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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러시아 혁명과 동아시아 3국의 반응

Studia Humanitatis 문명공동연구 7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20년 03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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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7.81MB)
ISBN 9788952120649
쪽수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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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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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러시아 혁명과 동아시아 3국의 반응』은 1905년 러시아혁명이 동아시아 세 나라에 미친 영향과 그 반응을 다룬다. 1905년 러시아혁명은 혁명의 역사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파동을 일으켰다고 평가되지만, 동아시아의 입헌운동과 혁명운동의 역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드리우고 있다. 이 책은 이 혁명이 일으킨 작은 흐름과 파동을 따라가 보고자 한다.
서문
일러두기

제1부 전쟁과 혁명, 혁명의 전이: 일본

제1장 러일전쟁과 1905년 러시아혁명
1. 머리말
2. 러일전쟁으로 나아가는 길
3. 반(反)차르 운동가에 대한 일본군의 지원활동
4. 포츠머스 강화회의와 러일 양국의 자세
5. 맺음말

제2장 참호에서 본 전망: 신년 휴전, 피의 일요일, 그리고 1905년 러시아 혁명에 대한 일본의 태도
1. 머리말
2. 신년 휴전
3. 피의 일요일의 소식
4.“문명화된 전쟁”
5. 결론

제3장 ‘평민’행상들의 정보전: 혁명 시대와 일본어 미디어의 항쟁
1. 머리말
2.『평민신문』에서『직언』으로의 길
3. ‘러시아 스파이’와 싸우는‘평민’행상들
4. ‘평민’과‘신평민’을 둘러싼 아슬아슬한 경계

제4장 러일전쟁 전후 일본 혁명가들의 톨스토이 수용 양상
1. 사상의 디딤돌로서의 톨스토이
2. 평민사의 톨스토이주의 수용 초기: 幸?秋水?
3. 비전론을 둘러싼 톨스토이와 초기 사회주의자들과의 대립: 개인주의와 사회주의
4. 제1차 러시아혁명과 톨스토이의 혁명론을 둘러싸고: 무저항주의와 혁명주의
5. 톨스토이의 죽음과 초기 사회주의의 종언

제5장 일본 아시아주의자의 1905년 러시아혁명 및 중국혁명 인식:『혁명평론』의 검토를 중심으로
1. 머리말
2.『혁명평론』 및 참여 동인의 소개
3.『혁명평론』의 러시아혁명 및 중국혁명운동 인식과 일본관
4. 맺음말
제2부 혁명과 진보, 진보와 진통: 중국 그리고 한반도

제6장 20세기 초 중국의 근대국가 구상과 1905년 러시아혁명
1. 머리말
2. 위협에서 모방과 연대로
3. 제국의 공포: 차르의 러시아
4. 전제와 혁명: 역전된 표트르 대제 평가
5. 1905년 러시아혁명과 중국의 반응
6. 맺음말

제7장 량치차오와 ‘혁명’ 개념의 전변:『청의보』·『신민총보』 시기를 전후하여
1. 문제제기
2. 진화의 관문으로서 ‘혁명’
3. 폭력혁명과 거리두기: 추구해야 할 개혁의 방식과 영역
4. 러시아 혁명과 량치차오의 ‘혁명’
5. 고전어‘혁명’의 잔영: 중국적 ‘혁명’
6. 맺음말

제8장 청말 허무당 담론의 징후적 독해
1. 청말 허무당 증후군
2. 허무당 담론의 일본 경로(經路)
3. 허무당의 소개와 담론의 형성
4. 허무당의 탈역사화와 소설화
5. 허무당 증후군의 의미망

제9장 1905~1907년의 러시아 혁명을 바라본 조선의 시각: 러시아 혁명에 관한 조선 언론매체의 논의를 중심으로
1. 서론: 1905~1907년의 러시아 혁명과 그 의미
2. 조선 언론에 비친 러시아: 절대주의체제, 확장, 전쟁, 그리고 혁명
3. 입헌주의 투쟁 대 노동자 혁명
4. 맺음말

제10장『음청사』에 나타난 러시아혁명 이해의 양상
1. 머리말
2. 관료·유배객·신문독자로서의 김윤식
3. 제주 유배기 이전의 인식: 편견 또는 부정적 이미지의 형성
4. 제주 유배기의 기록: 러시아와 일본의 충돌에 대한 예상
5. 지도(智島) 유배기의 기록: 러일전쟁과 러시아혁명
6.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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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총서 발간사

량치차오와 ‘혁명’은 친연성이 높은 관계가 아니다. 1900년을 전후한중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량치차오는 캉유웨이와 함께 ‘보황당(保皇黨)’ 혹은 ‘입헌파’를 대표한다. 그 ‘보황당’ 혹은 ‘입헌파’는 ‘혁명당’ 혹은 ‘혁명파’와 대비되어 그 의미가 도드라지는 명명이었다. 그들이대립하던 시기의 ‘혁명’을 다룬 기존의 연구들은 당연히 ‘혁명파’와그 기관지인 『민보』에 집중되었다. 그런데 량치차오에 초점을 맞추면서 혁명과의 관계를 다룬 연구도 있다. 량치차오와 혁명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타이완에서 이루어졌으며, 혁명에 대한 량치차오의 옹호를 조명하고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근대 계몽운동에서 전방위적인 역할을 했던 량치차오는 실제로 번역어 革命’, 즉 근대적인 의미의 ‘혁명’을 중국에서 가장 먼저 사용한 사람이기도 하다.
동아시아에서 한자어 ‘혁명’은 근대 시기에 ‘revolution’의 번역어로서 등장했다. 근대의 정치적인 의미에 한정하더라도 ‘revolution’ 은 다의적인 개념이다. 그런데 그 한자어 ‘혁명’은 ‘revolution’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중국 고전에도 등장하며 자체의 역사를 갖는 중국 고유의 개념이었다. 이미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던 ‘revolution’이 한자문화권에 들어와 ‘혁명’으로 번역되면서 한자가 갖고 있던 의미가 덧보태져 더욱 복잡하게 되었다.
이런 사정도 가세해서 량치차오가 처음 사용했다는 근대적 번역어 ‘혁명’ 개념은 넓은 외연을 가진 것이었다. 그 무엇보다 량치차오의 ‘혁명’ 개념 사용에 가장 두드러진 영향을 준 것은 사회진화론이다. 당시 여느 중국인처럼 량치차오 역시 사회진화론을 변혁의 이론으로 받아들였고, 진화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으로서 ‘혁명’을 받아들였다. 그러므로 그가 처음 사용한 ‘혁명’은 ‘진화’만큼이나 긍정적인 것이었다. 량치차오의 ‘혁명’적 성향을 적극적으로 평가했던 기존의 연구들은 량치차오가 일정한 시기 ‘민주공화’를 주장했다고 강조하는데, 실제로 그 연구들이 전거로 삼는 것은 대부분 량치차오가 ‘진화’의 의미로 사용한 ‘혁명’이다.

제7장 중에서

이 책은 1905년의 비주류로 간주되고 있는 러시아혁명을 조명하고자 한다. 즉 “전진적이라기보다는 전투적(또한 자기만족적)이고, 물질적이라기보다는 이데올로기적인” 해방의 근대성에 관심을 갖는다. 이 혁명은 일본과 전쟁 중인 러시아에서 일어났으며, 혁명의 도화선이 된 것은 전쟁에서의 패배였다. 러시아에서 전쟁과 혁명이 근대국가의 성립과 그 향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처럼, 일본에서도 이 전쟁과 혁명은 일본이라는 국가의 성립과 그 반체제운동으로서 국가성립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 사회주의의 탄생을 지원했다. 전쟁이 그랬던 것처럼 혁명 역시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과 조선의 운명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1905년 러시아혁명이 동아시아 세 나라에 미친 영향과 그 반응을 다룬다. 1905년 러시아혁명은 혁명의 역사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파동을 일으켰다고 평가되지만, 동아시아의 입헌운동과 혁명운동의 역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드리우고 있다. 이 책은 이 혁명이 일으킨 작은 흐름과 파동을 따라가 보고자 한다.
그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제1부는 이미 입헌을 성취하고 그다음 단계로의 행보를 모색하고 있던 일본의 이야기를 담았고, 제2부에는 중국과 한반도의 이야기를 묶었다.
- 서문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이혜경

저자 : 이혜경
저자 이혜경(李惠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 동아시아근대철학사 전공

저자 : 고영란
저자 고영란(高榮蘭)
일본 니혼대학 교수, 일본근대문학 전공

저자 : 김수연
저자 김수연(金秀姸)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 중국현대문학 전공

저자 : 박노자
저자 박노자(블라디미르 티호노프, Vladimir Tikhonov)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교수, 한국사 전공

저자 : 사이토 세이지
저자 사이토 세이지(齋藤聖二)
일본 이바라키 기독교대학 교수, 일본근대전쟁사 전공

저자(글) 고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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