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ne Gun Voices: Favelas and Utopia In Brazilian Gangster Funk
2020년 04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10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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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5212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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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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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word by Carlos Palombini
Chapter 1 Funk Rio
Chapter 2 Machine Gun Voices
Chapter 3 Writing about Funk Carioca
Chapter 4 Proibid?o and Rio’s Gangs
Chapter 5 Rocinha Favela
Chapter 6 Crimes of Self Defense
Chapter 7 Social Bandits in Funk
Chapter 8 Bandits of Christ
Chapter 9 Trafficking Culture
Chapter 10 Musical Survival Tactics
Chapter 11 Utopias de Favela
Chapter 12 Mixes from the Margins
Chapter 13 Last Dance
Afterword
Appendix
Index
Through it all, I went from starry-eyed visitor to community activist and adopted Rocinha as something of a long-term home. Of course, I’m not making any claims to have authority as a native of the community. I’m not a native of Rocinha. But my status as resident did impact my research and this book. So, too, did my role as researcher, community activist and educator. Undoubtedly, my research also has been affected by the fact I am a US-born, middle-class, white male with a Ph.D. Hopefully, instead of radical objectivity the somewhat ambivalent perspectives I have developed have strengthened my analysis in some ways, even as it has undoubtedly presented certain limitations. -31p
Within minutes, the street where the bank was located, the Caminho do Boiadeiro, was swarming with heavily armed gangsters from the boca-de-fumoboca-de-fumo, who were considered responsible for protecting the bank. But these gangsters were not alone. They had called the local police officers to help them find the assailants. Together, the unlikely partners were slowly walking up and down the street-gangsters and police, together-trying to get to the bottom of the matter and find the culprits. Had the guilty parties been found within the favela, they would likely have been executed, as a means of keeping the rules and affirming the authority of the boca. Such would have been the case even if the gang had caught the bank robbers in the most commercially developed areas of Rocinha. -143-144p
A good deal of the energy in the funk dance came from the music itself, not only rhythmically or even emotionally but also from a sonic standpoint. In the music, the constant chaotic and individual sounds of the city and the favela were drowned out by the music blaring from the wall of speakers and replaced by a restful and harmonious flow of pulsing music. It energized the crowd, as fans were filled with its rhythms and melodies, lifted up and swept away in the flood of throbbing bass pouring out of the subwoofers. That blanket of sound covered the fans with an irresistibly invigorating collective heartbeat. -277p
“신에게 버림받은 도시, 파벨라”
지난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브라질의 빈민촌인 파벨라(favela)를 중심으로 한 치안 문제가 있었다. 영화 《시티 오브 갓(Cidade De Deus)》에서 그려진 파벨라의 폭력적인 모습은 단순한 영화 속 설정이 아니다. 2019년 9월에는 파벨라 주민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을 만큼 파벨라의 치안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이다.
파벨라를 취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과거 파벨라의 범죄를 취재했던 기자 팀 로페스(Tim Lopez)가 갱의 보복으로 살해된 사건도 있었다.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폴 스니드 교수는 파벨라 중 가장 큰 지역인 호시냐(Rocinha)에서 생활하면서 이들의 모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관찰’했다. 그리고 『Machine Gun Voices』에서 그 관찰 결과를 민족지학적으로 분석해냈다.
“Funk In Favela”
이렇게 위험한 빈민가라고 해서 즐거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파벨라의 댄스파티에는 흥이 넘친다. 파벨라의 갱단이 파티를 여는 클럽은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파벨라 고유의 흥겨운 펑크 음악 문화인 발리 펑크(balie funk, 또는 funk carioca)가 발달했다. 파벨라 주민에게 발리 펑크란 무엇인가?
2000년, 파벨라의 은행(Banco do Estadodo Rio de Janeiro, BANERJ)에 강도가 들자 이를 경찰과 갱이 합심하여 해결한 사건이 있었다. 이후 은행강도는 경찰로 밝혀졌다. 이처럼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펼쳐지자 파벨라 주민들은 공권력을 신뢰할 수 없게 되었고, 심지어 갱단에게 경찰의 역할인 ‘질서 유지’를 기대하기에 이른다.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갱들은 사람들이 모이는 클럽과 그 클럽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 발리 펑크를 이용한다.
발리 펑크에는 파벨라 주민들의 애환이 담겨 있다. 빠른 템포와 외설적인 가사에는 빈민들에게 힘과 희망을 북돋아 주려는 의지와 제도권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처한 상황이 반영되어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발리 펑크는 갱들이 정치적 의미를 담는 선전 수단이기도 하다. 갱들은 발리 펑크로 경찰을 공공의 적으로 간주하는 프레임을 구축하거나 마약 범죄를 합리화하기도 한다. 즉 발리 펑크는 희망과 폭력이 공존하는 공동체 파벨라의 성격이 집약된 문화이다.
파벨라에는 무조건적인 선도, 악도 없다. 화려한 월드컵이나 올림픽, 카니발의 이면에 가려진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은 파벨라의 처절한 문화가 발리 펑크에, 그리고 이 책에 담겨 있다.
Brazilian funk, or funk carioca, a form of the popular culture from the favelas, or hillside slums, and other low-income neighborhoods of Rio de Janeiro, is as multi-dimensional and ambiguous as the social reality from which it comes and is often misunderstood by outside observers and vilified in the media. Incorporating counter-cultural aspects of the international Black movement and world hip-hop and fusing them together with the culture of the favelas, funk has evolved into a rich musical form characterized by irony, complex masking and subversive messages and practices.
To examine these practices in funk, the author combines literary and cultural theory with social science hypotheses on the nature of the “social bandit” and the power of Rio’s drug gangs, as well as an ethnographic perspective mostly focusing on the community of the favela of Rocinha. After providing background on the climate of violence in Rio de Janeiro and discussing the social and economic organization of the community of Rocinha in general terms, he explores the nature of the baile funk in favelas as a platform for the staging of the power of the drug traffickers. he also attempts to map out the ideological contours of the rule of criminal factions in the partially alternative social formation of the favelas, paying special attention to lyrics of a style of underground funk music known as proibid?o, one of the principal practices through which the legitimacy of these drug traffickers is produced and lived. Finally, he examines the utopian character of funk as a form of entertainment as an example of the tendencies of ‘black Atlantic’ cultures of the African Diaspora. He also explores its similarities with Brazilian Modernismo, compare it to contemporary Carnival and situate it in the context of other styles of popular music in Brazil.
작가정보
저자(글) Paul Sneed
Paul Sneed is Associate Professor of Brazilian Literary and Cultural Studie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e spent several years working and conducting research in Bel?m do Par? and Rio de Janeiro, where he studied proibid?o funk music in the city’s favelas. A former community educator and activist in Rio, his academic interests are in the intersections between daily life and social justice, especially in Latin American music, screen, and cultural studies and, more recently, in the lives of Koreans in the Ameri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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