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가 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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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부
사막
어떤 경우
오래된 기도
보름
봄날
아침
봄이 고인다
삼월에 내리는 눈
자유롭지만 고독하게
혼자만의 아침
봄 편지
봄날 2
독거(獨居)
탁발(托鉢)
달밤
큰 꽃
촛불
꽃멀미
봄날 입하
정말 느린 느림
모르는 척
2부
물의 결가부좌
천둥
여름잠
자작령
폭설
산촌(山村)
국수 생각
연금술
감각의 제국
생일
예술가
문자메시지
아직 멀었다
밖에 더 많다
그 많은 사실들, 그 많은 의문들
산세베리아
허리에게 말 걸기
너는 내 운명
코알라 생각
천렵
3부
사랑이 나가다
손은 손을 찾는다
손의 백서(白書)
아직 손을 잡지 않았다면
아주 낯선 낯익은 이야기
아주 낯선 낯익은 이야기 2
땅끝이 땅의 시작이다
벚꽃터널
풍란 이야기
민간인
보름달 떴다!
태양계
발이 쓰는 모자
천 개의 고원
집
밥
백서
백서 2
집이 집에 없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소 판 돈이 이쯤은 되어야
별똥별
4부
지금 여기가 맨 앞
바닥
금줄
비 온다
낙화
사막에 나무를 심었다
그래, 생각이 에너지다
도시귀농 프로젝트
내가 아는 자본주의
독실한 경우
오렌지 공포
바다는 매일
수처작주(隨處作主)
순례
지구인
내가 국경이다
아주 낯선 낯익은 이야기 3
디아스포라
다시 디아스포라
빨간 볼펜
즐거운 하루
우리는 섬나라 사람
해설 | 지금 여기가 맨 앞인 이유
| 신형철(문학평론가)
오래된 기도
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기만 해도
맞잡은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기만 해도
말없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기만 해도
노을이 질 때 걸음을 멈추기만 해도
꽃 진 자리에서 지난 봄날을 떠올리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음식을 오래 씹기만 해도
촛불 한 자루 밝혀놓기만 해도
솔숲 지나는 바람 소리에 귀기울이기만 해도
갓난아기와 눈을 맞추기만 해도
자동차를 타지 않고 걷기만 해도
섬과 섬 사이를 두 눈으로 이어주기만 해도
그믐달의 어두운 부분을 바라보기만 해도
우리는 기도하는 것이다.
바다에 다 와가는 저문 강의 발원지를 상상하기만 해도
별똥별의 앞쪽을 조금 더 주시하기만 해도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만 해도
나의 죽음은 언제나 나의 삶과 동행하고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인정하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고개 들어 하늘을 우러르며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기만 해도.
천둥
마른 번개가 쳤다.
12시 방향이었다.
너는 너의 인생을 읽어보았느냐.
몇 번이나 소리 내어 읽어보았느냐.
자유롭지만 고독하게
자유롭지만 고독하게
자유롭지만 조금 고독하게
어릿광대처럼 자유롭지만
망명 정치범처럼 고독하게
토요일 밤처럼 자유롭지만
휴가 마지막 날처럼 고독하게
여럿이 있을 때 조금 고독하고
혼자 있을 때 정말 자유롭게
혼자 자유로워도 죄스럽지 않고
여럿 속에서 고독해도 조금 자유롭게
자유롭지만 조금 고독하게
그리하여 자유에 지지 않게
고독하지만 조금 자유롭게
그리하여 고독에 지지 않게
나에 대하여
너에 대하여
자유롭지만 고독하게
그리하여 우리들에게
자유롭지만 조금 고독하게.
“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듯 주문 외듯 신탁을 전하듯 씌어진 잠언 지향의 시편들
진실에 진실을 계속 더해나가면 이는 제로가 되고 만다.
가벼워지기만 할 뿐 번안과 요약이 불가능해진다. 그의 시가 그렇다.
남의 일을 자신의 일로 기억하는 사람이 시인이라면 이문재 시인은 ‘타고난’ 시인이라고 문학평론가 김종철은 얘기한 바 있다. 부단한 자기 집중을 통해 자기를 비우고, 비워진 마음으로 사물과 세계를 바라보기 때문에 이문재 시인에게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는 평범한 진리가 한층 선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한편 자연의 모든 존재방식으로부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사람이 시인이라고, 그래서 시인에게는 사실 ‘생태계의 시’라는 것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게 문학평론가 도정일의 시인론이다. “자연의 신음소리, 세상 가장 낮은 곳에 있는 것들의 아픈 신음이 시인들의 귀를 밤낮으로 쟁쟁 울리기 때문에”(『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시인은 시인일 수 있는 것이다. 두 원로 평론가의 이 같은 시인론은 비록 근자의 것은 아니지만, 이문재 시인의 시세계를 이해하는 데 여전히 유용한 단초를 제공한다. “진정한 시인이 모두 심오한 생태학자인 것처럼, 진정한 시인은 모두 미래를 근심하는 존재”(『마음의 오지』)라는 시인의 선언도 같은 맥락에 위치해 있다.
『제국호텔』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이문재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 『지금 여기가 맨 앞』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지금 여기’라는 화두는 시인의 시를 읽어온 독자들에게 그리 낯선 주제가 아니다. 시인은 1982년 『시운동』 4집에 시를 발표한 이래, 어쩌면 그보다도 일찍부터, 지금 여기라는 화두를 노상 품고 다녔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은 동시에 ‘미래를 근심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시인은 그간 적도에서 눈썰매 타기(“자메이카 봅슬레이”), 유전자 속 그리움의 정보, “무위로서의 글쓰기” “은유로서의 농업” “인간중심주의” “세기말” “언제나 접속되어 있는 e-인간들” 등을 지금 여기에서 발견하거나 발명해왔다. 10년 전 시인에게 지금 여기가 디스토피아 또는 멋진 신세계였다면 그래서 시인이 언플러그드, 전원(電源)으로부터 절연을 이야기했다면, 이제 그는 “지금 여기 내가 맨 앞이었다”는 새로운 인식에 도달한 듯하다.
천지간 모두가 저마다 맨 앞이었다. 맨 앞이란 자각은 지식이나 이론이 아니고 감성에서 우러나왔을 것이다. 존경하는 친구가 말했듯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계관(世界觀)이 아니고 세계감(世界感)이다. 세계와 나를 온전하게 느끼는 감성의 회복이 긴급한 과제다.
-「시인의 말」 부분
모두 85편의 시가 실린 『지금 여기가 맨 앞』은 4부로 나뉘어 있다. 시집의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신형철은 각 부의 키워드를 ‘봄’ ‘중년성’ ‘사랑/죽음’ 그리고 ‘시공간의 사회학’으로 포착해 『지금 여기가 맨 앞』을 읽는다. 그리고 그는 이 시집 옆에 90여 년 전 씌어진 T. S. 엘리엇의 시 「황무지」를 불러내 나란히 놓는다.
「황무지」가 그러하듯이 이 시집도 봄날의 풍경들과 함께 시작되었는데(1부), 이 시집의 ‘나’는 「황무지」의 5절(‘천둥이 들려준 말’)에서도 울렸던 그 천둥소리를 듣고서 자신의 사람을 돌아보기 시작했고(「천둥」), 그래서 그는 런던의 음산한 운하에서 낚시를 하던 「황무지」의 어부왕처럼 일단 제 자신의 재생을 도모하기 위해 자작령 꼭대기에 오르고 나서는(2부), 역시나 「황무지」의 뭇 주인공들처럼 우리 시대의 사랑과 죽음에 대해 성철하다가(3부), 더 구체적인 생활세계로 하강하여 이와 같이 대안적 상상력을 찾고 있는 것이지 않은가(4부). 그렇다면 이 시집이, 사막에 비가 내리며 끝이 나는 「황무지」처럼, 사막이 초원으로 바뀐 저 기적의 순간에 끝이 난대도 좋지 않을까.
-해설 「지금 여기가 맨 앞인 이유」에서
한 세기 전의 시인 엘리엇에게 지금 여기는 1차 대전 이후의 유럽사회였다. 신형철은 그래서 「황무지」의 시인이 ‘지금 여기가 맨 끝’이라는 생각에 더 잠겨 있었을 거라고, 그러나 현재의 시인 이문재는 “가장 간절한 간절함으로” “지금 여기가 맨 앞이다”라는 인식에 도달했을 거라며 두 텍스트의 간극까지 함께 읽어낸다.
다른 한편 이 간극은 이문재 시인이 지난 10년을 통과하며 겪은 마음의 이력, 모종의 깨달음이기도 할 것이다. “네번째 시집 이후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왔다”(「시인의 말」)는 시인의 고백처럼 말이다.
나무는 끝이 시작이다.
언제나 끝에서 시작한다.
실뿌리에서 잔가지 우듬지
새순에서 꽃 열매에 이르기까지
나무는 전부 끝이 시작이다.
지금 여기가 맨 끝이다.
나무 땅 물 바람 햇빛도
저마다 모두 맨 끝이어서 맨 앞이다.
기억 그리움 고독 절망 눈물 분노도
꿈 희망 공감 연민 연대도 사랑도
역사 시대 문명 진화 지구 우주도
지금 여기가 맨 앞이다.
지금 여기 내가 정면이다.
-「지금 여기가 맨 앞」 전문
“지금 여기가 맨 끝”이라는 구절에서 “지금”은 시간적으로 종말을, “여기”는 공간적으로 벼랑을 뜻한다. 그렇다면 시인은 우리더러 지금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종말이 임박했다고 말하려는 걸까. “네번째 시집 이후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왔다”는 고백이 앞서 나왔던 것은 벼랑일지 모를 종말일지 모를 “맨 끝”을 “맨 앞”으로 그러니까 이를 변증법적으로 또 전위적으로 읽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함일 것이다. “땅끝”이 “바다의 끝” “물끝” “땅의 맨처음” “땅의 시작”이라는 각성도 그래서 함께 가능하지 않았을까.
10년 전 시인의 벗 고종석은 『제국호텔』 발문에서 “걸음은 이문재 삶의 거름이다”라고 얘기한 적 있는데, 시인은 그간 10년을 줄곧 “홀로, 두 발로, 꾹꾹 지문 찍듯이 걸어” 땅의 끝까지 간 것일까. 그리고 땅끝에서 한참 바다를 마주한 끝에 왈칵 눈물 쏟고 온몸이 환해진 다음 “이윽고 땅의 끝에서 돌아”서서는 “땅의 맨 처음”을 새삼 인식한 것 아닐까.(「땅끝이 땅의 시작이다」) “땅바닥”이 사실은 “하늘의 바닥”, “언제나/ 꼿꼿이 서 있는” “땅의 머리” “땅의 정수리” 아니겠느냐는 깨달음도 그렇게 함께 오지 않았을까.(「바닥」)
“가만이 눈을 감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라는 구절을 읽는 순간 우리 머릿속이 잠시 멍해졌다가 이내 곧 환해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건 그간 시인의 산책이, 그의 마음의 이력이 읽는 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기만 해도” “노을이 질 때 걸음을 멈추기만 해도” “섬과 섬 사이를 두 눈으로 이어주기만 해도/ 그믐달의 어두운 부분을 바라보기만 해도/ 우리는 기도하는 것이다”라는 시인의 아름답고도 자상하고도 경건한 안내 앞에서 우리는 그간 익숙했던 무언가를 조금은 낯설게 마주하게 된다. 해설자의 앞선 경험 그대로 우리는 시인의 시를 읽고서 그간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고 무릎을 치기보다, 알았던 것을 이젠 잘 모르게 되었다고 조금은 겸손해질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 여기 내가 맨 앞”이라는 자각은 “지식이나 이론이 아니고 감성에서 우러나왔을 것이다.” 그래서 시인은 “세계와 나를 온전하게 느끼는 감성의 회복”을 긴급한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인은 주문과도 같은 기도와도 같은 바람을 전한다. “이렇게 모아놓은 조금은 낯선 낯익은 이야기가, 오래된 기도 같은 이야기가 다른 사람,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았으면 한다.”(「시인의 말」) (*)
● 시인의 말
10년 만에 묶는다. 네번째 시집 이후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왔다. 시란 무엇인가라고 묻는 대신 시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시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고 묻지 않고 시가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라고 묻곤 했다. 시를 나 혹은 너라고 바꿔보기도 했다. 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
그러다보니 지금 여기 내가 맨 앞이었다. 천지간 모두가 저마다 맨 앞이었다. 맨 앞이란 자각은 지식이나 이론이 아니고 감성에서 우러나왔을 것이다. 존경하는 친구가 말했듯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계관(世界觀)이 아니고 세계감(世界感)이다. 세계와 나를 온전하게 느끼는 감성의 회복이 긴급한 과제다. 우리는 하나의 관점이기 이전에 무수한 감점(感點)이다.
세계감과 세계감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우리가 바라마지않는 새로운 세계관이 생겨날 것이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평범한 진리가 놀랍도록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이렇게 모아놓은 조금은 낯선 낯익은 이야기가, 오래된 기도 같은 이야기가 다른 삶,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았으면 한다.
2014년 봄
이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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