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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세기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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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2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0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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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7.06MB)
ISBN 9788954631938
쪽수 3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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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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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재’라고 부르는 시간의 시작점, 1913년!
지성사와 문화사로 읽는 1913년 유럽의 풍경 『1913년 세기의 여름』.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에 의하면, 우리가 20세기라고 부르는 시기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부터 소련이 붕괴한 1991년까지를 말한다. 즉, 우리가 ‘현재’라고 부르는 시간의 시작점을 1913년으로 상정하는 것이다.

이 책은 1913년 유럽 사회의 풍경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구분하여 펼쳐낸다. 저자 플로리안 일리스는 제국주의가 정점으로 치닫고, 기술 발전은 속도를 더해가며, 자기소외와 신경과민에 시달리는 사람들로 도시는 가득차고, 모더니즘이 예술의 전통 개념을 뒤엎어버린 해인 1913년 유럽의 풍경을 드라마틱하게 되살려낸다.
저자는 프란츠 카프카, 지그문트 프로이트, 코코 샤넬 등 현대 유럽의 지성사와 문화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전기, 자서전, 편지, 일기 등의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여 당시 인물들의 행적을 정교하게 복원해낸다. 빈, 베를린, 파리 등 전 유럽을 종횡무진하며 1913년이라는 역사 무대를 뛰어는 상상력으로 재구성해낸 장면들을 마주하다보면 “서로 무관한 에피소드들의 몽타주”이자, “콜라주”라는 역자의 말을 자연스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참고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인물 목록
도판 목록

1월
히틀러와 스탈린이 쇤브룬 궁전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달이요, 토마스 만이 커밍아웃할 뻔하고, 프란츠 카프카가 사랑 때문에 미칠 뻔한 달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소파에 고양이 한 마리가 기어든다. 날은 춥고, 발밑에는 눈이 사각거린다. 빈털터리가 된 엘제 라스커슐러는 고트프리트 벤과 사랑에 빠지고, 프란츠 마르크한테서 말 그림엽서를 받고, 가브리엘레 뮌터를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부른다.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는 포츠담 광장의 고급 창녀들 그림을 그린다. 러시아 조종사 표트르 니콜라예비치 네스테로프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공중제비 비행에 성공한다. 그러나 모두 다 부질없다. 오스발트 슈펭글러는 이미 『서구의 몰락』을 집필중이다.

2월
자,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다. 뉴욕에서는 ‘아머리 쇼’가 현대미술의 빅뱅을 일으키고, 마르셀 뒤샹은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를 선보인다. 그후 뒤샹은 급부상한다. 그것 말고도 도처에 누드가 판을 친다. 특히 빈에는, 오스카 코코슈카가 그린 알마 말러의 누드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가 그린 빈 여인들의 누드가 있다. 또다른 여인들은 프로이트에게 100크로네를 주고 한 시간 동안 자신의 영혼을 발가벗는다. 그사이에 아돌프 히틀러는 남성쉼터 방에서 감동적인 슈테판 대성당 수채화들을 그린다. 뮌헨에서 『종복』을 집필중인 하인리히 만은 동생 토마스 만의 집에서 마흔두번째 생일 파티를 한다. 여전히 눈이 수북이 쌓여 있다. 이튿날 토마스 만은 토지를 사서 집을 짓게 한다. 릴케는 계속 괴로워하고, 카프카는 계속 주저하고 있다. 그러나 코코 샤넬의 작은 모자가게는 번창하며 날로 커지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왕위 계승자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은 금빛 바퀴살이 달린 자동차를 타고 빈을 질주하고, 철도 모형을 가지고 놀며, 세르비아에서 일어난 암살 사건으로 걱정한다. 스탈린은 처음으로 트로츠키와 마주친다. 그리고 같은 달에 바르셀로나에서는 먼 훗날 스탈린의 지시로 트로츠키를 살해하게 될 사내아이가 태어난다. 정말 1913년이 액년인 걸까?

3월
3월에 카프카는 정말로 펠리체 바우어를 만나러 베를린으로 가고, 두 사람은 함께 산책을 하지만 잘 풀리지 않는다. 로베르트 무질은 신경과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무사히 나오지만, 카미유 클로델은 신경과 병원에 갔다가 30년을 갇히게 된다. 그리고 빈에서는 3월 31일에 굉장한 ‘뺨따귀 음악회’가 열린다. 아르놀트 쇤베르크가 너무 날카로운 음색의 음악을 작곡했다는 이유로 공개적으로 따귀를 맞은 것이다. 알베르트 슈바이처와 에른스트 융거는 아프리카를 꿈꾼다. 케임브리지에서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아우팅Outing과 더불어 새로운 논리학 강의를 시작하고, 버지니아 울프는 첫 책을 완성하고, 릴케는 코감기에 걸린다. 전반적으로 중요한 문제는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이다.
4월
히틀러는 4월 20일에 빈 남성쉼터에서 스물네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토마스 만은 『마의 산』에 대해 고민하고, 그의 아내는 벌써 또다시 요양하러 떠난다. 라이오넬 파이닝어는 겔메로다에서 아주 작은 마을 교회를 발견하여 이 교회를 표현주의의 대성당으로 만든다. 프란츠 카프카는 ‘탈진’을 치료하기 위해, 채소 농사를 짓는 농부에게 노동봉사를 자원해서 오후마다 잡초를 뽑느다. 베른하르트 켈러만은 올해의 베스트셀러 『터널』을 쓴다. 아메리카와 유럽을 땅 밑으로 연결하는 이야기를 다룬 공상과학소설이다. 프랑크 베데킨트의 『룰루』는 금서가 된다. 오스카 코코슈카는 연인 알마 말러의 침대와 똑같은 크기의 캔버스를 사서 그 위에 연인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알마는 그 작품이 걸작이 되면 결혼해주겠다고 한다. 꼭 그래야만 결혼하겠다고.

5월
따뜻한 빈의 봄밤. 아내와 심하게 다툰 슈니츨러는 5월 25일에 총으로 자살하는 꿈을 꾸지만 실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같은 날 밤 빈에서 자신의 스파이 행각이 드러난 레들 대령이 권총으로 자살한다. 또 같은 날 밤 빈에서 아돌프 히틀러는 짐을 싸서 뮌헨행 첫 기차에 올라탄다. 그리고 화가 집단 ‘다리파’가 해체된다. 파리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초연되고, 스트라빈스키는 극장에서 나중에 연인이 될 코코 샤넬을 처음 만나게 된다. 브레히트는 학교에서 지루해하고 있고 심계항진에 시달린다. 그래서 그는 시를 짓기 시작한다. 알마 말러는 처음으로 오스카 코코슈카한테서 도망친다. 릴케는 로댕과 싸운 이후로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

6월
전쟁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해지는 달이다. 게오르크 트라클은 누이를 찾아 헤매고 지옥불로부터의 구원을 희구한다. 토마스 만은 다만 평온을 바랄 뿐이다. 프란츠 카프카는 일종의 청혼을 하지만 잘되지 않는다. 그는 공시선서와 청혼을 혼

2012~2013년 논픽션 부문 독일 최고의 화제작

“마술적 리얼리즘 소설의 한 장면을 읽는 것 같다.” ―가디언

브라질, 중국,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이탈리아, 헝가리,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등 17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
1913년, 우리가 현재라고 부르는 시간의 시작점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에 따르면 우리가 20세기라고 부르는 시간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부터 소련이 붕괴한 1991년까지를 일컫는다. ‘세기말(fin de si?cle)’이나 ‘벨 에포크(La belle ?poque)’라는 용어가 실제로 가리키는 기간이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라는 점을 고려하면, 문화사적으로도 19세기와 20세기의 분기점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해인 1914년 즈음일 것이다. 이 책은 적어도 문화사에서 길었던 19세기가 끝나고 진정 새로운 세기, 즉 우리가 현재라고 부르는 시간이 시작된 해를 1913년이라고 상정한다. 흔히 모더니티는 제1차 세계대전의 공포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하지만, 예술은 전쟁이 일어나기 한참 전부터 이미 전통과 단절을 선언했으며 1913년에 모더니티는 이미 출발선을 떠났다는 것이다. 노먼 에인절 같은 경제학자들이 세계화된 경제 시스템을 근거로 세계대전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고 호언장담한 것과는 달리, 선견지명을 가진 당시의 많은 예술가들은 불안한 기운 속에서 전쟁을 예감했고, 마치 내일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살았으며, 당시 그들이 세상에 선보인 예술은 그 자체로 19세기의 끝과 20세기의 시작을 동시에 알렸다. 이 책 『1913년 세기의 여름』(원제: 1913. Der Sommer des Jahrhunderts)은 제국주의는 정점으로 치닫고, 민족주의는 점점 확산되고, 발칸전쟁을 비롯한 영토 분쟁이 끊이지 않고, 기술 발전은 속도를 더해가고, 도시는 자기소외와 신경과민에 시달리는 사람들로 득시글거리고, 모더니즘이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의 전통 개념을 뒤엎어버린 바로 그해, 1913년에 관한 책이다.

지성사와 문화사로 읽는 1913년 유럽의 풍경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3년 유럽 사회의 풍경을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나누어 그려나간다. 날씨로 보면 1913년 여름은 끔찍했다. 빈의 8월 평균 기온은 16도였다. 1913년 당시 사람들은 당연히 몰랐으나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추운 8월이었다. 이상기후 속에서도 유럽의 문화는 독특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문학, 미술, 음악, 건축, 사진, 연극, 영화, 패션 등 모든 문화 영역에서 예술가들은 사회적, 정신적 위기를 견디고 극복하며 모더니즘을 찬란하게 꽃피웠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300명이 넘는다.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마르셀 프루스트, 제임스 조이스, 토마스 만,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구스타프 융, 파블로 피카소, 에른스트 루트비히 키르히너,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프란츠 마르크, 마르셀 뒤샹, 카지미르 말레비치, 아르놀트 쇤베르크, 아돌프 로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코코 샤넬 등 모두 현대 유럽의 지성사와 문화사에 잊을 수 없는 발자취를 남긴 이들이다. 저자 플로리안 일리스는 1913년 당시 이 인물들의 행적을 역사적 배경까지 고려하여 치밀하고 정교하게 복원한다. 그는 3년에 걸쳐 전기, 자서전, 편지, 일기, 사진, 신문 등 수많은 인물들의 방대한 관련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고 재구성하여 1913년 유럽의 한 해 풍경을 드라마틱하게 되살려냈다.
삶, 사랑, 예술…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위대한 투쟁

1913년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문화적 사건들, 성취들로 가득한 해였다. 문학에서는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로베르트 무질의 『특성 없는 남자』와 더불어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3대 고전으로 꼽히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탄생하고, 미술에서는 뉴욕에서 ‘아머리 쇼’가 현대미술의 빅뱅을 일으킨 가운데 베를린에서 12개국 90명의 화가들의 작품이 모인 ‘제1회 독일 가을 살롱전’이 열리며, 현대회화의 두 영점(零點)이라고 할 수 있는 마르셀 뒤샹의 기성품 예술 〈자전거 바퀴〉가 파리에서,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이 모스크바에서 각각 첫선을 보인다. 음악에서는 무조(無調) 음악의 창시자 쇤베르크가 전위적인 음악회 덕분에 공개적으로 따귀를 얻어맞고 파리에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초연된다. 건축 분야에서는 아돌프 로스가 “장식은 범죄”라는 명제를 기반으로 기능주의적인 모던한 주택들과 양복점들을 선보이며, 패션에서는 코코 샤넬의 작은 모자가게가 번창하고 프라다의 첫 매장이 문을 연다.
이 책의 백미는 인물의 내면 묘사와 동시대 인물들을 1913년이라는 한무대 위에 올려놓는 우연성의 포착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길고 가장 우유부단한 연애편지를 쓰는 카프카, 알마 말러에 대한 광기와도 같은 사랑에 집착하며 현대미술의 걸작 〈바람의 신부〉를 완성해가는 오스카 코코슈카, 섹스와 알코올과 마약에 중독된 채 자기혐오에 시달리면서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시를 남기는 게오르크 트라클, 각기 다른 이유로 여성의 육체를 집요하게 파고든 클림트와 에곤 실레 등, 말 그대로 사랑에 살고 예술에 살며 투쟁하듯 삶을 산 예술가들의 찬란한 성취 뒤에 가려진 내밀한 인간적 면모가 생생하게 드러난다.
1913년은 미술 아카데미 입학을 거부당하고 싸구려 수채화를 그리며 생계를 이어가던 히틀러와 한 집의 손님방에 틀어박혀 민족 문제를 연구하던 스탈린이 빈의 쇤브룬 궁전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 여러 번 마주쳤을지도 모르고, 프란츠 카프카와 제임스 조이스와 로베르트 무질이 트리에스테의 한 카페에 잠시 나란히 앉아 커피를 마셨을지도 모르는 해이다. 또한 스탈린이 처음으로 트로츠키와 만난 1913년 2월에 바르셀로나에서는 훗날 스탈린의 명령으로 트로츠키를 살해하게 되는 라몬 메르카데르가 태어난다. 1913년 빈에서는 유고슬라비아를 정복하는 요시프 브로즈 티토 역시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했으니, 20세기의 가장 지독한 폭군이자 독재자인 세 사람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던 셈이다. 그들이 정말 우연히 만났더라면, 혹은 만나지 않았더라면 인류의 현대사는 조금이라도 바뀌었을까? 이 책의 소설적 재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러한 가정들에서 비롯된다.
빈, 베를린, 파리, 모스크바 등 전 유럽을 종횡무진하며 1913년이라는 역사 무대를 뛰어난 상상력과 구성력으로 재현해낸 장면들을 마주하다보면 “이 책은 서로 무관한 에피소드들의 몽타주이자, 일기, 편지, 사진, 그림, 소설, 시, 신문, 잡지 등이 마치 질감이 다른 물질들처럼 붙어 있으면서 다양한 시점들을 보여주는 입체주의적인 콜라주”(옮긴이의 말)라는 말을 자연스레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계는 정말 진보해온 것일까?

“과거는 결코 죽지 않았다. 심지어 지나지도 않았다”는 윌리엄 포크너의 말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과거는 늘 현재와 그다지 멀지 않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우리가 현재라고 부르는 시간의 시작점으로부터 우리는 과연 얼마나 멀리 왔을까? 당시 사람들도 산업화, 기계화, 도시화, 세계화 속에서 괴롭고 우울하고 견디기 힘든 나날을 보내며 또다른 과거를 떠올렸을 것이다. ‘우리는 그때와 얼마나 달라졌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1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계는 정말 진보해온 것일까? 이것은 이 책을 다 읽고 책장을 덮는 독자에게 저자가 던지는 처음이자 마지막 질문이다.


언론 서평

1913년과 독자들 사이에 놓인 100년이라는 시간을 지워버린 책. ―쥐트도이체 차이퉁

또다른 인지적 가치의 벼랑 끝에서 무너져가는 세계를 훌륭하게 그려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모든 문장마다 단어 하나하나를 수백 번 재고 또 잰 듯하다. 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의 문제에 대해 이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답변해주는 책도 드물 것이다. ―타게스차이퉁

이 책은 재앙으로 치닫는 한 해로부터 현재성의 모험을 만들어낸다. ―슈피겔

휴가철에 읽기 가장 좋은 책. ―아이리시 타임스

책의 속도감과 스케일에 때로는 숨이 막힐 것 같다. ―파이낸셜 타임스

주옥같은 책. 매우 독창적인 역사 기록. ―옵서버

런던, 파리, 빈, 베를린, 트리에스테에서의 예술 활동의 광기가 엄청나게 즐겁고 색다른 서술 속에서 활기차고 유머러스하게 전달된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한 특별한 시대에 대한 흥미롭고 명쾌한 연구. ―인디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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