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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서로 알고 있었던 것처럼

윤희상 시집
문학동네시인선 57
윤희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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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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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62MB)
ISBN 9788954647847
쪽수 1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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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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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데뷔하여 『고인돌과 함께 놀았다』 『소를 웃긴 꽃』 총 두 권의 시집을 상재한 바 있는 윤희상은, 늘 세계의 이면裏面에서 벌어지는 풍경과 범사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해왔다. 그의 세번째 책인 이번 시집에는 총 3부 66편의 단아한 시편들이 담겨 있다. “진정으로 아는 자들은 어둠이 대신해서 말하게 하는 자들”이라는 황현산의 말처럼, 윤희상은 쉽사리 발언하지 않는다. 다만 시 곳곳에 여백을 남겨두고 그 ‘텅 빔’으로 하여금 많은 것을 대신 이야기하게 한다. 그의 시는 자칫 난해해지기 쉬운 부분에서 한번 쉬어가며, 좀더 깊은 눈으로 세상을 보려고 애쓴다. 시인은 굳건한 언어로 세상을 장악하려 하지 않는다. 그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다.
시인의 말

1부
어떤 물음 / 아이폰 / 말의 감옥 / 도너츠 / 장닭 / 도둑고양이를 위한 변명
손톱 / 돌, 혹은 두꺼비 / 상여 / 상수리나무의 기억 / 고슴도치
오래 남는 말 / 갈 수 없는 나라 / 시장경제 / 꿈의 번역
사과와 사과 씨 / 국제정치학회 여름 세미나 / 핵무기는 없다
일본 여자가 사는 집 / 노래하는 사람

2부
바위 / 포크와 젓가락 / 안테나 / 김승재 / 무연고 묘지 / 서울 지하철 2호선
북악 스카이웨이 / 닮다 / 가면무도회, 또는 너무 많은 나
강경애라는 소설가 / 보타사 / 거리의 싸움 / 노숙의 집 / 희망
빛 / 무등산의 마음 / 도시는 기억하지 않는다
김대중주의자 / 영산포 장날 / 버드나무로부터의 편지

3부
꽃 / 인화하지 못한 사진 / 연학이 형 생각 / 남대문 상회
나무상자 / 탑돌이별 / 안암동에서 / 오규원 시인 어록
컵을 바라보는 다섯 가지 방법 /봄에 만난 아이 / 비밀 / 아, 김근태 / 영웅
겨울 도서관 / 역사는 흐른다 / 가을 이후 / 필담
의체공학교실 / 진관외동 산 1번지 / 너에게 / 우리 안의 나라
전남 나주시 안창동 당산나무 / 걸식 / 용진단 / 징병검사장에서 / 다시, 바다에서

해설 황현산 흐르는 역사와 어둠의 기술

너와 내가 하나이듯이
빛과 어둠이 하나이듯이
밤과 낮이 하나이듯이
마치 정신과 육체가 둘이 아니라 하나이듯이
그대로 하나의 몸이다
그리고, 흩어진다
이미, 서로 알고 있었던 것처럼
―「도너츠」 중에서



봄을 지나 꽃 떨어졌다
여름을 견디며 살았다
나는 너를 키우고 너는 나를 키웠다
그렇게 만나 함께 살았다
너 없이 나 없고 나 없이 너 없다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이다
―「사과와 사과 씨」 중에서


산다는 것은
어둠을 건너는 것
빛을 본 사람이
어둠을 건널 수 있다
(……)
모든 사람이 어둠을 건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주저 앉는다
어둠에 빠진다
어둠에 빠질 때는
발부터 빠진다
―「빛」 중에서


불어가는 바람이 잠깐 옷을 입어보는 것이다
―「꽃」 전문


부러진 돛도 돛이다

다친 사람도 사람이다

아픈 사랑도 사랑이다
―「다시, 바다에서」 중에서

아무도 몰래, 불어가는 바람 속에
말을 섞을 것을 그랬다
―미망한 세계에 담담히 스며들다

무릇 살아 있는 것들에게는 각자의 말법이 있다. 새에겐 바람을 읽어내는 새들의 말이, 물고기에겐 물속에 스며드는 물고기만의 말이 있다. 생명은 이렇게 자신만의 방식을 별다른 배움 없이 자득하여 삶을 영위해나간다. 그러나 산다는 것은 또한 혼돈이기도하다. 그 말법들은 언제든 스스로를 깨뜨릴 위험을 안고 있으며, 그 위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세계는 한없이 미망迷妄할 뿐이다. 그래서 살아 있는 것들은 늘 어둠 속을 헤매며, 그럼에도 활기에 찬 생을 조심조심 이어나간다.
이 명백한 격률準則을 다양한 생태 속에서 발견해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리고 그것을 널리 읽힐 수 있는 말법으로 표현하는 것은 더욱더 쉽지 않은 일이다. 윤희상은 어쩌면 이런 사물 고유의 말법을 읽어내는 데 가장 뛰어난 자질을 가진 시인이다. 그의 시는 이해하기 쉽다. 어렵지 않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늘 새로운 심상이 탄생하고 아름답게 읽힌다.

오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입안에서 자라는 말을 베어 물었다
그렇더라도,
생각은 말로 했다

저것은 나무
저것은 슬픔
저것은 장미
저것은 이별
저것은 난초
―「말의 감옥」 중에서

1989년에 데뷔하여 『고인돌과 함께 놀았다』 『소를 웃긴 꽃』 총 두 권의 시집을 상재한 바 있는 윤희상은, 늘 세계의 이면裏面에서 벌어지는 풍경과 범사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해왔다. 그의 세번째 책인 이번 시집에는 총 3부 66편의 단아한 시편들이 담겨 있다.
“진정으로 아는 자들은 어둠이 대신해서 말하게 하는 자들”이라는 황현산의 말처럼, 윤희상은 쉽사리 발언하지 않는다. 다만 시 곳곳에 여백을 남겨두고 그 ‘텅 빔’으로 하여금 많은 것을 대신 이야기하게 한다. 그의 시는 자칫 난해해지기 쉬운 부분에서 한번 쉬어가며, 좀더 깊은 눈으로 세상을 보려고 애쓴다. 시인은 굳건한 언어로 세상을 장악하려 하지 않는다. 그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다.



솜사탕을 먹는
아이의 눈이 되었다가
보신탕집으로 끌려가는 개의 눈이 되었다가
때로는 연줄이 끊어진 연이었다가

혹은,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었다가

저기, 불어가는 바람 좀 보아라
―「너에게」 중에서

종종 소박해보일 수 있는 그의 시작법은 이렇듯 가르치지 않으려는 자세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살아 있는 모든 존재와 친구로서 대화한다. 그러나 사물死物들과는 그러지 못한다. 죽어 있는 것들은 정지되어 있는 것들이며, 자기만의 말법을 잃어버린 것들이다. 그것들은 쓸모를 잃고 세계와 이별한다. 그래서 시인은 만사에 조심스레 접근한다.

봄을 지나 꽃 떨어졌다
여름을 견디며 살았다
나는 너를 키우고 너는 나를 키웠다
그렇게 만나 함께 살았다
너 없이 나 없고 나 없이 너 없다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이다
어찌 생각해보면
같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다
그토록 안으로 안으로만 뜨겁게 껴안으며 살았다
그렇더라도 이제 헤어져야 할 때
울지 마라
―「사과와 사과 씨」 중에서

관계에 관한 아름다운 시편인 「사과와 사과 씨」에서 ‘나’와 ‘너’는 서로 어울리고 보듬어 결국엔 “하나이면서 둘”인 관계이다. “뜨겁게 껴안으며” 지내던 한때가 사위고 나면, 결국 “헤어져야 할 때”가 온다. 삶은 모두에게 눈부신 한 순간이지만, 그것은 결코 영원하지 못하다. 약동하는 생명의 서러움은 여기서 시작된다.

꿈은 어쩌다가 그냥 쏟아지는 구슬이다
꿰매지지 않을
앞으로도 꿰매지지 않을
예쁜, 또는 슬픈
―「꿈의 번역」 중에서


그리하여 윤희상은 “예쁜, 또는 슬픈 ” 만물을 연민한다. 이 연민은 물론 낮은 존재들을 위한 연민이다. 윤희상 시 전반에 깔려 있는 이러한 서글픔의 연원은 예컨대 그의 개인사가 드러나 있는 「일본 여자가 사는 집」을 통해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할 수 있다.

일본 여자는 동네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을 받았다
돈은 받지 않았다
일본 여자는 조선 남자를 사랑했다
일본 여자가 사는 집은 우리집이고
일본 여자는 나의 엄마였다
―「일본 여자가 사는 집」 중에서

시인이 혼혈임을 고백하는 이 시에서, 우리는 한국 근현대사의 상처를 느낌과 동시에 어떤 어둠을 감지할 수 있다. “하지만 생명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얼마나 가득 안고 있는가.”(황현산) 이 시는 어둠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빛을 이끌어낸다. “일본 여자”는 무면허였지만, 그를 “돌팔이 의사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었다”. “아기들을 받”는 일은 말할 것도 없이 생명의 탄생을 돕는 일이다. 무수한 희생자를 낳았던 전쟁 이후, “일본 여자와 조선 남자”가 사랑하여 새로운 삶을 일궈킬ぐ〈것이다.
그 아련한 내면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면, “언제나 가출한 날의 첫날”인 마음을 알 것 같기도 하다. 시인은 두려움과 떨림을 안고 오늘도 길 위에서 시를 쓴다. 그는 조선시대에 가뭄이나 폭우로 흉년을 맞게 되었을 때 기근에 허덕이는 빈민을 구제하기 위해 설치했던 제민창 터에서 태어났다. 어쩐지 윤희상의 시가 추구하는 바를 알 것 같기도 하다.

*

시인의 말
1980년 광주에서 내가 고등학생일 때 계엄군이 나의 시를 검열했다. 나는 한 편의 시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나의 시를 내가 검열한다. 길에서 시를 쓴다. 죽으면 시궁창의 개뼈다귀다. 언제나 가출한 날의 첫날이다.

2014년 서울에서
윤희상

*

윤희상의 시에 쓰는 평이한 언어는 투명한 언어가 아니다. 그의 시에서는 항상 타자들의 낯선 얼굴이 겸손하면서도 용기를 모아 눈을 들어올린다. 소박한 외양을 지닌 그의 시는 고심참담해서 쓴 복잡한 시들이 미처 다하지 못한 말을 그 뿌리에서 다시 시작하려 한다. 그 점에서 그의 소박한 언어는 모험의 언어이며, 율조가 잔잔한 그의 시는 실험시의 가치를 지닌다. 황현산(문학평론가

작가정보

저자(글) 윤희상

저자 윤희상은 1961년 영산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남 나주시 영산포 조선시대 제민창 터에서 태어났다. 광주에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9년 『세계의문학』에 「무거운 새의 발자국」 외 2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줄곧 편집자로, 편집회사 대표로 오래 일했다. 시집 『고인돌과 함께 놀았다』 『소를 웃긴 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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