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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신

김숨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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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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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01MB)
ISBN 9788954648691
쪽수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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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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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라는 통과의례를 앞두거나 겪고 난 김숨의 그녀들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수상작가 김숨의 소설집 『당신의 신』. 김유정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후보작에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작품 《이혼》을 비롯해 《읍산요금소》, 《새의 장례식》까지 사회의 인정이자 굴레인 결혼과 이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여성 삶의 근본 원리를 담아낸 세 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양태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혼》 속 이혼을 앞둔 그녀, 이혼 후 친권도 포기한 채 부스 안, 폐쇄된 공간인 요금소에서 가족도 연인도 없이 혼자 지내며 자신의 삶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잘 알 수도 없는 채 도로에 석양이 깔리는 것을 지켜보는 《읍산요금소》의 그녀, 아버지의 폭력 성향을 물려받아 그녀를 폭행했던 나, 나와 이혼한 뒤 그녀가 재혼한 그. 그런 나와 그의 만남을 담은 《새의 장례식》에서도 우리는 그녀를 만나게 된다.
책에서 우리는 낯설지 않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이슈화되면서 수면 위로 더 많이 드러난 얼굴들과 마주하게 된다. 구원의 가능성은 희미하지만, 그녀들이 '우리'라는 폭력적 명명이 아닌 '나'와 '너'로 온전히 존재하길 바라며 쓰고 또 쓰는 저자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혼
읍산요금소
새의 장례식

해설│양윤의(문학평론가)
불완전한 사랑의 그림자_김숨, 『당신의 신』에 부치는 마흔아홉 개의 주석

작가의 말

"당신의 신이 되기 위해 당신과 결혼한 게 아니야."
"우리"라는 폭력적 명명이 아닌 "나"와 "너"로 온전히 존재하기 위해,
그녀는 쓴다.

김유정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후보작에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혼」을 비롯해 「읍산요금소」 「새의 장례식」까지, 사회의 인정이자 굴레인 결혼/이혼이라는 제도를 통해 여성 삶의 근본 원리를 담아낸 작품 세 편이 묶였다. 이혼이라는 통과의례를 앞두거나 겪고 난 김숨의 그녀들. 낯설지 않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이슈화"되면서 수면 위로 더 많이 드러난 얼굴들이다. 사회/제도적 굴레에서 완벽히 자유로울 수 없고 구원의 가능성은 희미하지만, 그녀들이 "우리"라는 폭력적 명명이 아닌 "나"와 "너"로 온전히 존재하길 바라며 작가 김숨은 쓰고 또 쓴다.

김숨이 보여주는 숨막히는 강박성은 우리를 압도한다. 건조한 문장 속에 감춰진 충동과 정념은 폭발하기 직전이다. 이 광물적 삶 속에서 나가기, 서로 다른 둘을 하나로 세지 않고 둘로 세기, 그것이 「이혼」으로 제시되었던 셈이다.

_양윤의, 해설 「불완전한 사랑의 그림자-김숨, 『당신의 신』에 부치는 마흔아홉 개의 주석」에서

“당신의 신이 되기 위해 당신과 결혼한 게 아니야.”
‘우리’라는 폭력적 명명이 아닌 ‘나’와 ‘너’로 온전히 존재하기 위해,
그녀는 쓴다.

『당신의 신』에는 「이혼」 「읍산요금소」 「새의 장례식」 세 편이 묶였다. 첫머리에 놓인 「이혼」은 김유정문학상, 황순원문학상 후보작에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작품. 이혼을 앞둔 ‘그녀(민정)’와 남편 ‘철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결혼생활의 양태가 펼쳐진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다양한 양태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고통받는 여성의 목소리가.

평생 남편의 무시와 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아이 셋을 낳고 오십삼 년을 함께 산 민정의 어머니. “스스로가 이혼을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조차 판단할 수 없는 지경까지 어머니가 가버렸다는 걸. 자신의 기분과 감정이 어떤지조차 모르는 지경까지 어머니가 가버렸다는 걸” 알게 된 민정은 절망하지만, 결국 지긋지긋한 부모로부터 도망치고, 어머니는 아버지가 죽는 날까지 지속적인 학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남편과의 이혼이 이천 명이 넘는 신도들과의 이혼이기도 해서. 모태에서부터 믿은 신과의 이혼이기도 해서” 남편과 헤어지지 못한 목사 사모도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탈하나 뒤틀린 채 곪아가는 부부도 있다. ‘최’와 ‘최의 아내’이다. 아내가 “맏며느리로서 집안의 대소사를 챙기고, 시아버지 병시중까지 마다하지 않”는 동안 남편은 여자 문제로 아내를 고통스럽게 했다는 것을 민정은 안다. 그러나 ‘최의 아내’는 “우리가 이해해줘야지 어쩌겠어요. (…) 우리 아내들 말이에요. (…) 남편이 아니라 아들이라고 생각하면 너그러워져요”라며 애써 태연한 척 민정에게 이야기한다. ‘우리’라 묶어 말해버리지 않으면 감당하기 어려운 ‘최의 아내’의 속내를 짐작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이혼 후 추문에 휩쓸려 해고당한 민정의 선배 영미. 소문의 당사자 남녀 둘 중 영미만 해고되었고 상대 남성에게는 그 소문이 “구두 밑바닥에 들러붙은 껌이나 양복바지에 튄 구정물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민정은 뒤늦게 깨닫는다. “이혼으로 한 차례, 추문으로 또 한 차례 길바닥에 내팽개쳐”진 영미의 이미지. 학습지 교사로 일할 때건, 감자탕집에서 음식을 나를 때건 ‘이혼녀’라는 사실은 낙인처럼 따라와 영미를 절망시켰다. “자다가 새벽에 눈이 저절로 떠지면 여자로서만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끝났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는 영미의 말, 어쩌면 민정이 마주할 미래일지 모른다.

그러나 민정은 이혼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깊은 밤 철식에게 만두를 쪄주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는 있으나 ‘자신과 가장 가까운 존재의 고통에는 무감각한’ 철식과 함께할 수 없다. “한 인간의 영혼을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비난”을 들을지라도, 더는 ‘우리’라는 말로 그와 묶일 수 없다.

“나는 당신의 신이 아니야. 당신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찾아온 신이 아니야. 당신의 신이 되기 위해 당신과 결혼한 게 아니야.”
_64쪽, 「이혼」에서

민정은 어째서 이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 민정에게 이혼은 “피할 수 없는 통과의례”이다. 삶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되는 통과의례. 민정은 이혼이 자신과 철식에게 불행이 아니기를, ‘우리에게’가 아닌 ‘나’와 ‘당신’에게 불행이 아니기를 바란다.

뒤이어 만나게 될 「읍산요금소」의 요금소도 통과의례의 상징이라 볼 수 있다. 이혼 후 친권도 포기한 ‘그녀’가 일하는 곳. 그녀는 부스 안, 폐쇄된 공간에서 가족도 연인도 없이 혼자 지낸다. 읍산요금소를 지나면 바로 햇빛요양원이고 이어서 화장터와 납골당이 있다. “부스 안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늙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까지” 그곳에 앉아 있는 그녀, 자신의 삶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잘 알 수 없는 채 그녀는 도로에 석양이 깔리는 것을 지켜본다.

미발표작인 「새의 장례식」에서는 남성 화자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아버지의 폭력 성향을 물려받아 ‘그녀’를 폭행했던 ‘나’, 결국 ‘나’와 이혼한 뒤 ‘그녀’가 재혼한 ‘그’. 소설은 나와 그, 두 사람의 만남을 담았다. 이혼하고 두 사람의 관계가 끊어졌다 해도 삶은 이어진다. 현재의 그녀를 만드는 데 전남편의 영향이 없을 수 없고, 현남편인 그는, 그녀와 내가 부부였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한다. 그래야 그녀가 겪는 불안 증세를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 과연 그는 그녀를 좀더 이해하게 될까, 나는 그녀와의 시절을 이제라도/이제야 온전히 끝낼 수 있을까.

이혼이라는 통과의례를 앞두거나 겪고 난 김숨의 그녀들. 낯설지 않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이슈화’되면서 수면 위로 더 많이 드러난 얼굴들이다. 사회/제도적 굴레에서 완벽히 자유로울 수 없고 구원의 가능성은 희미하지만, 그녀들이 ‘우리’라는 폭력적 명명이 아닌 ‘나’와 ‘너’로 온전히 존재하길 바라며 작가 김숨은 쓰고 또 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숨

저자 김숨은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느림에 대하여」가, 1998년 문학동네신인상에 「중세의 시간」이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장편소설 『백치들』 『철』 『나의 아름다운 죄인들』 『물』 『노란 개를 버리러』 『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바느질하는 여자』 『L의 운동화』 『한 명』, 소설집 『투견』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당신의 신』 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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