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근의 건강 교과서

송명근 지음

살림LIFE 2009년 06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생활 속 건강관리로 100세까지 청춘을!

비만, 당뇨, 암, 심혈관 질환과 같은 생활 습관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정보를 담은『송명근의 건강교과서』. MBC 의학드라마「뉴하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심장 분야의 권위자인 송명근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 비법서이다.

이 책은 저자가 30여 년 동안 의사로서 쌓은 임상 경험을 고스란히 담은 것으로 개개인별로 나만의 건강 수칙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병에 걸리기전에 미리 자신의 몸을 돌보고 검사하면서 예방을 할 수 있도록 건강법을 제시한다.

《송명근의 건강교과서》는 크게 4장으로 나눠 생활 습관병과 우리 몸의 에너지 발전소 역할을 하는 심장에 대한 내용과 함께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 습관만을 모았다. 또한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이미 병에 걸린 사람들은 평소 몸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도 수록했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고혈압이라고 해서 약물에만 의존하거나 당뇨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병의 근원이 되는 비만이나 콜레스테롤 등 일상생활에서 소홀하거나 막연한 두려움, 자만심 등으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는 병에 걸렸을 때나, 병이 의심될 때 자신이 대처하는 방법, 어떻게 병을 관리하고 대처해 나가야 하는 가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해답을 담았다.

목차

추천의 글_ 치유 능력은 내 안에 있다
추천의 글_ 내게 맞는 건강법 찾기
프롤로그_ 당신의 몸은 안녕하십니까?

1장 100세 청춘으로 건강하게 살아라

1. 심장을 살리는 행복한 의사
어느 대기업 간부의 유언
2. 건강한 심장은 젊고 활기찬 인생의 필수 조건
세상에서 제일 성능이 좋은 펌프, 심장｜건강한 심장은 젊고 활기찬 인생의 필수 조건
3. 잘못된 생활 습관이 병을 만든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 병을 만든다｜심장 전문의가 ‘생활 습관’을 이야기하는 이유｜‘생활 습관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다｜병에 걸렸다면 생활 습관에 더욱 신경 써라
4.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심장병의 증상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심장병의 증상_ 호흡 곤란(숨이 참) ? 피로감 ? 졸도(기절) ? 심계항진(가슴이 두근거림) ? 부종(몸이 붓는 현상) ? 피부 변색 ? 흉통(가슴 통증) ?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잘못된 생활 습관이 부르는 대표적인 심장 질환_ 협심증 ? 심근경색증｜돌연사의 공포, 건강한 심장 관리로 극복하자｜심장 위험도 자가 진단 리스트


2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활 습관 클리닉

1. 정기적인 검진을 생활화하라
병원과 친해져라｜친절한 의사를 찾아가라｜정확한 진단을 위해 솔직하게 답하라｜의사를 만나기 전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라
2. 음식, 제대로 먹어야 건강하다
기적의 식품에 관한 불편한 진실｜식단을 다시 짜자｜식품과 영양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_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건강 식사의 원칙
3. 하루 30분, 1주일에 4회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자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_ 유산소 운동 ? 무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의 5단계｜나에게 적절한 운동 강도는?｜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법을 찾아라｜활기차게, 하루 30분, 1주일에 4회 이상 운동하자｜운동 중 손상을 예방하라_ 운동 프로그램을 서서히 시작하라 ? 항상 준비 운동을 하라 ? 자신의 능력과 운동 환경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라｜알아두면 좋은 운동 중 유의 사항
4. 흡연과 간접흡연으로부터 당장 탈출하라
담배, 우리 몸에 어떻게 나쁜가?_ 흡연과 심장병 환자 ? 당장 금연하라｜간접 흡연으로부터 도망쳐라
5. 하루 두 잔은 약주, 그 이상은 독주
하루 두 잔은 약주(藥酒), 그 이상은 독주(毒酒)｜술 문화를 바꿀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금주하라｜과음과 폭음, 심장에는 독(毒)｜의사에게 음주 사실을 솔직히 밝혀라｜알코올 중독이 의심되면 금주 클리닉에 참가하라
6. 여성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법
폐경기 이후 건강은 생활 습관이 좌우한다｜여성, 호르몬 관리가 중요하다｜여성 건강의 핵심, 호르몬을 관리하라
7. 연령별 생활 습관 관리법
10대, 건강에 관심을 가져라｜20~30대, 술과 담배를 끊어라｜40대, 적당한 운동을 하라｜50대 이후,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시작하라｜노인에게 흔한 심장병


3장 유쾌하게 사는 스트레스 클리닉

1. 스트레스가 치명적 질병을 부른다
스트레스에 관한 오해와 진실｜스트레스가 만드는 무서운 질병들, 암과 우울증
2.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심장병을 조심하라
스트레스는 심장 질환을 촉발시킨다｜화를 잘 내는 사람은 심장병을 조심하라｜직업적인 스트레스가 심장에 무리를 준다
3. 스트레스 자가 진단
스트레스 자가 진단 체크 리스트
4. 유쾌하게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피하라｜가정을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곳으로 만들어라｜생활에 유머와 예술을 더하라
5. 당신이 잠든 사이 건강을 되살리는 법
당신이 잠든 사이 건강이 살아난다｜10분 동안의 짧은 휴식이 보약보다 낫다


4장 병에 걸렸다면 더욱 생활 습관에 신경 써라

1. 나를 알고 병을 알자
잘못된 건강 정보에 현혹되지 마라｜다 안다는 자만심이 화를 부른다
2. 고혈압, 약물 없이 치료할 수 있다
한국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 고혈압_ 동맥경화증(동맥이 굳어짐) ? 심장비대증 ? 신장 손상 ? 눈의 손상｜고혈압, 생활 습관 교정으로 잡는다
3. 당뇨병, 합병증 없이

책 속으로

우리 몸은 다행스럽게도 놀라운 자생적 치유력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건강에 문제가 생겨도 그때부터라도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고 열심히 노력하면 원래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혈관의 경우에 완전히 꽉 막혀 괴사하기 전까지는 다시 회복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혈관이 50% 정도 막혀 협심증이 온 경우라도 꾸준한 운동과 식이 요법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면 혈관의 막힌 정도를 50%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다. - pp. 34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이럴 때마다 대답은 항상 똑같다.
“활기차게,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4회 이상 운동하세요.”
너무 바빠서 하루에 30분을 한꺼번에 내기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하루에 10분씩 세 번 이상 하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평소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걸어 올라간다든지 출퇴근 때에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니는 습관을 만들어서 일상생활 중에 저절로 운동 효과를 낼 수도 있다. - pp. 90

출판사 서평

100세 청춘, 건강의 비밀은 생활 습관이다!
심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송명근 박사의 건강 클리닉

〈책 소개〉
시대의 명의 송명근 박사가 말해주는 건강 교과서
이 책『명의 송명근의 건강 교과서』는 비만, 당뇨, 암, 심혈관 질환 등 ‘생활 습관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정보를 담은 건강 교과서이다. 도입부인 1장에서는 생활 습관병과 우리 몸의 에너지 발전소 역할을 하는 심장에 대한 설명을 통해 건강의 기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장과 3장은 건강의 실천편으로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 습관만을 모았다. 특히 2장은 각종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생활 습관의 교정과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어 이 장만 참조로 해도 자신만의 건강 수칙을 세울 수 있다. 4장은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 이미 병에 걸린 사람들은 평소 몸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장 나만의 건강법을 세워 실천하고 싶은 사람은 2장을, 이미 병에 걸려 몸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사람이라면 4장부터 보길 권한다. 그러나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느끼는 보통의 독자라면 1장부터 순서대로 읽길 권한다.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건강법을 각 이야기 끝에 마련된 메모 공간에 따로 정리해 둔다면 ‘나만의 건강 교과서’가 완성될 것이다.

팔팔한 인생의 답은 생활 습관에 있다!
잘못된 건강 정보나 다 안다는 자만심은 자칫 건강에 화를 부를 수가 있다. 고혈압이라고 해서 약물에만 의존하거나 당뇨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병의 근원이 되는 비만이나 콜레스테롤 등 일상생활에서 소홀하거나 막연한 두려움, 자만심 등으로 병을 키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에서는 병에 걸렸을 때나, 병이 의심될 때 자신이 대처하는 방법, 어떻게 병을 관리하고 대처해 나가야 하는 가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해답이 담겨 있다. 가족력에서 체중관리, 스트레스를 물리치고 유쾌하게 사는 방법까지 살피는 세심한 자기관리를 도와 팔팔한 인생의 해답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건강교과서로 나만의 건강법을 찾아라!
이 책의 목적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건강법을 만들 수 있는 토대가 될 건강 교과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건강은 쉽게 유지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맞는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건강법을 만들고 실천할 때 건강의 기초가 완성되는 것이다. 그 이상의 응용 과정이야 개인별로 달라지겠지만 이런 기초만 제대로 활용해도 큰 병을 얻지는 않을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바쁜 일상에 묻혀 건강을 따로 챙기기 어려운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명의 송명근의 건강 교과서』에는 저자가 지난 30여 년 동안 의사로서 쌓았던 임상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개개인별로 나만의 건강 수칙을 만들고 실천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 병을 만든다!
이 책에는 짧은 진료 시간 동안 저자가 다하지 못한 건강 이야기를 담았다. 심장 전문의인 저자가 ‘생활 습관’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일들을 겪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병에 걸리기 전에 미리 자신의 몸을 돌보고 검사하는 것을 잊은 채 살아가거나, 또는 병에 걸린 사실조차도 모른 채 병을 더 키우면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제, 치료보다는 예방에 더 힘을 쏟을 때라고 말한다.
다음은 저자가 진료하던 한 환자의 이야기이다.
몇 년 전, 대기업에 간부로 있는 한 분이 외래 진료실을 찾아왔다. 간단한 기본 검사를 해보니 심혈관 계통에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였다. 나는 환자에게 정밀 검사를 해보자고 권했다. 그런데 그 환자는 회사에서 워낙 중책을 맡고 있다 보니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 결국 그는 검사를 시작도 못 해 보고 검사 예약만 다시 한 채 돌아갔다. ‘며칠 후면 다시 오겠지’ 생각했는데 예약한 날짜에도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단지 비서로부터 해외 출장 중이라는 연락만 왔을 뿐이다. (…) 그런데 그렇게 통화하고 나서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아 그가 중환자실로 실려 왔다. 이미 심장이 거의 다 망가져 소생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그가 마지막 말을 남겼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저처럼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라고 전해 주십시오.”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중년의 가장들이 업무 때문에, 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많이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서 몸에 좋다는 보양식이나 영양제를 그 대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건강은 단순히 몸에 좋다는 한 가지 음식만을 먹고 지킬 수 없다. 한 사람의 건강 상태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등 모든 생활 습관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이 책에 정리된 운동법과 식단 등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므로 각 가정마다 이 책을 상비약처럼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 보기 바란다. 허갑범_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대중 전 대통령 주치의


암을 치료하면서 새삼 깨닫는 사실은 암을 극복하는 곳은 병원이 아니라 치료 후 환자가 일상생활로 돌아갔을 때의 가정이다. 물론 치료와 예방은 다른 문제이다. 그러나 공통점은 자신이 어떤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아직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늘 피곤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 등 몸이 불편해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도움받기를 권한다.
황대용_ 건국대학교 외과(대장암클리닉) 교수


미디어나 인터넷에 나오는 건강 정보를 보면 실제로 환자 또는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것과 동떨어진 것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심장병 전문의 송명근 교수가 겪은 수많은 케이스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건강 정보가 생생하게 박동하고 있는 느낌이다. 책에는 환자가 날로 늘어만 가는 상황을 보면서 느낀 안타까움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 '심장 명의'가 쓴 현장 보고서이자 건강 설명서인 셈이다.
김철중_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의사


처음 말판증후군 대동맥판막폐쇄부전증 진단을 받았을 때는 다시는 농구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고 해서 눈앞이 캄캄했다. 그러나 수술은 다행히 대성공이었고, 예전의 생활로 되돌아갈 수가 있었다. 송명근 교수님 덕분이었다. 개인적으로 농구도 인생도 후반전에서 승부가 난다고 생각한다. 내 인생의 전반전에서는 농구에 전념했다면, 후반전에서는 농구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살고 싶다. 나처럼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참고하길 바란다. 파이팅! 한기범_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작가정보

저자(글) 송명근

지은이_ 송명근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송명근 심혈관외과 클리닉’ 원장,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 미국STS 정회원, 대한이식학회 부회장, 대한혈관외과학회 및 대한순환기학회 이사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오리건대학 부속병원 전임의, 미국 베일러의대 임상교수, 대한흉부외과학회 이사, 세계동종판막이식학회 회원, 서울아산병원 심장센터 소장,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겸 인재개발아카데미 소장 등을 지냈다.
국내 최초로 심장이식수술과 인공심장이식수술을 성공한 스타 의사로 더 잘 알려진 송명근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심장이식 성공률을 보유한 심장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대의 명의이다. 심장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술(Comprehensive Aortic Root and Valve Repair, CARVAR) 성공 등으로 국내 심장 의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끈 주인공이기도 한 송명근 박사는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개인의 이름을 딴 닥터브랜드(송명근의 심혈관외과 클리닉)를 개설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2008 보건산업대상 보건산업인을 수상하였다.
SBS ‘명의열전-100세 건강의 지혜’, EBS 메디컬다큐멘터리 ‘명의’ 출연, 국내 최초 핸드폰을 이용한 실시간 심전도 검사 실시 등 난치성 심장병 환자는 물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상담하는 폭넓은 의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힘들고 어려운 진료과로 알려진 흉부외과지만 송명근 박사가 근무하는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는 전공의 몰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심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그의 영향력과 명의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