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L. 프랭크 바움 지음 | 김석희 옮김

시공사 2006년 07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05년 09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꼼꼼한 완역이 눈에 띄는 세계 명작『네버랜드 클래식』시리즈 제24권 ≪오즈의 마법사≫. 이 시리즈는 전문 번역가가 원문을 꼼꼼히 번역하고, 우리 문화와 달리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간결하고 정확한 각주를 달았다. 편집 과정에서도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냈다. 300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상세한 작가 소개와 작품 해설, 사진과 그림 등 다양한 볼거리는 독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도와준다.

1900년에 발표된 <오즈의 마법사>는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발표되었다. <오즈의 마법사>는 회오리 바람에 실려 오즈의 나라에 도착한 도로시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겪는 모험담이다. 도로시는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개성 강한 등장인물과 함께 오즈의 마법사에게 각자의 소원을 부탁하고자 긴 여행을 떠난다. 초등학생 고학년용.

목차

머리말

회오리 바람
먼치킨들과의 만남
허수아비
숲 속으로 난 길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오즈에게 가는 길
죽음의 양귀비 꽃밭
들쥐들의 여왕
문지기
놀라운 에메랄드 시
못된 마녀를 찾아서
친구들을 구출하다
날개 달린 원숭이
무서운 오즈의 정체
위대한 사기꾼의 마술
기구 띄우기
남똑으로
나무들의 공격
도자기로 만들어진 도시
동물의 왕이 된 사자
콰들링들의 나라
착한 마녀가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주다
다시 집으로

옮긴이의 말

작가정보

저자(글) L. 프랭크 바움

1856년 뉴욕주 시터냉고(Chittenango)에서 태어났다. '오즈(Oz)'라는 상상의 세계에 대한 동화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사우스다코타주 애버딘과 시카고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였다. 1899년 처음으로 쓴 『아빠 거위 Father Goose』(1899)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이듬해에는 『오즈의 마법사 The Wonderful Wizard of Oz』로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오즈의 마법사』는 1901년 시카고에서 뮤지컬로 제작되었고, 1939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더욱 친숙해졌다. 오즈에 관한 책은 이 책 외에도 13편이 더 있으며, 그가 죽은 뒤에도 한 편이 더 나왔다. 그 밖에 약 60권의 작품을 썼는데 대부분 어린이들을 위한 것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번역 김석희

1952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등단했다. 한때 창작과 번역을 병행했으나 소설집 『이상의 날개』와 장편소설 『섬에는 옹달샘』을 발표한 뒤에는 번역에만 종사하여,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와 귀향살이 이야기를 엮은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를 펴냈으며,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창작을 그만두기 전에 쓴 작품들을 묶은 것으로, 소설을 다시 시작하면서 내딛는 디딤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