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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일반판)

조동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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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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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53MB)
ISBN 978895464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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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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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완성한 어둠의 미학!
한국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문학동네시인선」일반판 제10권 『카니발』. 2002년 문학동네신인상에 ‘그리운 남극’ 등 5편의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조동범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도시적 일상을 포위하고 있는 다양한 풍경들 안에서 죽음의 기호들을 읽어내는 저자의 비극적 세계관이 담긴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현대적인 죽음에 관한 시들에서 철저하게 객관적인 관찰자의 시선을 유지하고 있다. 주검을 즉물적으로 묘사하고 신문 기사처럼 설명함으로써 풍경으로 만들거나, 죽음의 비극성이 환기되지 않도록 무심한 언어로 진술하는 ‘백 년 동안의 고독’, ‘붉은 뱀과 숲과 우물의 저녁’, ‘아프리카 전(展)’, ‘구름의 버스’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인의 말

1 부
전원(田園)
검은 TV와 신문의 날들
걸스카우트
울고 있는 빅브라더
행복한 산책 풀코스 이용법
차력사
저수지
소년소녀합창단
유려한 문장
퍼레이드
유령
즐거운 드라이빙 테크닉 스쿨
오늘의 요리
보이스카우트
정물

2 부
절멸의 시간
백 년 동안의 고독
화창한 엘리베이터의 오후
롤러코스터 타는 밤
소멸
피크닉의 날들
포레스트 검프처럼
나각(裸角)의 묘
독서의 계절
붉은 뱀과 숲과 우물의 저녁
방과후
나의 사랑 줄리아
미라
크루즈
허니문 a
허니문 b
산청

비밀요원 K

3 부
보트피플
아프리카 전(展)
캠프
접경
가자Gaza
오늘의 커피
디아스포라
국경의 밤-공무도하가

4 부

투명
당신의 복화술
땐스홀을 허하라
풀밭 위의 식사
설원의 장례
그림자
카니발
구름의 버스
오늘은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캐럴
놀이터와 그네와 소녀
엘도라도
격발의 순간과 명징한 감각
산타클로스
송성일
해변의 식당
당신과 나

해설 | 고봉준(문학평론가)
| 검은, 축제의 나날들

하반신이 잘린 채였고 그의 마지막 시선은 내리는 눈발 너머의 막막한 우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잘린 몸통 안으로, 쏟아지는 눈발과 함께 우주가 들어서는 날의 어느 밤이었다. 커브를 돌자 그가 누워 있었다고, 그를 처음 발견한 운전자가 말했다. 눈 내리는 날이었고 다만 운이 없었을 뿐이었다고도 했다. 눈발은 흩날리고, 흩날리던 눈발이 고요히 붉게 젖었다. 배수구로 쏟아지는 피가 무럭무럭 흘러갔고 그만큼의 우주가 그의 안으로 들어섰다. 하나의 죽음이 눈발에 덮이는 날이었다. 신화와 전설이 사라진 날의 일이었고 크리스마스 캐럴이 행복하게 울려 퍼지는 날들의 일이었다. 그의 안으로 들어선 우주가 눈 속에 묻혀 서서히 얼어붙는 날의 일이기도 했다. 단단하게 부여잡은 그의 손에 몇 올의 머리카락과 소량의 혈흔이 발견된 날의 일이기도 했다. 그의 눈 속으로 눈이 내리고, 그가 마지막으로 바라본 눈발 너머로부터 아득하고 막막한 우주가 무심하게 쏟아지는 날의 일이었다. 우주를 향해, 사라진 그의 하반신이 서글프게 들어서는 어느 날의 일이었다. (「정물」부분)

검은 축제의 밤, 퍼레이드를 겨누는 총구

2002년 문학동네신인상으로 데뷔하여, 첫 시집 『심야 배스킨라빈스 살인사건』으로 폭발적인 주목을 받은 조동범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문학평론집 『디아스포라의 고백』을 펴내기까지 문학 전반에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고 있는 그가 두번째 시집을 들고 왔다. 첫 시집에서 시인은 자본주의 사회 속의 고독한 개인들을 포착한 여러 시편들을 보였는데 그 바통을 이어받은 이번 두번째 시집에서는 현대 문명의 톱니 틈새에 산재한 죽음의 이미지가 도처에서 출몰한다.

왜 카니발인가 보니, 여기 축제의 소음과 잔해들이 가득하다. “공중에 던”져진 “광대들의 고깔모자”는 “붉은 리듬”을 타며 행렬중이고, “여왕은 빛나는 지휘봉을 들고 최선을 다해 카니발을 지휘”(「카니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여왕이 쓰고 있는 왕관은 화려하게 수놓인 왕관이 아니라 검은 왕관이다. 공중에 날리고 있는 것은 갖가지 색종이가 아닌, 검은 피다. 어쩐지 음울한 기운이 도는 이 축제의 밤은 어디로부터 연유한 것일까. 축제라 하면, 군중들의 함성과 불꽃이 터져야 할 텐데 여기 이 카니발은 “동굴처럼 길고 막막한 어둠이 기다리고 있”는 “붉은 심장의 밤”이다. 이 “붉은 심장의 밤”을 관통하는 축제 가운데에, 군중 속에서 고독한 포즈를 한 시인이 있다. 산란한 광기의 축제 속, 그의 마른 입술이 움직이는 모양에 주목한다면 아주 이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문학평론가 고봉준은 이번 시집을 두고 “현대 문명의 묵시록”이라 했다. “검은 묵시록의 세계 속에서 일상과 죽음의 경계는 극단적으로 모호하”며, “무차별적인 죽음의 세계에서 일상은 ‘죽음’이 등장하지 않아도 충분히 비극적”이라고 했다. 희열의 축제는 없다. 다만 번잡한 소용돌이처럼 엉켜 축제 같은 삶을 살아갈 뿐이다. 축제로 위장된, 문명의 현란한 불빛 사이를 헤치면서.
검은 축제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이렇다.

그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고속도로였다./ 하반신이 잘린 채였고 그의 마지막 시선은 내리는 눈발 너머의 막막한 우주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잘린 몸통 안으로, 쏟아지는 눈발과 함께 우주가 들어서는 날의 어느 밤이었다. (「정물」부분)

남자는 여전히 늙은 개와 썩은 생선 통조림으로 가득한 거리를 지나
검은 구두의 집으로 돌아간다.
남자의 식탁은 어둡고 오래된 냉장고의 식욕으로 빛났지만 누구도 검은 전등불 아래에서의 식사를 본 사람은 없었다.
남자의 검은 밤과 검은 낮이, 무수히 지나간다. (「검은 TV와 신문의 날들」부분)

장갑을 낀 그의 손이
시민들의 환호에 답하며 퍼레이드를 지휘했다
저격수는 퍼레이드를 향해 총신을 겨누고는 말이 없다
퍼레이드의 큰북이 햇살을 퉁겨
빌딩을 향해 날아가는 순간에도
저격수의 총신은 예리하게
그의 심장을 더듬었다 (「퍼레이드」부분)

절단된 신체의 이미지, 그 이미지가 출현하는 공간은 고속도로다. 이쯤 되면 왜 그의 시를 “현대 문명의 묵시록”이라 하는지 알 것이다. 더군다나 퍼레이드를 겨누고 있는 저격수라니. 퍼레이드 행렬이 우리 삶의 반복되는 궤도라면, 그 궤도에 총을 겨누는 일은 이 카니발 속에서 희망이나 미래는 찾을 수 없음을 시사하는 행위다. 예정된 ‘죽음’만이 삶을 포위한 채 위태로움을 증폭시키고 있을 뿐이라는 펀치라인이다. 이처럼 축제에 초대된 비극은 진실만을 말하는 불편한 손님 같다. 검은 옷의 손님과 나란히 앉으니 삶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형국이다. “레일 위에서” 보는 “붉은 밤”은 우리의 밤, “저수지의 죽은 물고기 떼”(「롤러코스터 타는 밤」)는 부패해가는 지금 여기의 풍경일지도 모른다.

오늘은 롤러코스터를 타러 놀이동산에 가는 날. (중략)
레일을 만지는 손이 은빛으로 부서지는 밤.
서늘한 바람 한 조각을 베어 물고 평화롭게 속도를 기다리면, 고요한 질주가 다가오지. 즐거운 축제가 경쾌한 비명으로 가득한 롤러코스터를 바라보지.
롤러코스터가 다가오기 전에 폴짝 뛰어오르고 싶지 않았지. 축제처럼 피가 흩어지고, 사방으로 롤러코스터 타는 밤이 무심하게 지나가지. (「롤러코스터 타는 밤」 부분 )

소리 없이 계속되는 카니발

삶과 죽음이 더이상 분리되지 않는 곳, 일상. 그 일상 속의 타자의 모습은 어떨까. 조동범의 ‘타자’들은 공동체의 일원이 아니다. 그들은 ‘검은 축제’의 또다른 분신이며, ‘죽음’의 급파된 사자이고 항상 거기 있으나 들리지 않는 백색소음이다. “여자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녀는 모든 것이 믿기지 않는 듯, 두 눈을 부릅뜨고 쓸쓸했다./ 그녀의 목은 마지막 남은 숨을 움켜쥐던 남자의 손을 떠올렸다.// 죽음은 간단했고, 남자의 눈물이 여자의 가슴 위로 떨어졌다.// 남자의 손은 차마 여자의 눈을 보지 못했지만, 그것이 사랑이라고, 남자는 생각했다.// 공중에 매달린 남자의 붉은 혀가 오래도록 여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 믿을 수 없이 건조하며 동시에 처절한 시의 제목이 「허니문」이다. 사랑마저 우리를 연결시키지 못한 채 타자로 남겨둔다.
이처럼 삶의 공간이 죽음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을 바라보며 시인은 얼굴을 찌푸리지도 어떠한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지도 않는다. 다만 침식해가는 그림자들을 보며 가만히 말한다. “수많은 당신들의 힘은 진실이었을까.”(「차력사」)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것,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것, 그것의 접경에 조동범의 ‘카니발’이 있다. 자, 이제 축제를 즐기시라. 검은 피가 튈지라도, 축제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잠든 새벽의 지하철 역, 텅 빈 빌딩, 혹은 아스팔트 도로에서 소리 없는 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이 치밀하게 조탁된 두번째 시집을 펼치면 당신이 볼 수 없는 투명한 알전구가 빛나고, 당신이 들을 수 없는 회전목마 오르골 소리가 들린다. 치명적인 거리를 조동범과 함께 걷는다면, 검고 검은 이곳을 한순간이나마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 시인의 말

축제의 날들 위에서 당신은 눈물을 흘린다. 축제는 풍요롭고 행복하지만 당신은 축제의 행렬 밖에 놓인 죽음을 목도하고 어느새 경악한다. 죽음은 거리와 놀이공원, 국경과 가자(Gaza), 어느 곳에나 즐비하다. 그러나 정작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닐지도 모른다. 진열된 죽음 앞에 무감각한 모든 일상이야말로 두려움의 대상이다. 이 시집에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두 개의 죽음이 담겨 있다. 「산청」과 「송성일」이 그것이다. 그들의 명복을 빈다.
2011년 가을,
조동

작가정보

저자(글) 조동범

저자 조동범은 1970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줄곧 그곳에서 성장했다. 2002년 문학동네신인상에「그리운 남극」 등 5편의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심야 배스킨라빈스 살인사건』이 있으며, 산문집 『나는 속도에 탐닉한다』와 문학평론집 『디아스포라의 고백들』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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