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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사람들

세계문학전집 43
제임스 조이스 지음 | 진선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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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10년 08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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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7.49MB)
ISBN 9788954630757
쪽수 4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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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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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소설문학의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첫 단편집
독창적인 문체와 실험적인 언어 구사로 잘 알려진 현대 소설문학의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의 첫 단편집인 이 작품은 조이스의 후기 작품에 나타나는 다양한 문체들의 토대가 된 실험적인 작품이다. 정신,정치,문화,사회적으로 마비된 도시 더블린. 이 도시의 일상생활의 양상은 모두가 불쾌하고 가엾고 품위없는 것들 뿐이다. 외부적으로는 현실적인 강제와 내면적으로는 도덕적인 타락으로 인해 무기력하고 마비된 삶을 살아가는 더블린 사람들의 모습을 핵심주제로 삼고 있다.
총 1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더블린에 살았던 중산층의 삶을 통해 더블린 전역에 퍼져 있는 정신적, 문화적, 사회적 병폐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인간 본성에 대한 치열한 탐구를 바탕으로 인류 보편의 문제를 재조명한 작품으로 평해진다.
자매
뜻밖의 만남
애러비
이블린
경기가 끝난 뒤
두 멋쟁이
하숙집
작은 구름
맞수들
진흙
가슴 아픈 사고
선거 사무실에서 맞은 파넬의 기일
어느 어머니
은총
죽은 이들

해설 | 조이스의 열린 문학과『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연보

20세기 문학사의 흐름을 바꾼 천재 작가
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시작!

20세기 문학에 변혁을 일으킨 모더니즘의 선구적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첫 작품.“제일 먼저 『더블린 사람들』을 읽으라. 그것이 이 위대한 작가를 이해하는 유일한 길이다”라는 T. S. 엘리엇의 말처럼,『더블린 사람들』에 대한 이해 없이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나 『율리시스』 같은 그의 후기작을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 당시의 문학 전통에 반기를 든 조이스는 『더블린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문학 기법을 추구하며 전대미문의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창출해냈다. 조이스의 문학은 T. S. 엘리엇, 헤밍웨이, 보르헤스, 나보코프, 베케트를 비롯해, 근래에 와서는 움베르토 에코, 토니 모리슨, 살만 루슈디, 오르한 파무크 등 수많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총 1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더블린 사람들』은 더블린에 살았던 중산층의 삶을 통해 더블린 전역에 퍼져 있는 정신적, 문화적, 사회적 병폐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인간 본성에 대한 치열한 탐구를 바탕으로 인류 보편의 문제를 재조명한 걸작이다.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난 제임스 조이스는 대학을 졸업하는 길로 작은 섬나라인 조국을 떠나 유럽 대륙으로 향했다. 당시 영국의 정치적 탄압에 대항에 일어난 아일랜드 문예부흥운동을 국수적이고 시대착오적이라 여긴 그는 유럽 대륙을 무대로 새로운 문학을 개척하려고 했다. 이후 런던, 취리히, 트리에스테, 크로아티아의 풀라 등을 떠돌며 글을 썼는데, 이때 쓴 단편들을 묶은 것이 데뷔작 『더블린 사람들』이다.“더블린은 수천 년 동안 유럽의 수도 가운데 하나였고, 대영제국의 제2의 도시이고 베네치아보다는 거의 세 배나 큰 도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어떤 예술가도 이를 세상에 제시한 적이 없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라고 개탄했던 조이스는『더블린 사람들』을 통해 아일랜드 문화의 꽃을 피우고 세계문학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이루었다. 조이스가『더블린 사람들』을 쓴 또다른 이유는 영국의 통치 아래 신음하는 더블린의 치부를 세상에 널리 폭로하여 조국의 발전을 촉구하는 데 있었다. 조이스는“아일랜드 사람들이 나의 반들반들하게 닦은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한번 비춰 볼 기회를” 갖도록 더블린에 만연된 온갖 병폐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총 15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그 내용에 따라 소년 시절 3편(「자매」「뜻밖의 만남」「애러비」), 청춘 시절 3편(「하숙집」「경기가 끝난 뒤」「이블린」), 성인 시절 3편( 「진흙」「맞수들」「가슴 아픈 사고」) 그리고 사회생활을 다룬 마지막 3편(「선거 사무실에서 맞은 파넬의 기일」「어느 어머니」「은총」)으로 나눌 수 있다.

인간 본성을 파고드는 미증유의 문학적 실험
당시의 문학적 전통에 반기를 든 『더블린 사람들』은 출판사와 마찰을 빚으며 번번이 출간에 실패하다가 탈고한 지 10년 만인 1914년에 출간되었다. 조이스 문학의 특성은 그의 남다른 작가관에서 출발한다. 그는 독자를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소비자가 아니라 작가와 함께 텍스트의 의미를 끊임없이 재창조해야 하는 생산자로 정의한다. 그는 이러한 새로운 문학을 실현하기 위해‘의식의 흐름’‘열린 결말’과 같은 획기적인 기법을 개발했다. 오늘날의 비평가들이『더블린 사람들』에 대한 이해 없이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나 『율리시스』 같은 그의 후기작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는 이 소설에 이미 새로운 문학의 서사 전략이 구사되어 있어서이다. 조이스는 전통적인 작가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문학 기법으로 같은 시대 작가들에게는 물론 나중 세대의 작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소설에서 보여준 미증유의 대담한 실험으로 문학사에 길이 이름을 떨쳤다.

작가정보

188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10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여섯 살 때 명문 기숙학교 클론고스 우드 칼리지에 입학하였으나 가세가 기울어 자퇴한 후 여러 번 학교를 옮겨 다녔다. 1898년 예수회 계통의 더블린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입학하여 문학사를 공부했다. 이때부터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노르웨이어, 라틴어까지 광범하게 공부하는 한편, 국수주의적인 민족주의 운동에 대해 회의하기 시작했다. 졸업 후 의사가 되려고 파리로 떠났으나 곧 그만두고 작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훗날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될 자전적 소설 『스티븐 히어로』를 쓰기 시작한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아일랜드 문예부흥운동을 국수주의적이고 시대착오적이라 여기고 1904년 더블린을 떠나 유럽 대륙으로 향했다. 이후 런던, 취리히, 트리에스테, 크로아티아의 풀라 등을 떠돌며 영어 교사로 근근이 생활했다. 이때 쓴 단편들을 묶은 것이 처녀작 『더블린 사람들』이다. 당시의 문학적 전통에 반기를 든 이 소설은 출판사와 마찰을 빚으며 번번이 출간에 실패하다가 탈고한 지 10년 만인 1914년에 출간되었다. 그해 8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이듬해 스위스 취리히에 정착했고 헌신적인 후원자 에즈라 파운드, 예이츠 등의 주선으로 영국 왕실의 창작 지원비를 받아 집필에 매진하였다. 이후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율리시스』『피네건의 밤샘』 등 20세기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들을 발표했다. 1941년 1월 13일 59세의 나이로 취리히에서 사망하였다.

부산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연세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위스콘신 대학, 에식스 대학, 더블린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방문 교수로 조이스를 연구했다. 국제 제임스 조이스 연구재단 회원으로 국제 학회에서 여러 차례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국 제임스 조이스 학회 고문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주석본 더블린 사람들』, 영국에서 출판된『조이스의 이미지』(공저),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즈의 서술 전략』(2008년 학술원선정 우수도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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