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저씨의 오두막

해리엇 비처 스토 지음 | 고수산나 옮김

계림 2007년 07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05년 07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독서·논술 프로그램『계림세계명작』시리즈. 40권 <톰 아저씨의 오두막>은 노예 제도의 부당성을 알리는데 앞장섰으며, 남북전쟁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짐승처럼 팔려 다니며 학대받는 노예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이 시리즈는 독서·논술에 스캐폴링 4단계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논술 학습의 효과를 높이도록 하였다. 뒷편에 실린 논술 문제들은 총 4단계(사실적 이해, 추리·상상적 이해, 논리·비판적 이해, 논술)로 나눠져 있다. 각 단계의 문제를 풀어나감으로써, 스스로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목차

추천의 글
노예 상인과의 은밀한 대화
엘리자와 그의 남편 조지
톰 아저씨의 작은 오두막
도망치는 엘리자
목숨을 건 탈출
상원의원의 도움을 받다
집을 떠나는 톰 아저씨
배에서 생긴 일
톰의 새로운 주인들
자유를 찾아서
세인트 클레어 가에서의 생활
말썽꾸러기 아이 톱시
사랑스러운 에바 아가씨
하늘로 간 천사
세인트 클레어의 죽음
다시 노예 시장으로
리그리 농장에서의 괴로운 나날들
캐시가 들려준 이야기
톰 아저씨의 승리
영원히 자유인이 된 톰
자유를 찾은 노예들
작품 소개 및 이해하기
논술
해답 및 해설

작가정보

저자(글) 해리엇 비처 스토

1811년 미국 북부 코네티컷 주 리치필드에서 청교도 목사 라이먼 비처의 딸로 태어났다. 하트퍼드의 학교에서 공부한 뒤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1832년 신학교를 설립하려는 아버지를 따라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로 이주했고, 1836년에는 목사이며 신학교 교수, 노예해방론자인 캘빈 엘리스 스토와 결혼했다. 노예제도를 유지한 남부와 인접한 신시내티에서 18년간 살면서 그녀는 노예들의 실상을 잘 알게 되었다. 1850년 메인 주 브런즈윅으로 이주한 스토는 워싱턴 특별구의 노예제도 폐지 운동 기관지 《내셔널 이러》에 『엉클 톰스 캐빈』을 연재했다. 출간 첫해에만 30만 부가 팔린 이 소설은 대중의 노예제 반대감정을 고취시키며 유례없는 인기를 누렸다. 1853년에는 노예제도 옹호주의자들이 제기한 비판에 맞서 많은 자료를 보강해 『엉클 톰스 캐빈의 열쇠』를 썼으며, 1856년에는 노예제에 의존하는 사회의 타락을 묘사한 『드레드 : 디즈멀 대습지 이야기』를 출간했다. 그 밖에 『목사의 구애』『오르 섬의 진주』『올드 타운의 사랑』『행복한 기억』『바이런 경의 참모습』 등을 썼다. 1896년 85세의 나이로 하트퍼드에서 사망했다.

번역 고수산나

광주에서 태어나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에 샘터사 동화상에 '별이의 우산'이, 같은 해 아동문예 문학상에 '삽살개 이야기'가 당선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삽살개 이야기', '내 친구 꽃부리',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뻐꾸기시계의 비밀', '필리핀에서 온 조개 기구리', '자연아 자연아 나 좀 도와줘', '우리는 이렇게 살아요', '또르르르 물을 따라가 봐' 등 13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