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ㄱ자 수놓는 이야기

김정환 지음
문학동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2년 08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2년 07월 27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43MB)
ISBN 9788954628945
쪽수 256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8,400원

쿠폰적용가 7,56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죽음에 직면한 슬픈 연인을 위한 제가!
죽음에 직면한 어느 연인의 가슴 저린 사랑을 그린 김정환의 소설 『ㄱ자 수놓는 이야기』. 전방위예술가로 불리는 작가가 문학동네 네이버 온라인카페에 3달 동안 매일 연재했던 것을 책으로 묶었다. 서로에게 연락할 방법도, 수단도 없는 고문 속에서 각각 따로 죽음을 맞는 연인의 애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의 심경, 찢어질 듯 미어지는 고통을 사유 깊고 시적인 문장으로 세밀하게 풀어냈다. 어두운 지하 방에 갇혀 고문을 당하는 남자와 여자. 남자는 민주화 운동권 윗선으로서 지켜야 할 비밀을 위해 고통받지만, 여자는 자신이 목숨처럼 사랑했던 남자를 지키기 위해 고문을 견디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절망과 환희의 문제, 용서와 구원의 문제, 소멸과 생성의 문제, 그리고 슬픔과 기쁨 등을 성찰한다.
1, 여자
2, 남자
3, 여자
4, 남자
5, 여자
6, 남자
7, 여자
8, 남자
9, 여자
10, 남자
11, 여자
12, 남자
13, 여자
14, 남자
15, 여자
16, 남자
17, 여자
18, 남자
19, 여자
20, 남자

인테르메조

21, 여자
22, 남자
23, 여자
24, 남자
25, 여자
26, 남자
27, 여자
28, 남자
29, 여자
30, 남자
31, 여자
32, 남자
33, 여자
34, 남자
35, 여자

인테르메조 2, 혹은 때 이른 에필로그

36, 여자
37, 남자
38, 여자

에필로그
작가의 말

하지만 당신. 이게 생이 아니고 사랑이 아니라면, 아니면 또 무엇이 생이고 사랑이겠는가. 이 부재의 아픔 아니고서 어찌 알겠는가, 무엇보다 당신의 진짜 있음을, 설령 내 그리움이 단지 당신이라는 흙을 네모나게 잘라내는 것에, 혹은 엿듣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해도? 그리고 시간은 이미 죽은 누구 때문에, 그 덕분에 이리 죽음처럼 깊은 것인지 모른다. 의로운 자보다 아무것도 모르고 죽은 자들 덕분에 더. 아니면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이미 죽어 있는 까닭에. 당신. 내 몸은 습기가 모두 빠져나갔고 당신을 다시 만난대도 당신과 흠씬 젖었던 내 몸의 기억은 이제 영영 돌아올 수 없다. 하지만 그 돌이킬 수 없음으로도 시간은 깊어진다. 그리고 가장 깊은 시간이 죽음인지 모른다. 그러기를 우리는 바랄밖에 없다. 하지만 누군들 돌이킬 수 있겠는가? 그리고 누가 이토록 바라겠는가? 우린, 행복하다.
―본문 180쪽에서 인용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전방위예술가’라 부르곤 한다. 시와 소설 그리고 문학평론, 서양고전음악 에세이, 역사교양서, 인문교양서, 또 얼마 전에는 아일랜드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시인 ‘셰이머스 히니’의 시를 번역했고, 지금은 우리들에게 조금 낯선 폴란드 시인 ‘즈비그니에프 헤르베르트’의 시를 번역중에 있다. 조금 더 가깝게 그의 언저리에 머물며 행적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그를 가리켜 ‘시인’으로 꼭 집어 부르기도 한다. 그러니까 그의 주된 업은 ‘시쓰기’라는 것. 이쯤 되면 눈치 빠른 누군가는 알아챌 것이다. 앞서 언급한 ‘그’가 바로 김정환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김정환은 시를 쓰되 시에서 파생되는 다른 감각을 무기 삼아 문화예술 다방면을 종횡무진 넘나들며 삶이라는 광활한 인간의 근원적 물음을 계속 우리들에게 묻고 있었던 것. 비유컨대, 그는 자신만의 시적인 감각을 낚싯줄에 매달아 삶이라는 너른 바다에 낚싯대를 던져놓고 기다리는 ‘조사(釣士)’의 그것과 본새가 닮았다. 그런 그가 이번에 팽팽히 당겨진 낚싯줄을 힘차게 드리운 곳은 다름아닌 소설. 그것도 장편소설이라는 것. 또 그것이 죽음에 직면한 어느 한 연인의 가슴 저린 사랑이야기라는 것. 문학동네 네이버온라인카페(http://cafe.naver.com/mhdn)에 석 달 동안 매일연재를 통해 독자를 만났고 그 연재를 책으로 묶었으니 그게 바로 이번에 출간된 장편소설『ㄱ자 수놓는 이야기』. 이 장편소설은 서로 연락은커녕 서로 자신에 대한 심경을 남길 방법도, 수단도 없는 고문 속에서 각각 따로 죽음을 맞는 어느 한 연인이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의 심경과 찢어질 듯 미어지는 고통을 시인 특유의 사유 깊고 황홀한 수사 가득한 시적인 문장으로 엮어낸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한 편의 장편소설에 담았다.

시인 김정환이 세밀하게 수놓은,
죽음에 직면한 어느 한 연인에 관한 가슴 저릿한 이야기!

절망과 환희의 문제, 용서와 구원의 문제,
소멸과 생성의 문제, 슬픔과 기쁨……

남자와 여자가 있다. 그들은 각각 어두컴컴한 지하 방에 갇혀 고문을 당하고 있다. 남자는 민주화 운동권 윗선으로서 지켜야 할 비밀을 지키기 위해 고통받지만, 여자는 무엇이 지켜야 할 비밀인지 모른 채, 만약 지켜야 할 비밀이 있다면 자신이 목숨처럼 사랑했던 남자를 지키기 위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횡포한 갖가지 고문을 견디고 있다. 이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여보, 여보…… 잇는 소리. 이어지는 소리. 비명일지도, 단말마일지도 모를 저 소리.”(15쪽)만이 유일하게 각자의 생명을 확인할 수 있는 희망. 그 희망마저도 살갗 찢어지는 고통의 신음소리가 그것. 그 두 사람은 살아 있으면서도 죽은 것이고, 죽어가면서도 영원히 고통 속에 살아 있음을 스스로 깨달을 뿐이다. 고문은 그들에게 죽음으로 가는 과정이자 더불어 그들의 죽음을 받아내기 위한 절차일 뿐이다. 점점 고문의 강도가 더해진다. 죽음이 가까이 다가온다. 의식이 희미해진다. 남은 의식 속에서 그들은 과거의 추억과 그 추억이 부려놓고 간 그때의 공간과 시간을 경험한다. 고문 속에서 환상과 환청이 들리고 보인다. 죽었던 부모, 동지, 친구들이 곁에 와 남자와 여자를 바라보고 말을 건넨다. 젊었을 적 연애할 당시의 그들이 눈앞에 나타나고 또한 아내와 남편이었던 시절이 절절히 기억된다. 그 안에 복작대던 사랑과 슬픔 또한 복기되며 그러면서 더 고통스럽게 현재 고문에 저당 잡힌 삶이 반추된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기억은 지금의 죽음을 견뎌내기에 충분하다. 고통은 사랑 앞에 지고 사랑은 죽음 앞에 무릎 꿇는다.

고문의 시간은 끝이 없는 시간이다. 각목은 정강이뼈에 와 박히고, 채찍은 살갗에, 바늘은 손톱 끝에, 물은 콧구멍 속에 있다. 남는 것은 고통만을 위해 존재하는 육체, 그것뿐이다. 점점 닳아가는 육체는 죽음의 속도를 더 당긴다. 시야가 희미해지고 의식 또한 안개처럼 뿌옇다. 이제 와서 서로의 존재를 이어줄 아들딸 낳지 않은 것조차 그들은 서로 후회한다. 죽음 이후 그들은 지상에 남겨야 할, 그들의 모습을, 존재를 기억해야 할 산 자인 자식. 자식들을 왜 낳지 않았나, 죽은 다음 그들을 엮어줄 자식 하나 낳지 않았나 지금 와서 후회해봤자 소용없다. “아무리 사랑했어도 소용이 없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를 위해 지상에 남지 않”(110쪽)는다. 점점 그들은 지상의 삶보다는 죽음 이후의 삶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캄캄한 어둠 속 바다를 떠올린다. 무수한 이빨들 날카로운 지옥의 형상도 떠올린다. 육체가 흐물거린다. 감각이 사라진다. 고문이 와도 고문이 되지 못한다. 그들에게 지금 유일한 고문은 시간의 흐름이고 옆방에서 똑같은 고통, 절망, 공포, 슬픔을 느끼고 있을 ‘당신’이라는 존재일 뿐이다.

그때 내 손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환

저자 김정환은 1954년 서울 출생.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창작과비평』에 시「마포, 강변에서」등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지울 수 없는 노래』『하나의 이인무와 세 개의 일인무』『황색예수전』『회복기』『좋은 꽃』『해방 서시』『우리 노동자』『기차에 대하여』『사랑, 피티』『희망의 나이』『노래는 푸른 나무 붉은 잎』『텅 빈 극장』『순금의 기억』『김정환 시집 1980~1999』『해가 뜨다』『하노이 서울 시편』『레닌의 노래』『드러남과 드러냄』『거룩한 줄넘기』『유년의 시놉시스』, 소설『파경과 광경』 『사랑의 생애』등, 산문집『발언집』『고유명사들의 공동체』『김정환의 할 말 안 할 말』『김정환의 만남, 변화, 아름다움』『이 세상의 모든 시인과 화가』, 평론집『삶의 시, 해방의 문학』, 음악교양서『클래식은 내 친구』『음악이 있는 풍경』『내 영혼의 음악』, 역사교양서『20세기를 만든 사람들』『한국사 오디세이』, 인문교양서『음악의 세계사』, 희곡 『위대한 유산』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ㄱ자 수놓는 이야기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ㄱ자 수놓는 이야기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ㄱ자 수놓는 이야기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