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인체의 신비

살림지식총서 22
이성주 지음
살림

2006년 05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08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69MB)
ISBN 9878952223494
쪽수 96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4,800원

판매가 4,3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몸에 대해 흥미롭고 쉬운 방법으로 알려준다. 시를 통해 눈의 구조와 소화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에로티시즘을 통해 생식기와 섹스 중의 몸 상태를 보여주기도 한다. 몸의 이야기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문화와 예술,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몸, 신비의 몸을 새롭게 보게 한다.
신비의 몸
시와 함께 떠나는 몸 여행
몸과 에로티시즘
예술과 문화에 녹아있는 몸
역사와 사회에 녹아있는 몸
몸과 마음

우리는 참으로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다. 한편에서는 인간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오고, 다른 한편에서는 여전히 온갖 건강식품이 만병통치약인양 포장되어 자극적이고 비과학적인 광고문구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과학적 지식은 가르치지만, ‘과학적 사고’를 가르치지 않았던 것이 그 원인이 아니었을까? 라고 이 책은 조심스럽게 진단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너무나 무지하지 않았는지를 되묻고 문학, 사회학, 예술사, 철학 등에 스며들어 있던 우리의 몸을 끄집어내어 내 자신이었으면서도 여전히 낯설었던 몸에 대한 여행을 감행한다. 필자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았으며, 고리타분할 것으로만 여겨지는 몸 이야기가 얼마나 흥미롭고 오묘한지, 그리고 우리 곁에 얼마나 가깝게 다가와 있는지를 보여주려 한다.

이 책의 저자 이성주는 현재 동아일보 헬스&사이언스 팀장으로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보건대학원에 재학중인 인문학적 토대와 자연과학적 방법론을 모두 섭렵한 언론인이다. 매일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는 독자들을 만나면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몸을 알림으로써 의학적 지식이 국민에게 가까워지고 건강과 병에 대해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많은 눈물이 사라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서점의 의학 코너에 가보면, 극명하게 나뉘어져있는 두 부류의 책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신비주의의 색채가 짙은 책들과 전문 용어로 채워져 있는 전문서적이 그것이다. 누구나 몸이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다. 아니 몸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몸에 대해 너무나 무지하지 않았는가? 몸에 대한 학문, 즉 의학은 그 동안 우리에게 너무나 낯선 장이 아니었을까? 학교에서 원생동물과 파충류에 대해서는 비교적 자세히 가르쳤던 것에 비해 우리 몸의 오묘한 원리는 너무 무시되어왔던 것이 아니었을까 라고 필자는 우리에게 물음을 던진다. 필자는 주위에서 감기와 독감의 차이를 학교교육에서 배웠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우리는 과연 그 차이를 알고 있을까? 이 책 ‘인체 오디세이’는 신비주의적인 인체이해의 한계를 넘어 과학적으로 입증된 인체의 비밀을 전문가들의 용법이 아닌 우리가 소화해낼 수 있는 어법으로 보여준다. 사람은 왜 술은 맘껏 마시면서도 물은 일정량 이상 마시지 못해 ‘물고문’까지 생기게 됐을까? 이러한 비과학적인 질문을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과학적 근거로 설명해낸다. 우선 술은 위, 소장, 대장 등에서 골고루 흡수되지만 물은 주로 대장에서만 흡수되며, 술에는 염분과 양분이 녹아 있어 삼투압현상(농도가 낮은 쪽의 액체가 높은 쪽으로 스며들어가는 것)이 일어나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되지만, 물을 마실 땐 되레 역삼투압현상이 일어나 일정량 이상을 마시지 못하게 된다고 말이다. 저자는 또한 성형수술, 특히 턱수술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에도 놓치지 않는다. 목은 동맥과 무수한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의료사고가 잦은 지역’이며, 성형외과에서는 턱뼈 수술을 하다 목동맥이 터져 119구급대가 출동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사람들은 성형수술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턱뼈 수술은 목동맥이 터지거나 입과 목의 신경을 다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단히 위험한 수술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배에서 나는 ‘꼬르륵’소리의 비밀, ‘키스’가 건강에 이로운 이유, 인간은 왜 언제든 ‘사랑’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여러 학설들, 술을 마신 후 필름이 끊기는 이유 등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통해 일상에서의 몸과 의학적 대상으로서의 몸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닌, 동일한 우리네 ‘몸’을 지칭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저자 소개

이성주
현 동아일보 헬스&사이언스 팀장.
고려대 철학과 졸업. 연세대 보건대학원 재학중. 대학 때에는 과학철학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원 논문은 '보건의료 기사의 정정보도 청구 유형'에 대해 쓰고 있다. 한국청년대상, 팬택과학기자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몸 지키는 몸이야기'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학' '리걸 스탠더드-하나의 시장, 하나의 룰'(공저) 등 다수.

작가정보

저자(글) 이성주



이성주
현 동아일보 헬스&사이언스 팀장.
고려대 철학과 졸업. 연세대 보건대학원 재학중. 대학 때에는 과학철학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원 논문은 '보건의료 기사의 정정보도 청구 유형'에 대해 쓰고 있다. 한국청년대상, 팬택과학기자상 등을 받았다.
저서로는 '몸 지키는 몸이야기'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학' '리걸 스탠더드-하나의 시장, 하나의 룰'(공저) 등 다수.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인체의 신비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인체의 신비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인체의 신비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