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살아난다

하나님 나라 기도운동

이인호 지음

두란노서원 2018년 12월 14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1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기도는
작지만 가장 강력한
부흥 운동이다!

중보기도 사역으로 기도의 사람, 기도의 교회를 세워 가는
이인호 목사의 기도 훈련 결정판!

하나님 나라’ 부흥을 위한 첫걸음, 기도!
활발한 중보기도 사역으로 기도의 사람, 기도의 교회를 세워 가고 있는 더사랑의교회 이인호 목사의 기도 훈련 안내서다. 저자는 과거 사랑의교회에서 3,000명이 넘는 성도들의 중보기도 훈련을 담당하며 기도가 개인의 삶을 넘어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것을 경험했다. 그래서 더사랑의교회 개척 초기부터 성도들이 교회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훈련을 해 왔고, 지금까지 교회에 중보기도 훈련을 시스템화하여 기도 행렬을 이어 가고 있다. 오늘날 더사랑의교회가 성장한 이유를 여지없이 중보기도 사역으로 꼽는 그는, 기도가 모든 사역의 배후에서 심장이라고 말한다. 특히 주기도에 대한 묵상과 탐구는 기도 사역의 신학적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그 속에서 강조하는 것은 기도의 본질은 ‘하나님 나라’에 있다는 것이다.

목차

서문
1 하나님의 역사는
기도로 시작되었다 ㆍ 다니엘에게 배우는 구약의 기도
1. 그들은 왜 하루 세 번 기도했나 삶의 한복판에서 드리는 기도
2.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나라의 회복을 위한 기도
3. 간절한 기도는 역사를 바꾼다 기도 속에 오신 예수님

2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려면
기도 중의 기도를 배우라 ㆍ 주기도에서 배우는 신약의 기도
1.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하셨다 구약의 기도를 이어 간 주기도
2. 무슨 기도를 할지 모르겠다면 주기도를 배우라 견고한 기도의 토대
3. 왜 주기도를 공동체 안에서 고백하는가 공동체의 연합과 승리의 확신
4. 결단 없는 주기도는 위험하다 주기도의 정신과 목적을 따라
5. 주기도는 사명자의 특권이다 모든 복음 사역의 시작

3 교회가 무너지고 있다면
기도로 터닝 포인트를 삼으라 ㆍ 기독교 역사의 전환점에서 드린 기도
1.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세속화 속에서 기도에 전념한 사람들
2. 복음의 능력을 잃었다면 기도하라 교회의 타락에 맞선 기도
3. 경건의 삶을 회복하려면 기도하라 살아 있는 신앙을 위한 기도
4. 영안이 닫혀 있다면 기도하라 영적 각성을 위한 기도
5. 기도는 부흥의 동력이다 민족의 회개와 부흥을 위한 기도

4 신앙의 생명력이 없다면
기도의 범위를 확장하라 ㆍ 성령과 함께 삶에서 드리는 기도
1. 내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성령을 간구하는 기도
2. 기도는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다 가르치고, 치유하고, 전파하는 기도
3. 개인의 간구 그 이상을 구하라 교회를 위한 기도
4. 주님의 기도 정신을 따르라 주기도의 적용

5 구체적인 기도 훈련이
부흥을 낳는다 ㆍ 부흥을 위한 6가지 기도 원칙
1. 기도의 동역자가 필요하다 기도사역팀 결성
2. 기도의 능력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규칙적인 153기도
3. 예배를 위해 기도하라 예배를 위한 준비 기도
4. 중보기도 사역을 활성화하라 중보기도 사역팀 세우기
5. 교회의 기도 유산을 활용하라 기존의 기도 모임 갱신하기
6. 기도 인도자의 영성을 훈련하라 기도 인도자의 자격

6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려면
기도운동을 이어 가라 ㆍ 기도운동의 6단계
1. 기도로 환경을 이긴다 기도 사역의 시작
2. 기도하는 분위기를 만들라 기도 분위기 조성하기
3. 기도 사역을 시스템화하라 중보기도학교 세우기
4. 기도 사역의 열매를 바라보라 교회에 일어난 실제적인 변화
5. 교회의 위기는 기도를 재점검하라는 신호다 지속적인 기도 훈련의 중요성
6. 기도는 사역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기도 사역과 목회철학의 통합
주(註)

책 속으로

구약 시대에 기도 시간은 자신이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다니엘에게는 하나님께 도우심을 요청하고 응답을 받는 시간, 즉 하늘 문이 열리는 시간이 하루 세 번으로 정해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다니엘은 먼 타국에 있었지만 기도 시간만 되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을 향해서 창문을 열고 기도를 드렸다. 유대 사회에서는 세 번의 기도가 문화화되었기에 기도 시간을 지키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다니엘이 살고 있는 곳은 바벨론이었다. 80세의 다니엘이 기도하기 위해 사자 굴에 던져지기를 각오했던 것을 보면, 기도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과 손해를 무릅쓸 뿐 아니라 조롱을 당해야 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결국 기도가 다니엘을 지키고 높여 주었다. _27p

하루 세 번 기도 시간이 하루 중 가장 바쁘고, 일하기 좋고, 업무가 집중되어 있는 6시간 내에 배치된 이유는 우리가 기도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일을 하고, 거래를 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루의 삶, 대인관계, 일 등 모든 영역을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향기로 올려 드리는 삶을 살기 원하신다. _28p

주기도문은 단지 예배용 기도나 개인 기도를 지도하기 위한 기도문에 머물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의 전통을 잇는 구약의 오랜 기도운동을 위한 기도문이요,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는 기도문이다. 한마디로, 주기도문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운동을 가르쳐 주는 기도문이다. _49p

기도하는 언어는 다를지라도 기도하는 내용이 주기도의 맥락과 같을 때 우리는 바른 기도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기도의 핵심 주제가 “하나님 나라”요, 주기도문은 하나님 나라 운동을 위한 기도문임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주기도를 통해 주의 나라를 구함으로써 예수님이 펼치셨던 하나님 나라의 운동에 참여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_62p

그렇다면 왜 한국 교회의 부흥을 이끌었던 기도의 불꽃이 꺼져 가고 있는 것일까? 주된 원인은 한국 교회에 참된 부흥을 가져다준 주기도의 정신을 잃어버린 까닭이라고 할 수 있다. 중세 타락의 배후에 기도의 타락이 있었듯이, 어느덧 한국 교회의 기도가 기복적이고, 세속적이며, 개인주의적으로 변질되어 갔다는 데서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과거에는 주기도의 정신을 마음에 품었는데 지금은 ‘나의 나라’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고,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위한 기도보다 세속적인 기도 제목이 더 많다 보니 우리의 마음속에 주님의 나라를 향한 열정이 사라진 것이다. _97p

주님의 기도는 가르치고, 치유하고, 전파하는 사역의 기초가 된다. 마찬가지로 사도들이 사도행전에서 보여 준 기도운동의 핵심도 3가지와 연관되어 있다. 사도들이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셨고, 동시에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의 복음을 전파했고, 가르치고 치유하는 사역을 했다. _104p

하루에 세 번 기도하든, 백 번을 기도하든, 한 번 기도하든 횟수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초대교회가 구약의 기도운동의 습관을 따르며 그 그릇에 내용을 담았던 것처럼, 우리도 하루 세 번 5분씩 기도하는 습관에 하나님 나라를 향한 기도를 담자는 의미다. 따라서 의욕을 가지고 하루 세 번 기도하다가 몇 번 잊었다고 포기할 이유가 없다. 두 번 또는 한 번이라도 매일 기억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하루에 5분 기도를 한 번이라도 꾸준히 하다 보면 곧 두 번이 되고, 세 번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매일 기도하면 과거 다니엘이 목숨 걸고 지켰던 기도가 그를 거룩하고 흠 없게 지켰던 것처럼, 그리고 사자 굴에서도 보호해 주었던 것처럼 우리를 지킬 것이다. _151p

교회의 기도 사역은 단지 교회 성장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민족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향한 사역이 되어야 한다. 변화되지 않는 교단의 정치 문제, 신학교 지도자들의 부패, 그리고 한국 교회 지도자들의 문제, 성도들의 저하된 윤리 의식, 그리고 반기독교 세력의 공격, 이슬람의 공격, 동성애 문제 등 한국 교회를 향한 도전 앞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가장

출판사 서평

한국 교회의 기도 훈련을 위한 실제적인 지침서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매진하며 쌓아 온 기도 사역의 열매다. 건강한 기도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실제적인 경험뿐 아니라 기도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다. 1-3부는 기도의 이론편, 4-6부는 기도의 실전편이다. 전반부에는 구약과 신약, 기독교 역사의 전환점에서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위한 운동이 되어 왔는지를 살핀다. 그로써 이 땅에 일어난 놀라운 역사의 배후에는 하나님 나라에 마음을 쏟는 강력한 기도운동이 있었음을 일깨워 준다.
특별히 이 책은 기도에 대한 신학적 통찰을 일상에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일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적용 기도문, 예배를 위한 준비 기도문, 매일 5분씩 하루 세 번 기도하는 ‘153’ 기도 방법뿐 아니라 중보기도 사역팀을 세우는 방법, 기존의 기도 모임(수요 및 금요 철야)을 갱신하는 방법, 기도 인도자의 영성을 훈련하는 방법까지 들어 있다. 여기에 더사랑의교회가 중보기도 사역을 지금의 모습으로 체계화하기까지 겪은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세부 매뉴얼도 담겨 있다. 기도를 더 깊이 알기 원하는 평신도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 기도운동을 활발하게 일으키고자 하는 목회자와 사역자, 다양한 기도 모임 가운데 유용한 기도 훈련 교재가 될 것이다.

독자의 needs________________
-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기도를 이해할 수 있다.
- 개인의 간구를 넘어 기도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
- 기도의 신학적 토대와 함께 기도의 실제적인 방법이 실려 적용하기에 용이하다.

타깃 독자___________________
- 기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평신도
- 교회의 기도 모임을 살리기 위해 고민하는 목회자와 사역자
- 중보기도 모임, 소그룹 기도 모임 등의 기도 훈련 단체

작가정보

저자(글) 이인호

기도가 가장 중요한 목회의 동력이라고 믿는 이인호 목사는 기도 사역에 뜨거운 열정과 헌신을 지닌 목회자다. 과거 사랑의교회에서 3,000명이 넘는 성도들의 중보기도 훈련을 담당한 바 있는 그는, 개인의 삶을 넘어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기도의 힘을 경험하며 더사랑의교회 개척 초기부터 기도 사역에 매진했다. 지금까지도 성도들이 지속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훈련을 하고 있으며 그로써 사역의 모든 측면에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쌓아 온 기도 사역의 열매라 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에서 영문학(BA)을 전공하고, 총신신학대학원(M.Div.)과 풀러신학교(D.Min.)를 졸업했다. 현재 성경 연구모임 ‘아나톨레’ 이사, CTCK 이사, TGCK(복음연합)이사, 남북함께살기 이사, 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버려진 게 아니라 뿌려진 것이다》(두란노), 《믿음에서 믿음으로》(익투스), 《기도의 전성기를 경험하라》, 《은혜의 전성기를 경험하라》(이상 생명의말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