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를 꿈꿔라

박철 지음

시공사 2012년 08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12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박철 총장이 일생동안 추구했던 목표와 성취의 발자취가 담긴 일지이자, 개성과 패기를 갖추고 자기 세계를 개척해 나가기를 소망하는 젊은이들을 향한 아낌없는 멘토링을 담고 있다. 불투명한 현재와 미래에 조바심이 나 있는 젊은이라면 박철 총장의 삶에서 실마리를 찾아보자. 이 책이 선사하는 자신감과 투지, 미래를 향한 도전과 열정에의 메시지는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좌절하지 않는 열정의 도전자, 돈키호테처럼 살아라

Part1. 멈추지 않는 자는 운명도 뛰어넘는다
호랑이의 예리함과 소의 우직함을 지녀라/ 돈키호테가 전하는 21세기형 성공 전략/ 1등만이 가질 수 있는 미소/ 불가능한 모든 것을 꿈꿔라

Part2. 땀이 혈통을 만든다
대학이여, 먼저 깨어나라/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조건/ 스스로 경쟁하고, 나 먼저 변화하라/ 제자리에 서 있음을 경계하라/ 트렌드의 중심에 서라/ 글로벌 정신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다

Part3. 21세기형 파워엘리트, 글로컬 인재가 되어라
세계화는 우리 모두의 것이다/ 포기를 모르는 원칙주의자/ 함께 살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지혜/ 외국어가 국가 경쟁력의 초석이다/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교육

Part4. 인문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다
거북선과 세스페데스/ 외교력이 국력이다/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서울의 랜드마크/ 교육과 과학은 나라의 근본이다/ 오바마 시대의 한국/ ‘큰 나라’를 지향하는 중국이 가야 할 길/ 문화와 더불어 상생하라/ 오늘의 위기가 내일의 교훈이다/ 푸른 미래는 협력으로부터 시작된다/ 교육에도 기업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좌절하지 않는 열정의 도전자, 돈키호테처럼 살아라

Part1. 멈추지 않는 자는 운명도 뛰어넘는다
호랑이의 예리함과 소의 우직함을 지녀라/ 돈키호테가 전하는 21세기형 성공 전략/ 1등만이 가질 수 있는 미소/ 불가능한 모든 것을 꿈꿔라

Part2. 땀이 혈통을 만든다
대학이여, 먼저 깨어나라/ 글로벌 인재를 만드는 조건/ 스스로 경쟁하고, 나 먼저 변화하라/ 제자리에 서 있음을 경계하라/ 트렌드의 중심에 서라/ 글로벌 정신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다

Part3. 21세기형 파워엘리트, 글로컬 인재가 되어라
세계화는 우리 모두의 것이다/ 포기를 모르는 원칙주의자/ 함께 살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지혜/ 외국어가 국가 경쟁력의 초석이다/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교육

Part4. 인문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다
거북선과 세스페데스/ 외교력이 국력이다/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서울의 랜드마크/ 교육과 과학은 나라의 근본이다/ 오바마 시대의 한국/ ‘큰 나라’를 지향하는 중국이 가야 할 길/ 문화와 더불어 상생하라/ 오늘의 위기가 내일의 교훈이다/ 푸른 미래는 협력으로부터 시작된다/ 교육에도 기업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Part5. 고전은 미래를 위한 에너지의 근원이다
유토피아를 꿈꾼 영원한 자유인, 돈키호테/ 누가 돈키호테를 비웃는가/ 여성이여, 무대의 중심에 서라/ 봉건에 맞선 스페인의 위대한 국민정신/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꾼다/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얻다/ 돈키호테로 21세기를 살아가다

에필로그 나는 오늘도 돈키호테를 꿈꾼다
언론에 비친 박철 총장
저자 소개

책 속으로

청년들은 먹이를 노리는 호랑이처럼 날카롭게 상황을 판단하되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않아야 하며, 황소처럼 우직하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목표를 향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야 한다. 신중한 행보와 예리한 관찰력을 공히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청년이 깨어 있는 것만큼 소중한 자산이 무엇이겠는가. 하지만 청년들은 젊음도 언젠가는 사라질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젊음은 짧다. 물론 젊음 뒤에 단순한 ‘늙음’만이 오게 만들 것인지, ‘성숙함’이 오게 만들 것인지는 본인의 판단과 행동의 결과물이다.
신중하고 사려 깊게 판단하라. 그리고 올바른 판단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면 두려움을 떨쳐내고 우직하게 전진하라. 스티브 잡스의 말대로 자신이 진정 원하는 바를 따르지 않을 이유가없을 것이다. 태평양 한가운데 홀로 남겨진들 무엇이 두려우랴. 젊음이 있는데! --- p.21, 「호랑이의 예리함과 소의 우직함을 지녀라」 중에서

나는 오늘도 땀 흘리고자 한다. 한 방울 한 방울의 땀들이 나를 이룬다는 믿음에 흔들림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움을 향해 도전할 것이다. 내 앞의 운명을 향해 여유 있는 미소로 도전장을 내밀면서. --- p.34, 「불가능한 모든 것을 꿈꿔라」 중에서

정당한 원칙 없는 질주는 무모함에 불과하고, 정당한 원칙은 상존하나 달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나태함이다. 원대한 푸른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이들에게 ‘꿈은 이루어진다’는 슬로건은 그래서 설득력이 있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아무리 힘들어도 쓰러지지 않는 원칙주의자 돈키호테’를 기억한다. 그리고 급속도로 변화하는 이 시대에 발맞추어 변화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돈키호테에게서 그의 뚝심을 배워본다. --- p.86, 「포기를 모르는 원칙주의자」 중에서

출판사 서평

17세기의 몽상가, 21세기의 멘토로 거듭나다
‘풍차를 향해 막무가내로 돌진하는 몽상가.’ 이것이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돈키호테의 이미지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까지도 돈키호테를 비정상적이거나, 조금 튀는 사람을 비유하는 상징으로 통용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돈키호테』는 17세기 절대군주 체제하에서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가 없고, 신분마저 세습되던 시대에 쓰인 책으로, 조금만 더 깊게 읽어 보면 저자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통해 자유의지를 지니고, 노력과 땀으로 지위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혁신적인 생각을 설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달리는 돈키호테에게서 결코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도 배울 수 있다.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젊은이들의 어깨를 처지게 만드는 뉴스들이 많다. 해마다 치솟는 대학등록금, 내려올 줄 모르는 청년실업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질 수 없을 것은 아파트 시세…. 하지만 좌절만 하고 있기엔 젊은이들이 지닌 시간과 무한한 가능성이 아깝다. 『돈키호테를 꿈꿔라』가 던지는 메시지도 이와 동일선상에 있다. 결코 좌절할 줄 모르는 돈키호테처럼 젊은이들도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열정을 쏟는 것! 그 도전과 열정의 내공이 언제 발현될지는 제각기 다르겠지만 그 꽃은 분명히 만개할 것이다.

개혁으로 성공한 최초의 연임 총장
옛말에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이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려면 그것에 완전히 빠져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 정도의 열의가 있어야만 자신의 꿈과 놀라운 창조력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돈키호테를 꿈꿔라』의 저자 박철 총장이 바로 그러한 교훈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는 인물이다. 돈키호테를 완역하겠다는 꿈을 가진 인문학도에서, KBS 국제방송국 아나운서를 거쳐 스페인 유학길에 오르기까지 그를 지탱한 것은 돈키호테가 그러했듯 꿈에 대한 도전과 열정이었다. 2005년 『돈키호테』출간 40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최초로 돈키호테를 완역한 것도, 대학의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며 한국외대 역사상 처음으로 총장 연임에 성공한 것도 모두 이러한 신념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한 대학의 총장으로서, 인문학자로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는 열정은 마치 돈키호테의 모습을 닮아 있다.
이 책은 박철 총장이 일생동안 추구했던 목표와 성취의 발자취가 담긴 일지이자, 개성과 패기를 갖추고 자기 세계를 개척해 나가기를 소망하는 젊은이들을 향한 아낌없는 멘토링을 담고 있다. 불투명한 현재와 미래에 조바심이 나 있는 젊은이라면 박철 총장의 삶에서 실마리를 찾아보자. 이 책이 선사하는 자신감과 투지, 미래를 향한 도전과 열정에의 메시지는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돈키호테를 꿈꿔라』는 저자가 우리 시대를 살아오면서 추구해온 돈키호테적인 순정함과 열정을 기록해놓은 책이다. ‘그것에 미치지 않으면 거기에 이를 수 없다(不狂不及)’는 말처럼, 우리가 어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가치에 미쳐야 한다. 여기서 미쳤다는 말은 그 만큼 깊이 빠졌다 또는 취했다는 뜻일 수도 있다. 돈키호테는 기사도에 취하고, 저자는 그 돈키호테에 취했듯이, 젊은이들은 돈키호테에 취한 저자에 잠시 취해보자. 자신의 꿈과 목표에 이르는 좋은 길이 될 것이다.
- 이문열(소설가)




이 책은 개성과 패기를 갖추고 자기 세계를 개척해 나가기를 소망하는 젊은이들을 향한 박철 총장의 절박한 사랑의 메시지다. 풍자를 통한 사회 비판도 모든 이웃과의 화평을 위한 노력이라는 그의 글 속에서 나는 분출하는 힘과 따뜻하고 조용한 열정을 함께 느낀다. 특히 올바른 대학 발전을 향한 그의 인문주의적 정열과 지향이 청년 같은 필력을 통해 경이로운 반응을 불러온다.
- 김주연(한국문학번역원장)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는 도전과 꿈을 향해 주저 없이 달려온 박철 총장의 모습을 닮아 있다. 이 책이 선사하는 자신감과 투지, 미래를 향한 도전과 열정은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 안성기(영화배우)

작가정보

저자(글) 박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하고 마드리드국립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학교 로망스어학부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국스페인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세르반테스학회, 세계스페인어문학회, 스페인황금세기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3년 스페인 정부로부터 문화훈장 '기사장'을 받았으며, 2009년, 스페인 왕립학술원 종신회원으로 선임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서반아문학사』『노벨문학상과 한국문학』『한국방문 최초서구인 세스뻬데스』『고등학교 스페인어 1, 2』『독학스페인어 첫걸음 1, 2』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세르반테스의 『모범소설』외에 우나무노의 『착한 성인 마누엘』, 까밀로 호세 셀라의 『빠스꾸알 두아르떼의 가족』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세르반테스 문학에 나타난 멋진 공화국」「돈키호테에 나타난 여인들」「세르반테스 소설에 나타난 계몽주의적 페미니즘」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