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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벌을 그리다

박종성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20년 03월 26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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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188.78MB)
ISBN 9788952128263
쪽수 3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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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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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별을 그리다』에서 저자는 쟁점적인 작품들을 유형별로 비교하고 그것을 통해 당대의 정치권력이 의도한 복종의 미학과 그 대중적 전파의 동기를 탐구한다. 근대의 형벌관과 이를 둘러싼 미술적 사고가 지니는 모종의 정치적 연결고리를 찾는 데 주목하는 것이다. 이 책은 고통을 묘사하는 화가의 의도가 궁극적으로 ‘보는 이’를 지향하며 훗날을 살아갈 불특정 다수의 시지각을 겨눈다는 점에서, 미술이 자기검열과 규범적 절제를 자극한 대표적 사회교육 매체이자 정치교육의 텍스트로 기능해 왔다는 점을 강조한다.
프롤로그

I. 형벌·국가·권력: 전근대 신체벌과 고통의 정치학
‘죄와 벌’의 통치공학: 형벌과 형법 20
왜 견뎌야만 하는가: 형벌의 인문학과 사회과학 36

II. 고문과 처형의 도상학: 중세와 근대의 비인간적 접점
르네상스와 정치폭력, 그리고 정치권력 88
천국과 지옥의 미술정치: 공포의 동원과 반복 학습 126
형벌로 보는 혁명과 신화, 그리고 순교: 묶이고·굴리며·뜯기는 137

III. 형벌 그리기: 단죄의 미술
책형?刑 190
교형絞刑 210
참형斬刑 234
화형火刑 262
편형鞭刑과 사적私的 형벌 274

IV. 고문과 처형의 정치학: 전근대의 지속
제국의 정의正義와 전쟁의 폭력미학 298
학살과 야만의 미술 307

에필로그 321
참고문헌 327
찾아보기 341

작가정보

저자(글) 박종성

저자 : 박종성
저자 박종성 朴鍾晟은 서원대학교에서 ‘한국정치’를 가르친다. 『혁명의 이론사』(1991)를 쓸 때만 해도 그 공부만 할 줄 알았다. 혁명가는 쓰러져도 그가 빠져들던 믿음의 불꽃만큼은 오래갈 것 같아 붙잡은 게 『박헌영론』(1992)이라면 『왕조의 정치변동』(1995)과 『강점기 조선의 정치질서』(1997), 『한국정치와 정치폭력』(2001)은 이성계부터 김대중까지 이어진 6백 년 곡절 3부작이다. 사회혁명 한 번 없던 나라지만, 단서만큼은 또렷하여 『정치는 파벌을 낳고 파벌은 정치를 배반한다』(1992)와 『인맥으로 본 한국정치』(1997)를 쓰고 『한국의 파벌정치』(2012)로 판을 키운다. 허구한 날, 되도 않는 국가 걱정이나 하며 헛기침해대도 ‘몸’ 파는 여인의 ‘몸’ 하나 구원하지 못하는 옛날 정치학이 버거워 덤벼든 게 『한국의 매춘』(1994)과 『권력과 매춘』(1996)이었으나 짜증난 학생들을 위해 영화와 문학을 강의실로 끌어들인다. 『정치와 영화』(1999)를 쓰고 『포르노는 없다』(2003)와 『문학과 정치』(2004)를 출간하는 사이, 세기는 바뀌지만 정치를 들여다볼 인식의 창은 널려 있었다. 『한국 성인만화의 정치학』(2007)도 그 틈새에서 찾은 오목렌즈다. 그러거나 말거나 역사는 늘 어쩌지 못할 ‘거울’이었다. 유가의 논리로만 왕조국가를 보는 게 못마땅한 『조선은 법가의 나라였는가』(2007)가 그러하고 『백정과 기생』(2003) 역시 마찬가지다. 『씨네 폴리틱스』(2008) 또한 정치영화의 역사성을 천착한 경우지만 밖에서 들여다보는 안이 더 환하여 그 기운으로 『패션과 권력』(2010)을 쓴다. 공부의 빈틈이라 여기며 『사랑하다 죽다』(2012)와 『퇴폐에 대하여』(2013)도 냈으나 그랬다고 세상이 어쩌리라곤 꿈도 안 꾼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이제 뭘 쓸는지는 그도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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