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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2

성당,기사,도시의시대1000~1200 | 세계적인석학움베르토에코의색다른통찰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컬렉션
시공사

2019년 01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2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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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5.92MB)
ISBN 9788952794802
쪽수 9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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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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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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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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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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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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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와 미디어 속 중세는 진정한 중세가 아니다!
흔히 중세를 ‘어둠의 시대’ 혹은 ‘암흑기’로 표현하지만, 476년부터 1492년까지 1,000년에 달하는 이 시기에 현재까지 쓰이는 언어와 여러 제도들, 수많은 발명품들, 또 오늘날 유럽이라 부르는 것이 시작되었다. 예컨대 다양한 형태의 상업 경제, 신용장과 수표, 은행, 병원 제도 등이 바로 그것으로, 이들은 21세기의 우리 사회와 문화에 스며들어 끊임없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기에 따라 총 4권으로 이루어진 「중세 컬렉션」은 움베르토 에코가 기획하고 수백 명의 학자들이 참여한 인문서 시리즈로, 중세의 면면을 촘촘히 소개한다. 그 결과, 이 시기가 사실은 얼마나 풍요로운 결실을 맺어 왔는지, 또 근현대의 여러 분야가 정착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 왔는지를 알려 줌으로써, 현재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풀어 나갈 지혜를 엿보게 해 준다.
“성급한 학교 교과서들이 믿게 만들었고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소개했던 것들은 중세가 아니다.” 「중세 컬렉션」 전체 서문에서 에코가 제기한 문제의식이다. 따라서 그는 이 시리즈를 통해 먼저 중세는 무엇이 아닌지, 중세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어떤 의미에서 중세와 지금의 시대가 다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국제적인 명성의 집필진들이 참여하고 방대하고도 세밀한 자료를 토대로 한 중세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
-역사 서문(라우라 바를레타)
-사건들
-국가들
-경제
-사회

철학
-철학 서문(움베르토 에코)
-유럽의 부활과 지식의 도약

과학과 기술
-과학과 기술 서문(피에트로 코르시)
-수학
-의학: 신체, 건강, 치료에 대한 지식
-연금술과 화학
-혁신, 발견, 발명
-유럽 밖으로
-귀금속에 관한 문헌과 마법

문학과 연극
-문학과 연극 서문(에치오 라이몬디, 주세페 레다)
-부흥과 혁신
-학교와 수도원의 문화
-궁정, 도시, 국가: 유럽의 문학
-연극

시각예술
-시각예술 서문(발렌티노 파체)
-건축 공간
-도상 프로그램
-전례용 도구들과 권력의 표시
-영토와 도시
-문제들

음악
-음악 서문(루카 마르코니, 체칠리아 판티)
-음악의 이론적 고찰
-음악의 실제

찾아보기
부록 I: 도판과 지도
부록 II: 연표

십자군의 의미를 단순화할 때에만 십자군을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해묵은 투쟁의 양상으로 보는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전쟁은 단지 (라틴 지역의 서방뿐만 아니라 그리스, 아랍, 아르메니아 지역을 포함하는 동방의) 그리스도교 세계와 이슬람 세계 간에 밀접하고 세분화된 문화적·경제적·외교적 교류로 표출된 긴밀한 관계의 우발적인 하나의 모습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십자군 운동’은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관계라는 매우 광범위한 영역을 철저히 규명할 수 없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라틴 교회와 그리스 교회 사이, 그리고 공식적인 교회 조직과 이단 무리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역사를 시작으로 유럽 내부의 정치적·종교적 균형과 함께 유럽의 팽창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 관계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다.
-‘역사: 십자군 원정과 예루살렘 왕국’에서

아벨라르에게 죄악은 나쁜 짓을 저지르려는 자연적인 성향과 실질적으로 저지른 나쁜 짓 사이에 놓인 내면의 행위, 즉 인간이 의식적으로 악에 대한 자신의 의향에 내면적으로 동의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이러한 정의를 통해 아벨라르는 죄악을 원죄 다음으로 모든 신체적인 결함을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영혼의 유약함으로 생각하는 악습뿐만 아니라 죄악의 관점에서 죄를 만들어 내는 데 동의한 것밖에 없는 사악한 행위와 구분하였다.
-‘철학: 죄악과 철학’에서

먼 옛날부터 시민 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는 시간의 통제였다. 다시 말해 태양의 활동 주기와 태음 주기의 자연적인 흐름에 따라 일과 월, 연도를 옳게 맞추는 것이었다. 유럽 도시들의 중요성이 새롭게 커지고 교역이 되살아나면서 달력의 관리는 서서히 권력의 수단으로 인지되었다. 달력은 다양한 농업 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날을 알아내고, 계약의 유효 기간을 분명하게 정하고, 신앙과 관련한 중요한 축제들을 가장 좋은 날에 행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달력의 구성에 통제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권한을 행사한다는 의미다.
-‘과학과 기술: 천문학과 종교’에서

전설에 의하면, 아일랜드에 복음을 전파한 장본인인 성 패트릭은 그 나라 사람들이 개종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내세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장소를 계시해 줄 것을 신에게 요청했다고 한다. 그리스도는 그에게 동굴 하나를 보여 주었으며, 그는 그 주위에 성전을 세우도록 했다. 동굴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죄를 지은 자들의 고통과 복을 받은 자들의 기쁨에 대한 환상을 보게 되었으며,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그 동굴은 ‘성 패트릭의 연옥’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장소는 북아일랜드의 러프 더그(붉은 호수) 안에 있는 스테이션 아일랜드라는 섬에 있다.
-‘문학과 연극: 내세관’에서

로마네스크 양식의 후진이 표현하고 있는 중심 주제는 일반적으로 건축물 외형 자체에 이끌린 신도들의 구원의 도착점인 세기말의 상징적인 계시에서 광륜에 싸인 영광의 옥좌에 앉은 그리스도나 성모 마리아, 그림 형태로 나타난 신의 현현이었다. 이러한 종류의 구도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구약 성경의 예언자들, 특히 에제키엘과 이사야의 계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주된 주제는 4명의 복음서 저자에 대한 상징이나 천사단에 둘러싸여 온몸이 밝은 후광으로 감싸인 그리스도였다.
-‘시각예술: 유럽 그리스도교 교회의 구상미술 프로그램’에서

움베르토 에코가 기획하고
수백 명의 학자들이 참여한
중세의 결정판

“중세는 암흑기가 아니다.
암흑기라는 표현에서 끝없는 공포, 광신주의와 이교에 대한 편협성, 역병,
빈곤과 대량 학살로 인한 문화적이고 물질적인 쇠퇴기를 떠올린다면
…… 이는 부분적으로만 적용할 수 있다.
그 시대가 남긴 유산 대부분을 우리는 아직도 사용한다…….
우리가 우리 시대의 것인 것처럼 아직도 사용하는 중세의 발명품은 끝이 없다.”
-움베르토 에코, 전체 서문에서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컬렉션 소개]

중세 Ⅰ(476~1000): 야만인, 그리스도교도, 이슬람교도의 시대
중세 Ⅱ(1000~1200): 성당, 기사, 도시의 시대
중세 Ⅲ(1200~1400): 성, 상인, 시인의 시대(2016년 출간 예정)
중세 Ⅳ(1400~1500): 탐험, 무역, 유토피아의 시대(2017년 출간 예정)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컬렉션’은 세계적인 석학 움베르토 에코가 기획하고 수백 명의 학자들이 참여해 중세의 모든 것을 다룬 인문 시리즈로, 시기에 따라 총 4권으로 구성된다. 역사와 철학에서 과학과 기술, 문학과 연극, 시각예술, 음악까지 현재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세의 다양한 사건, 사상, 제도, 문화, 예술 등이 촘촘하게 소개된다. 흔히 암흑기라고 알려진 이 시기가 사실은 얼마나 풍요로운 결실을 맺어 왔는지, 또 근현대의 여러 분야가 정착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 왔는지를 알려 준다. 기획자와 집필자들의 국제적인 명성, 방대하고도 세밀한 자료 등에서 다른 책들과는 절대 비교할 수 없는 중세의 결정판.

[중세 2: 세부 내용]
“눈부신 천 년,
중세에서 발견한
현대의 기원”

부활의 시작을 알린 1000년 이후의 중세
움베르토 에코는 『중세』 1권의 전체 서문에서 중세에 대한 오해들 중 첫 번째로 “중세는 한 세기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로마 제국이 몰락한 476년부터 아메리카 대륙이 발견된 1492년까지 천 년에 달하는 이 시기는 ‘암흑기’라는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다. 천 년간 중세는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세의 유산들은 1000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컬렉션’은 중세에 대한 우리의 오해와 편견들을 깨고 그 시대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우리 시대와는 무엇이 다른지를 역사, 철학, 과학과 기술, 문학과 연극, 시각예술, 음악 분야로 나누어 증명해 낸다. 그리고 근대를 거쳐 온 우리 시대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풀어 나갈 지혜를 엿보게 해 준다.

중세 역사, 세기말의 두려움에서 벗어난 유럽
11세기 초 유럽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생활 터전을 찾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고 자연스럽게 상업과 교통, 시장 등이 발전했다. 이동을 위한 새로운 항해 도구와 거친 땅을 경작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준 무거운 쟁기와 말의 편자, 효율적인 농사를 위한 삼모작이 1000년 이후에 도입되면서 중세 사회는 빠르게 발전했다. 또한 생필품뿐만이 아니라 향수, 향신료, 보석 같은 사치품이 유통되기 시작한 것도 이 시기부터다. 생산이 분업화되면서 직능조합들이 만들어졌고, 서로간의 결속을 다진 것도 1000년 이후다.
2000년에 우리가 겪은 혼란보다 더한 두려움이 1000년 이전의 사람들을 지배했지만, 그 이후에는 그러한 두려움을 벗어나 성장하게 되었다. 수도원은 젊은이들에게 열린 학습의 장이 되었고, 법률 공부를 위한 볼로냐 대학과 신학 공부를 위한 파리 대학 등 평신도들을 위한 최초의 대학이 설립되었다. 1000년 이후에는 종교의 쇄신과 교회 개혁에 대한 압력이 커지면서 당시 성직자들 사이에 만연해 있던 혼외 동거와 성직 매매를 금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고, 이로부터 교황과 황제, 즉 교회와 국가 사이의 해묵은 대립이 시작되었다.
또한 그리스도교가 급속하게 퍼져 나가면서 십자군 원정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십자군 원정이 단순히 종교적인 이유만으로 일어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 책은 분명히 밝히고 있다.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인 동기가 복합적으로 얽혀 일어난 십자군 원정을 단순히 그리스도교와 이슬람교의 대립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 이는 오늘날 IS 문제도 좀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음을 알려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와 사회가 발전하면서 자치권을 지향하는 공동체가 늘어나며 도시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중북부에서는 자치 도시국가들이 빠르게 늘어났고, 반면에 서유럽과 북유럽의 도시들은 왕과 지역 군주들로부터 부분적인 권리만을 인정받는 형식으로 발전했다. 현재 유럽의 대표적인 도시들은 이 시기에 발전을 이루기 시작했다.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를 ‘첫 번째 산업혁명’이라고도 부를 정도로 당시 사회에서는 근본적인 변화들이 많이 일어났다. 1000년부터 1200년까지의 중세는 현재의 우리 생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일상생활에서도 흥미로운 변화들이 일어났는데, 우선 농사 기술이 발전하고 효율적인 경작이 이루어지면서 여가 시간이 생겼고, 귀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활쏘기나 사냥, 체스 등을 평민 계층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벽난로가 발명되면서 야외에서 불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우리가 흔히 먹는 파스타가 탄생했다. 과거에 로마인들은 얇게 편 밀가루 반죽을 불에 굽거나 기름에 튀겼지만, 이때부터 물에 삶기 시작했고 그 뒤로 소스를 첨가하는 파스타의 탄생으로 이어진 것이다. 중세가 우리에게 남긴 것들이 과연 무엇인지 살펴보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미쳤음을 알게 될 것이다.

중세 철학과 사상, 물리적인 활력과 생각의 부활
1000년 이후에 유럽 사회 전 분야에서 부흥을 경험하면서 철학도 함께 발전했다. 이 시기에 최초의 대학들이 탄생했는데, 이러한 대학들은 가르침과 연구만을 행했던 것이 아니라 ‘유럽적인’ 시각을 벗어나 지역적인 문화와 전통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1세기와 12세기는 여전히 현대 철학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캔터베리의 안셀무스와 피에르 아벨라르 등 철학의 ‘거인’들이 활동하던 시대이기도 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작품들이 그리스어와 아랍어에서 번역되면서 비로소 고전 작품들이 유럽 세계에 알려졌고, 이러한 번역 작업은 스콜라 철학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시기에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현상은 여성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중세에는 수도원 학교나 대학 등 모든 공적인 교육에서 여성을 배제했다. 그럼에도 당시 사회에 만연하던 금기에 맞서 자신들의 생각을 글로 전파한 여성들이 존재했는데, 엘로이즈, 빙엔의 힐데가르트, 두오다 등이었다.

중세 과학과 기술, 아랍의 지식으로 풍요로워진 유럽
세기말이었던 1000년경에는 종말론이 확산되었지만, 시간의 측정과 연표 작성 등 시간의 통제를 위한 노력은 더욱 활발해졌다. 시간을 통제한다는 것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권한을 행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지식인들은 이 분야에 심혈을 기울였다. 당시에는 수도원을 오가며 기술과 지식을 확산시킨 순례자들이 있었고, 에스파냐의 톨레도는 아랍 문화와 그리스도교 문화가 공존했기에 다양한 학자들이 그곳에 머무르며 아랍의 발달한 과학기술을 받아들였다.
중세 의학과 관련해서는, 11세기부터 수도원에서 처방전의 필사와 수집 작업이 수행되었고,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이루어 치료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아랍 의학 서적을 소개한 콘스탄티누스 아프리카누스나 살레르노 의학교의 활약으로 체계적인 의학 교육이 가능하게 되었다. 당시 아랍의 과학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현재 서구 과학기술의 토대에 아랍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낄 수 있다.
또한 1000년부터 1200년 사이에 이루어진 흥미로운 발명들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인구와 농작물 생산이 늘어나면서 지나친 경작으로 말미암아 토지가 점점 황폐해졌다. 당시 유일한 해결책은 일정 기간 동안 땅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3년 주기 윤작이 시행되면서 경작지의 3분의 1만 경작을 중단하며 다양한 곡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말의 가슴을 누르는 대신

작가정보

기획자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장미의 이름』의 저자이자 역사, 철학, 미학, 기호학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 시대의 지성을 대표하는 사상가다. 1932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토리노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으며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한 논문으로 철학 학위를 받았다. 이후로 여러 대학의 강단에 서면서 미학, 철학, 시각 커뮤니케이션, 기호학 등의 이론서들을 발간하여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지적인 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장미의 이름』을 시작으로 『푸코의 진자』 등 여러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1975년부터 볼로냐 대학교 정교수로 기호학을 강의해 왔으며, 유럽과 미주의 대학들에서 43개의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전 세계로부터 많은 훈장을 수여받았다. Encyclomedia(74권의 전자책으로 구성된 ‘유럽 문명의 역사’에서 중세 부분을 담당했으며 현재 www.encyclomedia.it에서 온라인 판본을 이용할 수 있다)를 계획하고 추진했으며, Encyclomedia의 학술 분과를 담당하고 있다.

역자 윤종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동 대학원 언어학과 박사과정과 이탈리아 로마 대학교 이탈리아어문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탈리아 이탈리아인』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꼬레아 꼬레아니』(공역), 『매스컴과 미학』 등이 있다.

감수자 차용구는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파사우 대학교에서 서양 중세사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감수자 : 박승찬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신학을 공부하던 중에 중세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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