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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수호자

돌로레스 레돈도 장편소설
아르테(arte)

2014년 12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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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0111-2019-800-0004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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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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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공포에 대한 소설이자, 경찰의 과학수사와 신화의 신비가 뒤섞인 독창적인 스릴러!
「바스탄 3부작」의 제1부 『보이지 않는 수호자』. 스페인 평단과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으로 《양들의 침묵》의 주인공 클라리스 스털링에 비견되는 매력적인 여형사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고, 바스크의 소도시 ‘엘리손도’ 주변의 바스탄 계곡을 배경으로 바스크 특유의 전설과 신화를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장르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르문학과 순문학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 소설로도 언급되는 이 소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하여 청소년을 보호할 능력이 없는 사회는 실패한 사회라는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다.

밤낮으로 비가 끊임없이 내리고 강변에서 피어오르는 짙은 안개가 도시 전체에 서늘한 기운을 드리우는 곳이 있다. 전염병이 돌아 수많은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고, 엄청난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마을을 수없이 재건해야 했던 작은 마을. 이처럼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떠도는 아름다운 소도시 엘리손도. 어느 날 이곳에서 미스터리로 가득 찬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신화 속 숲의 파수꾼 바사하운을 범인이라 지목한다.

10대 소녀들의 유린당한 시신이 발견되자, 아마이아 살라사르 형사는 수사의 책임을 떠맡고 고향땅인 엘리손도로 향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것은 유년 시절의 상처와 끔찍한 악몽이다. FBI와 함께 콴티코에서 교육받고 예리한 수사 감각으로 형사계에서 인정받았음에도, 여느 여성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그녀는 전형적으로 남성의 점유 공간이 되어왔던 경찰서에서 묵묵히 사건 해결을 위해 한 걸음씩 내딛는다.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나도 벌써 서른다섯이야. 남은 인생을 언니의 그늘 아래에서 보내고 싶진 않아. 매일 똑같은 질책에, 똑같은 말을 주워듣고 싸늘한 눈길을 받아가면서 말이야. 언니의 끔찍한 세계에 더 이상 관여하고 싶지 않아. 그리고 프레디는……, 그가 잘못한 건 없다고 봐. 오랫동안 나는 그가 내 모든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다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가져다줄 신비의 처방전을 손에 쥐고 있다고 믿었어. 모든 것에 저항하고 거스르고 반기를 드는 것 말이야. 무엇보다 엄마나 플로라 언니와는 완전히 달랐어. 그녀를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었지.” 그녀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건 사실이야. 그치는 플로라 언니의 긴장감을 깰 만한 역량이 있긴 해. 그것 때문에 내가 호의를 품은 것도 사실이고.” 아마이아가 대꾸했다.
“그렇지만 프레디도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 정상적인 규범에 반기를 들고 거부하는 것 역시 자신의 비겁함을 감추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야. 관습적인 사회에 대해 체 게바라처럼 저항할 능력은 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맘 좋은 남자지.” ― p.68-69

아마이아가 추측한 것처럼, 산마르틴 박사 역시 안네가 자신을 방어하려 했으리라는 생각이었다. 아마 안네는 앞서 죽은 소녀들이 보지 못했던 뭔가 의심스러운 것을 보았을 테고, 그래서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못했을 것이다. 안네의 사건에서는 교살의 증거가 너무 분명하게 드러났다. 비록 살인범이 안네를 이용하여 자신의 판타지를 이루려고 했고, 앞선 범죄들과 동일 선상의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그는 어느 정도 목적을 성취한 셈이었다. 그러나 아마이아는 살인범이 안네의 죽음에 그다지 만족하지 못했으리라는 묘한 느낌이 들었다. 악마가 만들어낸 걸작일 수도 있을 이 천사 같은 얼굴의 소녀는 다른 소녀들보다 더 참혹하고 폭력적인 면을 드러내고 있었다. 살인범이 안네를 다른 소녀들의 경우와 똑같게 배치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음에도 그녀의 얼굴에는 놀람이나 나약함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 생명을 지키려고 저항했을 뿐만 아니라, 소름 끼치게 느껴지는 웃음의 패러디마저 남겼다. ― p.83-84

“바사하운이 그곳에 있었다고 해서, 반드시 여학생들을 죽였다고 추정할 순 없습니다. 오히려 정반대였을 수도 있지요. 바사하운은 숲의 수호자이기 때문에 자기가 모욕당했을 수 있다고, 다시 말해 살인범으로 인해 화가 났으리라고 이야기하는 편이 더 논리적이지요.”
아마이아는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논리적이라고? ……자네는 이 모든 것을 즐기고 있는 것 같군, 그렇지?” 요난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부정하진 마. 바사하운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자네를 홀렸나 보군.”
“죽은 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만 빼고요. 하지만 반장님은 그 누구보다도 이것들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잖아요. 반장님,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경찰이기 전에 인류학과 고고학 전공자예요…….”
“알겠어. 그럼 설명해봐. 왜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알 거라고 생각해?”
“반장님은 여기에서 태어나고 자라셨으니까요. 어렸을 적부터 이런 이야기를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그저 바보 같은 이야기들이 아닙니다. 바스크와 나바라 지방의 문화이자 신화이죠. 지금은 단순하게 신화로 치부하는 것들이 예전에는 종교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p.124-125

“그는 뭔가에 예속되어 있어, 노예처럼. 비록 굴레가 씌워져 있지만 지금은 자유야. 그는 지속적으로 내면의 분노를 억누르기 위한 전쟁을 해왔어. 이제 비로소 억누를 수 있게 되었다고 믿고 있어.”
“믿고 있다고? 무엇을 믿는다는 거야?”
“자기가 옳다는 것을 믿어. 이성이 자기를 지지한다고 생각해. 자기가 한 짓이 착한 일이라고 믿고 있어. 선의로 살인을 했다고 말이야. 승리를 거둔 것처럼, 악을 이긴 것처럼 행동하고 있지만 다 허세일 뿐이야. 다시 세 장을 줘.”
그녀는 카드를 받아 천천히 늘어놓았다.
“경우에 따라서 서서히 무너져 내리기도 해. 그럴 때면 가장 비열한 모습이 드러나기도 하고.”
“……그래서 살인을 하는군.”
“아니야. 살인할 때는 비열한 인간이 아닐 때야. 별 의식 없는 인간이라는 걸 알겠어. 그러나 살인할 때는 순수를 지키는 수호자일 때야.” ― p.353-354

『양들의 침묵』에 ‘클라리스’가 있다면
『보이지 않는 수호자』에는 ‘아마이아’가 있다!

2013년 1월 스페인 4개 언어 동시 출간! 2013년 스페인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스페인 50만 부 판매, 전 세계 29개국 판권 계약!
Constantin Film 3부작 영화화 예정!

2013년 스페인 최고의 범죄소설상!
2013년 스페인 소설대상!
2013년 프랑스 최고의 범죄소설 TOP 10!
2014년 플루마 데 플라타상 수상!
Constantin Film 3부작 영화화 예정!

스페인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걸작 스릴러!
유럽에서 일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전 세계 29개국 판권 계약! Constantin Film 3부작 전체 영화화 예정!
2013년 스페인 4개 언어로 동시 출간, 스페인에서만 현재까지 50만 부 판매!

신비스러운 바스크 신화와 전설, 10대 소녀의 연쇄살인,
지적 쾌감을 자극하는 수사, 서서히 되살아나는 과거의 트라우마……

작가 돌로레스 레돈도는 이 작품에서 놀랍고 흥미로운 소재들을 선택하여 독창적이고 완벽한 구성을 선보였다. 바스크 지방의 신화와 전설, 구전으로 전해지는 엘리손도와 바스탄 숲의 매혹적인 소문들, 형사반장 아마이아 살라사르와 그녀의 범상치 않은 가족, 그리고 섬뜩하면서도 신비스럽게 느껴지는 10대 소녀들의 살인 사건…….
소설의 주 배경인 스페인의 엘리손도는 밤낮으로 비가 끊임없이 내리고 강변에서 피어오르는 짙은 안개가 도시 전체에 서늘한 기운을 드리우는 곳이다. 전염병이 돌아 수많은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고, 엄청난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마을을 수없이 재건해야 했던 작은 마을. 고대로부터 전해져온 인류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전설은 읽는 이를 신비로운 기억의 세계로 이끈다.

주인공 아마이아 형사는 오로지 과학과 이성에 의존하여 사건을 해결해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바스탄 계곡에 떠도는 온갖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들먹이며 숲의 파수꾼 ‘바사하운’을 범인이라 지목한다. 소설 속에는 이 밖에도 수확과 출산의 여신 마리, 어둠의 여인 벨라질레, 외눈박이 거인 타르탈로 등 수많은 전설과 신화 속의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들 이야기들은 흥미롭고 유기적으로 사건에 환상을 덧씌우기에 읽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다.

‘바스탄 3부작’의 제1부 『보이지 않는 수호자』는 2013년 스페인에서 4개 언어로 동시 출간, 출판계의 이변을 낳으며 스페인 평단과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아마이아 살라사르’라는 걸출한 여성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면서 『양들의 침묵』의 주인공 ‘클라리스 스털링’에 비견되는 매력적인 여형사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고, 바스크의 소도시 ‘엘리손도’ 주변의 바스탄 계곡을 배경으로 바스크 특유의 전설과 신화를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장르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흥미롭다! 충격적이다! 독창적이다!”
인상적인 소재와 구성, 시적 영감을 안겨주는 섬세한 묘사……
매혹적인 스페인의 마술적 리얼리즘이 선보이는 장르소설의 새 지평!

피레네 산맥을 따라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떠도는 아름다운 소도시 엘리손도.
어느 날 이곳에서 미스터리로 가득 찬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사람들은 신화 속 숲의 파수꾼 바사하운을 범인이라 지목하는데…….

『보이지 않는 수호자』가 스페인을 뛰어넘어 전 유럽에서 열풍을 일으킨 이유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히는 흡인력이다. 작가 돌로레스 레돈도는 이 작품에서 놀랍고 흥미로운 소재들을 선택하여 독창적이고 완벽한 구성을 선보였다. 바스크 지방의 신화와 전설, 구전으로 전해지는 엘리손도와 바스탄 숲의 매혹적인 소문들, 형사반장 아마이아 살라사르와 그녀의 범상치 않은 가족, 그리고 섬뜩하면서도 신비스럽게 느껴지는 10대 소녀들의 살인 사건…….

“엘리손도라는 도시를 우연히 찾게 되었는데, 발을 디디는 순간 내가 원하던 장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신비로운 바스탄 숲, 바스탄 계곡을 따라 지어진 건축물과 궁전……. 이들 건축물은 대부분 타지 사람들의 손으로 세워졌습니다. 멕시코에서 축적한 부를 가지고 엘리손도로 돌아와 많은 돈을 투자한 브라울리오 이리아르테처럼 말입니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조사들을 통해 소설적 상상력이 무르익게 되었습니다.” ―El Pa?s (저자 인터뷰)

엘리손도의 울창하게 우거진 바스탄 숲은 사람들에게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공간이다. 바로 이곳에서 10대 소녀들의 유린당한 시신이 발견되자, 아마이아 살라사르 형사는 수사의 책임을 떠맡고 고향땅인 엘리손도로 향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것은 유년 시절의 상처와 끔찍한 악몽이다. FBI와 함께 콴티코에서 교육받고 예리한 수사 감각으로 형사계에서 인정받았음에도, 여느 여성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그녀는 전형적으로 남성의 점유 공간이 되어왔던 경찰서에서 묵묵히 사건 해결을 위해 한 걸음씩 내디딘다. 일반적인 경찰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마음으로 소통하며 어렵게 수사 협조를 이끌어내는 과정은 통념과 편견을 허물기에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이 땅의 전형적인 모계 사회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홍수와 강물의 범람, 전염병 등에 대한) 부담을 떠안은 것은 여성이었고, 이를 극복하려 했던 것도 여성이었습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고, 범죄는 부차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극악한 범죄 사건을 수사하면서 술에 찌들고 고독에 사로잡힌 전형적인 경찰의 모습에서 벗어나, 바스크-나바라 지역의 이국적인 소설적 배경에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싶었습니다.” ―El Pa?s (저자 인터뷰)

『보이지 않는 수호자』는 장르문학과 순문학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한 소설로도 언급된다. 이 책의 한국어판 옮긴이 남진희는 “현대사회가 빚어낸 가장 병리적인 현상인 인간의 생명에 대한 경시, 그중에서도 자기 보호 능력이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하여, ‘청소년을 보호할 능력이 없는 사회는 실패한 사회’라는 작가의 소견이 관통하는 작품으로, 왜곡된 세계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라고 ‘옮긴이의 말’에서 언급했다.

2013년 스페인 4개 언어로 동시 출간, 스페인에서만 현재까지 50만 부 판매!
전 세계 29개국 판권 계약! Constantin Film 3부작 전체 영화화 예정!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출간 이후 수주에 걸쳐 스페인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보이지 않는 수호자』는 현재 스페인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29개국에 번역 판권의 계약이 체결되었다. 또한 3부작 전체가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3부작’을 영화화했던 세계적인 영화사 Constantin Film에 판매되어 화제가 되었다.
‘바스탄 3부작’의 제2부 『뼈의 유산 Legado en los huesos』은 2013년 11월 스페인에서 출간되어 두 권 모두 종합 1~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바스탄 3부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해외출판사 리뷰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마니아인 나는 편집자로서 마이클 코넬리, 요 네스뵈, 탐 로브스미스 등 다양한 장르소설 편집에 관여해왔다.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수호자』는 정말 독특하다. 책의 배경인 나바라 지방에 산 적이 있기에 더욱더 이 작품에 빠져들었다. ―리카르디아 바르비에리, 이탈리아 펠트리넬리 출판사 편집자
“너무나 매력적이고 독창적이며 긴장감이 넘친다. 범죄 심리, 풍속 묘사, 강렬한 여주인공은 소설을 속도감 있게 읽는 데 한몫하고 있다. 흡인력이 대단한 소설이다.” ― 오렐리오 마요르, 스페인 국문학 에이전트
“돌로레스 레돈도는 첫 장의 첫 줄부터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매력적인 여인인 형사반장 아마이아 살라사르가 있다. 강인함과 연약함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이 여인은 『양들의 침묵』의 여주인공 클라리스 스털링의 진정한 후예라고 할 수 있다.” ― 실비아 세세, 스페인 Destino 출판사
“독자의 숨을 멈추게 하는 활력 넘치는 소설.” ― 마누엘 브라가다, 스페인 Xerais 출판사 (갈리시아어판)
“때로 우리는 뭔가 아주 중요하고 색다른 작품을 접했다는 느낌을 직감적으로 느낄 때가 있다. 『보이지 않는 수호자』는 내게 바로 그런 소설이었고, 에이전트 안나 솔레르 폰트가 내게 덜컥 원고를 건넸을 때 받았던 느낌도 동일하다. 일단 읽기 시작하니 손을 뗄 수가 없었다. 서스펜스와 신화, 가족사가 절묘하게 결합된 이 이야기에서 쉽게 헤어날 수 있는 독자는 아마 별로 없으리라. 나는 이 소설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 베르타 브루나, 스페인 Columna 출판사 (카탈로니아어판)
“풍부한 이야기와 신비로운 신화가 가득한 아름다운 소설이다. 저자는 뛰어난 서스펜스 이야기꾼이자 특유의 지방색과 핫 이슈들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지녔음을 보여주었다. 경찰 수사와 인류학적 상상력을 통합시킨 작가 돌로레스 레돈도의 재능은 등장인물들 모두에게 활기와 생기를 불어넣었다.” ― 이나키 알데코아, Erein 출판사 (바스크어판)
“엘리손도 마을의 울창한 숲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여주인공의 복잡한 가족사가 연루되며 놀라운 이야기가 빚어진다. 마술과 이성에 공히 사로잡힌 모순되는 현실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면서, 읽는 이를 암흑의 길로 서서히 인도하고 있다. 숨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소설! 다음 책을 빨리 읽고 싶다.” ― 클레르 도 세로, 프랑스 Stock 출판사
“첫 문장부터 읽는 이의 마

작가정보

저자 돌로레스 레돈도 Dolores REDONDO, 1969~는 1969년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 도노스티아(Donostia, 스페인어 지명은 산 세바스티안 San Sebasti?n)에서 출생했다. 법학과 요리를 공부했고, 수년간 사업가로서 식당을 운영했다. 2009년 『천사의 특권 Los privilegios del ?ngel』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3년 1월 발표한 『보이지 않는 수호자』는 스페인의 4개 언어로 동시 출간되는 출판계의 이변을 낳으면서 평단과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스페인에서만 5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29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문학적으로도 큰 호평을 받아 2013년 스페인 소설대상, 스페인 범죄소설상, 프랑스 피가로지 선정 10대 범죄소설, 2014년 플루마 데 플라타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바스탄 3부작’의 제1부인 『보이지 않는 수호자』는 아마이아 살라사르라는 걸출한 여성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면서 『양들의 침묵』의 클라리스 스털링에 비견되는 매력적인 여형사를 탄생시켰다. 바스크 지방 바스탄 계곡을 배경으로 바스크 특유의 전설과 신화를 생생하게 재현함으로써 장르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3부작 전체가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3부작을 영화화한 세계적인 영화사Constantin Film에 판매되었다. 돌로레스 레돈도는 정교한 구성과 자료 수집, 예측 불가능한 전개, 시적 영감을 안겨주는 섬세한 묘사로 스페인 문학의 새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나바로 지방 리베라 나바라에서 살고 있다.

역자 남진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교대 등에서 강의를 하며 스페인과 중남미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번역 작품으로는 로아 바스토스의 『사람의 아들』, 우나무노의 『사랑과 교육』, 보르헤스의 『상상동물 이야기』, 까밀로 호세 셀라의 『벌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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