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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수민족

살림지식총서 333
정재남 지음
살림

2008년 11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0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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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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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의 또 다른 중국, 소수민족
'세상의 모든 지식'을 소개하는『살림지식총서』시리즈. 인류가 남긴 오래된 지식에서부터 현재 지식의 최전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흐름까지, 각 분야의 국내 전공자들과 필자들이 대중적 글쓰기를 통해 알기 쉽게 다루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문고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제333권에서는 중국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소수민족에 관하여 조망한다. 중국 영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살아가는 55개의 소수 민족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한다.
중국의 소수민족
중국 소수민족의 분류
중국 소수민족들의 특징
중국 소수민족들의 종교와 문화
중국 당국의 소수민족 정책
중국 내 주요 소수민족 문제 - 티베트족, 위구르족, 몽골족
중국 내 조선족

민족民族’이란 개념은 근대적 산물로서, 중국의 고대 문헌에서도 ‘민民’과 ‘족族’이 자주 사용되었지만, ‘민족’이란 단어 자체는 19세기 후반기부터 처음 쓰이기 시작하였다. 이후 20세기 초에 중국에서 근대 민족민주 혁명이 진행되고 국제사회의 민족주의 사조가 중국에 들어오면서 민족이란 단어가 중국 내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하지만 중국에서 사용하는 민족 개념은 서방세계에서 사용하는 민족 개념과 다소 차이가 있다. 즉, 서방세계에서는 민족국가(nation state)의 연장선에서 민족 개념을 이해하여 민족(nation)과 종족집단(ethnic group)을 구별하지만, 중국에서는 민족과 종족집단을 거의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 pp.3-4

만약 중국 내 소수민족 중 하나라도 분리 독립한다면 그 파급효과가 다른 소수민족들에 직간접으로 미칠 수 있기에 중국의 국가통합 목표에 큰 불안요소가 될 것이다. 특히 대만에게도 중국으로부터 분리 독립할 수 있다는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20세기 후반 냉전시기에 초강대국이었던 소련연방이 발트 해 연안의 작은 소수민족들의 분리 독립 문제가 발단이 되어 결국 짧은 시간에 연방 전체가 붕괴됨으로써 국제정치의 구도와 세계사의 흐름이 전환되는 엄청난 결과로 이어졌던 역사적 현실은, 과거 소련과 비슷한 다민족 국가인 중국의 소수민족 현실과 이에 따른 문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또 다른 중요한 시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중국 내 소수민족의 현실과 이에 관련된 문제는 향후 21세기의 강대국을 지향하는 중국에 있어 매우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p.6

1911년 신해혁명辛亥革命 전후 중국 내 소수민족 문제에 대한 한족 지식계층과 지도자들의 주요한 태도와 입장은 당시 대표적인 혁명 지도자였던 쑨원(孫文)의 구상으로 대변될 수 있다. 쑨원은 중국 내 여러 민족 가운데 한족, 만주족, 몽골족, 회족 및 티베트족의 5개 민족이 협력하는 공화국을 건설하여야 한다는 견해를 가졌다. 또한 쑨원은 제1차 국공합작國共合作이 이루어진 이후 ‘민족주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하여, “첫째, 중국의 각 민족이 스스로 해방을 구하여야 하며, 둘째, 중국 내 각 민족은 일률적으로 평등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국내의 약소민족에 대하여 정부가 응당히 지원하여야 하며,” “하나의 민족이 마음대로 전횡하는 것으로부터 모든 민족이 평등하게 결합하는 것으로 넘어가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 --- pp.52-53

중국 내 티베트 문제는 최근 신강의 위구르족 문제와 함께 중국 내부 및 국제사회에서 관심을 갖는 중국 내 주요 민족문제의 하나다. 중국으로부터 분리 또는 자치를 원하는 달라이 라마가 이끄는 티베트 망명 정부 측과 이에 반대하는 중국 정부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문제의 중심에는 티베트족의 역사에 대한 해석 문제가 있다. 티베트의 분리 독립을 지지하는 측은 티베트가 1950년 10월 중국 공산당 인민해방군에 의해 ‘점령’ 당할 때까지 한 번도 중국의 영토인 적도 없고, 한족에 의하여 지배를 당한 적도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중국 측은 티베트는 역사적으로 원대에 중국의 판도에 들어온 이후 중국 고유영토의 일부였으며, 티베트족은 중국 내 소수민족의 하나일 뿐이라고 하여, 양측 간에 역사 해석과 이에 따른 기본입장에서 큰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 --- pp.66-67

작가정보

저자(글) 정재남

지은이
정재남
북경대학 대학원 및 UC Berkely 대학에서 중국문제를 연구했다. 외무고시를 통과하여 현재 외교통상부에 근무 중이다. 외교부 본부의 중국담당 사무실과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였으며, 중국 근무 기회에 주요 소수민족 지역을 여러 차례 답사하고 관련자료 수집 및 연구를 꾸준히 하였다. 역서로 『신 중국 외교 이론과 원칙』, 저서로 『중국 소수민족 연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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