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아이들

찰스 킹즐리 지음 | 워릭 고블 그림 | 김영선 옮김

시공주니어 2012년 11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06년 11월 0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가엾은 굴뚝 청소부 톰이 신비로운 요정을 만나
'물의 아이'로 다시 태어나며 겪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

꼼꼼한 완역이 눈에 뛰는 세계 명작『네버랜드 클래식』시리즈 제30권《물의 아이들(The Water Babies)》. 본 시리즈는 전문 번역가가 원문을 꼼꼼히 번역하고, 우리 문화와 달리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간결하고 정확한 각주를 달았다. 편집 과정에서도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냈다. 또 상세한 작가 소개와 작품 해설, 사진과 그림 등 다양한 볼거리는 독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도와준다.

30권 〈물의 아이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더불어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싹을 틔운 작품으로,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서 고통 받던 어린이 노동 환경 문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답게, 물속에 들어간 톰에게 아가미가 생기거나, 원숭이로 퇴화한 종족 등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정역본이다.

주인공 통은 19세기 영국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날마다 주인아저씨에게 맞고 배고파 우는 꼬마 굴뚝 청소부이다. 이런 보통 아이가 우연히 '물의 아이'가 되어서, 갖가지 모험을 하며 어른이 되는 과정을 판타지 세계로 보여준다. [양장본]

목차

제1장 꼬마 굴뚝 청소부
제2장 톰, 물의 아이가 되다
제3장 강에서의 생활
제4장 바다로
제5장 물의 아이들과 함께
제6장 톰, 학교에 가다
제7장 아무데도 없는 곳의 맞은편 끝으로
제8장 다시 만난 그라임즈 씨

옮긴이의 말

작가정보

저자(글) 찰스 킹즐리

번역 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에서 교육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코넬 대학교 언어학과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7년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 '까만 소녀 니나의 비밀', '꼬마엄지의 파티', '내 꼬리가 최고야', '아빠 팔이 부러졌어요!', '피터 팬', '물의 아이들', '보물섬', '웨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검은 고양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동물농장', '어린이 로마인 이야기','처음 친구 집에서 자는 날', '유령이 된 할아버지',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구덩이', '로빈슨 크루소', '톰 게이츠와 개좀비' 시리즈 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특히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와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그래픽노블〉 시리즈를 번역하기도 했다.

그림/만화 워릭 고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