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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묻다: 첫 번째 이야기

유선경 지음
지식너머

2016년 05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7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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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2MB)
ISBN 9788952701558
쪽수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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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체 3
문득, 묻다: 세 번째 이야기
9,100
문득, 묻다: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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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묻다: 첫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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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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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경험을 넓히는 것은 '답'이 아닌 '질문'이다!
『문득, 묻다: 첫 번째 이야기』는 매일 아침 KBS 클래식 FM 《출발 FM과 함께》에서 세상의 온갖 것에 호기심을 갖고 수많은 청취자들에게 정말 뜬금없이 문득 물었던 화제의 코너, 《문득 묻다》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비가 내리면 새의 깃털이 젖어 혹시 무거워지지 않을까?’, ‘심청은 세상에 다시 올 때 왜 연꽃을 타고 왔을까?’ 등 사소하지만 아무나 던지기는 어려운 작가의 흥미로운 질문들을 담아냈다. 또한 역사, 문학, 예술, 과학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지적여정을 담아내 독자들에게 그간 잘못알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한다.

이 책은 심청이 연꽃을 타고 온 이유를 불교의 ‘연화화생’의 믿음에서, 가냘픈 꽃 코스모스가 우주(cosmos)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진 이유를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정신에서,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유를 역사적 사실에서, ‘꽃은 왜 필까? 왜 예쁠까?’ 하는 질문은 문학작품들을 통해서 힌트를 얻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같은 질문을 해도 다른 답이 나오고, 다른 질문을 해도 같은 답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사유의 과정들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데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과 통하고, 이를 통해 세상과 인간의 다양성, 융통성을 배우며 이해력과 포용력도 기를 수 있다.
아이처럼 맑고 특별한 질문들. 그 질문들에 ‘답’이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또 변할 수도 있다. 저자는 정작 중요한 것은 답이라기보다 이유이며, 결론이라기보다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제부터라도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고 작은 사물, 사소한 일상 하나에도 질문을 던져보면 어떨까?
여는 글

Chapter 1. 꽃을 보다… 문득, 묻다
김춘수의 〈꽃〉에 나오는 꽃은 무슨 꽃일까?
김유정의 《동백꽃》에 나오는 노란 동백꽃은 동백꽃이 맞을까?
모란꽃에 정말 향기가 없을까?
함박꽃은 어떤 꽃일까?
왜 수선화가 매화보다 한수 위라고 했을까?
튤립은 어쩌다 투기의 대상이 됐을까?
화려하지 않은 장미꽃도 있을까?
아카시아가 맞을까, 아까시가 맞을까?
거리의 화단에 핀 양귀비꽃은 진짜 양귀비꽃일까?
영연방에서 양귀비꽃을 가슴에 다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蓮)의 씨앗은 천 년이 지나도 어떻게 꽃을 피울까?
심청은 세상에 다시 올 때 왜 연꽃을 타고 왔을까?
가냘픈 꽃 코스모스에 왜 우주(cosmos)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반달에 사는 계수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국화는 왜 봄이 아니라 가을에 필까?
대나무에도 꽃이 필까?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일까, 억새일까?
꽃은 왜 필까, 왜 예쁠까?
꽃은 어디에서 필까?
밤송이에는 왜 가시가 있을까?
너도밤나무와 나도밤나무는 밤나무일까, 아닐까?
〈겨울 나그네〉의 보리수는 어떤 나무일까?
저승의 서천꽃밭에는 어떤 꽃들이 피어 있을까?


Chapter 2. 먹고 마시다… 문득, 묻다
〈최후의 만찬〉에 나온 메인 요리는 무엇일까?
외롭고 우울하면 왜 더 많이 먹을까?
레스토랑과 식당은 원래 어떤 곳이었을까?
우리나라에서 왕의 음식을 최초로 판매한 음식점은 어디일까?
탕평채는 탕평책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동파육은 소동파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로시니는 정말 송로버섯 때문에 은퇴했을까?
추사가 즐겨 마신 초의차는 어떤 차일까?
〈도깨비 방망이〉에 나오는 개암은 무슨 열매일까?
〈커피 칸타타〉를 작곡한 바흐, 실제로 커피를 즐겨 마셨을까?
에티오피아에 커피가 있을까?
크루아상은 어느 나라에서 처음 먹었을까?
마리 앙투아네트가 빵이 없으면 먹으라고 한 과자는 무엇일까?
예루살렘에는 왜 치즈버거가 없을까?
밸런타인데이에 왜 초콜릿을 선물할까?
사랑의 묘약의 정체는 무엇일까?
신화에 나오는 신비의 음료에는 무엇이 있을까?
2억 년 전의 식물 중 우리가 지금도 먹는 것은 무엇일까?
최초의 숟가락과 젓가락은 무엇이었을까?
아귀는 왜 이름이 아귀일까?
마녀의 수프는 어떻게 만들까?
왜 제사상에 복숭아를 올리면 안 될까?
세계사 속 명장면에 사과는 어떤 의미로 등장할까?


Chapter 3. 말하다… 문득, 묻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은 어떻게 나왔을까?
말짱 도루묵에서 도루묵은 무슨 뜻일까?
춘래불사춘, 왜 봄이 와도 봄이 아니라고 할까?
화촉을 밝힌다, 화촉은 무엇으로 만들까
마누라, 아내를 낮잡아 부르는 말일까?
도리도리 까꿍은 무슨 뜻일까?
삼천갑자 동방삭, 어떻게 죽었을까?
승리의 여신은 누구일까?
봉이 김선달은 실제 있었던 인물일까?
왜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고 할까?
징크스, 정체가 무엇일까?
천고마비, 정말 가을에 말이 살찔까?
하루살이 같은 인생, 하루살이는 하루만 살까?
난장판과 아수라장, 어떻게 다를까?
매너리즘은 빠지는 것일까, 그리는 것일까?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제대로 쓰는 말일까?
엎지른 물은 다시 담기 어렵다, 누가 처음 말했을까?
시니컬, 어디에서 나온 말일까?
사이비, 속어일까 아닐까?
혼돈, 정체가 무엇일까?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봉창은 무엇일까?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개 풀 뜯어먹는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호랑이와 양반, 왜 제 말 하면 올까?
인생은 한 편의 연극과 같다, 사실일까?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어떻게 탄생했을까?

알 수 없는 것이 또 있습니다. 김유정은 소설에서 ‘노란’ 동백꽃이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동백꽃은 붉은색입니다.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에 나오는 동백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동백꽃이 맞을까요? 붉은 동백꽃에 아무리 코를 바짝 대고 맡아봐야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냄새는 도무지 나지 않습니다. 그런 희한한 냄새를 풍기는 꽃의 이름은 ‘생강나무꽃’입니다. 잎이나 꽃을 비비면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생강나무. 그래서 김유정이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냄새’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생강나무꽃을 동백꽃이라고 했을까요. 김춘수 시인이 동백꽃보다 산다화라는 소리와 글자가 더 좋다고 여긴 것처럼, 김유정도 생강나무꽃보다 동백꽃이라는 소리와 글자가 더 마음에 들었던 걸까요? 김유정의 고향은 강원도 춘천, 소설의 배경도 그의 고향입니다. 그곳에서는 생강나무꽃을 동백꽃이라고 부릅니다. ---p23~24


국화는 왜 다른 꽃들과 앞다투어 봄여름에 피지 않고 마치 뒤늦게 철드는 것처럼 가을에 필까요? 대부분의 꽃들은 낮의 길이에 반응해서 핍니다. 햇볕을 많이 쬘수록 빨리 피지요. 그런데 국화는 밤의 길이에 반응해서 핍니다. 꽃이라고 하면 모두 햇볕을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그렇지 않은 꽃도 있었습니다. (중략) 결실의 계절에 저 혼자 열매가 없는 것 같아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지만 멀리 도망가지 않고 제 자리에서 충실히 꽃대를 피워 올린 것만으로도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다른 꽃들이 서리를 맞아 떨어질 때 꽃을 피웠고 바람에 흔들릴망정 쓰러지지 않았으니 그것으로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p70~72


미국의 음식문화연구자 존 바리아노가 같은 그림에 다른 호기심을 가졌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 속 메뉴가 무엇이었느냐 하는 것이었지요. 그가 2008년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메인 요리는 장어 요리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예수 왼쪽 작은 접시에 남아 있는 음식이 ‘오렌지 슬라이스를 얹은 구운 장어’라고 했는데요. 설령 그의 주장이 맞더라도 예수와 열두 제자가 최후의 만찬에서 장어를 먹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성경에는 ‘떡과 포도주’라고 메뉴가 분명히 나오니까요. (중략) 물고기에 오렌지를 곁들인 음식은 〈최후의 만찬〉이 그려진 시대의 사람들이 즐겨 먹은 요리라고 합니다. 예수와 열두 제자가 실제로 먹은 음식이 아니라, 다 빈치가 평소에 즐겨 먹었던 음식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지요. (중략)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다 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새롭게 해석한 셈입니다. 그리고 그 발상은 ‘만약에 내가 최후의 만찬을 먹는다면 무엇을 먹을까?’로부터 나왔겠지요. ---p112~113


문득 궁금했습니다. ‘도리도리 까꿍’은 무슨 뜻일까, 뜻이 있기는 할까, 하고 말입니다. 우리 선조에게는 오랫동안 내려온 전통 육아법이 있었는데 〈단동십훈(壇童十訓)〉이 그것입니다. 〈단동치기십계훈〉의 줄임말로 ‘단군왕검의 혈통을 이어받은 배달의 아이들이 지켜야 할 열 가지 가르침’이란 뜻입니다. 0세에서 3세까지의 아기를 어르는 방법이 들어있지요. 단동십훈이라는 말이 생소하지만 담긴 내용은 이미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의성어이거나 의태어인 줄 알았던 ‘도리도리’, ‘곤지곤지’, ‘죔죔’, ‘짝짜꿍’이 모두 여기에 나옵니다.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아기를 어르는 ‘도리도리(道理道理)’는 길 도(道)에 다스릴 리(理)를 쓰고, 까꿍은 ‘각궁(覺躬)’에서 나왔는데 깨달을 각(覺)에 몸 궁(躬)입니다. ‘천지만물이 하늘의 도리로 생겼으니 너도 하늘의 도리에 따라 생겼음을 깨달으라’는 뜻이지요. ---p232~133

삶의 경험을 넓히는 것은 답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답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변할 수도 있습니다. 고정불변의 답이라는 것이 있다면 인류 역사에 문화 예술은 물론 과학도 없었을 것입니다. (중략)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심지어 우리가 살지 못한 세상에서도 질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은 질문을 받기 전에는 먼저 입을 열지 않습니다. 질문을 던질 때마다 그 세상들이 조금씩 문을 열고, 그 문 너머를 바라보는 눈이 밝아지는 짜릿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_ 여는 글 중에서


하루 3분, 세상에 던지는 ‘왜’라는 짧지만 강력한 질문!
KBS 클래식 FM 〈출발 FM과 함께〉 화제의 코너, ‘문득 묻다’ 도서 출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잘 모르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들
인문, 역사, 문학, 예술, 과학 등을 넘나들며 답을 찾는 흥미로운 지식여행

누가 봐도 특별한 것에는 수많은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앞다투어 답을 찾는다. 반면 주변에 흔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에는 별다른 의심 없이 그냥 지나치곤 한다. 하지만 의외로 바로 그런 것들에 새로운 지식, 삶을 대하는 색다른 방식, 그리고 세상의 진리가 숨어있는 경우가 많다.
“비가 내리면 새의 깃털이 젖어 혹시 무거워지지 않을까? 깃털의 무게 때문에 하늘에서 새가 떨어지면 큰일 날 텐데.” 작가는 이렇듯 늘 호기심 가득한 시선으로 세상을 마주하고, 마치 아이처럼 맑고 특별한 질문을 던진다. 그에 반해 답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변할 수도 있다고 거리를 두며 중요한 것은 답이라기보다 이유이고, 결론이라기보다 과정이라고 이야기한다. 삶의 경험을 넓히는 것은 답이 아니라 질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매일 아침 KBS 클래식 FM 〈출발 FM과 함께〉에서 세상의 온갖 것에 호기심을 갖고 수많은 청취자들에게 정말 뜬금없이 문득 물었던 화제의 코너, 〈문득 묻다〉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사소하지만 아무나 던지기는 어려운, 작가의 아주 흥미로운 질문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독자들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호기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서점과 도서관의 많은 책을 선생으로, 연이은 다른 호기심을 친구로 삼고 인문, 역사, 문학, 예술, 과학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답을 하나하나 찾는 작가의 지적 여정을 통해 잘 몰랐던 세상의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그동안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올바른 지식도 얻을 수 있다.
매일 아침 3분, 작가가 그랬던 것처럼 내 삶과 내가 사는 세상에 작지만 강력한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어떨까? 때로는 다른 답을, 때로는 원하는 답을, 그리고 때로는 미처 몰랐던 답을 찾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각 이야기 말미에 소개한 작가만의 아주 특별한 음악 선곡까지 함께 즐긴다면, 어느새 지적 성장과 감성적 공감이라는 두 가지 선물이 내 앞에 놓여져 있을 것이다.

《문득, 묻다 - 첫 번째 이야기》
꽃을 보다가, 먹고 마시다가, 말을 하다가… 어느 날 문득, 궁금한 것들이 있다
그 궁금증에 던지는 아주 특별한 질문, 그리고 기발한 해석!

+ 김춘수의 시 〈꽃〉에 나오는 꽃은 과연 무슨 꽃이었을까?
+ 심청은 세상에 다시 올 때 왜 연꽃을 타고 왔을까? 꽃에 사람이 타도 안 가라앉을까?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최후의 만찬〉에서 식탁에 차려진 메인 요리는 무엇일까?
+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는 말에서 봉창은 대체 뭘까?
《문득, 묻다-첫 번째 이야기》에는 꽃이나 나무를 보다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차를 마시다가, 그리고 말을 하다가 갑자기 문득 궁금해진 이야기들이 채워져 있다. 우리의 눈과 귀가 하는, 누구나 경험하는 가장 일상적인 일들에 대한 호기심이기 때문에 어쩌면 더 특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작가는 이렇게 소소한 일상에서 출발해 답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을 하면서 찾아나간다.
가령 심청이 연꽃을 타고 온 이유를 불교의 ‘연화화생’의 믿음에서, 가냘픈 꽃 코스모스가 우주(cosmos)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진 이유를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정신에서,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유를 역사적 사실에서, ‘꽃은 왜 필까? 왜 예쁠까?’ 하는 질문은 문학작품들을 통해서 힌트를 얻는 식이다. 따라서 같은 질문을 해도 다른 답이 나오고, 다른 질문을 해도 같은 답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사유의 과정들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데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과 통하고, 이를 통해 세상과 인간의 다양성, 융통성을 배우며 이해력과 포용력도 기를 수 있다.
작가는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의 충동을 가늠하는 잣대이며, 아무것도 궁금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자 불안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고 작은 사물, 사소한 일상 하나에도 질문을 던져보라고 권한다. 작가에게 책이 선생이고, 호기심이 친구였듯, 이 책이 독자들에게는 선생이자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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