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이 들려주는 지식이야기

오채환 지음

자음과모음 2016년 03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08년 05월 1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69권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이야기≫. 이 시리즈는 주인공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철학자를 만나고 그들의 사상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69권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이야기>는 여자 어린이가 시험고부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오해, 감동의 스토리가 바탕이 되어 지식의 여러 종류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뒷편에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가 실려 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1. 벼락치기 공부
2. 결과만 좋으면 됐지, 뭐
철학 돋보기

제2장 안다는 것이 곧 지식이 되진 않아요
1. 대한민국 퀴즈 달인
2. 내가 맞혔어, 진리 조건!
3. 전방위 지식인, 러셀
4. 안다는 건 힘들어~
철학 돋보기

제3장 아직도 진짜 지식이 아니야
1. 송희와 미영의 맞불
2. 승인 조건과 정당화 조건
철학 돋보기

제4장 여전히 남아 있는 지식의 문제점
1. 이발사 패러독스
2. 롤러코스터는 정말 무서울까?
3. 벼락치기 공부는 안 해
철학 돋보기

에필로그
부록_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

책 속으로

■■■ 시험만 잘 보면 된다! VS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벼락치기 대장 송희와 진정한 우등생 미영이의 불꽃 튀는 공방!

■■■ 진정한 지식의 길을 탐구한 러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공부가 즐거워진다!

지식의 세 가지 조건을 내세워 참된 지식을 제시한 철학자, 러셀!

1. 진리 조건 : 내가 알고 있는 진리의 명제는 참이어야 한다.
2. 승인 조건 : 지식은 내용이 진리여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진리에 대한 믿음까지 요구한다.
3. 정당화 조건 : 참인 정보임을 확신할 수 있는 정당한 지식을 가져야 한다.

출판사 서평

■■■ 추천사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모두 지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실이라고 해서, 알고 있다고 해서, 믿고 있다고 해서 모두 지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알고 있다’ ‘안다’라는 것에는 다양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보지식이 넘쳐흐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지식의 종류를 구별하고 바람직한 지식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 이야기>는 여자 어린이가 시험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오해, 감동의 스토리가 바탕이 되어 지식의 여러 종류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나면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부습관을 고쳐 나가도록 해보세요.

호서대학교 철학과 교수, 김교빈

러셀은 우리나라에서도 폭 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고 논술 문제로도 여러 번 출제된 철학자입니다.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실생활에서 근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제는 공부와 학습법에 민감한 요즘 학생과 부모님의 관심에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쉽게 지나치는 ‘지식’이라는 개념을 자세한 예시를 가지고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러셀의 저작 중, 국내에 소개되어 스터디셀러의 대열에 올라선 “게으름에 대한 찬양”과 “행복의 정복”에 대한 내용도 책 속에 담겨 있어 더욱 ‘러셀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수원 구운초등학교 교사, 김진금

작가정보

저자(글) 오채환

■■■ 저자 소개 _ 오채환

서강대학교에서 물리학(전공)과 종교학(부전공)을, 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수리과학철학(전공)과 종교철학(부전공)을 공부했습니다.
경기신학교 인문철학 교수 겸 경기대학교 수학과 외래교수로서 철학과 수학을 병행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예수가 들려주는 십자가 이야기》, 《막스 베버가 들려주는 카리스마 이야기》,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튜링이 들려주는 암호 이야기》, 《오일러가 들려주는 파이 이야기》, 《물리와 공학을 위한 수학의 직관적 이해》(공저), 철학동화 《행복》, 《사랑》등이 있습니다.
옮긴 책은 《철학의 쉬운 이해》, 《상대성이론과 철학적 오해》, 《화이트헤드의 수학 에세이》, 《양자물리와 철학적 전통》(공역), 《수학, 형식과 기능》(공역), 《괴델과 아인슈타인》(공역)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