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별을 쏘다

조숙영 지음 | 김나영 사진

시공사 2009년 09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7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뉴욕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20인이 인터뷰를 통해 밝히는 그들의 라이프 스토리!

뉴요커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한국인 뉴요커의 삶 『뉴욕에서 별을 쏘다』. 누구나 한 번쯤 뉴욕에서 멋지게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 조숙영은 뉴욕 곳곳을 돌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한국인 뉴요커들의 삶을 취재해서 정리했다. 방송과 영화, 공연, 요리, 패션, 의학 등 뉴욕의 곳곳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떨치고 있는 그들의 삶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전한다.

패션의 도시 뉴욕에서 주목받는 모델로 성장하기 시작한 이현이는 철저하게 혼자서 지금의 위치에 올라섰다. 2005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입상하면서 한국에서의 창창한 앞날이 열렸지만, 그녀는 보장된 조건도 아닌 ‘가능성’ 있다는 말에 뉴욕으로 무작정 달려갔다. 새벽부터 밤까지 열다섯 개의 캐스팅 면접을 소화하며 쉼 없이 달려온 지금, 이현이는 세계최고의 무대에 설 정도로 성장하였다.

패션모델 이현이를 비롯해서 ABC 방송국 앵커 주주장, 바이올린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영화감독 벤슨리, 플라워 디자이너 정성모, 의사 고수민, 이민 변호사 고영민 등 뉴요커로 살아가는 이들은 한결같이 꿈꾸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런 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인생과 일 그리고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의 이야기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삶과 성공의 가장 단순한 진리인 꿈과 열정을 전한다.

목차

Stage 1.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
뉴욕의 한국인 이야기ABC 방송국 앵커, 주주 장 ★ 저는 <굿모닝 아메리카>의 앵커, 주주 장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 스스로 빛을 내는 샛별이 거장으로 크고 있다
패션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변 ★ 제 1호 월드 패션 포토그래퍼로 날아오르다!
우래옥 레스토랑 대표, 최영숙 ★ 머라이어 캐리도 니콜라스 케이지도 줄을 서게 만드는 여자
플라워 디자이너, 정성모 ★ 랄프로렌도 크리스챤 디올도 꽃을 든 남자와 사랑에 빠지다

Stage 2. Welcome to NY world. 뉴욕의 멋진 그대!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발레리나, 서희 ★ 168cm, 46kg의 연약한 발레리나가 사는 법
패션스쿨 FIT 교수, 박진배 ★ 한국인 최초로 뉴욕 패션스쿨 강단에 서다
영화감독, 벤슨 리 ★ 비보이 영화로 꿈과 열정을 말하다
립핀컷 머서의 디자이너 커플, 피터 전 & 앨린 김 ★ 평범한 것도 우리가 하면 특별해진다

Stage 3. 아름다운 도전. 뉴욕에서 띄우는 용감한 영혼들의 메시지
레스토랑 고든 램지의 셰프, 맥스 서 ★ ‘지글지글’ 열정이 끓는 소리
슈퍼모델, 이현이 ★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이뤄내야 하는 감동에 대하여
뮤지컬 배우, 레이먼드 리 ★ <맘마미아>에서 빛나는 브로드웨이의 아시안 카리스마
라프레리의 아트 디렉터, 김예진 ★ 당당하게 일하고 당당하게 보여라
정치 활동가, 라이언 김 ★ 단 한사람에게라도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은 삶을 위해

Stage 4.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 뉴욕에서 찾은 인생 2막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인 최 ★ 버락 오바마도 힐러리 클린턴도 모두 저와는 맞장 떠요
유엔 국제공무원, 정담 ★ 유엔에서 뛰는 한국발 세계인
패션 디자이너, 신초이 ★ 조신한 부산 아가씨가 뉴욕 패션계의 중심에 서기까지
의사, 고수민 ★ 뉴욕에서 의사로 일한다는 것
이민 변호사, 고영민 ★ 누군가의 소중한 삶을 위하여

Writer's Note - 뉴욕의 별처럼 빛나는 사람들을 만나다

출판사 서평

뉴욕의 별처럼 빛나는 20인의 코리안 뉴요커.
도전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의 매력적인 라이프 스토리

누구나 가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하고, 일하고 싶어하는 도시가 있다. 바로 세계 최고들만 모이는 도시 뉴욕이다. 모두가 꿈꾸는 로망의 도시이지만 뉴욕만큼 치열한 경쟁이 판치는 도시도 없다. 하루라도 긴장을 늦추면 아웃이 되고 마는 살벌한 도시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당당하게 성공한 한국인들이 있다.
유일한 한국계 앵커이자 기자인 ABC 방송국의 주주 장, 앙상블 디토의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와 <보그>가 사랑하는 패션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변, 영화 세트장과 각종 파티를 넘나드는 플라워 디자이너 정성모, 스타들도 줄서야 하는 레스토랑 우래옥 대표 최영숙 등 뉴욕만큼 매력적이고, 뉴욕보다 열정적인 그들의 리얼 라이프 스토리가 펼쳐진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코리안 멘토들.
그들이 솔직하게 털어놓는 인생과 일, 성공에 관한 이야기

방송과 영화, 공연, 요리, 패션, 디자인, 정치, 비즈니스 등 뉴욕의 각 분야에서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떨치고 있는 한국인 멘토들은 저마다 자신이 걸어온 인생의 지도가 압축되어 있는 성공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정신차려’라는 부모님의 한마디가 효과만점의 비타민이 되었다는 앵커우먼 주주 장, 외조부 피천득 님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이 자신의 인성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스트레스가 클수록 목표가 클수록 최고의 작품이 나온다는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직업을 찾으라고 강조하는 플라워 디자이너 정성모, 실패와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는 슈퍼모델 이현이, 지루한 반복이 최고를 만든다고 말하는 발레리나 서희 등 우리에게 인생의 롤모델을 보여줄 20명의 멘토들이 삶과 직업의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단순한 진리이지만 우리가 잊고 사는 인생과 성공의 비밀들이 진한 감동을 타고 우리의 가슴 깊이 새겨진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꿈꾸는 당신에게 선물하는 뉴욕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

저자가 만난 인물들은 동양인이라는 핸디캡을 이겨내고 전 세계에서 몰려든 최고의 실력자들과겨루어 당당하게 지금의 자리를 일궈낸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다. 뉴욕의 각 분야에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워너비 코리안들은 이제 막 인생의 지도를 그려나가기 시작한 사회초년생들과 제2의 커리어를 꿈꾸는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다시 한번 삶의 엔진을 달고 열정적으로 나아가고픈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통해 행복해지라고 이야기한다. 머나먼 뉴욕에서 날아온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는 단비가 되어 우리의 메마른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이다.

[추천의 글]
뉴욕을 꿈꾸는 이들이 이 책을 보면 좋겠다. 뉴욕은 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도시다. 꿈이 없으면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다. 이민변호사가 불법체류자에게 “당신의 꿈은 무엇이냐?”라고 묻는 곳이 뉴욕이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이 책을 읽으며 내게 묻고 또 묻는다.
박준 <온더로드><네 멋대로 행복하라> 저자

미국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입사시험, 공채라는 것이 없다. 살면 살수록 미국은 배경이 중요한 나라라는 것을 절감한다. 이런 미국, 그것도 뉴욕에서 한국인으로 성공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책을 통해 뉴욕을 동경하며 희망을 품는 사람들은 감동을 얻고, 특히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
최희준 SBS 기자, 뉴욕특파원

작가정보

저자(글) 조숙영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언론홍보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한국에서 홍보회사 AE로 일하다가 열정을 다해 도전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고민하던 끝에 미국으로 왔다. 현재 뉴욕에 살고 있으며, 뉴욕 곳곳을 취재하며 글 쓰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다. 각종 잡지와 웹진 등에 뉴욕 관련 원고를 다수 기고했으며, <마이 뉴욕 My New York>이라는 전천후 뉴욕 가이드북을 썼다.

사진 김나영

세상의 더 많은 사람들을 찍기 위해 미국에 왔고, 평생 살아야지 싶은 뉴욕으로 와서, 찍고 싶은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는 사람들을 맘껏 만나며 즐겁게 살고 있다. GQ의 V매거진에서 활동하는 광고 포토그래퍼인 골드버그 스튜디오와 포브스 코리아 매거진에서 일했다. 현재 뉴욕에서 프리랜서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이며, School of Visual Arts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