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엄마가 된다는 것

안드레아 뷰캐넌 지음 | 김은정 옮김

시공사 2008년 10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3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예비 엄마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처음 엄마가 되는 사람들을 위한 자녀교육 에세이!

엄마가 된다는 사실은 설레임과 두려움을 동반한다.『처음 엄마가 된다는 것』은 처음 엄마가 되는 사람들을 위한 자녀교육 에세이로, 엄마가 되면서 겪는 온갖 심림 변화와 극복 과정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 놓아, 읽는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1장에서는 엄마가 되는 기쁨뿐만 아니라 모성에 대한 오해를 다루었고, 2장에서는 엄마의 분노와 절망이라는 감정을 알아본다. 3장에서는 아기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워보고, 4장에서는 복잡 미묘한 과정 속에서 엄마가 되기 전의 삶과 엄마로의 삶을 모성으로서 수용하는 자세에 대해 기술했다.

☞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이 책은 임신을 하고 산후 1년까지의 시간을 총 4단계(마더 쇼크의 4단계)로 나누어 짚어준다. 저자는 처음 엄마가 되는 느낌을 언어, 문화, 시간대가 전혀 다른 외국에 이사했을 때 느끼는 '문화 충격'에 비유하며, 각 단계를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 희망과 두려움의 여행을 떠나는 엄마들에게
- 칼베로 오베르그의 문화 충격과 마더 쇼크

Part 1 엄마가 된다는 것은 어떤 걸까? - 임신 전에 알아야 할 엄마의 감정들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
첫 출산, 내가 해내다
유산, 그리고 새로운 임신
엄마의 사랑이란?
내 아이가 최고로 예쁘다
딸아이와 처음으로 떨어지던 날

Part 2 첫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두려움 - 임신·출산·육아기 엄마의 심리 변화와 극복
기쁨과 고통이 교차되는 출산
엄마도 사람이라는 것 인정하기
사랑, 그 자체가 보상이 된다
엄마라는 이름에 익숙해지기
주위의 충고, 현명하게 받아들이기
아이 둘을 키울 수 있을까?
딸아이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Part 3 노력하는 엄마가 아름답다 - 새로운 환경을 배우고 적응해서 '진짜 엄마'되는 법
수다는 최고의 위안
분유를 먹이는 엄마의 고백
깔끔하지 않아도 된다
초보 엄마의 최대 고민, 잠
일하는 엄마의 일상
아빠의 성을 무조건 따라야 할까?
아이의 언어가 되는 엄마의 말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 육아 네트워크
엄마는 아기말의 통역자

Part 4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 현명한 엄마의 자기 계발 노하우
엄마의 꿈과 육아
서머타임의 기쁨
놀라운 건망증의 추억
9·11 테러 이후, 엄마되기
엄마의 콘서트 나들이
요가로 새로 찾은 삶의 유연성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육아의 균형을 위한 노력
육아는 이상이 아니라 현실
경험으로 무장한 자신감

책 속으로

[추천의 글]

아기를 가지고, 낳는 문제에 대한 정보 공유는 잘 이루어지고 있으나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심리 변화와 컨트롤에 관해서는 드러내 놓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드문 것 같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거리낌 없이 말해주며 읽는 이의 깊은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내가 쌍둥이를 임신하기 전에 이 책을 알았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 문성실_『쌍둥이 키우면서 밥해먹기』『아침 점심 저녁』저자

뷰캐넌의 글은 솔직하고 설득력 있다. 그녀의 실제 경험을 통해 터득한 임신?출산?육아 노하우는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심리 상태를 한눈에 파악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빅애플 패어런트

『처음, 엄마가 된다는 것』은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도 있는 ‘엄마들의 심리’라는 난해한 주제를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어느새 잊게 만드는 책! - 필라델피아 위클리

출판사 서평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어느새 잊게 만드는 책!
<처음, 엄마가 된다는 것>은 기존의 임신?출산?육아 백과에서 제공하는 천편일률적인 정보가 아니라 임신?출산?육아기 엄마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온갖 심리 변화와 극복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산모와 산후 여성들이 자신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감춰진 생각들을 꺼내어 놓고 당당하게 나눔으로써,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 출산과 육아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예비 엄마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출산 후 가져야 할 현명한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명쾌한 답을 일러준다.
저자는 임신 사실을 안 뒤부터 아기를 갖는다는 지상 최대의 프로젝트를 위해 그녀가 할 수 있는 모든 연구를 진행했다. 하지만 출산 후, 자신이 지난 열 달 동안 엄마가 되는 법이 아니라 산모가 되는 법을 배웠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충격에 빠진다. 저자는 처음 엄마가 되는 느낌을 언어, 문화, 시간대가 전혀 다른 외국에 이사했을 때 느끼는 ‘문화 충격’ 에 비유하며,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두려움’은 극복하는 데는 단계적인 시간이 필요할 뿐이지 누구나 적응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가 첫 딸을 키우면서 틈틈이 적었던 에세이로 임신을 하고 산후 1년까지의 시간을 총 4단계로 나누어 저자가 직접 겪고 고민했던 문제들을 주변 임산부와 산모들의 경험에 비추어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다.

칼베로 오베르그의 ‘문화 충격’ vs 안드레아 뷰캐넌의 ‘마더 쇼크’
임신?출산?육아기 엄마의 정서적 혼란은 지리적 혼란, 즉 한 개인이 정상적인 환경에서 뿌리 뽑힐 때 겪게 되는 ‘문화 충격’ 현상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것은 이 문화 충격과 저자가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겪었던 내용은 상상 이상으로 유사하다. 문화 충격이란 용어는 반세기 전 캐나다 인류학자 칼베로 오베르그kalvero Oberg, 가 한 개인이 전혀 다른 새로운 환경으로 이동할 때 생성되는 불안을 설명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이것을 초보 엄마의 과도기인 출산 후 1년에 적용해서, 처음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안드레아 뷰캐넌

지은이 안드레아 뷰캐넌 Andrea J. Buchanan
클래식 피아니스트였고 출산 후에는 자신이 겪은 임신?출산?육아 이야기를 각종 온라인 육아 매거진에 연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저서로는『It’s a Boy: Women Writers on Raising Sons』『Literary Mama: Reading for the Maternally Inclined』『and It’s a Girl: Women Writers on Raising Daughters』 등이 있다.

옮긴이 김은정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지구촌이라는 환상』『하루를 살더라도, 애야 사는 건 이런 거란다』『좋은 음악이 총명한 아이를 만든다』『난 슈퍼푸드를 먹는다』등을 번역했다..

번역 김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