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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자

속삭이는 자 두 번째 이야기
도나토 카리시 지음 | 이승재 옮김
검은숲

2018년 10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8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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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38MB)
ISBN 978895279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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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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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저지르게 하는 악마가 다시 돌아왔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범죄학자 도나토 카리시의 소설 데뷔작 《속삭이는 자》의 후속작 『이름 없는 자』. 저자가 익명의 제보자에게 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이 작품은 17년 전 감쪽같이 사라진 남자가 실종 당시 복장 그대로 나타나 일가족을 살해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실종자들이 무차별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인의 악의를 부추겨 범죄를 저지르게 하는 잠재의식 속의 연쇄살인범 ‘속삭이는 자’ 사건 이후 7년, 밀라 형사는 실종전담반으로 이동해 사라진 사람들을 쫓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수년 전 실종된 사람들이 홀연히 나타나 무자비한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속삭이는 자’ 사건의 지독한 후유증으로 두 번 다시 강력사건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밀라는 그토록 찾아 헤맨 실종자들이 살인마가 되어 돌아오자 또다시 악의 중심에 발을 들이는데…….
밀라베리쉬
앨리스
카이루스
앰브러스 호텔 317호
10월 22일

작가의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전 세계 스릴러 독자가 기다려온 《속삭이는 자》의 후속작

이탈리아의 저명한 범죄학자 도나토 카리시의 작가 데뷔작 《속삭이는 자》는 초판 인쇄가 끝나기도 전에 유럽 전역에서 출판 계약을 마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영미권 대형작가에게는 종종 있는 일이지만, 출간도 되지 않은 이탈리아 소설의 판권을 스릴러소설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20여 개의 국가에서 경쟁적으로 사들인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속삭이는 자》는 출간 즉시 유럽 각국의 종합 베스트셀러 수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탈리아에서만 250만 부, 세계적으로 600만 부가 판매되었다. 또한 이탈리아의 가장 유력한 문학상인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Premio Bancarella: 1953년 1회 수상자는 《노인과 바다》의 헤밍웨이로, 1989년 36회에는 움베르토 에코가《푸코의 진자》로, 그 외 존 그리샴(1994년, 42회), 마이클 코넬리(2000년 48회)도 이 상을 받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을 비롯하여 총 4개의 문학상을 수상, 흥행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국내에서의 반응 역시 다르지 않았는데, ‘데뷔작이라니 믿을 수 없다’, ‘새로운 유형의 사이코패스를 제시한 소설’, ‘절대악의 실체를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정신없이 읽다 보니 어느새 종장에 이르렀다’ 등 독자들의 찬사와 추천이 끊이지 않았다.
행동과학 범죄학자인 도나토 카리시는 경찰에 범죄분석과 자문을 제공해온 경험을 영리하고도 절묘하게 문학의 세계에서 발휘하였다. 그의 소설에서 표현되는 범죄수사 기법과 과정, 수사관들의 심리묘사가 소름 끼치도록 사실적이고 치밀하다는 평을 받는 이유이다. 타인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악의를 자극하여 범죄를 저지르게 하는 ‘잠재의식 속의 연쇄살인범(subliminal killer)’을 소재로 한 《속삭이는 자》의 후속작 《이름 없는 자: 속삭이는 자 두 번째 이야기(이하 ‘이름 없는 자’)》로 작가는 독자에게 또 한 번 결코 잊을 수 없는 악몽을 선사한다. 현실과 유리된 막연한 이야기가 아닌, ‘침대 밑에서 들려오는 낯선 사람의 기침소리’처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범죄에 대한 공포를 그리려 했다는 작가의 의도는 성공적이다. 유럽 스릴러소설의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본작으로 작가는 2013년 셰르바넨코 문학상 최고의 스릴러 부문을 수상,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스릴러 작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작가로서 다루고 싶었던 첫 번째 이야기
도나토 카리시 스릴러의 시발점

이탈리아 스릴러소설의 새로운 미래를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 《속삭이는 자》로 성공가도를 달리기 전부터 도나토 카리시는 감쪽같이 실종된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 살인을 저지르는 이야기를 구성했다고 한다. 그가 범죄학 연구를 하던 중, 가출한 지 3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한 소녀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3년간의 행적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를 한사코 거부했던 소녀는 처음에는 신체적으로 성장했다는 것, 가출 이후 일종의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는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낸다는 것 외에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머리 손질하는 방식이나 좋아하는 색깔 등 무심코 지나칠 정도로 사소하지만 확실한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작가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왼손잡이였던 소녀가 오른손을 쓰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렇듯 어둠의 세계를 접한 사람들의 변화, 특히 실종된 사람들이 겪은 변화에 관심이 높았던 작가는 급기야 스스로 모습을 감춰 실종자로 살아보는 등 이야기에 리얼리티를 불어넣기 위한 모든 작업을 마치고, 스스로 지금까지 써온 모든 작품의 프리퀄이라 밝힌 《이름 없는 자》를 선보일 수 있었다.
《속삭이는 자》 출간 이후 작가는 과거를 지운 채 새 신분으로 살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자에게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제보자와의 서신교환을 통해 작가는 그의 이야기가 단순히 허풍이 아니며, 오히려 치밀하고도 정연한 논리와 신빙성을 갖추었음을 판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간 95,000명, 하루 평균 260명이 자발적으로 혹은 범죄에 의해 실종된다는 통계수치(2013년 기준)를 언급한다 해도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실종자들과 부대끼며 살고 있는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한편 악이 개인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누구보다 심도 있게 풀어낸 작가로 인정받는 도나토 카리시는 《이름 없는 자》에서 가해자에게만 관심을 갖는 사회를 고발하고 있다. 연쇄살인범의 계보를 줄줄 꿰는 사람은 많지만 피해자를 보듬고 아픔을 공유하는 사람은 없는 현실, 괴물을 잡고 싶어 하고 그 실체를 궁금해하는 경찰과 언론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들에게 집중한 작가는 여타의 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이야기와 리얼리티에서 오는 전율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데 성공하였다.


익명의 제보자에게서 영감을 얻은
‘절대악’에 대한 새로운 반론

“지구상에 인간이 단 하나뿐이라면, 그가 선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 알 수 있을까요?”
“둘 다 아니겠죠. 아니면 둘 다거나…….”
“맞습니다. 선과 악은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대립하기 때문에 악이 없으면 선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간혹 선과 악의 경계가 모종의 합의에 따라 구분되기도 하지만 불변의 형태를 유지하는 선과 악이란 사실 어디에도 없습니다. 악의 논리에 따르면 누군가의 선은 누군가에게 악으로 작용하기 마련이고,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름 없는 자》 중에서

‘속삭이는 자’ 사건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상처를 입은 여형사 밀라 바스케스는, 7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강력반을 나와 실종전담반에서 근무하고 있다. 천당으로 가기 전 단계를 의미하는 연옥, 즉 ‘림보’라고 불리는 그곳은 모든 경찰이 꺼리며 낮게 보는 부서다. 연방경찰 본부 최하층에 자리한 실종전담반에서 밀라는 사무실 벽을 뒤덮은 실종자들의 사진을 마주하며 그들을 찾기 위해 하루하루를 전력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17년 전에 실종된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 일가족을 몰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연이어 수년 전 사라졌던 사람들이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사건에 투입된 밀라는 연방경찰 내에서 왕따 취급을 받는 인류학자이자 취조전문가 사이먼 베리쉬 형사와 팀을 이뤄 충격적인 과거의 문을 열게 된다.
복수극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학살, 그리고 이어지는 충격적인 살인사건, 사라졌다 갑자기 나타난 사람들. 그들은 그동안 어디에 있었으며 왜 돌아온 걸까,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들을 조종하는 실체는 누구인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어둠에 홀린 이들을 쫓는 밀라에게 다시금 닥쳐온 악몽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 기발한 상상력과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곳곳에 숨은 함정과 마지막에 드러나는 반전까지, 여타 작품에서 결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시선으로 무장한 《이름 없는 자》로 작가는 그의 세계적인 성공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는 한편, 스릴러의 대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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