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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행복할 것

늘 가까이 있지만 잊고 지내는 것들의 소중함
그레첸 루빈 지음 | 신승미 옮김
21세기북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3년 10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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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7.62MB)
ECN 0102-2018-000-002907818
쪽수 3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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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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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어려운 것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늘 가까이 있지만 잊고 지내는 것들의 소중함『집에서도 행복할 것』.《무조건 행복할 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해내 수많은 독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 저자 그레첸 루빈이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9개월간의 행복 프로젝트를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행복한 삶의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너무 당연히 여긴 채 사소한 골칫거리와 순간적인 걱정거리로 지나치게 속을 태우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고 고맙게 여기며 자신의 삶에 부응해서 살아야 할 것을 조언한다.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는 법뿐만 아니라 ‘우리 집’을 보다 행복한 보금자리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전작《무조건 행복할 것》에서 행복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연구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그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와 소유물, 시간, 몸과 동네와 같이 집에서 중요한 모든 요소를 다룬다. 완벽한 행복을 달성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평안하게 살기 위해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생활의 모든 면에 관심을 가지고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시작하기 전에

9월 소유물 단순하고 소박한 행복의 발견
성지를 만들어라
잡동사니를 하나씩 정리하라
설명서를 읽어라

10월 결혼생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다
다정한 포옹과 키스로 하루를 시작하라
날마다 칭찬하라
긍정적인 말이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온다
다른 사람이 책임진 일을 시도해보라

11월 부모 역할 작은 관심이 아이를 웃게 하다
문제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라
아이에게 존경과 애정을 보여줘라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만들어라
가족들에게 다정하게 인사하라

12월 마음의 재설계 잊고 있던 ‘나’를 만나다
불평이 많은 사람에게서 벗어나라
성급하게 짜증내지 마라
선물에 담긴 정성
자제력을 버리고 외부 환경에 도움을 받아라

1월 시간 내가 좋아하는 활동으로 하루를 채우다
앉아 있다고 진짜 일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매일 15분, 기분을 나쁘게 하는 일을 해치워라
한 달에 한 번은 모험을 하라

2월 몸 직접 경험하고 느끼다
좋은 향기를 음미하라
다른 이의 생각의 흐름을 방해하지 마라
기념일에 다같이 아침식사를 하라
몸을 움직여 활력을 키워라
몸과 마음의 편안함을 얻어라

3월 가족 가족관계를 더 굳건하게!
일상생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가족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라
깜짝 선물로 즐거움을 만들어라
동생과 함께 일해보라

4월 우리 동네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보는 즐거움
관광객이 되어 우리 동네를 돌아보라
이유 있는 친절을 베풀어라
나의 재능이 유용하게 쓰일 곳을 찾아라
나만의 비밀 공간을 만들어라

5월 지금 마음먹은 대로 행복하게 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글을 쓰고 나서
감사의 말
당신의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하라
8대 찬란한 진리
추천도서

모든 사람이 물건을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가져야 행복해진다고 못을 박는 것은 모든 책의 분량이 100페이지여야 한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책은 저마다 적당한 분량이 있고 사람은 저마다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소유물의 숫자와 형태가 다르다. 가구가 거의 없는 유르트(가죽이나 펠트로 만들어 가볍고 쉽게 옮길 수 있는 유목민의 둥근 천막 - 옮긴이)에서 사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있는 면 고급 도자기를 수집하는 것이 행복한 사람도 있다. 행복에 이르는 올바른 방법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는 않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고, 나는 나에게 맞는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_?9월 소유물 : 단순하고 소박한 행복의 발견?에서

어느 날 밤, 나는 친구들과 북클럽 모임을 끝내고 나오면서 말했다. “요즘 들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고들 하잖아. 상투적이지만 맞는 말이야.”
“나도 그 마음 이해해.” 한 친구가 대답했다. “나는 냉장고 문에 낀 장난감을 발견하거나 우리 복도에 둔 유모차에 발이 걸려 짜증이 날 때마다, 지나고 나면 이런 날들이 모두 그리워질 거라고 되새기려고 노력해.”
“그래.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해야지.”
나는 아파트 건물로 들어서면서 우리 집을 편하고 다정하며 온기가 넘치는 천국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생각을 다시 했다. 현재 우리 가족은 삶에서 아주 분주한 시기를 거치고 있으며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었고 하루하루가 정신이 없었다. 이런 시기일수록 느긋해지고 인내심을 기르며 사진을 찍고 숨바꼭질 놀이를 하려고 노력해야했다. _?11월 부모 역할 : 작은 관심이 아이를 웃게 하다?에서

행복이라는 주제에 진절머리가 난 것이 아니었고 항상 행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도 않았다. 그저 내 태도와 사고방식에 지쳐 있었다. 아무런 조언을 받지 않고 내 멋대로 고르면 늘 똑같은 옷을 되풀이해서 산다는 점만 봐도
내 생각이 틀에 박혀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평상시에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치유법들을 모두 동원했다. 밤
에 일찍 잤다. 『기찻길 옆 아이들』을 다시 읽었다.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이메일 답장을 보냈다. 귀여운 엘리자와 엘리너의 사진을 찍었다. 모든 가족이 나가고 들어올 때마다 특별히 다정하게 인사했다. 내 결심 중 하나는 ‘결과에 대해 잊어버리고 목적 없이 메모를 하자’ 였다. 그래서 잠시 일을 쉬고 행복을 위한 기본적인 조언 중에서 내가 어기고 있는 점을 하나하나 써내려갔다. _?1월 시간 : 내가 좋아하는 활동으로 하루를 채우다?에서

행복과 관련된 주제에서는 잘못된 선택들이 특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한 독자가 나에게 편지를 썼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는 모험을 무릅써야 하는지, 아니면 계속 직장에 다니면서 불행한 상태를 지속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없어요.’
선택권이 정말 두 가지뿐일까? 잘못된 선택은 솔깃하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어려워 보이는 많은 가능성을 외면한 채 간단한 몇 가지 가능성만 고려한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은 당장 위안을 줄지 몰라도 결국 궁지에 빠뜨리며 다른 기회를 보지 못하게 한다. 목표물을 외면할 때보다 정확하게 겨냥할 때 목표물을 맞힐 가능성이 훨씬 높으며, 행복이라는 목표도 이와 다르지 않다. 마이클 프레인은 행복을 소재로 삼은 기이하고도 재미있는 『태양 착륙』이라는 소설에서 ‘행복이라는 개념은 행성계에서 중심에 있는 태양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행복은 태양과 마찬가지로 직접 바라보기가 어렵다고 입증됐다’라고 썼다. 그러나 적어도 내 경우에는 행복해지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궁리할 때 행복을 불러오기 위해 내 생활에서 바꿔야 할 점을 찾기가 훨씬 쉬웠다. _?2월 몸 : 직접 경험하고 느끼다?에서

《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작가 그레첸 루빈의
우리 집 행복 찾기 프로젝트
삶을 되돌아보고 초점을 다시 맞춰 재출발하는 행복 법칙
가족의 의미가 퇴색하는 지금, ‘우리 집’에서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

베스트셀러 ?무조건 행복할 것?의 저자 그레첸 루빈은 사랑하는 남편, 두 딸과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던 중에 어느 날 삶의 구심점인 집에 대한 애정을 갑자기 깨닫고 감격에 젖는다. 가족과 ‘우리 집’만큼 소중한 공간이 또 없을 거라는 생각에서 나 자신의 행복뿐만 아니라 나와 남편과 아이들이 공유하는 ‘우리 집’의 행복을 위해 행복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왜 멋진 삶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는 것일까? 보다 더 행복하거나 이상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는 것일까? 그녀는 이 질문들의 답을 찾기 위해 철저한 분석을 거쳐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모든 목표의 궁극적인 종착역은 집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집을 집답게,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9개월간의 행복 프로젝트

어느 늦여름날, 그레첸 루빈은 식기세척기에서 그릇을 꺼내다가 돌연 향수병에 휩싸였다. 바로 옆 거실에서 식당놀이를 하고 있는 딸들과 텔레비전에서 골프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남편의 소리가 들리는 와중에 갑자기 가족이 지독하게 그리워졌다. 그리움이 샘솟았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녀는 먼 훗날 바로 이 순간의 삶을 그리워하며 느낄 향수에 미리 빠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부가 두 딸과 한 지붕 아래 살고, 시부모와 친정부모가 건강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며, 이제 막 말하고 노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 조카가 둘 있고, 여러 해 동안 계속되는 몇 가지 건강 문제가 있지만 모두 비교적 건강하며, 6학년짜리의 고민을 제외하면 그다지 큰 불행이 없는 바로 이 순간에 대한 향수에 잠겼던 것이다.
‘우리 집’은 내 삶의 중심이었다. 그렇다면 집이란 무엇이었을까? 나는 집에서 무엇을 원했을까? 루빈은 삶의 구심점인 집에 대한 애정을 갑자기 깨닫고 감격에 젖었다. 그래서 그녀는 새로운 결심을 세우기 위해 굳이 1월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딸아이들이 개학하는 9월부터 마무리하는 5월까지 집을 더욱 안락하게 만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는 가정생활을 깊이 있게 파헤쳐, 집에서의 생활을 보다 행복하게 하고 편안한 집을 만들 방법을 찾기로 했다.
행복 프로젝트의 결정판인 ?집에서도 행복할 것?은 이렇게 소박한 의도로 시작됐다. 이를 위해 가정생활에 중요한 여러 요소들을 더 좋게 향상시킬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마음에 큰 부담을 주는 한편, 즐거움을 주는 존재인 소유물을 먼저 다루기로 했다. 잡동사니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좋아하는 물건들을 골라냈고 아주 좋아하는 동화책과 할머니들이 준 장식용 새들을 멋지게 진열했다. 오래된 노트북 컴퓨터 네 대를 비롯해서 망가지거나 낡은 물건들과 이별을 고했다. 너무 오랫동안 같은 자리에 진열돼 있어서 더 이상 가족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배경으로 전락한 가족사진들은 밸런타인데이의 사진들로 바꾸어 눈길을 끌게 했다. 정리를 시작하고 보니 손댈 자질구레한 집안일들이 많이 생겨 비용 대비 편익 분석을 통해 우선적으로 처리할 일들을 골라냈다. 그동안 미뤄두고 있던 디지털 사진을 출력해 앨범에 정리하는 일은 분명히 노력과 시간을 기울일 가치가 있었다. 그래서 ‘15분만 참자’고 결심하고 날마다 15분씩 시간을 내 ‘완벽’이 아니라 ‘완료’를 목표로 삼고 사진을 정리했다.
사실 행복을 키우기 위한 활동이 쉽지만은 않다. 적어도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니다. 행복해지기 위한 활동에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루빈은 진짜 힘든 점은 자신의 행복을 증가시킬 활동을 알아낼 수 있을 만큼 스스로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기나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기란 상당히 성가신 일이다. 그녀는 자신의 선호도와 한계를 명확하게 파악한 과정을 이야기하는데, 이는 이 책의 중요한 교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를 덜 행복하게 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나를 더 행복하게 하는 것이 있죠. 그런 것들을 파악하면 내 삶을 풍요롭게 바꿀 수 있어요.”


행복은 어려운 것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 ‘우리 집’을 보다 행복한 보금자리로 만드는 방법

‘행복’이라고 하면 환상적인 최종 도착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행복 프로젝트의 목표는 1단계에서 10단계까지의 행복지수 가운데 10단계에 도달해서 그 자리에 영원히 머문다는 발상과는 거리가 멀다. 이런 발상은 비현실적일 뿐만 아니라 바람직하지도 않다. 이 책에서는 완벽한 행복을 달성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미 첫 번째 행복 프로젝트인 ?무조건 행복할 것?을 통해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고안해 내 수많은 독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삶의 방식을 찾아보도록 자극했다. 그러는 와중에 한 가지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이미 행복한 삶의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너무 당연히 여긴 채 사소한 골칫거리와 순간적인 걱정거리로 지나치게 속을 태우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런 자세를 버려야 했다.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하고 고맙게 여기며 자신의 삶에 부응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살다 보면 행복을 아주 당연히 여기게 되고 정말로 중요한 점을 잊어버리기 쉽다. 삶의 종착역에 다다라서야, 혹은 엄청나게 끔찍한 일을 겪은 후에야 과거를 되돌아보며 ‘우린 그때 참 행복했어. 이 사실을 그때 깨달았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후회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원하는 모든 것을 가졌다. 스스로 이미 아주 행복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고맙게 생각하며 우리 집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싶었다.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무조건 행복할 것?에서는 행복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연구했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인 ?집에서도 행복할 것?에서는 그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와 소유물, 시간, 몸과 동네와 같이 집에서 중요한 모든 요소를 다룬다.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평안하게 살기 위해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생활의 모든 면에 관심을 가지고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이 책의 전반에 걸쳐서 이어지는 달성 목표는 스스로의 행복에 주도권을 갖자는 것이다. 루빈은 존경하는 새뮤얼 존슨과 같은 사색가들에게서 영감을 받았으며 루빈은 행복이라는 주제에 관한 한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부산물’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권위자들의 의견에 반대한다. 그녀는 ‘목표물을 외면할 때보다 정확하게 겨냥할 때 목표물을 맞힐 가능성이 훨씬 높으며, 행복이라는 목표도 이와 다르지 않다. 적어도 내 경우에는 행복해지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궁리할 때 행복을 불러오기 위해 내 생활에서 바꿔야 할 점을 찾기가 훨씬 쉬웠다’라고 썼다.
루빈은 가정생활에서 여러 영역을 최적화하기 위한 원칙을 정했다. 이를테면 시간 영역에서는 ‘하루를 내가 좋아하는 활동으로 채우자’라고 결심했고 부모의 역할 영역에서는 ‘아이에게 관심을 갖자’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녀의 이런 원칙들이 있다고 해서 다가 아니다. 루빈의 말대로, 그녀가 모든 것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대신 루빈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원칙들을 직접 실천하는 소소한 방법들과 찬란한 진리를 제시해 준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에 나온 정보와 조언을 활용하면 일상생활을 보다 즐겁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사람마다 다른, 자신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찾듯이 행복에 관한 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라고 덧붙인다. 행동과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스스로를 최고로 행복하게 할 수도 있고 최고로 불행하게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결국 행복은 스스로의 결정에 달려 있다.
“행복은 어려운 것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좀 더 키스를 많이 하고, 충분히 자고, 이메일 체크를 덜 하고, 내 인생에 별 다섯 개를 주는 것, 이렇게 별것 아닌 것이 행복이다.”

《저자 인터뷰》 그레첸 루빈의 집에서도 행복해지는 비결

그레첸 루빈은《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무조건 행복할 것』을 비롯해서 많은 책을 썼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블로그인 ‘행복 프로젝트’에 행복을 찾기 위한 일상적인 모험들을 게시하기도 한다. 그녀가 이번에 『집에서도 행복할 것』이라는 책을 새로 냈다.
루빈은 인터뷰에서 이 책을 쓴 이유, 남녀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 자신의 집을 보다 행복한 보금자리로 만든 방법 등을 들려주었다.

질문 : 『무조건 행복할 것』이 이미 전 세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다시 『집에서도 행복할 것』을 쓰게 된 계기가 있나요?
몇 년 전 늦여름의 일요일 저녁, 식기세척기에서 그릇을 꺼내다가 돌연 익숙하면서도 기이한 감정이 밀려들었어요. 강한 향수병에 휩싸인 거죠. 향수병이라니, 왜 갑자기 이런 감정이 드나 싶었죠. 다른 곳도 아닌 내 손때가 묻은 부엌에 서 있었어요. 바로 옆 거실에서는 남편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고 그 곁에서 두 딸이 식당놀이를 하고 있었고요. 그런데도 갑자기 가족이 지독하게 그리워졌어요. 잠시 후에야 나는 먼 훗날 바로 이 순간을 그리워하며 느낄 향수에 미리 빠졌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때 문득 영국 문학계의 거장 새뮤얼 존슨의 말이 떠올랐어요. 존슨은 ‘온갖 목표의 최종적인 결과, 즉 모든 활동과 노력이 향하는 궁극적인 종착역은 집에서 행

작가정보

저자 그레첸 루빈 Gretchen Rubin은 캔자스시티에서 자라 예일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오랫동안《예일 법률 저널》의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미국 최초의 연방 대법원 여성 대법관인 샌드라 데이 오코너의 보좌관으로 일했고, 연방통신위원회 의장 리드 훈트의 수석 고문을 지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꿈이 작가임을 깨닫고 과감하게 직업을 바꿔, 끊임없는 노력 끝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 잡았다. 현재 뉴욕 시에서 남편, 두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무조건 행복할 것』, 『JFK를 읽는 40가지 방법Forty Ways to Look at JFK』, 『처칠을 읽는 40가지 방법』, 『권력과 돈과 명예와 섹스 : 사용 설명서Power Money Fame Sex: A User’s Guide』, 『불경스러운 낭비Profane Waste』 등이 있다.

역자 신승미는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6년 동안의 잡지 기자 생활과 전공인 국문학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실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현재는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생의 모든 일은 오늘 일어난다』, 『베스트 플레이어』, 『커런시 워』, 『혼자 사는 즐거움』, 『퍼펙트 이노베이션』, 『당당한 여자로 만드는 자산관리법』, 『오렌지주스의 비밀』, 『통하는 프레젠테이션』, 『감정 활용의 기술』, 『자기주장의 기술』, 『자이언트 스텝』, 『궁정론』, 『크라우드 서핑』, 『블루존』, 『승자가 가르쳐주는 성공 법칙』, 『여자를 위한 헝겊토끼 원칙』, 『성공을 만드는 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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