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2019년 11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10월 0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0.57MB)
- ISBN 9788950983932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1,02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동그랗고 노란 얼굴에 귀여운 토끼 귀, 무지의 정체가 단무지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늘 두 눈을 반짝이며 베스트프렌드 콘과 함께 웃음을 터트리는 무지는 콤플렉스와 전혀 동떨어져 보이지만, 실은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토끼옷을 입고 산다. 아픈 이들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는 투에고는 자신 역시 무지와 같다고 고백하며,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나’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내 힘든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고, 누구보다 먼저 내게 손 내밀어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Part 1. 다 잘될 거라고 말하진 않을게
다 잘될 거라고 말하진 못해도
꿈꾸는 순간은 내 것
하나, 둘, 번지!
중력보다 가볍게
잔재주 능력자
행운의 반작용
쪽팔린 건 잠깐
어떻게든 되겠지
그림자와 함께 걷는 밤
타이밍은 딱 한 번뿐
지금 이 소리, 들려요?
행운을 줄게요
Part 2. 불안은 토끼옷에 달린 꼬리 같아
구름 너머를 보다
째깍째깍째깍
토끼옷에 달린 꼬리
눈 가리고 도망
오늘은 비가 오기를
내가 나를 기억할게
하나도 괜찮지 않아
미워하지 않을 용기
가장 좋은 휴식
그러려니
직감이라는 반사신경
내 마음은 여러 개
낯설게 반짝이는
태풍이 오는 날
알면서도 자꾸 잊어버리는 것들
단순한 꿈
같이 고민해줄게
Part 3.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조용하게 눈에 띄고 싶어
쌍둥이 꿈
누구의 감정일까?
토끼옷이 필요한 사람
가장 먼저 풀고 싶은 수수께끼
내 마음의 두 얼굴
일인칭 사용법
무조건 괜찮다고 말하기 전에
남들처럼 웃어보라고?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솔직해서 빨간 얼굴
비밀 보관함
감정의 이름
혼자 추는 춤
간절한 마음이 알려주는 것
너도 나도 무지해
결국 후회할지 몰라도
자존감 집착병
Part 4. 나의 외로움까지 사랑할래
나랑 친구할 사람
세 글자 메시지
나의 외로움까지 사랑할래
정말로 그리운 것
혼자 있는 연습
진심이 오는 순간
어떻게든 날 수만 있다면
뒷모습에 보내는 인사
미안, 이런 나라서
아주 작은 신호
템포 조절
두 평행선 사이의 거리
희미해지고 싶지 않아
크기가 상관없는 위로
기다려줘요
저마다의 처세법
진짜 상대
Part 5. 혼자라서 좋고, 함께라서 더 좋은
반만 보이고 반은 보이지 않는
비를 맞아도 괜찮아
텔레파시
오늘의 맥주 한잔
부족함을 닮은 사이
관계에서 지킬 것들
어긋난 마음 틈으로
달라서 좋은 사람
날 바꾸지 않는 관계
당신 품의 온도
같이 꾸는 꿈
특별함의 확률
붉은 실
잊지 않을게
함께라서 좋은 날
에필로그
기억의 옷장을 활짝 열어봤어.
입지 않아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거나,
요즘도 자주 입는 말끔한 토끼옷들이 걸려 있었지.
문득 옷이 저렇게 많았나 싶더라.
나는 걸려 있는 옷의 개수만큼이나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을 거야.
누군가에는 제법 괜찮은 사람,
누군가에는 고민이 많은 진지한 사람,
누군가에는 슬픔에 젖어 우울한 사람,
누군가에는 상처를 줬던 매정한 사람,
누군가에는 실없이 웃기만 하는 사람,
또 다른 누군가는 나를 책 속의 문장 한 줄로 떠올리겠지.
이제는 알아.
모두에게 좋은 모습으로 남고 싶은 마음은
이기적인 욕심이라는 것을.
그 어떤 모습이든
나를 기억하는 사람은 나뿐이라는 것을.
- 「내가 나를 기억할게」 중에서 (60~61쪽)
콤플렉스 덩어리인 내가 너무 너무 싫을 때가 있었어.
겉으로 티는 안 냈지만, 내 모습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였지.
현실의 나는 내 눈에 그냥 시시한 엑스트라처럼 보일 뿐이었어.
나부터 나 자신이 못마땅했던 거지.
다들 미움받을 용기를 내려고 할 때,
나는 그냥 나를 미워하는 것으로 모든 문제의 원인을 찾았어.
‘내가 이 모양이라서’, ‘나는 변변찮은 사람이라서’….
그런데 문득 자신에게조차 미움받는 내가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를 미워하고 자책하는 건 너무 쉬운 해결책이라는 걸,
그제야 조금 느낀 것 같아.
어쩌면 나에게는 미워하지 않을 용기가 필요했던 거겠지.
- 「미워하지 않을 용기」 중에서 (63쪽)
참 묘해.
처음에는 진심이 아니었는데
나중에는 진심이 되고
처음에는 진심이었는데
나중에는 진심이 아니게 돼.
내 안에서 피어오르는
모든 감정이 시점에 따라 변해.
사람을 정의할 수 없기에
마음도 섣불리 단정할 수 없는 게 아닐까.
결국, 내가 믿고 싶은 대로
살아갈 뿐인가 봐.
- 「진심이 오는 순간」 중에서 (148~149쪽)
항상 곁에 있는데도
도통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
너는 주사위 같아.
궁금한 마음에 아무리 던져도
반은 보이지만 반은 보이지 않지.
비밀스러운 네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어.
그러면 네가 힘들어하는지, 기쁜 건지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 텐데.
- 「반만 보이고 반은 보이지 않는」 중에서 (177쪽)
우리는 깜짝 놀랄 만큼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순간이 많아.
척 하면 착,
왼쪽이면 오른쪽,
동시에 서로에게 전화를 걸거나,
똑같은 메뉴를 고르기도 해.
어쩜 마음의 주파수가 같을지도 몰라.
‘777MHz’
언제 어디서든
연결되어 있을 거야.
시공을 뛰어넘어
차원을 넘어서도
너만 알 수 있는 신호를 보낼게.
응답해줘, 히히.
- 「텔레파시」 중에서 (182~183쪽)
폭신한 토끼옷을 입은 ‘무지’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가 ‘투에고’가 전하는
휴식 같은 주문, “내가 나라서 무지무지 좋아!”
라이언과 전승환, 어피치와 서귤, 튜브와 하상욱이라는 찰떡같은 콤비를 선보였던 카카오프렌즈 에세이 시리즈가 새로운 주인공 무지와 투에고 작가로 이어진다. 카카오프렌즈의 막내 같은 캐릭터 무지의 정체는 사실 단무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진짜 정체를 숨기고 있지만, 토끼옷을 벗으면 부끄러움을 많이 타며 귀여운 존재감을 뽐낸다. 이번 책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에서 무지와 함께 특별한 조합을 선보이는 투에고는 2018년 감성 에세이 『무뎌진다는 것』으로 등장해 서점가를 휩쓴 위로 전문가로, 힘들어도 내색할 줄 모르는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글을 쓰며 13만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렇듯 세상과 사람에 치여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는 에세이 작가 투에고와 사랑스러운 감성꾼 무지가 만나, 같이 있는 것만으로 마음 편해지는 친구처럼 독자에게 손을 내민다.
긴 하루가 끝나고 나면 누구나 편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어던지는 순간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적당히 늘어진 티셔츠로 갈아입으면 학교에서, 직장에서 잔뜩 힘이 들어가 있던 어깨가 가벼워진다. 피로에 찌든 하루의 끝에서 우리가 원하는 건 이런 게 아닐까? 뒹굴뒹굴 세상 편한 모습으로 잠든 무지 곁에서 투에고 작가가 말한다. 누구나 세상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 있는 동안에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할 힘을 얻는다고.
13만 팔로워가 공감하는 작가 투에고와
카카오프렌즈의 수줍은 감성꾼
무지가 만났다!
“너를 위한 주문을 외워줄게.
너는 무지무지 행운이 넘치는 사람,
네게는 무지무지 좋은 날들만 있기를.”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세상에서 날 제일 잘 알아줄 사람은 나니까.
동그랗고 노란 얼굴에 귀여운 토끼 귀, 무지의 정체가 단무지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늘 두 눈을 반짝이며 베스트프렌드 콘과 함께 웃음을 터트리는 무지는 콤플렉스와 전혀 동떨어져 보이지만, 실은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토끼옷을 입고 산다. 우리도 그리 다르지 않다. ‘듬직한 첫째’, ‘일 잘하는 팀원’, ‘항상 양보하는 친구’……. 이런 이미지에 갇혀 때때로 잔뜩 힘주고 살아가니까.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삶에 사람에 무뎌진다는 것』에서 관계 속에서 ‘나’를 잃고 사는 아픔을 이야기하며 13만 독자와 날마다 소통하는 작가 투에고는 자신 역시 무지와 같다고 고백하며 이렇게 말한다.
“누구나 주사위처럼 보이는 면과 보이지 않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도 여러 가지 모습이 있어요. 누군가는 절 괜찮은 사람으로 떠올릴지 모르지만, 저 때문에 상처받은 누군가는 매정하고 차가운 사람으로 떠올릴지도 몰라요. 제 책을 읽은 분들은 ‘작가 투에고’라는 이름으로 떠올릴 테고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를 기억하기 때문에 어쩌면 진짜 ‘나’를 기억할 사람은 결국 자신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쓰는 내내 ‘그런 나를 내가 알아주지 않으면 누가 알아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독자 분들이 조금이라도 공감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다 ‘나’를 잃어버리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하지만 끝내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무지처럼, 내 힘든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고, 누구보다 먼저 내게 손 내밀어줄 수 있는 사람도 투에고 작가의 말처럼 ‘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무지는 천진난만하게 웃는 얼굴로 투에고 작가와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세상에서 주어지는 이런저런 이름표들도 나쁘진 않지만, 스스로 가장 편한 모습으로 있는 동안 우리는 가장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을 테니, 매일 그 시간을 자신에게 선물해보라고 말이다.
토끼옷을 입은 무지와 아픈 이들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는 작가 투에고의 이야기는, 힘든 순간 잠시 잠들기 좋은 담요처럼 포근하게, 우연히 발견한 네잎클로버처럼 소중하게 다가온다.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부터 하나씩 시작해볼게.
이젠 나를 읽어줘.”
당신의 모든 날을 함께하기 위해
카카오프렌즈가 찾아왔습니다.
선물 같은 그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주세요.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