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15: 빅데이터
2018년 04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3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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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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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이 책을 읽는 십대들이 자신만의 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질문을 통해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상황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는 독자도 있을 테고, 여전히 물음표만 가득한 독자도 있겠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 자체가 십대 독자들의 생각의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시리즈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분,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등에 선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컴퓨터가 인간을 이겼어요!
알파고가 이세돌 기사를 이긴 비밀, 빅데이터
빅데이터란 규모가 어마어마한 데이터를 말하나요?
빅데이터는 왜 중요할까요?
★ 빅데이터 기술 개발의 선구자, 구글
2장 빅데이터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요?
빅데이터는 어떻게 자원이 될까요?
안젤리나 졸리는 왜 유방 절제 수술을 했을까요?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범인을 체포할 수 있을까요?
환경을 지키고 재난을 막는 빅데이터
★ 108년 간 염소의 저주에 시달린 야구팀이 승자가 된 비밀 -빅데이터 베이스볼
★ 빅데이터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 스마트시티
3장 나는 네가 어젯밤 어디서 무얼 했는지 알고 있다!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
인터넷에 떠다니는 나의 개인정보
국가는 개인정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우리에게도 잊힐 권리가 필요해!
★ 우리를 감시하는 존재, 빅브라더 - 조지오웰(George Orwell)의 『1984』
4장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빅데이터
믿을 수 없는 데이터가 있다고?
만약 뉴스가 가짜라면?
가짜를 찾아라!
어느 날, 모든 인터넷이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요?
★ DNA 정보를 조작한다면? - 히가시노 게이고의 『플래티나 데이터』
★ 영화 《트루먼 쇼》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5장 데이터를 보는 눈이 필요해!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데이터 과학
미래의 과학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사람을 차별하는 빅데이터
데이터 분석의 주체는 바로 인간!
★ 빅데이터 때문에 의사와 법률가가 사라진다고?
★ 인공지능 예술가가 등장했어요!
이미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바탕 ‘빅데이터’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길잡이가 될 책
뉴스에 나오는 수많은 첨단 기술을 살펴보면, 이미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 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이 바로 ‘데이터를 다루는 능력’이다. 그래서 “왜 빅데이터인가?” 하는 질문은 중요하다. 빅데이터 없이는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도, 스스로 달리는 자율주행자동차도 실현이 불가능하다. 바로 4차 산업혁명의 바탕에 빅데이터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앞으로 미래 사회의 첨단 기술들의 바탕이자 그 시작이 되는 빅데이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어딘가에 쌓이고,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끝도 없이 생성되고 활용되는 빅데이터에 우리는 의존하는 일들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선별하고, 제대로 해석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빅데이터 시대를 살면서 생각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이 책은 단지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더 깊이, 더 많은 생각할 거리가 우리 앞에 놓여있고, 이 책은 그것을 질문한다.
빅데이터는 인간의 삶을 훨씬 더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그 풍요와 편리의 뒤에는 또 다른 함정이 있다. 빅데이터 시대에 개인의 사생활과 개인정보는 끊임없이 유출 위협을 받는다. 인간은 데이터로 인해 권력에 감시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미 수많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삶은 네트워크가 끊기는 순간 단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이미 우리의 바로 곁에 와 있다.
그렇다면, 그야말로 수많은 데이터들이 매 순간 생성되는 ‘빅데이터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갖고,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 나가야 할까. 무엇을 생각하고, 준비해 나가야 할까.
결국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빅데이터의 중심에 “인간”이 있다는 사실이다. 빅데이터를 만들고, 활용하고, 해석하는 그 바탕에는 바로 ‘인간’이 있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의 15번째 책인 이 책은 빅데이터는 무엇인지, 빅데이터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발전하게 될 것인지 살펴보고, 빅데이터와 사생활보호, 개인정보보호와 같은 민감하고도 중요한 이슈를 함께 살펴본다.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정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어떤 정보를 취하고 어떤 정보를 버려야 할지, 정보를 활용하여 우리는 어떤 꿈을 꾸어야 할지 등을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미 다가온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시대에 스스로 생각하고, 꿈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기대한다.
누구나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개인의 수많은 행동은 이제 데이터로 남게 되었다. 빅데이터가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많이 관여하고 있는지는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모든 첨단기술의 기초가 되는 ‘빅데이터’는 바로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들로부터 시작된다.
빅데이터가 없었다면 인공지능도 없었다!
이 책은 ‘빅데이터’에 대한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말한다. ‘인공지능의 시작에는 빅데이터가 있었다.’고.
체스 게임에서 인간을 이긴 ‘딥블루’, 퀴즈쇼에서 인간을 압도한 ‘왓슨’ 그리고 이세돌 기사를 이긴 ‘알파고’에 이르기까지, 인간에 도전하는 컴퓨터의 이야기는 여전히 흥미로운 주제다. 어떻게 컴퓨터는 인간을 이길 수 있었을까. 스스로 바둑을 배우고, 인간에게 도전해 승리한 인공지능은 앞으로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만약 인공지능 알파고에게 그 동안 인간이 기록해왔던 수많은 기보 데이터가 없었다면 바둑의 왕좌는 여전히 인간의 것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인공지능에게는 이미 쌓여있는 빅데이터가 있었다. 빅데이터는 인공지능을 더욱 발전시키는 바탕이 된다. 인공지능뿐만이 아니다. 모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첨단 기술은 빅데이터로부터 시작된다.
빅데이터는 이미 우리 가까이에서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사물과 사물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수집된 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재난을 막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에 빅데이터가 활용된다. 국가가 수집한 DNA 정보로 범죄자를 잡거나 실종자를 찾을 수 있으며, 심지어는 멸종위기동식물 정보를 수집해 환경을 보호하고 오염을 막을 수 있다. 이처럼 “21세기의 석유”로까지 불리는 빅데이터는 수많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이끄는 중요한 자원이 된 것이다. 그럼, 빅데이터는 우리 삶에 좋기만 할걸까?
데이터가 중심인 시대, 데이터를 보는 눈이 필요한 시대!
베스트셀러『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지금은 데이터가 중심인 시대”라고 말한다. 자신보다 자기를 더 잘 아는 데이터는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데이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는 우리의 선택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지만, 한편으로 우리를 낯설고 새로운 경험으로부터 단절시키기도 한다. 데이터의 추천에 의존할수록, 인간은 점점 더 수동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즐거운 우연은 점점 더 사라지고, 즐거움이나 취향은 데이터가 제시하는 테두리 안에 갇혀 버릴지 모른다.
또한 빅데이터는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사람들을 감시 사회 속으로 몰아넣기도 한다. 만약 사람들의 수많은 행동이 데이터로 저장되어 있고, 누군가 그것을 살펴보거나 조작할 수 있다면, 개인의 사생활은 과연 보호될 수 있을까?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떠돌아다닌다면, 아무런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을까? 수많은 정보들 중 조작된 데이터는 없을까? 만약 데이터가 가짜라면, 그 데이터로 도출된 결과를 신뢰할 수 있을까? 그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진 않을까?
이 책은 빅데이터가 잘못 활용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빅데이터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개인은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까? 데이터가 중심인 시대에 인간은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데이터 활용에 윤리적인 문제는 없을까? 이 책이 던져주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자. 데이터를 보는 밝은 눈이 자라날 것이다.
빅데이터의 중심은 바로 “인간”
빅데이터 분석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할 것인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하다.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정보들 중 어느 것이 진짜이고 어느 것이 가짜인지를 가려내는 것,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할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빅데이터는 아무리 많아도 분석하지 않으면 이는 쓸모없는 자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짚어주며,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의 중심에는 바로 “인간”이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우리가 빅데이터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러한 과학 기술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데이터 분석의 목적이 인간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라면 데이터 분석의 중심에도 항상 인간이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빅데이터를 만드는 주체도, 활용하는 주체도, 그로부터 더욱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주체도 바로 인간이니까 말이다
작가정보
저자 정용찬
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입학해서 데이터 분석의 매력을 발견하고 같은 학교에서 통계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방송위원회 연구센터 연구위원, 디앤아이컨설팅 이사,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호서대학교 정보통계학과 겸임교수로 일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 분과위원, 경인지방통계청, 문화관광부, 방송위원회 통계협의회 자문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 ? 정보보호통계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국가통계위원회 데이터분과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통계 품질진단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통계로 본 대한민국』, 『유럽생태기행』등의 책을 썼습니다. 현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ICT 통계정보연구실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장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한 방안 연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린이 이진아
‘십만원영화제’의 포스터 디자인을 시작으로 여성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인디애니페스티벌, 국제대학생평화영화제, 여성문화축제 등 다양한 문화제와 영화제의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그 밖에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 『나쁜 고양이는 없다』, 『빨간내복의 초능력자』, 『산이 부른다 1, 2』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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