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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나 말처럼

류경무 시집
문학동네시인선 79
류경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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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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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9.15MB)
ISBN 9788954648103
쪽수 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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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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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무의 시집『양이나 말처럼』. 《아직 지나가지 않은 기차》, 《어쩌다 아주 가끔》, 《내 입속에 담긴》, 《벌거숭이 새》, 《누구나 아는 말》 등 주옥같은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인의 말

1부 아무도 몰라보는 봄
에둘러오는
돌배나무 아래
새잎이라는 짐승
한 번도 본 적 없는

플라타너스 옛 그늘
아직 지나가지 않은 기차
백 마리의 닭
에게 해의 비유
양이나 말처럼
조방앞
그 짐승들에 관해서는
그때 아주 잠시
입춘
얼음 여자
데드맨
환승 주차장에서
보리

2부 그렇지 않니 꽃들아 검둥이들아

움직이는 중심
내력
자귀나무
나 잠시 눈감았다가
먼지 때문에
사파리 카리바
죽지 않았다
차오르는 붕어빵
저 나비같이
편통
한달에한번묵자 계(契)
미냥
어쩌다 아주 가끔
기침 한 번만으로
추문(醜聞)
헝그리 복서
오체투지
내 소매 가득한

3부 부지하세월이다

흰 밭
연을 끊다
이 많은 모래알들
달에 관한 진술
짙푸른 손바닥

모로 누운 사슴
안개의 사생활
혈가(穴哥)
이동
아침에
달과 함께라면
내 입속에 담긴
특별한 순간
봄밤

4부 누워서 듣는 소리

목을 매다
의자
유언
그녀에게 대처하는 방식
누워서 듣다
벌거숭이 새
발정기
곱슬머리
개화
마당 가득히

누구나 아는 말
팬지
어제

해설|우울 발랄 그로테스크
|이문재(시인)

나는 쉽게 벗겨지는 양말을 가졌다 쉽게 벗겨지려 하는, 양말의 재단사인 나는
양말을 위해 두 발을 축소시키거나 길게 늘여보기도 하는데

나는 양말에 내 발을 꼭 맞춘다 나는 양말이 이끄는 대로 살아왔다 원래 나의 생업은 양말이었지만
양말은 너무 쉽게 벗겨지므로 양말은 이제 스스로 양말이 되려고 한다
이쯤 되면 양말은 그냥 양말이 아니라 양, 말이라는 전혀 새로운 동물로 변이된 것이어서 언젠가
해가 반쯤 저물던 저녁, 양말이 한 마리 야생 숫양처럼 두 발을 까짓것 들어올렸다가
온 뿔을 밀어 다른 양말을 향해 돌진하는 걸 보았다 그러니까 양말의 재료는 캐시밀론이 아니라 숫제,
양이나 말처럼 단백질로 이루어진 한 마리 초식동물이기도 한데
그렇다면 과연 나는 이제 그 숫, 양말을 어떻게 신을 것인가
양말은 뜨거운 피를 가졌고 딱딱한 뿔을 가졌고 이내 발가락 끝에서도 뿔이 자랄 것이므로
뿔은 양말을 뚫고 자라서 걸음을 뗄 때마다 누군가가 돋아난 뿔에 찔리거나
개중에는 스스로 부딪혀와서 피 흘릴 것이므로

지금은 한밤,
지금은 양말,
늙은 사냥꾼의 체중을 견디고 있는,
이제 막 예민한 사유를 시작한 한 마리의 동물인 양
―「양이나 말처럼」전문

이것은 그릇에 담긴 자두
쫙 펼쳐놓고 먹기 좋은 자두
이제 누구의 것도 아니라 내 것인 자두

그런데 방금까지 왕왕거리던 초파리들은
갑자기 어디로 사라졌나 참 미묘한,

커다란 그릇에 좀전까지 담겼었는데
이렇게 감쪽같이 줄거나 느는 식구들은 또 어떤가

가령 이웃의 조무래기들이 왁자하게 집안을 뛰어다니다가
한꺼번에 놀이터로 몰려나간 뒤 남은 텅 빈 거실
이런 걸 어쩔 줄 몰라 하는
이게 진짜 문제다
그게 초파리였든 아이들이었든

내 눈에는 방금까지 여기에 있었다는 거
확실히 담겨져 있었다는 사실, 그렇다면

나는 언제부터 이 빈 그릇 속에 버려진 것일까

저곳에서 이곳까지
잘 움직이는 중심이 너무 많다
―「움직이는 중심」전문

● 편집자의 책 소개
류경무라는 이름의 시인이 있다. 낯선 이름일 것이다. 12월에 첫 시집을 낸 이가 그이이기 때문이다. 1966년에 태어나 1999년에 데뷔했다. 시를 쓰는 데 있어 나이 계산을 왜 앞세우느냐 할 것이다. 그래도 서른넷에 시인이 되어 나이 오십에 첫 시집이 나왔다는 건 따져봄직한 헤아림이다. 16년이라는 시간, 시에 대한 어떤 곡진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세월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말띠 시인 류경무의 첫 시집이 나왔다. 문학동네시인선의 79번째 시집『양이나 말처럼』이 되어 말이다.
1999년 『시와반시』로 데뷔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쩌면 늦었다고 혹은 적절하다고, 아니면 더 걸렸어도 괜찮았다고 시를 놓고 가늠하는 저마다의 생각이 다르겠지만 이쯤이면 잘 버무려졌다고 말할 수 있을 듯싶다. 그의 시력 평생의 공력이 비는 틈 없이 한 구절 한 행 한 연 그렇게 전편에 걸쳐 배어든 소금기는 눈물범벅인데 글쎄 짜지가 않은 것이다. 그 말인즉슨 시인이 우리의 목구멍이 물을 부르는 그 갈증마저 배려했다는 얘기가 된다. 친절한가? 아니다. 착한가? 맞다. 그럼에도 착한 사람 특유의 고집이 시 편마다 잔뿌리를 몇 겹으로 싸고 있다. 그 소박한 강단이 단단하다. 이 힘든 세상을 착한 눈동자를 가진 시인으로 살아내기 위해서는 감내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과 줄 것만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몸을 바꾸는 변신술보다는 언제나 한결같아야 하는 착한 사람 특유의 원칙이 항아리 속 메주를 댓돌로 눌러 놓는 일처럼 정갈하고 정확하게 지켜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 시집을 다 읽고 나면 바로 류경무 시인이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런 저녁이면 나는
애가 닳아서
애가 다 녹아서 가령,

밤고양이들 저이들끼리 모여서
뭔가 오늘 있었던
재밌는 얘기를 할 때

나는 애가 닳아서
마침 끼어들고 싶기도 한데
얘들은 당최 나를 무시하기로 작정한 듯해서

얘들아 너희들 얼마나 애가 닳았으면
여기까지 나온 거니
예서 다 쏟아붓는 거니 시원한 거니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지만 웬걸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밤고양이들의 애가 가득
둥글게 담겨 있다

에둘러오는 저녁 무렵

-「에둘러오는」전문
총 4부로 나뉘어 전개되고 있는 류경무 시인의 부 제목을 열거해보자면, 1부는 아무도 몰라보는 봄, 2부는 그렇지 않니 꽃들아 검둥이들아, 3부는 부지하세월이다, 4부는 누워서 듣는 소리다. 제목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게 있다. 어떤 ‘거리감’이다. 시인과 대상 사이의 간격이 자로 잰 듯 늘 적절한 간격으로 벌어져 있다. 조금이라도 밀착될 것 같으면 앗 뜨거 하고 뒤로 물러나듯 시인은 시에 닿으면 마치 활활 타기라도 할 듯한 조바심으로 올곧이 시가 아니라 시의 ‘곁’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읽는 우리가 궁금함을 못 참고 한발 더 다가서게 만든다. 행여 우리가 재가 될 듯 타버리면 어쩌나 겁을 내며 시선을 저 멀리 먼데 어딘가로 에둘러보게 하는 재주도 가끔 부린다. 맞다. 배려다. 류경무 시가 우리에게 주는 배려는 그의 천성과도 가까운데 여러 동물들이 인간처럼 시 안에서 뛰어다니는 것도 그의 일종이라 하겠다. 등장하는 동물만 해도 사자, 가젤, 고양이, 고라니, 개, 파리, 개구리, 두더지, 종달새, 꽃게, 소, 야크, 양, 말, 닭, 나비, 달팽이, 표범, 새끼곰, 누, 악어, 지렁이, 땅강아지 등등 생태공원 수준이다. 식물 목록도 이에 버금간다.

“동물의 마음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들어본 적이 있던가. 동화나 우화가 아닌, 우리 현대 시에서 자동차에 치여 죽은 고라니나 임신을 앞둔 암캐의 ‘육성’을 이토록 경청한 적이 있던가. 동물의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거기에 담겨 있는 메시지가 심상치 않다. 도로에서 비명횡사한 고라니는 ‘그깟’ 인간을 탓하지 않는다. 급작스러운 죽음을 안타까워하지 않는다. 구더기들에 의해 자연으로 회귀하는 고라니는 오히려 미소를 짓는다. 자신의 죽음을 ‘수승(殊勝)한 죽음’으로 받아들인다.
-이문재 해설「우울 발랄 그로테스크」, p122

류경무 시인의 첫 시집은 허투루 쓰인 시가 하나도 없다. 류경무 시인의 첫 시집은 우울한데 발랄하고, 발랄한데 그로테스크하다. 생각해보라. 우울한데 발랄할 때 우리에게 각인되는 건 어떤 헷갈림인데 시를 두고서는 색다름이라는 말에 가까울 듯하다. 그럴 때 우린 그런 시를 그로테스크하다, 라고도 평하는데 그런 용어를 앞세우기보다 이렇게 해석하면 어떨까. 우리의 하루, 우리의 일주일, 우리의 한 달, 우리의 평생을 놓고 볼 때 슬펐다 기뻤다, 불행했다 행복했다, 눈물 났다 웃음 났다, 하는 감정적 변화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옷을 갈아입는다고. 그렇다고 한다면 이 시집이 가진 다양한 컬러가 유난스러운 것이 아니라 당연한 살색이란 얘기가 된다. 우리들 살아가는 거, 다 이 시집 속 면면을 닮았다. 시인 류경무는 팔에 토시 하나 끼고 그 우리들을 백지에다 고스란히 옮겨놨을 뿐. 싫증이 나면 그 토시나 갈아 끼워가며 시를 살아냈을 뿐. 그렇게 시를 써낸다는 게 실은 참 어려운 일임을!

새 한 마리
유리창에 부딪혀 나동그라졌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때 나는 새의 알몸을 보았다

유리창에 찍힌 한 줌 먼지가
자꾸만 유리를 통과하려 애쓰는 중이었다

나는 천천히 소파에서 일어나
거기에 손을 가져다댔다

만져지지 않는 새의 부리가
창밖에서 재잘거리고 있었다

벌거숭이 새를 보았다
새가 벗어놓은 한 벌 창공이 나를 감쌌다
-「벌거숭이 새」전

작가정보

저자(글) 류경무

저자 류경무는 1966년 부산 동래에서 태어났다. 1999년 『시와반시』를 통해 등단했다.

작가의 말

희망이나 미래를 위해
생을 탕진할 필요가 있는가
연금을 넣고 아이를 키우고
오늘은 시도 한 편 더 썼다
이 문장들은 모두
어떤 죽음 앞에 예복을 차려입고
문상 온 손님들이다
아무도 누가 죽었는지도 모르고
상가에는 시신조차 보이지 않는다

연인들이 활짝 웃으며
횡단보도를 건너온다 희망적으로

2015년 겨울
류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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