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이승희 시집
문학동네시인선 30
이승희 지음
문학동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7년 11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10월 3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47MB)
ISBN 9788954647557
쪽수 108쪽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000원

쿠폰적용가 6,3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아직은 살아 있는 내가 이미 죽은 내게 건네는 애도의 노래!
한국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문학동네시인선」 제30권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1997년 《시와사람》, 199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저자의 두 번째 시집이다. 상실과 절망, 죽음의 이미지들이 담긴 시편들로 구성되어있다. 암울했던 여름, 그 존재 자체로 기대어 울고 싶은 의지처가 되었던 붉게 핀 맨드라미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맨드라미로 피어난 식물적 교감을 드러내고 있다.

낡아서 쓸모없어지거나 버려진 존재로부터 비어져 나오는 것이기도 하며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려 바닥난 존재의 상실감에서 스며 나오기도 하는 쓸쓸함까지 오롯이 담아낸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언젠지도 모르게 잃어버린 시간들과 쓸쓸히 대면하게 하며 삶과 죽음이 손을 잡고 하나가 되는 것을 보여주는 ‘맨드라미는 지금도’, ‘그날’, ‘연신내 약국 앞 포장마차에는’, ‘봉숭아 물들다’, ‘동물원에 태양이 지루하게 떠 있는 동안’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인의 말

1부
맨드라미는 지금도
제목을 입력하세요
늙은 토마토는 고요하기도 하지
봄비는 그렇게 내린다
그리운 귀신
다시 봄비는 내리고
그림자들
110-33
버려진 가방 같은
부치지 못한 편지
화분
내 삶의 전부이신 막막함이여,
그날
연신내 약국 앞 포장마차에는 027
아무도 듣지 않고 보지 않아도 혼자 말하고 빛을 뿜어내는 텔레비전 한 대가 있는 헌책방

2부
봉숭아 물들다
어느 여름날
여름의 우울
동물원에 태양이 지루하게 떠 있는 동안
여름의 대화
호텔 캘리포니아 혹은 늙은 선풍기의 노래
여름이 나에게 시킨 일
살 속은 적막하다
맨드라미 피는 까닭은
맨드라미 정원
맨드라미 손목을 잡고
나는 당신의 허기를 지극히 사랑하였다
핏물
핏물
빈방 있음

3부
안녕 052
그리운 맨드라미를 위하여
가족사진
여름
나는 뭉쳐지지 않는 구름
시절, 불빛
갈현동 470-1 골목
갈현동 470-1번지 세인주택 앞
불빛에 쓴다
저녁 불빛을 따라 걷다
코뮌
빗방울에 대고 할 말이 없습니다
발바닥에 관하여, 내가 모르고 있는
밤의 고양이 몰리의 퀼트

4부
막막함이 물밀듯이
쫌 쫌 쫌
마음 비워진 집이 담벼락에 기대어 울고 있습니다
마음을 만드는 게 아니었음을
상처라는 말
절벽 가는 길
꽃이 지거나 지지 않거나
오, 행복하여라
비를 맞는 저녁
하루살이
다시 비를 맞는 저녁
지겨워…… 살고 싶다는 말은
라디오 소리는 흘러 어디로 가나
내 마음의 수몰지구
낮술

해설
│아름다운 상실의 노래
│이경수(문학평론가)

“아직 살아 있는 내가 이미 죽은 내게 건네는 애도의 노래”
-우울과 어둠을 견디게 하는 맨드라미의 붉은 힘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갔다. 계절은 언제 그랬냐는 듯싶게 무채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여름 동안 숨 막히게 푸르던 잎들은 짧은 가을 동안 급히 옷을 갈아입고 비명처럼 색이 바래다가 힘없이 떨어진다. 그런 계절이다. 가을과 겨울 사이. 저녁 어스름 무렵. 어둠으로 들어가는 입구 같은 날들이다. 이런 스산한 계절에 지난 계절의 화려함을 간직한 듯한 붉은 자줏빛 시집이 찾아왔다. 계절의 변화에 아랑곳없이 거기, 여름날의 쨍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채, 마치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피어난 듯.

2006년 첫 시집 『저녁을 굶은 달을 본 적이 있다』 이후 6년 만에 이승희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가 출간되었다. 첫 시집에서 시인은 가난한 시절에 대한 기억, 고단한 현실에 대한 응시 속에서 궁극적인 삶의 거소(居所)를 더듬어 찾아가는 여정을 섬세하고 투명한 목소리로 담아낸 바 있다. 화려한 파격이나 손쉬운 초월에 기대지 않고, 경험적 충실성과 서정적 회감(回感)의 원리로 단단하고 생기 넘치는 그의 작품들은 이후 이승희 시인의 시적 행보를 주목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부정적인 곡괭이보다 긍정적인 호미”(정호승 시인)를 사용하여 시를 짓는다는 평을 들은 바 있는 시인이지만, 이번 시집은 상실과 절망, 죽음의 이미지들이 도처에서 읽는 이의 발목을 잡아 깊은 우울 속으로 빠지게 한다.
첫 시집에서부터 드러났던 시인의 식물적 교감은 이번 시집에 이르러 맨드라미로 피어난다. 맨드라미는 7,8월, 뜨거운 한여름에 개화하는 꽃이다. 그 여름은 시인에게 젊음과 생명의 느낌보다 상처와 상실의 계절이었던 듯하다. 시인은 죽음의 충동과 이미지들 사이에서 여름을 건넌 것은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 뜨거운 상처와 우울 속에서 붉게 피어난 꽃이 있었으니, 맨드라미이다. 암울했던 시인의 여름에, 붉게 핀 맨드라미는 그 존재 자체로 기대어 울고 싶은 의지처가 된다.

맨드라미가 맨·드·라·미로 피는 동안
죽은 발톱을 생각했다
나는 언제부터 죽은 발톱으로 걸었나
밥 먹다 말고 토해버린 생
역겨운 냄새 속에서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이름처럼
까맣게 살이 오른 죽음들
발톱에 가득 모여 있다
맨드라미가 까만 발톱을 만진다
아빠 먼저 죽지 마
연두는 꽃이 져도 연두란다
먼저 죽지 마 혹은 목매달고 사이로
정신없이 몇 번의 계절이 지나갔다
여름은 너무 뜨거웠다고
맨드라미 붉은 손목에서 난 오래 잠들고 싶다고
-「여름」 전문

붉은 맨드라미를 안고 울었던가 그 여름
세상 어떤 아름다운 문장도
살고 싶지 않다로만 읽히던 때
그래 있었지
오전과 오후의 거리란 게
딱 이승과 저승의 거리와 같다고
중얼중얼
폐인처럼
저녁이 오기도 전에
그날도 오후 두 시는 딱 죽기 좋은 시간이었고

나는 정말 최선을 다해 울어보았다
-「그리운 맨드라미를 위하여」 부분

“세상 어떤 아름다운 문장도/ 살고 싶지 않다로만 읽히던” “너무 뜨거웠”던 그 여름은 이미 시인에게 푸른 것을 찾을 수 없는 계절이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찾아온 이 계절, 어둡고 스산하고 쓸쓸한 겨울 초입의 느낌으로 시인은 그 여름을 지나왔는지 모른다. 이러한 계절을 비집고 붉은 꽃을 피웠으니, 마치 요즈음 길가에서 붉은 맨드라미를 만난 것만큼이나 시인에겐 자신 앞에 나타난 맨드라미가 거짓말 같았을 것이다. 그래서 닭 볏처럼 길게 늘어진 꽃 모양이 꼭 잡아 놓치고 싶지 않은 손목으로 시인에게 닿았으리라. 온통 늙거나 시들고 죽음을 향해 가고만 있는 것들 사이에서 붉은 생명력을 보여주는 맨드라미는 아이(딸)의 이미지와 겹치곤 한다. 맨드라미와 아이, 그리고 시가 있기에 시인은 여름의 우울을 건널 수 있었다.

사는 게 그런 게 아니라고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 밤. 난 내 우울을 펼쳐놓고 놀고 있다. 아주 나쁘지만 오직 나쁜 것만은 세상에 없다고 편지를 쓴다.
-「여름의 우울」 부분

꽃이 지는 소리처럼 네 무릎가를 적시는 장물의 아침처럼 그렇게 열 손가락 끝이 빨갛게 울어버린 밤이 지나면, 네 몸에서 핀 꽃을 보게 될 거야. 그리고 네 손톱에 자라는 흰 달이 다시 널 마중 나올 때까지 행복할 거야. 그 흰 달이 기억하는 꽃의 이름, 상처가 아물면 꽃이 핀다는 걸 알게 될 거야.
-「봉숭아 물들다-솔에게 2」 부분

“우울을 펼쳐놓고” 편지를 쓰며 노는 것은 시인에게 시를 짓는 일일 터. 그것이 우울을 견디는 시인의 방식이고, “아주 나쁘지만 오직 나쁜 것만은 세상에 없다”는 것이 시인이 하고자 하는 말일 것이다. “상처가 아물면 꽃이 핀다는 걸” 알기에 이제 시인도 맨드라미, 그 붉은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아직 내 몸에 남아 있는 상처와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일은 피할 수 없다. 그처럼 “아직 살아 있는 내가 이미 죽은 내게 건네는 애도의 노래”는 다시금 그 상처와 아픔 속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우울하고 쓸쓸할 수밖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우울과 쓸쓸함이 빛나는 이유는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내 앞에 피어 있다는 “지금도 어디선가 제 키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이승희의 이번 시집은 뼛속까지 쓸쓸하다. 쓸쓸함은 낡아서 쓸모없어지거나 버려진 존재로부터 비어져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려 바닥난 존재의 상실감에서 스며 나오는 것이기도 하다. 그의 이번 시집을 읽는 내내 쓸쓸한 바람이 불고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따뜻한 불빛과 붉은 꽃들에 대해 노래할 때조차도 어디선가 쓸쓸하고 우울한 바람이 불어왔다. 이승희의 두 번째 시집을 읽는 일은 그렇게 우리가 언젠지도 모르게 잃어버린 시간들과 쓸쓸히 대면하게 한다. 그것은 마치 거울을 보다 문득 마주하게 된 눈가의 주름이나 기미처럼, 책갈피에서 우연히 발견한 번진 글씨 자국처럼 낯설고 우울하고 쓸쓸하다. 깊은 상실감과 우울감에 빠져들게 한다는 점에서 이승희의 이번 시집은 아직 살아 있는 내가 이미 죽은 내게 건네는 애도의 노래로 읽을 수 있다. 그의 시에서 삶과 죽음은 그렇게 손을 잡고 하나가 된다.
_해설 「아름다운 상실의 노래」 중에서.

● 시인의 말
밥 먹이고
옷 입히고
반짝이는 머리핀 두 개쯤 꽂아주고
붉은 네 손목을 잡고 아주 오래도록 걷고 싶었다
.
폐허 속으로
들어온
천진난만
나는 줄 게 아무것도 없어서

즐겁게
노는 동안
폐허로 살아낼 수 있었던 것
.
정직하게 울었고
맨드라미가 피었다.
그랬단다, 아가야
솔아

2012년 가을
이승

작가정보

저자(글) 이승희

저자 이승희는 1965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1997년에『시와사람』으로, 1999년에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저녁을 굶은 달을 본 적이 있다』가 있으며, 동시집 『달에게 편지를 써볼까』(공저)와 동화집 몇 권을 펴냈다. ‘서쪽’ 동인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이승희 시집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