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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동서양을 호령한 예술의 칭기즈칸
남정호 지음
아르테(arte)

2020년 05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04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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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51.43MB)
ISBN 978895098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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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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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장르가 된 예술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추앙받는 백남준이지만 정작 그의 이름이 한국 사회에 알려진 것은 1984년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생중계 작품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전파를 타면서부터다. 이 작품명은 디스토피아 소설 『1984』를 쓴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을 반어적으로 인유한 것으로, 전 세계에서 2500만 명이 시청했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은 덕분에 백남준은 전화戰火를 피해 한국을 떠난 지 34년 만에 화려하게 주목받으며 고국 땅을 밟았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것도 잠시, 2006년 백남준이 일흔네 살을 일기로 타계하면서 관심은 점점 사그라들었다. 지금은 그의 예술 세계를 제대로 조명한 서적조차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며, 오히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높이 인정을 받고 있다. 이에 동서양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예술을 혁신해나간 거장으로서 백남준을 재조명할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책인 『백남준』은 백남준의 흔적을 찾아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재구성한다. 특히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백남준의 일본 시절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책은 단순히 백남준의 생애와 작품을 개별적으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작품의 모티브가 된 사건에서부터 영감을 준 주변 인물들과 사상에 이르기까지 백남준 예술의 시작과 끝을 아우른다. 저자는 문화 유목민을 자처한 백남준의 파란만장한 흔적을 따라가며 그가 관통한 격랑의 역사와 삶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다. 현직 언론사 논설위원답게 명쾌한 글쓰기로 어렵고 고루하게만 느껴졌던 현대예술을 한껏 친숙하게 설명한다. 또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라는 구태의연한 이미지를 벗겨내고 예술가로서 백남준이 겪은 부침들을 과장하지 않고 담백하게 이야기하면서, 편견과 오해로 점철되었던 백남준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평가를 바로잡을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이 자체만으로도 독자들은 그의 예술 세계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PROLOGUE 21세기는 1984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01 나의 환희는 거칠 것 없어라
브라운관이 캔버스를 대체하다
종로의 아이
유년의 기억에서 영감을 얻다
똑똑하고 병약했던 부잣집 도련님
마르크스와 쇤베르크에 빠져들다

02 일본에서의 운명적인 만남
고국을 그리워하다
〈TV 부처〉, 동서양이 하나 되다
도쿄대에서 마주친 인물들
황색 재앙, 그것이 바로 나다
평생의 후원자, 와타리 시즈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의사, 아베 슈야

03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예술을 꿈꾸다
유쾌한 괴짜들의 향연
나의 시대는 케이지를 만나기 전과 그 후로 나뉜다
예술계에 새롭게 떠오른 앙팡테리블
영원한 친구 보이스를 만나다
비디오아트의 탄생

04 끝나지 않은 백남준의 예술
뉴욕에 입성하다
성적 해방을 부르짖다
예술이냐 외설이냐
예술적 동지에서 인생의 반려자로
신시내티의 스튜디오에서 불거진 위작 논란
정보화 시대의 묵시록, 〈전자 초고속도로〉
위성을 이용한 우주 오페라
야곱의 사다리에 오른 백남준

EPILOGUE 20세기의 다빈치

백남준 예술의 키워드
백남준 생애의 결정적 장면
주석 및 참고 문헌

소통하며 평화를 꿈꾼 예술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그리고 냉전 체제로 이어진 20세기를 경험한 백남준은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사회의 추악한 일면을 목도하며 예술가로서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과 가치를 모색한다. 소통의 부재가 비극을 몰고 왔다고 생각한 그는 쌍방향 소통이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견인할 수 있으며, 텔레비전과 같은 매스미디어가 소통의 확장을 가져올 수 있 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그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작품들이 〈굿모닝 미스터 오웰〉과 〈바이 바이 키플링〉 그리고 〈세계와 손잡고〉 같은 위성아트다. 그에게 인공위성은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였기에 작품을 위한 오브제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이 세 작품을 일컬어 ‘위성 3부작 시리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위성아트들은 언어가 달라도 예술로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세계와 손잡고〉 에는 소련의 음악가 세르게이 큐료힌과 그의 밴드가 레닌그라드(지금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연주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냉전 체제가 무너지기도 전에 이념을 초월한 공연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었다. 백남준의 작품들은 국가주의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비추어볼 때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진다. 더불어 테크놀로지가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바꾸어놓은 당시 20세기 시대상과 함께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동시에 일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남정호

저자 : 남정호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정경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일보》 사회부와 정치부를 거쳐 브뤼셀, 런던, 뉴욕 특파원을 지냈고 현재 논설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2006년 뉴욕 특파원으로 백남준의 장례식을 취재하면서 그의 일본인 아내이자 전위예술가인 구보타 시게코와 인연을 맺은 뒤 수년에 걸쳐 뉴욕을 오가며 인터뷰했고, 이를 바탕으로 『나의 사랑 백남준』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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