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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파이어

조이스 캐롤 오츠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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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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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8.49MB)
ISBN 9791188274550
쪽수 4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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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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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조리를 넘어서려는 소녀들의 비밀 조직!
현대 미국 문학을 이끄는 대표적인 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의 작품 가운데 가장 강렬한 이야기로 꼽히는 『폭스파이어』. 저자가 1993년에 발표한 스물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세상, 특히 남성이 휘두르는 폭력에 맞서 단결한 소녀들이 자신만의 규율을 세우고 반격에 나서 승리를 거두지만 결국 한계에 봉착하여 붕괴한다. 한계는 외부에서 부과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내부에서 자라난 것이기도 하다. 외부 세계는 가차 없고 소녀들은 서툴고 미숙하다. 그리하여 소설에서는 소녀들의 열정과 시대의 냉정함이 절묘하게 맞서며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폭력과 복수가 난무하는 이 소설의 가장 뛰어난 힘은 정교함뿐만 아니라 폭스파이어 소녀들 사이의 연대감에 대한 놀라운 연출에 있다. 이 소설을 통해 조이스 캐롤 오츠가 미국 소설의 정상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작품에서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한 20세기 후반 미국의 실상을 예리하게 포착했을 뿐만 아니라 약자로 하여금 사적 제제를 집행토록 강요하는 사회를 격렬하게 고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50년대 미국 뉴욕 주 북부 소도시의 가난한 동네. 일찍이 엄마를 여의고 아빠에게도 버림받은 렉스와 알코올 중독인 엄마와 사는 매디는 친구들을 모아 비밀 조직 ‘폭스파이어’를 결성한다. 폭스파이어는 그동안 자신들을 어리고 가난하며 여자라는 이유로 억압하고 착취해온 남성과 권력, 자본에 뜨겁게 맞선다. 멤버들은 그들의 상징인 붉은 불꽃을 문신으로 새기며 입회식을 거행한다.

곧이어, 첫 번째 계획인 학교 수학 선생을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일에 착수한다. 수학 선생은 멤버 리타에게 부적절한 관심을 표현하고 자주 그녀를 조롱하고, 방과 후 훈육실에서 그녀의 가슴을 만지기까지 했다. 폭스파이어는 선생의 차에 페인트로 “나는 수학을 가르치고 가슴을 만진다.”라고 써놓았다. 그의 비밀은 공개되었고 선생은 학교를 그만둔다. 폭스파이어의 첫 모험이자 복수는 대성공이었으며 비폭력적이었다. 이에 용기를 얻은 폭스파이어는 더욱 대담하게 행동하기 시작하며 필연에 가까운 파국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데…….
1부
2부
3부
4부
5부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렉스. 새도프스키 집안 소녀. 우리 어머니가 좋아하지 않았던 아이. 어머니는 거리에서 렉스를 흘끗 보더니 저 계집애는 문제를 일으킬 거라고, 얼굴에 못된 년이라 쓰여 있다고, 저 애와 어울리지 말라고 했다. 철로 교각에서 12피트 아래 단단하게 다져진 먼지투성이 땅으로 뛰어내리곤 했던 렉스. 그녀와 어울리던 남자애들. 렉스더러 뛰어내리라 부추겨놓고서는 자기들은 쫄아서 눈에 다 보이게 땀을 흘리며 머뭇거리고 나서야 뛰어내려 놓고서 하나도 겁나지 않았다고 뻥이나 쳐대던 애들. 나는 그녀가 아스팔트 깔린 학교 뒷마당을 성큼성큼 걸어 가로지르는 걸, 거리를 달리는 걸 지켜본 적이 있다. 홀로 고독하게 달릴 때 그녀는 가장 즐겁게 뛰었다.
-32쪽

처음에 그건 피로 이루어진 문신이었다. 핏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고통의 점들이 매디의 왼쪽 어깨를 덮은 창백하고 부드러운 살결에 바늘로 콕콕 찌르는 아픔을 안겼다. 그녀는 턱을 앙다물었다. 그래야 울거나 훌쩍이거나 심지어 골디가 얼굴에 홍조를 떠올리며 그랬던 것처럼 우습다 싶을 정도로 끙끙거리지 않을 테고, 라나가 그랬던 것처럼 몸을 움찔하며 키득거리지 않을 테고, 리타가 그랬던 것처럼 눈에 띄게 몸을 떨며 아랫입술을 깨물지 않을 테니까. 그녀는 이 의식이 고통이라는 것을, 이 의식이 그녀의 살을 절단하는 광기라는 것을 알았지만 정작 그녀가 느낀 건 달콤함이었다. 너무 행복해서 심장이 터질 듯 부풀어.
-64쪽

차체가 홱 돈다. 이제는 뒷바퀴가 뜬 것 같다. 그러다 순간 모든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간다. 중력이 사라진다. 비명으로 가득 찬 그릇이 되어버린 뷰익 차체가 붕 떠서 공중으로 날아오르자 무중력 상태가 된다! 지금 매디는 눈을 크게 뜨고 있다. 그녀는 지금,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제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해도 평생 기억하게 될 것이다! 자동차가 다시 땅에 떨어졌다가 여전히 무중력 상태에 있는 양 도로 튀어 오르고, 뒤집히고, 빙글 돌더니, 살과 뼈와 소녀들의 숨결을 싣고 있는 이 기계는 마치 딱딱한 껍질로 몸을 두른 거대한 곤충마냥 등을 바닥에 댄 채 돌진하고 미끄러지고 구르고 수면을 스치듯 날아가다가 다시 자세를 바로 하더니 또 뒤집히면서 쌓여 있던 눈을 짓눌러댄다. 박살난 유리창을 꿰뚫고 눈이 쏟아져 들어오고 차 지붕은 거대한 손이 거꾸로 으깬 듯 안쪽에서 우그러졌으며 엔진은 마치 여기서 벗어나고 싶어 광분한 듯 여전히 고속으로 회전하고 있다.
-175쪽

렉스가 레드뱅크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폭스파이어 멤버들이 그녀를 위해 마련했던 축하 파티에서 취해 있던 모습. 그때 렉스는 매디에게 자기가 레드뱅크에서 사무치게 깨달은 진실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적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사실. 물론 남자들은 적이다. 하지만 남자들만이 적은 아니다. 충격적인 건 소녀들과 여자들도 때로는 우리의 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우리처럼 충분히 자매가 되고도 남지만, 할 수만 있다면 테리오 신부가 말해줬던 것보다 훨씬 더 사악하게 우리의 고혈을 빨아먹을 터이다. 네가 미워서 그러는 게 아니다. 그냥 그들이 그렇게 살기 때문이다.
-250쪽

렉스는 혁명이 도래하면, 만약 그게 분명히 혁명이라면, 사람이 어디서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게 되리라 믿었다. “모든 장소가 평등해질 거야. ‘부자 동네’와 ‘가난한 동네’가 없는 거지.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갈 길이 멀어. 난 이제야 그걸 보기 시작했고.”
폭스파이어가 초창기부터 품어왔던 오랜 환상 중 하나는 동물 가면 같은 것으로 변장을 한 채 한낮에 메인 스트리트를 따라 달리며 사치스러운 손님을 받는 가게와 보석상과 값비싼 옷 가게와 저축은행과 대부 업체와 보험회사와 은행의 창문을 박살내는 것이었다.
-296쪽

기묘하고 경직된 순간이었다. 골디는 담배를 뻑뻑 빨면서 발만 내려다보았다. 그 모습을 보면 그녀가 실제 계획, 렉스가 정교하게 짜놓은 작전을 잊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그들은 작전에 따르기로 맹세했다. 하지만 어쩌면 지금 골디는 그걸 일부러 잊어버리고 있는 게 아닐까? 그리고 다른 폭스파이어 자매 몇몇도 마찬가지 아닐까
라나가 충동적으로 말했다. “골디 말은, 그냥 겁 좀 주자는 거야. 우리가 지금 당장 손가락을 몽땅 다 잘라야 한다는 게 아니잖아.”
-421쪽

‘미국의 가장 위대한 동시대 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가 그려낸
약자로서의 여성, 사춘기 정체성,
사회적 저항에 관한 강렬한 이야기!

“열정 넘치는 페미니즘 아나키스트를 만나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두 번의 영화화, 여전히 뜨거운 오츠의 소설!
격렬히 ‘싸우는 소녀들’이 내뿜는 뜨거운 에너지를 만나다!

“마치 불꽃처럼, 타오르는 동안만 진실해도 괜찮아.
설사 꺼지는 순간이 온다 해도.”

소설은 미국 뉴욕 주 북부 소도시를 배경으로 쉰 살의 매디가 사춘기 시절을 떠올리며 시작된다.
가난한 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작은 마을. 한동네에서 자란 매디와 렉스는 다른 세 명의 소녀와 함께 비밀 조직 ‘폭스파이어’를 결성한다. 폭스파이어는 그들의 상징인 붉은 불꽃을 문신으로 새기며 입회식을 거행한다. 비록 입회식은 진지하게 시작해 엉망진창으로 흐르지만 렉스는 첫 번째 계획을 발표한다. 학교 수학 선생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자는 것이다. 수학 선생은 멤버 중 한 명인 리타에게 부적절한 관심을 표현하고 자주 그녀를 조롱했으며, 훈육실에서 그녀의 가슴을 만지기도 했다. 폭스파이어는 선생의 차에 페인트로 “나는 수학을 가르치고 가슴을 만진다.”라고 써놓는다. 선생의 비밀은 폭로되고 그는 학교를 떠난다. 첫 번째 모험이자 복수는 비폭력적이며 성공적이었다.
첫 성공에 용기를 얻은 폭스파이어는 더욱 대담하게 행동한다. 그들의 초기 활동은 작은 시설물들을 파괴하거나 가게 물건을 조금 훔치는 정도였지만 매디가 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삼촌을 심하게 폭행하기에 이른다. 어느덧 폭스파이어는 자신들도 모르게 폭주하며 필연에 가까운 파국을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었다.
조이스 캐롤 오츠는 이러한 폭스파이어의 생성과 성장, 붕괴 과정을 ‘불타는 얼음’처럼 그려낸다. 문장은 마른 들판에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불길마냥 타오르는데 시선은 냉정하다. 예리한 관찰에는 상실감과 향수가 배어 있다. 한여름 작렬하는 태양처럼 타올랐던 시절을 반추하듯.
작가 오츠와 가장 가까운 인물은 작품 속 화자인 매디다. 그녀는 폭스파이어의 일원이지만 한편으로는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인물이기도 하다. 오히려 작품의 심장은 렉스다. 소설의 피는 그녀에게서부터 돌기 시작한다. 강한 의지로 뭉친 이 놀라운 소녀는 빼어나게 형상화된 캐릭터가 그렇듯 몇 개의 단어로 요약되기 어렵다. 렉스가 등장할 때마다 아이와 어른, 소녀와 여성, 이성과 광기, 통찰과 무지, 분노와 행복, 사랑과 증오가 충돌하며 불꽃을 튀긴다.
렉스라는 인물의 매력, 그리고 싸우는 소녀들이 내뿜는 강렬함 탓에 이 소설이 영화 제작자의 책상에 두 번이나 올라간 것인지도 모른다. 『폭스파이어』는 1996년과 2012년에 영화화되었다. 1996년에서는 아직 스타로 발돋움하기 전이던 안젤리나 졸리가 렉스 역을 맡았다. 감독 로랑 캉테가 연출한 2012년 작은 소설의 배경과 비슷한 장소에서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건조한 톤으로 원작에 가깝게 촬영되었다. 개봉 당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장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
오헨리상, 전미도서상, 브램스토커상에 빛나는
조이스 캐롤 오츠가 빚어낸 최고의 소설!

현대 미국 문학을 이끄는 대표적인 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는 1964년 등단하여 다양한 주제와 장르, 문체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평단과 대중의 고른 찬사를 받아왔다. 해마다 유수 문학상의 후보로 지명되고 있으며, 특히 2004년부터 영미권의 가장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50편의 장편, 1000여 편의 단편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시, 에세이, 평론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순문학과 범죄문학, 공포문학, 청소년문학 등이 서가에 고루 꽂혀 있는, 존재 그 자체가 문학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작가다. 오츠의 대표작들은 그동안 꾸준히 번역되어왔고, 여성, 폭력, 광기, 사회, 가족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작품세계 또한 이제는 널리 알려져 있다.
오츠가 1993년에 발표한 스물두 번째 장편 『폭스파이어』 역시 그녀의 문학적 개성이 선명한 소설이다. 세상, 특히 남성이 휘두르는 폭력에 맞서 단결한 소녀들이 자신만의 규율을 세우고 반격에 나서 승리를 거두지만 결국 한계에 봉착하여 붕괴한다. 한계는 외부에서 부과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내부에서 자라난 것이기도 하다. 외부 세계는 가차 없고 소녀들은 서툴고 미숙하다. 그리하여 소설에서는 소녀들의 열정과 시대의 냉정함이 절묘하게 맞서며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오츠는 작품에서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한 20세기 후반 미국의 실상을 예리하게 포착했을 뿐만 아니라 약자로 하여금 사적 제제를 집행토록 강요하는 사회를 격렬하게 고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줄거리]
1950년대 미국 뉴욕 주 북부 소도시의 가난한 동네.
일찍이 엄마를 여의고 아빠에게도 버림받은 렉스와 알코올 중독인 엄마와 사는 매디는 친구들을 모아 비밀 조직 ‘폭스파이어’를 결성한다. 폭스파이어 멤버들은 그들의 상징인 붉은 불꽃을 문신으로 새기며 입회식을 거행한다. 곧이어, 첫 번째 계획인 학교 수학 선생을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일에 착수한다. 수학 선생은 멤버 리타에게 부적절한 관심을 표현하고 자주 그녀를 조롱하고, 방과 후 훈육실에서 그녀의 가슴을 만지기까지 했다. 폭스파이어는 선생의 차에 페인트로 “나는 수학을 가르치고 가슴을 만진다.”라고 써놓았다. 그의 비밀은 공개되었고 선생은 학교를 그만둔다. 폭스파이어의 첫 모험이자 복수는 대성공이었으며 비폭력적이었다.
이에 용기를 얻은 폭스파이어는 더욱 대담하게 행동하기 시작하며 필연에 가까운 파국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데……

작가정보

저자 조이스 캐롤 오츠 Joyce Carol Oates, 1938~는 1938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났다. 가족 가운데 유일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한 오츠는 장학금을 받아 시러큐스대학에 진학했으며 「구세계에서」로 대학 단편소설 공모에 당선됐다. 1964년 『아찔한 추락과 함께』로 등단한 이후 50편이 넘는 장편과 1000편이 넘는 단편을 비롯해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 걸쳐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미국의 가장 위대한 동시대 작가’로 꼽힌다. 위스콘신대학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받고 디트로이트대학, 프린스턴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으며, 2015년부터는 프린스턴대학에서 ‘로저 S. 벌린드’ 특훈교수로 문예창작을 가르쳤으며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존 사이먼 구겐하임 기념 재단 이사로 재직했다.
1967년 「얼음의 나라에서」, 1973년 「사자(The Dead)」로 오헨리상을 두 번 받았고, 미국의 다양한 사회경제 집단을 다룬 ‘원더랜드 4부작’ 가운데 『그들』(1969)로 전미도서상을 수상했다. 1996년 『좀비』로 브램스토커상, 2005년 『폭포』로 페미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다. 『검은 물』(1992), 『내 삶의 목적』(1994), 『블론드』(2000)로 퓰리처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으며, 특히 2004년부터는 영미권의 가장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오츠는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한 20세기 후반 미국의 실상을 예리하게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8년부터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2003년 문학 부문의 업적으로 커먼웰스상과 케니언리뷰상을, 2006년에는 시카고트리뷴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역자 최민우는 2012년 계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소설집 『머리검은토끼와 그 밖의 이야기들』이 있다. 『제인 오스틴의 연애수업』, 『분더킨트』, 『뉴스의 시대』, 『오베라는 남자』, 『지미 헨드릭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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