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대나무가 우는 섬

송시우 장편소설
송시우 지음
시공사

2019년 11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9월 06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31MB)
ISBN 9788952739094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800원

쿠폰적용가 8,8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대나무가 가득한 외딴섬 호죽도에서 일어난 전시 살인!
《달리는 조사관》의 저자 송시우의 소설 『대나무가 우는 섬』. 매번 시의성 있는 소재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추리소설이라는 장르 안에 녹여내는 저자의 이번 작품은 전작과는 달리 트릭과 수수께끼 풀이에 집중한 본격 미스터리다. 폭풍우가 몰아쳐 고립된 섬,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로 죽은 사람, 사건 해결을 도맡은 안락의자 탐정 등 추리소설의 고전적인 기법을 전면으로 내세워 기발하면서도 빈틈없는 트릭을 선보인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태풍전야, 대나무로 가득한 외딴섬 호죽도에 서로 알지 못하는 8명의 사람들이 오픈을 앞둔 연수원의 모니터원으로 초대받는다. 이튿날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방법으로 살해된 시체가 발견되고, 태풍으로 고립된 연수원에는 선율이라고 할 수 없는 기이한 피리 소리가 울려 퍼진다. 세월이 흘러 민담으로 구전되는 누군가의 원한과 폐쇄된 공간에서의 불안, 그리고 불가능한 살인. 누가, 어떻게, 왜 이토록 잔혹하고 기괴한 범죄를 저질렀을까?
바늘 상자 속에 넣어둔 눈알
통영항
호죽 죽향 연수원

늦게 온 손님
새벽의 환상
둘째 날 아침
고립된 섬
태풍전야
첫 번째 메시지
진술들
공중에 뜬 시체
40년 전
두 번째 메시지
암호를 풀다
수색
대나무는 구부러진다
죽기 전에 죽은 남자들
박제된 진실
HOW DONE IT
WHO DONE IT(1)
WHO DONE IT(2)
WHY DONE IT
에필로그

작가의 말

온통 부조화 일색인 섬에서 일어난
지나치게 복잡하고 번거로운 전시 살인

전 출간작 영상화 확정!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작가 송시우의 최신작

■ 작품 소개

전 출간작이 영상화 확정된 한국 장르문학의 기대주
송시우의 첫 본격 미스터리

2014년 송시우 작가는 첫 장편소설 《라일락 붉게 피는 집》으로 대형 신인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장르소설의 문법과 한국적 리얼리즘의 성공적인 만남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경합 끝에 영상화 제작이 확정되었고, 당시 추리소설로는 드물게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되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공무 중인 작가의 실무경험이 투사, 가상의 기구 ‘인권증진위원회’를 배경으로 인권위 조사관의 활약상을 통쾌하게 그린 중단편집 《달리는 조사관》은 장르 드라마의 명가 OCN에서 2019년 9월 동명 드라마가 방영되며, 서울도서관의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도서로 선정되는 등 재미와 작품성 모두 인정받았다.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이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심신의 고통과 사회적 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장편소설 《검은 개가 온다》 역시 출간 즉시 영상화가 확정, 명실 공히 한국 장르문학계의 기대주임을 증명하였다.
매번 시의성 있는 소재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추리소설이라는 장르 안에 녹여낸 송시우 작가의 신작 《대나무가 우는 섬》은 전작과는 달리 트릭과 수수께끼 풀이에 집중한 본격 미스터리다. 최근 그 구분이 모호해졌지만 사건의 동기보다는 범죄 과정을 밝혀내는 것을 중시하는 클래식 미스터리에 가까운 이 작품에서 작가는 탄탄한 기본기와 영리한 구성력을 토대로 기발하면서도 빈틈없는 트릭을 선보이는 데 성공한다. 사실 사회파 미스터리로 분류된 작가의 전작에서도 다소 인위적인 트릭과 풀이 과정은 늘 존재했으며 《라일락 붉게 피던 집》에서는 밀실 미스터리가, 《달리는 조사관》에서는 불가능 범죄, 거울 트릭 등이 등장했다. 《대나무가 우는 섬》에서는 추리소설의 고전적인 기법을 전면으로 내세웠는데 ‘폭풍우가 몰아쳐 고립된 섬’과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로 죽은 사람’, ‘사건 해결을 도맡은 안락의자 탐정’이 그것이다.

불길한 민담, 불가능한 죽음, 기괴한 단서
대나무 가득한 섬에서 일어난 초현실적 살인

임하랑은 제자리에 선 채로 피에 젖은 물질로 변한 남자의 시신을 살펴보았다. […] 잔인함이란 인상을 제거하고 현상을 보자. […] 시신을 저렇게 끔찍하고 괴이한 모습으로 전시한 데는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무척 복잡하고, 힘이 들고, 비경제적이고, 번거로운 작업이다. 이 뒤에는 그 모든 것을 기꺼이 감수하고 끌어안은 분명한 의도와 계획이 깔려 있다.
-본문 중에서

대나무가 가득한 외딴섬 호죽도. 그곳에 신축된 연수원의 사전 모니터원으로 뽑힌 대학생 하랑은 태풍으로 너울대는 바다를 건너 호죽도로 향한다. 하랑 외에도 가수, 역사소설가, 웹툰 작가, 회사원, 영화 제작사 PD, 탐사 기자, 택시 운전사와 같이 다양한 사람들이 초대받았다. 소박한 섬과는 어울리지 않게 현대적인 외형의 연수원을 둘러보던 중 상자 속에서 모형 눈알이 발견되어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민담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회사원의 말에 의하면 <바늘 상자 속에 넣어둔 눈알>이라는 민담이 호죽도에서도 변형되어 전해진다고 한다. 소동도 잠시, 좋은 시설을 무료로 쓰면서 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고무된 사람들은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고된 여정 탓인지 이내 골아 떨어진다. 그리고 다음 날, 연수원 안에서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방법으로 살해된 시체가 발견된다. 손에 닿을 수 없는 높이에서 대나무 창에 찔린 채 피투성이가 된 사람. 충격과 경악의 그 순간, 선율이라고 할 수 없는 기이한 피리 소리가 울려 퍼진다.
치밀한 전개와 깔끔한 문장으로 호평받아온 작가의 역량이 《대나무가 우는 섬》에서 다시 한 번 증명된다. 오랜 시간 구전되어온 기괴한 민담이 자아내는 불안과 과거의 원한에서 파생된 미스터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한편, 치밀한 계산으로 완성된 트릭이 동력이 되어 마지막까지 힘 있게 이야기를 견인한다. 오차가 없는 물리학적 트릭만큼이나 인상적인 것은 사건의 진실과 함께 드러나는 소외되고 핍박당한 이들의 사연인데, 감탄을 자아내는 추리 후 드러나는 그들의 이야기는 먹먹함을 자아낸다. 추리소설이라고 부르는 이야기의 원형과 그것이 주는 원초적인 즐거움에 여전히 열광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독자들 또한 송시우 작가의 첫 본격 미스터리 《대나무가 우는 섬》의 강렬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시우

대전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계간 미스터리》 겨울호 신인상을 받고 본격적으로 추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라일락 붉게 피던 집》 《달리는 조사관》 《검은 개가 온다》를 썼다. 세 작품 모두 드라마화가 확정됐는데, 그중《달리는 조사관》은 2019년 9월 OCN에서 방송된다. 단편집으로는 《아이의 뼈》를 발표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법과 윤리, 정신의학을 둘러싼 쟁점에 관심이 많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대나무가 우는 섬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대나무가 우는 섬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대나무가 우는 섬
    송시우 장편소설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