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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통하다

실록으로 읽는 조선 역관 이야기
이한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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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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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82MB)
ECN 0102-2018-900-00290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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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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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통通’하여 세계를 품은 지식 장인들!
조선의 세계인, 사통팔달 ‘역관’ 이야기 『조선을 통하다』. 조선을 ‘통(通)’하여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한 역관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신분의 한계와 탁월한 능력 사이에서 생기는 안타까움의 정서나 영웅담 만들기에 그쳤던 역관에 대한 기존의 단순한 해석과는 달리, 실록에 근거하고 있다. 역관 개개인의 인물 탐구는 물론, 시대적 상황과 정세 등을 총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읽어냄으로써, 조선의 역사를 통째로 꿰뚫어본다.

저자 이한우는 역관과 역관이 몸담았던 시대의 한계와 의미, 그것이 현재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을 균형감 있게 전한다. 이 책의 제목은 역관의 주요 업무였던 ‘통역하다’의 ‘통’의 의미에서 나아가, ‘불통’의 시대에 던지는 저자의 일침을 담고 있다. 수백년 전 조선의 역관들이 고민하고 겪었던 시대의 모순과 한계 등은 여전히 쇄국적 사고방식을 벗어 던지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 시사 하는바가 크다.
역관은 조선시대의 거의 유일한 지식 장인들이자 최고의 전문가로서, 총론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각론에 충실했던 그들은 억압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오늘날 학계나 지식인 사회에서 사역원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다는 사실로부터 지금의 한국도 그와 유사한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한다. 아울러, 《조선왕조실록》에 근거해 사역원과 그 전통을 만들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한다.
머리말: 조선을 ‘통通’한 지식 장인들
1장 길 위의 지식인, 조선의 동시통역사
남경으로 가는 세자 양녕 사신단
한양에서 북경까지의 역관 루트
조선의 동시통역사가 되는 길
임진왜란 때 역관의 활약상

2장 왕의 입이 되어 조선의 뜻을 전한 국제 외교관
대명외교에 공을 세운 언어의 마술사ㆍ설장수
중국에서 귀화한 통사 4인방ㆍ당성, 조숭덕, 장현, 서사영
김치 만드는 법을 전파한 외교관ㆍ원민생
중국어로 부와 권력을 잡다ㆍ김하
독학으로 성취한 테크노라트ㆍ이변
북경 길에 횡액을 당한 불운한 통사ㆍ이긍
오랑캐 토벌 전략을 세운 전략가ㆍ김청
어머니를 찾다가 일본통이 되다ㆍ이예
세종 덕분에 살아난 대일외교 특보ㆍ윤인보
격동의 세월에 신분 상승을 노리다ㆍ이흥덕

3장 신분의 한계 속에서 시대를 이끈 지식 장인들
한글 창제의 일등공신ㆍ신숙주
기개와 능력을 겸비한 언어학자ㆍ성삼문
오랑캐 침입 정보를 알아내 국난을 막다ㆍ김유례
통역관 양성의 일인자ㆍ김자정
경회루에서 춤추다 문초를 받다ㆍ장유성
세조 즉위에 공을 세우다ㆍ황중
북방 정보 수집의 일급 첩보원ㆍ김저
신분의 족쇄를 풀지 못한 어전 통사ㆍ장유화
복과 화를 불러온 직언ㆍ이창신
반정으로 희생된 연산군의 최측근ㆍ임사홍

4장 온갖 수모와 모함을 견뎌야 했던 역관의 숙명
유배로 끝난 비운의 삶ㆍ최해
중인 출신 최고의 통역이론가ㆍ최세진
탁월한 화술로 반정 승인을 얻어내다ㆍ이화종
온갖 수모를 견디고 당상관에 오르다ㆍ이응성
탄핵의 표적이 된 풍운의 역관ㆍ김산해
대명외교의 업무를 수행하다ㆍ홍순언
국난 위기에서 빛을 발한 어전 통사ㆍ임춘발
대를 이은 통사로 종1품에 오르다ㆍ표헌, 표정로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투옥되어 사라지다ㆍ남호정

5장 세 치 혀를 가진 조선 통사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
중국에 억류되고 부인까지 빼앗기다ㆍ곽해룡
표류, 구금, 객사ㆍ이자영| 탁월한 외교 밀사ㆍ김시우
귀화 일본인 통사ㆍ김원진, 변상| 송사에 휘말리다ㆍ김옥진
조선의 자존심을 지키다ㆍ민광미| 빛을 보지 못하고 죽다ㆍ우효강
조선을 ‘통通’한 세계인ㆍ손수산, 안지선, 강문보
중국어에 통달한 문관들ㆍ김계박, 지달하, 이춘경, 이인례, 전명순, 차윤성
기밀누설죄로 문초 받다ㆍ주양우, 박청, 최세영, 홍겸
왕의 죽음을 전하는 임무를 맡다ㆍ고언명
임진왜란 때의 외교 첩보원ㆍ정득, 진씨 삼형제, 박의검

부록: 실록이 기록한 역관의 발자취

│사역원 사람들은 조선시대 유일한 지식 장인匠人들이었다. 그들은 탁월한 외국어 실력을 가진 최고의 외교 전문가였으며, 명분이 판치는 세상에서 실리를 추구했다. 그러다 보니 그들은 계급적으로도 억압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늘 울분의 쌓임과 삭임의 삶으로 이어졌을 것이 분명하다. 철저하게 ‘실록’에 근거해 쓴 이 책을 통해 시대를 이끈 조선의 세계인인 역관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주고 싶었다. _ 「저자의 말」 중에서

│사역원司譯院은 요즘 식으로 풀어 말하면 ‘국립 동시통역 대학원’이다. 사역원이라는 기관은 1275년에 이루어진 관제 개혁에 따라 예전의 통문관通文館을 개편한 것이다. 이미 고려 때부터 주변 국가들과의 외교 및 교역을 위해 한어, 거란어, 여진어, 몽골어, 일본어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교육하는 기관이 있었던 것이다. 주변 강국들에 둘러싸인 가운데 그나마 국제 정세를 직접 체험하고 당시 수준에서 세계화된 시야를 갖출 수 있었던 사람들이 바로 사역원에 있었다. 그런데 이처럼 주요한 일을 하는 역관譯官들은 주로 양반과 양인의 중간인 중인中人 출신이었다. _ 4p

│마치 해방 직후 우리나라에서 영어 좀 하는 사람들이 미 군정 하에서 위세를 부리듯 통사 가운데는 중국 조정이나 사신들에게 뇌물을 써서 조선 조정에 압력을 넣도록 하는 사례들이 실록에서도 부지기수로 나온다. 장유성도 아마 그런 경우였던 것 같다. 그렇다면 마냥 거부하기도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일부 신하들은 정사만 제대로 임명한다면 부사에 장유성을 임명하는 것은 무방하지 않겠느냐는 일종의 타협안을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 이미 그전에도 통사이면서 사신이 되었던 인물들이 언급되는데 “원민생ㆍ매우ㆍ이흥덕ㆍ김유례 등이 그들이다. 결국 논란 끝에 이계손을 상사로 삼고, 장유성을 부사로 삼게 했다.”
따라서 원민생이 태종과 세종 때를 거치며 사신을 일곱 차례나 지냈다는 것은 장유성처럼 중국 사신에게 뇌물을 쓰거나 아부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그의 탁월한 중국어 실력 때문이었다. _ 83p

│이 무리(역관)가 항상 중국 조정을 왕래하면서 오로지 물건을 팔아 이익을 취하는 데만 골몰하니, 직접 물화物貨를 가지고 시장에 매매하는 것을 양반들은 다 알고 사대부들은 그것을 천하게 여기는 바입니다.
-1474년(성종 5) 경연에서 홍윤성이 올린 말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시대에 역관에 대한 사대부들의인식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언급이다. 그럼에도 통사들은 직무상 국가안위와 관련된 최고 정보를 다루는 사람들이었다. 김유례는 통사로서 출발해 나중에는 당상관까지 올라간 성공신화의 주인공이었다. _153p

│“한어가 익숙하기로는 장유화만한 자가 없으니 어전 통사를 장유화가 아니고서 누가 하겠는가? 처음에 장유화를 시켜 가르친 것은 언어에 지나지 않을 뿐이니, 배우는 자가 장유화를 천하게 여겨서 수업하지 않으려는 것이 어찌 장유화의 죄이겠는가? 노비를 그의 품계에 따라서 주라.”
그러나 역관 출신이라는 신분적 한계는 끝내 장유화에게 족쇄로 남았던 것 같다. 세월이 한참 흐른 1497년(연산군 3) 1월 4일 연산군은 통정대부인 장유화 등을 행사장의 말석에 앉도록 하라고 말한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들은 모두 사류士類, 양반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_ 192p

│하지만 중종은 최해의 재주를 아꼈다. 그의 작첩을 모두 빼앗아야 한다는 신하들의 상소가 잇따랐지만 결국은 따르지 않았다. 최해가 세상을 떠나고 세월이 한참이나 흐른 1538년(중종 33) 10월 15일 중종은 문신들이 한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 현실을 비판하면서 최해를 회고한다.
“지난번 이창신과 최해는 모두 명사名士였지만 통역에 능했는데도 이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즉 당시 문인들은 통역하는 것을 천한 일로 여기고 있었던 것이다. _ 213p

│1590년(선조 23) 8월 1일 선조는 종계변무에 공을 세운 윤근수ㆍ황정욱ㆍ유홍을 광국공신光國功臣 1등으로 책록했고 홍성민ㆍ이후백ㆍ윤두수ㆍ한응인ㆍ윤섬ㆍ윤형ㆍ홍순언 등 7명을 2등으로, 기대승ㆍ김주ㆍ이양원ㆍ황임ㆍ윤탁연ㆍ정철ㆍ이산해ㆍ유성룡ㆍ최황 등 9명을 3등으로 책록했다. 공적은 “사신으로 가서 종계변무의 허락을 받아냈거나 의논을 드리고 주문奏文을 지은 공이 뛰어났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기록해서는 역관 홍순언이 광국공신 2등을 차지한 의미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먼저 1등 공신을 보자. 윤근수는 좌ㆍ우의정을 두루 지낸 인물이고 황정욱은 예조판서, 이후백도 이조판서, 윤근수는 영의정, 한응인은 좌의정, 윤섬은 교리, 윤형은 공조판서이고, 유일하게 홍순언만 중인신분으로 역관이다. 이것을 보면 사실 그는 1등 공신 중의 1등 공신이었지만 신분적 한

*조선을 通하다! 실록으로 읽는 조선 역관 이야기

『조선을 通하다』는 조선을 ‘통通’하여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한 역관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분의 한계와 탁월한 능력 사이에서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의 정서나 영웅담 만들기 일색에 그치던 역관에 대한 기존의 단순한 해석과 는 아주 다르다. 실록에 근거한 역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역관 개개인의 인물 탐구는 물론 시대적 상황과 정세 등을 총체적, 입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다.
실록을 10년 넘게 통독하고 연구한 저자의 해설을 음미하다 보면, 단순히 역관의 개인사에 머물지 않고, 조선의 역사를 통째로 꿰어 읽어낼 수 있다. ‘통’은 역관의 주요 업무였던 ‘통역通譯하다’라는 의미도 지닌다. 아울러 불통不通의 시대에 던지는 저자의 일침이기도 하다.
흔히 역관은 ‘중인 신분의 외국어 전문가’ 또는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외교에서부터 무역까지 활발하게 활동하여 부와 명예를 거머쥔 길 위의 지식인’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껏 역관을 다루어왔던 방식은 지극히 자극적이거나 단편적이었다. 주로 「허생전」에 나오는 변승업을 인용하며 ‘조선 최대의 갑부’라는 흥미 위주의 타이틀로 소개하거나 중인이나 지식 장인의 일부로 역관을 다루는 식이다. 홍순언처럼 유명한 역관들의 짧은 일대기를 모아 열전의 형식으로 역관의 삶을 펼쳐보인 책들도 있었다.
하지만 역관의 굴곡진 삶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실록에 근거해 오롯이 복원해내는 작업은 드물다. 역관과 역관이 몸담았던 시대의 한계와 의미,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을 균형감 있게 전하는 『조선을 通하다』는 이 지점에서 다른 작업과의 차별성을 획득한다.

*역관, 조선을 ‘통通’하여 세계를 품다
중국, 몽골, 일본, 여진 등 주변 강국들에 둘러싸인 가운데 그나마 국제 정세를 직접 체험하고 당시 수준에서 세계화된 시야를 갖출 수 있었던 사람들이 바로 역관이었다. 왕의 입을 대신해 중국과 일본 등과의 외교 첨병 노릇을 한 역관들은 사실상 조선의 글로벌리더이자 최초의 코스모폴리탄이었다. 역관들은 신분제 사회의 모순을 누구보다 첨예하게 느끼면서 동시에 국제 질서와 우물 안 개구리 조선 사이의 엄청난 간극을 마음속으로만 삭여야 하는 위치에 놓여 있었다.
역관의 업무는 단순 통역에 머물지 않았다. 때로는 자신들이 가진 외국 체험을 바탕으로 외교 문제에 깊숙이 개입하기도 했다. 통역관이자 외교관이며, 무역상까지 소화했던 역관의 역할은 아주 다채롭고 역동적이었다. 역관을 통하지 않고는 조선의 국제 활동은 사실상 어려웠다. 역관들은 국경을 넘나들며 세계로 나아갔다. 역관이 조선을 거점으로 세계를 무대 삼았다면, 조선은 역관을 통해 그 세계를 확장했던 것이다.

*역관, 현재와 ‘통通’하다
현대인들이 비천한 신분의 한계 속에서 온갖 수모와 억압을 견뎌낸 역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들의 진보적인 시대정신이 요즘 같은 불통不通의 시대에 일침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시대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는 여전히 곳곳에서 쇄국적 멘털리티를 벗어 던지지 못하고 있다. 길 위의 지식인이었던 조선 역관들이 수백년 전 고민하고 겪어내었던 시대적 모순과 한계 등을 되짚어보며,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에 주목하자. 국제 정세와 개인의 삶, 여러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는가 찬찬히 따져보자. 우리의, 우리 사회의 개방성을 한 차원 높이는 데 이 책 『조선을 通하다』가 뜻깊은 지침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한우

저자 이한우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인문학적 깊이, 대중적인 필력을 두루 갖춘 학술저널리스트이다.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조선일보에서 문화부 기자로 학술과 출판 관련 기사를 썼고 특히 40대 초반이던 2002~2003년 논설위원을 지낸 후 다시 현장으로 복귀해 지금은 주말판 「WHY?」 섹션 담당 기획취재부장으로 있다. 10여 년에 걸친 『조선왕조실록』 연구를 바탕으로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반추하는 작업에 열정적으로 매진해 왔다. 탁월한 상상력과 예리한 해석력이 돋보이는 글쓰기를 통해 대중과 학계에 통시적 사회 읽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록 속에 박제된 역사적 사건들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고 다양하고 입체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작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조선을 통通하다』에서 실록에 근거한 조선의 세계인 역관 이야기를 통해 조선 지식 장인의 삶과 역사를 흥미롭게 복원해냈다. 주요 저서로는 역동적인 고려 역사의 순간을 담은 『고려사로 고려를 읽다』, 정치 투쟁에 가려진 조선 건국의 진실과 거짓을 파헤친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왕의 하루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아시아사까지 아우르며 역사의 이면을 살핀 『왕의 하루』, 기존의 도덕 교과서식 해석 대신 치밀하게 편집한 저술 방식에 따라 논어와 중용을 해석한 『논어로 논어를 풀다』『논어로 중용을 풀다』, 조선 군주의 리더십을 흥미롭게 다룬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외에 『조선사 진검승부』『조선의 숨은 왕』『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와 사회비평서『한국은 난민촌인가』『아부의 즐거움』등이 있다. 역서로는『해석학이란 무엇인가』『역사의 의미』『여성 철학자』『폭력사회』『안전의 원칙』등 역사와 사회철학 분야를 아울러 2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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