이면서 원칙주의 판사인 임바른, 20년 베테랑 현실주의 판사 한세상. 이 세 사람이 구성하는 서울중앙지법 민사44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법원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 법원의 모습을 샅샅이 들여다보게 해주는 것은 물론, 사법적 판결을 둘러싼 근본적인 질문을 품게 한다.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아 애타는 주인공들의 사랑도 또 다른 이야기의 한 축이다. 동등한 개인들의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평등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드라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사랑법이다. 드라마에 미처 다 담기지 못한 대본집 속 이야기들은, 드라마와는 또 다른 서사적 재미와 완결성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16부작 드라마가 다 담지 못한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에게 전하는 드라마의 버전2.0이라 할 수 있다.
『미스 함무라비 1』

작가의 말
등장인물
용어설명

1부. 오직 사람만이 사람을 재판할 수 있다
2부. 이 옷을 입으면, 사람의 마음은 지워야 하는 겁니까?
3부. 이제 대한민국 여자들의 일상을 좀 이해하시겠어요?
4부. 내 말 들어! 그런 짓을 하면 네가 다쳐
5부. 어디 한번 다들 붙어보자고
6부. 의미 없는 사소한 행동이 괜히 신경쓰여
7부. 이 좁은 방에서 단둘이? 괜히 고백했어

『미스 함무라비 2』

작가의 말
주요 등장인물
용어 설명

8부. 힘든 일이 있으면 같이 감당해야죠
9부. 저도 괴팍하고 흥분 잘하고 고집 센 편이거든요
10부. 흘려야 할 피라면… 흘리겠습니다
11부. 결국 더 행복한 쪽이 이기는 거거든요
12부. 폐 좀 끼쳐도 괜찮아요, 나한텐
13부. 걱정 말아요… 내가 언제 봐준 적 있나?
14부. 신이 아니니까 무서워요, 제 자신이…
15부. 나도 같이 갈게요. 어딜 가든
16부. 누군가의 삶이 걸린 재판이잖아요

작가의 말

변명으로 시작하는 글치고 변변한 글 없다. 그래서 뻔뻔하게 시작하고자 한다. 우선 [미스 함무라비] 출생의 비밀부터. [미스 함무라비]는 [태양의 후예]의 자식이다.
원작 소설 드라마화 얘기가 처음 나왔을 즈음, 나는 특유의 ‘아님 말구’ 스피릿으로 그거 대본도 내가 직접 써보면 안 되겠냐는 말을 제작사 측에 꺼냈다. 누구나 그렇듯 나도 만화나 영화, 미드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습작 경험은커녕 드라마 작법, 용어조차 전혀 모른다는 점. 거기다가 미드는 많이 보지만 끝까지 본 한국드라마는 손에 꼽을 정도다. [카이스트] [대장금] [혼술남녀] [나인] [응답하라 1988] [미생] 정도? 그런 주제에 뻔뻔하게도 직접 써보겠다고 나선 것이다.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판사 이야기이니 이야깃거리와 디테일에 관한 한 내가 직접 쓰는 게 제일 나을 수밖에 없다. 작법 측면이나 기술적인 측면은 제작사 측에서 프로에게 의뢰하여 재가공할 게 틀림없으니 난 자유롭게 하고픈 얘기를 마구 쓰면 되는 것 아닌감(설마하니 내가 쓴 대본으로 그대로 찍을 줄은 몰랐다. 제작비를 아끼고 싶었던 게 틀림없다). 이런 편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뭔가 형식이라도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제작사 측에 샘플을 좀 달라고 했더니 온 것이, [태양의 후예] 대본 파일이었다. 그렇다. [태양의 후예] 제작사였던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38.8퍼센트가 봤다는 대히트작을 뒤늦게 대본으로 접하게 된 나는 O.L., 플래시컷 등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네이버 검색의 도움을 받아가며 교과서 공부하듯 죽 읽었는데, 역시 뭔가 다르더라.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같은 대사가 툭 튀어나오는데, 와우. 감명받은 나는 이 대히트작의 기운(?)에 묻어가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아예 [태양의 후예] 대본 파일에 덮어쓰기로 [미스 함무라비] 대본을 썼다.
파죽지세로 3부까지 쓰고는 의기양양해 있는데, 제작사 대표가 조용히 누군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누구냐면, 바로 [태양의 후예]를 쓴 김은숙 작가! 세상에, 이건 발성 연습을 시작했는데 마리아 칼라스를 만난 격이다. 게다가 그 바쁜 작가님이 말도 안 되는 내 초고를 꼼꼼히 다 읽고는 이건 재밌고 이건 별로고, 일일이 다 줄치고 물음표 치고 표시해놓은 것이다. 여긴 지루하다, 어수선하다, 대사가 길다, 어렵다, 가차없는 야단을 맞으면서도 마스터클래스를 받는 황송함에 기분이 날아갈 듯했다. 가르침의 핵심은, ‘재판 이야기’에 더 집중하라는 지적이었다. 그게 본질인데 자꾸 딴 데로 샌다는 말씀. 그리고 쉽게 쓰라는 지적. 시청자 대부분은 ‘배석판사’가 뭔지, 그게 사람 이름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정신이 번쩍 나는 지적들이었다. 그래도 고무적인 것은, 개그 또는 ‘심쿵’을 위해 쓴 임바른 마음의 소리들을 다 좋아하시더라는 점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로코’ 장인이 말이다. 이런 요소들 역시 함께 가져가도 좋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김 작가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은 후반부 대본 어딘가에 이스터 에그처럼 살짝 녹여놓았다.
그런데, 써나갈수록 내가 정말 쓰고 싶은 것은 ‘법’이나 ‘재판’이 아니라 그걸 통해 바라본 우리 사회, 그리고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20년 동안 재판을 하면서 참 다양한 사람들을 봤고, 이 사회의 볼 구석, 못 볼 구석을 봤다. 20년 동안 법원이라는 조직에서 생활하면서 마찬가지로 다양한 사람들을 봤고, 볼 구석, 못 볼 구석을 봤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가슴 속에 쌓여온 것들이 있었나보다. 그건 솔직히 울화에 가까운 것이었다. 세상은 젊은 시절 막연히 생각한 것과 달랐다. 세상은 완고하고 인간은 제각기 어리석었다. 선악은 분명하지 않았고, 이해관계는 분명했다. 손쉬운 정답은 없었고, 자기가 정답이라고 착각하는 이들은 많았다. 난 홀린 듯이 내가 보아온 인간 세상의 단면들을 대본 곳곳에 채워넣고 있었다. 그래서 뭘 어쩌겠다는 결론도 없이 말이다. 힘든 일상으로부터 잠시 도피하고 싶어서 TV를 켠 시청자분들께 참 못할 짓을 한 것이다.
특히 주인공 박차오름이라는 인물을 그릴 때 내가 현실에서 겪어온 혼돈과 좌절이 집중되었다. 극의 주인공이란 영웅이어야 하고, 매력적이어야 한다. 관객들이 쉽게 감정이입할 수 있어야 하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웃고 울며 응원하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 사람들은 본래 지는 쪽에 판돈을 걸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결국 이기는 편이 우리 편이기 바란다. 그건 본능이다. 이 모든 것을 잘 알기에 난 처음에는 박차오름이라는 캐릭터를 두 가지 중 한 가지로 만들려 했다. 대장금처럼 언제나 지고지순하고 예의 바른 천재인데 주변의 못나고 악한 자들로부터 끊임없이 일방적으로 핍박받는 인물. 아니면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여 [마녀의 법

작가정보

저자(글) 문유석

저자 문유석
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소년 시절부터 좋아하는 책만 잔뜩 쌓아놓고 홀로 섬에서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책 읽기를 좋아했다. 1997년부터 판사로 일했으며 판사의 일을 통해 비로소 사람과 세상을 배우고 있다고 여긴다. 책벌레 기질 탓인지 글쓰기를 좋아해 다양한 재판을 경험하면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틈나는 대로 글로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유감』이 있으며 이 대본집은 그의 원작 소설 『미스 함무라비』를 직접 극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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