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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공감 그리고 연대

총리실 880일의 기록
김황식 지음
21세기북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1년 06월 18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5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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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9.41MB)
ISBN 978895099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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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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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비주류에서 일약 스타 총리로
국민과 함께 울고 웃던 그 소중한 날들의 기억

이낙연 전 총리가 그의 기록을 깨기 전까지 김황식 전 총리는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라는 타이틀을 오랫동안 유지했다. 정치권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 이른바 ‘핵인싸’만이 총리직에 오를 수 있었음에도 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애초에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직책이다 보니 어떤 경우가 경질이고 자진사퇴이며 어떤 경우가 임기를 충분히 채운 것인지 불분명하지만 많은 총리들은 무언가에 쫓겨 급하게 자신의 커리어를 마감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반면, 대법관과 감사원장이라는 무게감 있는 직책을 지낸 법조인이기는 하지만 김황식 전 총리는 정치권에서는 무명에 가까운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의 총리 발탁은 당시로서는 파격이라고 할 수 있었다. ‘파격’은 곧 ‘무리수’를 지칭하는 것이기도 했다. 국정 운영에 전혀 경험이 없는 인사를 총리에 임명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과 언론은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그렇게 시작된 총리직, 결과적으로 김 전 총리의 ‘총리 도전기’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이 책은 김 전 총리가 880일 동안 총리를 지내는 동안의 언론 기사와 본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을 중심으로 본인의 소회를 풀어놓은 것으로, 글을 읽다보면 그가 장수 총리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를 충분히 느끼게 된다. 각박하게 돌아가는 세상과 정치권에서 한 편의 우화를 보듯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출간에 즈음하여
시작하며

01 뜻밖에 맡게 된 국무총리
대통령실장을 통한 내정 통보 / 세 번째 인사청문회 / 취임식, 취임사 / 만남으로 시작한 10월 / 대정부 질의응답으로 국회 데뷔 / 취임 50일 / 취임 초기의 생각과 일들 / 취임 1주년 관련 언론 기사들

02 소통, 공감 그리고 연대
정부 내 소통 / 국민과의 소통 / 소통과 눈물 / 연필로 쓴 페이스북 / 만남을 통한 소통

03 나의 중점 어젠다,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
공정 사회 구현 / 건강한 사회 만들기 / 복지 제도 개선, 복지 정책은 종합예술 / 사회 통합 / 주요 갈등 해소 사례

04 주요 현안 및 관심 사항
새로운 성장 동력, 녹색 성장 /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공적 개발원조 / 뿌리 뽑아야 할 학교폭력 / 백년대계 치수 사업, 4대강 사업 / 걱정 없는 전력 공급 / 불법 사금융 척결과 서민 금융지원 / 현충 행사를 다시 생각한다 / 독도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한일 정보보호협정의 오해와 진실 / 한일 관계 해결, 독불 관계에서 배운다면 /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 피할 수 없는 다문화 사회 / 우리나라도 농업 선진국이 되어야 / 한글날을 공휴일로 / 공정 선거, 민주주의의 핵심

05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쪽방촌 사람들 / 소록도의 한센병 가족 / 문학인들 / 언론이 연결해준 만남 / 1박 2일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 / 시민들과의 교류와 공감 / 뉴욕의 한 고등학교 방문에서 느낀 감동

06 기억에 남는 외국인 지도자 몇 분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 / 페르난도 아르민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 / 원자바오 중국 총리 / 지그미 틴리 부탄 총리 /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 /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 리커창 중국 총리

07 이젠 자연인으로, 퇴임을 준비하며
페북 마감 / 세종시 이사와 공무원 사기 진작 / 마지막 국무회의에서의 훈장 안건 보류 / 음성 꽃동네와 떡 한 시루, 마지막 현장, 마지막 소통

08 퇴임에 즈음한 언론 기사들

09 퇴임 인터뷰

마치며

若?김 전 총리의 업무 스타일과도 일치한다. 좌우의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평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며, 보여주기 식 행사를 지양하고 조용히 자신의 할 일을 해나가는 김 전 총리의 스타일에 썩 어울리는 별명인 셈이다.
그가 ‘대타 총리’에서 ‘성공한 총리’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을 것이다. 그 중의 하나로 그에게 사심이 없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김 전 총리는 감사원장이나 국무총리직을 원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피하려고 노력하였다고 말한다. 총리직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했을 뿐 별다른 욕심이나 의도를 갖고 일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총리직 수행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총리 직책을 탐하거나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로 활용하지 않으니 자신을 부각시키기 위한 행동을 할 필요가 없었고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이 말에는 김 전 총리의 겸손한 태도가 다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직책을 자기 과시를 위한 수단으로 삼거나 허례허식을 일삼는 경우를 그동안 우리는 숱하게 보아왔다. 그저 평소 본인의 성품이 겉치레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올곧은 때문일 것이다. 그의 성품을 엿볼 수 있는 단적인 사례가 하나 있다. 종합청사에서는 총리가 출퇴근을 할 때면 청사관리소장과 방호대장이 마중과 배웅을 하였는데 김 전 총리는 이런 관행을 없애 들쭉날쭉한 총리의 일정에 맞춰 대기해야 하는 그들의 고단함을 단숨에 해소해 주었다.

울보 김 총리
김 전 총리는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이른바 고위관료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총리에게 보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장관과 차관, 1급 상당의 실장으로 한정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관행 역시 없애고 사안의 필요성에 따라 누구라도 보고할 수 있게 하였다. 총리를 항상 따라다녀야 하는 경호원을 배려해 등산을 그만둔 사연이나 총리 공관 앞 길거리에서 경비를 서는 경찰관을 위해 투명한 초소를 짓게 한 사례 등도 김 전 총리의 스타일을 짐작하게 한다.
김 전 총리는 울보 총리로도 나름 유명세를 탔는데 그가 울먹이는 모습은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었다.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 장병ㆍ희생자 1주기 추모식’이 열리던 날 대전 국립현충원에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을 펼쳐든 경호팀장에게 우산을 치우라고 말한 김 전 총리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고스란히

작가정보

저자(글) 김황식

저자 : 김황식
저자 김황식은 1948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였다. 1972년 제1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1974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에 임용된 뒤 각급 법원과 법원행정처에서 근무하였다. 2005년 대법관에, 2008년 제21대 감사원장에, 2010년 제41대 국무총리에 각 임명되었고 2013년 2월 26일 퇴임하였다. 지금은 호암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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