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verine Weapon X(울버린 웨폰 X)

배리 윈저스미스 지음 | 배리 윈저스미스 그림 | 최원서 옮김

시공사 2018년 03월 13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본성이 까발려진 대량 학살무기 울버린, 괴물인가 기계인가!

『Wolverine Weapon X(울버린 웨폰 X)』는 엑스맨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울버린’을 주인공을 세운 작품이다. 《마블 코믹스》 프리젠츠 #72-84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익스페리먼트 X’라는 슈퍼 웨폰 프로젝트에 원치 않게 참여하게 된 울버린의 기원을 다뤘다. 로건의 몸에 아다만티움을 심어 넣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을 상세하게 묘사하며 프로젝트의 잔혹함과 울버린의 인간적 고뇌를 담았다.

어느 날 괴한들에게 납치된 로건은 ‘익스페리먼트 X'라는 비밀 프로젝트의 실험대상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고도한 양의 아다만티움 주입 부작용으로 발톱이 생겨버린 울버린은 발톱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극도의 고통에 시달린다. 실험 대상으로만 취급받던 로건은 정신 착란 증세를 일으키며 실험실을 탈출하는데….

배리 원저스미스는 이 작품에서 혼자 스토리를 쓰고 밑그림을 그리며, 채색과 글씨의 일부분도 맡았다고 한다. 편집장과 그 외의 인물의 조언과 의견 없이 오직 저자 자신의 힘으로 작품을 이끌면서 응집성과 구조적 탄탄함을 얻어낸 것이다. 권말에 수록된 《마블 코믹스》 프리젠츠 #72-84에 해당하는 표지 일러스트 역시 그의 작품성을 돋보이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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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느 날 괴한들에게 납치된 로건은 ‘익스페리먼트 X’라는 비밀 프로젝트의 실험대상이 되었음을 깨닫는데, 실험을 진행하는 책임 교수와 코넬리우스 박사, 하인즈 연구원은 로건의 기억을 지우고 지구 최강의 금속인 아다만티움을 주입하여 살인기계로 탈바꿈시키는 시도를 계속한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양의 아다만티움 주입 부작용으로 전완에 아다만티움 발톱이 생겨난 울버린. 발톱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극도의 고통에 시달린다. 프로젝트 내내 인간다운 대접을 받지 못하고 실험 대상으로만 취급받던 로건은 정신 착란 증세를 일으키며 흉포해져 실험실을 탈출한다.
이제껏 개봉되었던 영화들을 비롯해 울버린의 기원을 다룬 작품은 많다. 배리 윈저스미스의 《울버린 웨폰 X》 역시 기원을 다룬 작품이다. 작가는 ‘익스페리먼트 X’라는 슈퍼 웨폰 프로젝트에 원치 않게 참여하게 된 울버린의 과거부터 시작해, 그의 몸에 아다만티움을 심어 넣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는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상세히 묘사하며 프로젝트의 잔학성과 울버린의 인간적 고뇌를 생생히 전달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배리 윈저스미스

저자 배리 윈저스미스(Barry Windsor-Smith)는 영국 출신의 만화 작가로, 미국에서 주로 활동했다. 1970년대 《코난 더 바바리안》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윈저스미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마블을 중심으로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며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자신만의 독특한 작풍과 스토리텔링으로 30여 년간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2000년 《UFO POV》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작가 활동을 중단한다.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은 윈저스미스는 2008년 아이즈너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번역 최원서

그림/만화 배리 윈저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