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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의 파리)

살림지식총서 109
고부안 지음
살림

2011년 11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6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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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2MB)
ISBN 9788952244741
쪽수 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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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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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지식 총서, 제 109 권.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동부에 있는 아르헨티나는 땅고의 나라이다. 땅고는 영어 식으로는 탱고라고 불리며, 음악과 춤이 혼합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과거부터 여러 번 IMF 사태가 있었고 현재도 그런 상태에 있으며, 국민소득이나 경제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정도의 수준이다. 하지만 1914년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전철이 다녔으며, 국공립학교는 대학까지 무료 교육이 이루어지고 국공립병원에서는 무료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또한 과거 세계 5대 부국 중에 하나였다. 이 책은 그러한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역사, 예술, '뽀르떼뇨'들의 삶, 등을 비춘다.
나의 사랑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역사 소겡 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춤과 음악으로 읽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인물로 찾아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예술 작품이 널린 부에노스아이레스
문학으로 보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빛깔 다른 삶이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삶을 살찌우는 명물들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예술품에서 이민자들의 아픔과 슬픔을 반영한 땅고까지, 다양한 빛깔을 가진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소개한 책. ◆ 이민자들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포용적인 도시이다. 수많은 이민자들이 말 한 마디 배우지 못한 채 아르헨티나에 왔지만 세월과 더불어 집을 짓고 풍족한 가정을 이루게 한, 어머니의 품 같은 여유와 따뜻함이 있는 도시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1580년 정복자 환 데 가라이가 두 번째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를 건립하게 되면서 이민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받아들이기 시작한 이민이, ‘이민의 나라’의 시작이었다. ◆ 땅고(탱고)의 유래 아르헨티나하면 떠오르는 음악과 춤이 바로 땅고이다. 우리는 이를 영어식으로 탱고라고 하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땅고라고 부른다. 땅고는 연주로서의 땅고와 노래로서의 땅고 그리고 춤으로서의 땅고가 어우러진, 말하자면 음악과 춤이 혼합된 장르라고 할 수 있다. 구슬프고 애절한 춤이자 노래이고, 연주인 이 음악은 서양의 블루스 음악의 문화적 상대물이라고 할 수 있다. 땅고를 “춤추는 슬픈 감정”이라고 표현하는데, 더 이상 다른 말로 땅고를 표현하기는 어렵다. 땅고는 1860년경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몬떼비데오 두 군데서 생겨난다. 수백만 명의 이민자들이 향수를 달래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항구 사창가와 술집에서 춤으로 먼저 태어났다. 1916년까지 땅고는 사창가에서 순번을 기다리던 남자들끼리 추곤 했다. 땅고에 담긴 아픔과 슬픔은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온, 돈을 벌겠다고 홀로 이민을 온 사람들의 절망감과 외로움에 깊은 연관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창녀에게서 모든 감정을 다 해소할 수는 없지 않았겠는가. 말하자면 다 채울 수 없는 사랑, 즉 총체적인 사랑에 대한 향수가 땅고에 담기게 된 것이다. ◆ 노동자들의 성녀, 에비타 에바 페론은 비록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엄청난 지원으로 국가가 재정적 파탄을 겪게 되는 한 동인을 만들기도 했으나, 노동자 계층과 서민들에게 정부는 항상 무조건적으로 당신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하나의 환상을 심어 주었다. 에비타의 활동의 예를 하나만 구체적으로 들어보면 이러하다. 에비타는 종종 빈민촌을 방문하곤 했다. 한 번은 빌야 솔다띠 마을을 방문했는데, 경악을 금치 못할 열악한 현실을 보고 “온 마을 사람들은 지금 즉시, 꼭 필요한 물건들만 챙겨서 이 마을을 떠나세요”라고 말했다. 당장 버스들이 배차되어 주민들을 이동시켰고, 마을이 다 비워지자마자 빈민촌을 불태웠다. 그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외곽에 쉴 새 없이 임대료가 낮은 사회보장성 주택을 짓고, 길을 내고, 빈민자 숙소를 짓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체육관도 지었다. 대통령도 쉽게 할 수 없는 결단과 행동을 보여준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부안

◆ 저자소개 : 고부안 아리랑 TV 심의위원, 무용 평론가. 주 아르헨티나/멕시코 한국대사관 문화 공보관. 아르헨티나 엘 살바도르대(Univ. del Salvador)에서 경제학 석사학위 받음. 아르헨티나 살바도르대 한국문화사 교수 역임. 멕시코, 라스 아메리카스(Las Americas) 대학원 중남미 지역 연구. 이기백의 '한국사 신론'을 스페인어로 번역. 논문으로는 '아르헨띠나의 인플레 정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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