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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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N 0102-2018-000-002906477
- 쪽수 2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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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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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상황을 들려준다. 동창에게 주눅이 들 때, 마음이 안 맞는 상사와 일하기 싫을 때, 자신 없는 업무 앞에서 망설여질 때, 시키는 일만 하는 후배들이 눈엣가시일 때 등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고, 각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철학자들의 주장과 이론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할지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1장 인생, 홀로서기를 위한 끝없는 전쟁
[1일] 성공을 꿈꾸기 전에 생각해 봐야 할 것들
길은 걸어 다녔기 때문에 만들어진다_장자 『장자』
[2일] 일 잘하는 직장 동료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자신의 일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려라_맹자 『맹자』
[3일] 대기업에 다니는 동창에게 주눅이 드는 이유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라_들뢰즈 『차이와 반복』
[4일] 마음이 안 맞는 상사와 잘 지내는 방법
자신의 맨 얼굴을 건강하게 만들어라_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5일]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 걸까?
어떻게 실존할 것인지를 스스로 선택하라_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2장 불안, 피할 수 없는 인간의 조건
[6일] 미래는 원래 불안한 것이다
카르페 디엠, 현재의 삶에 충실하라_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7일] 남들보다 뒤처진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 때
현재의 ‘있는 그대로의’ 삶을 긍정하라_나가르주나 『중론』, 임제 『임제어록』
[8일] 과거의 실패했던 기억이 마음에 걸린다면
과거의 안 좋았던 기억을 잊고 현재의 삶을 긍정하라_니체 『도덕의 계보』
[9일] 상사의 지시대로 한 행동에 내 책임은 있을까?
인간은 자유롭도록 선택받은 존재다_칸트 『실천이성비판』, 사르트르 『존재와 무』
[10일] 출세 지향적인 사람을 욕하지 마라
자신을 부정하고 극복하라. 순종하기보다 명령하라_공자 『논어』,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3장 변신하고 진화하지 않는 자, 유죄!
[11일] 나에게는 왜 재능이 없을까?
지금 당장 변화를 시작하라. 그것이 다음 진보의 출발점이 된다_다윈 『종의 기원』
[12일] 칼퇴근이 눈치 보이는 이유
끊임없이 변신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라_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3일] 자신 없는 업무 앞에서 망설여질 때
자신의 약점을 외부로 드러내고 단련하라_베르그송 『창조적 진화』
[14일] 존경하던 선배의 말이 거슬리기 시작한다면
선배의 그늘에서 벗어나라_임제 『임제어록』
[15일] 10년차 직장인, 이제 와서 꿈을 꿔도 되는 걸까?
꿈꾸지만 마라.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라_사르트르 『존재와 무』
4장 타자와의 마주침은 기쁨인가 슬픔인가
[16일] 박 대리의 축의금이 괘씸할 때
아무런 대가 없이 주어라_데리다 『주어진 시간』
[17일] 왜 진심을 아무도 몰라줄까?
진심은 말하지 않아도 드러난다_메를로 퐁티 『지각의 현상학』,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18일] 우리는 누구나 가슴에 사표를 품고 산다
타인과 위태로운 사랑을 즐겨라_가라타니 고진 『탐구Ⅰ』
[19일] 팀원들이 상사에게 불만을 이야기하지 않는 이유
사랑에 빠져서 상대가 보내 오는 신호에 민감해져라_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
[20일] 오늘도 퇴근 후 술집을 찾는 당신
행복을 원한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현실과 당당히 맞서라_스피노자 『에티카』
5장 차이를 가로질러 소통의 다리를 놓는 법
[21일] 어쩌면 당신도 왕따가 될 수 있다
상대방과 삶의 문맥을 공유하라_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22일] 이직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한마디
자신의 삶에서 끊임없이 차이를 만들어내라_들뢰즈 『디알로그』
[23일] 사교성이 좋은 직장 동료의 비결·
진정한 소통을 원한다면, 문자메시지에 이모티콘을 달아라_들뢰즈 『천개의 고원』
[24일] 어젯밤 술자리에서 실수를 했다면
무의식을 억제하지 말고, 효과적으로 발산하라_프로이트 『프로이트 심리학연구』, 라캉 〈실리세〉
[25일] 승승장구하던 김 팀장이 한 방에 훅 간 이유
상대방의 역린(逆鱗)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하라_한비자 『한비자』
6장 회사를 원망하기 전에 사르트르를 만났다면
[26일] 시키는 일만 하는 후배들이 눈엣가시라면
무의식적으로 따르는 삶의 규칙에서 벗어나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라_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푸코 『말과 사물』
[27일] 회사 전체 산행은 일의 연장일까? 휴식일까?
자신의 일에서 놀이가 가진 즐거움과 창조성을 발견하라_하위징아 『호모루덴스』
[28일] 겸손은 조직 생활에서 미덕일까?
때로는 정을 맞더라도 모나게 살아라_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29일] 인정받는 리더가 되기 위한 두 가지 조건
법치의 체계성과 덕치의 인간미를 동시에 갖추어라_한비자 『한비자』
[30일] 회사는 결코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상대의 자유를 긍정하고,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라_사르트르 『존재와 무』
에필로그_회사가 나를 흔들수록 ‘생각하는’ 직장인이 되라
부록
참고문헌
“자신의 마음을 다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어떤 일을 할 때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 붓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즉 최선最善을 다한다는 뜻이다.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자를 통해 자신의 ‘본성’을 알게 되고, 후자를 통해 ‘한계’를 깨닫는다. 다시 말해,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 붓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본성도, 한계도 알 수 없는 법이다. 본성과 한계는 할 수 있는 만큼 극한까지 밀어붙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영역이다. [29쪽]
김 팀장이 입사한 지도 벌써 20년이 넘었다. 수많은 동기들이 회사를 떠났고, 이제 10여 명 정도의 동기들만 남아 있다. 어제는 입사 동기 네 명과 같이 저녁 식사를 했는데, 그 중 두 명은 명예퇴직을 신청하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였다. 나머지 동기들은 신청하지 않을 계획이지만,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이번 명예퇴직 공고로 인해 퇴직하려는 사람도, 남아 있는 사람도 모두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불안한 미래 때문에 당장 내일이 두려운 김 팀장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61쪽]
부장 진급에 실패한 홍 과장이 겪고 있는 고통의 근원은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다. 반드시 진급해야 한다는 집착, 동기보다는 뒤처져서는 안 된다는 집착, 잘나갔던 과거에 대한 집착 등이다. 이러한 집착이 홍 과장에게 현재의 고통을 안겨 준 것이다. 그렇다면 ‘집착을 제거하라’는 조언만으로 홍 과장은 고통에서 벗어나 열반에 이를 수 있을까?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겠지만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다. 이 대목에서 “모든 것이 공空하다”고 주장했던 나가르주나龍樹의 가르침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나가르주나는 어떻게 하면 집착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다음과 같이 『중론』에서 이야기했다. [69쪽]
팀장에게 복종해서는 안 된다는 니체의 말에 쉽게 동의할 수 있는가? 사람들은 니체의 과감한 주장에 대해 자칫 부정적인 인상을 갖기가 쉽다. 이러한 면모 때문에 사람들은 니체를 ‘전복의 철학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과연 그는 항상 투쟁하라고만 주장하는 것일까? “복종하지 말고, 싸워서 자유를 쟁취하라”는 말을 통해 니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이는 조직 생활에서 누군가가 정해 놓은 순리대로만 살게 될 경우, 자신만의 삶을 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경고다. 니체는 상사와의 관계를 투쟁 일변도의 부정적인 관계로 만들어 가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하고 싶은 말은 타인의 뜻대로만 사는 삶이 우리의 자아를 잃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 상황이라면 복종하지 말고 투쟁하여 자유를 쟁취해야 한다. 그 투쟁의 대상이 상사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113쪽]
팀원들의 솔직한 생각을 듣고 싶어 하는 김 팀장이 알고 싶어 하는 진실은 무엇일까? 회의 자리에서 자유롭게 발언하도록 하는 것으로 김 팀장은 진실을 알 수 있을까? 쉽지 않은 일이다. 현재로서는 김 팀장이 진실을 발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들뢰즈의 조언대로라면 김 팀장은 팀원들과의 우연한 마주침에서 누설되는 ‘기호’로부터 진실을 발견해야 한다. 일상에서 팀원들과의 마주침으로부터 기호를 발견하고, 그 기호를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허심탄회하게 말해 보자”라고 말한다고 해서 진실이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166쪽]
한편, 월요일 저녁부터 술집을 찾을 수밖에 없는 강 과장의 심정은 이해할 만하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직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직장이다. 그렇다면 직장은 기쁨이나 즐거움을 주는 공간인가, 아니면 고통이나 슬픔을 주는 공간인가? 대개의 경우 직장에는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기쁠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직장에서 느끼는 개인의 감정이 단독적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직장에서 느끼는 감정은 주로 타자와의 마주침에서 발생한다.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 등 타자와의 마주침에서 발생하는 감정은 크게 두 가지의 감정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기쁨의 감정이고, 다른 하나는 슬픔의 감정이다. [170쪽]
프로이트와 라캉은 우리의 정신세계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정신세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의식과 가까운, 가장 친숙한 가면을 써야 한다. 니체의 표현에서 말한 “심오한 존재”, 다시 말해 뛰어난 사기꾼은 자신의 무의식과 친숙한 가면을 쓰는 사람이다. 친숙한 가면이란 의식과 무의식의 차이가 적은 가면을 말한다. 그러려면 평소 무의식적 욕망을 발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출구가 필요하다. 정신이 건강해지려면 무의식을 무작정 억제해서는 안 된다. 효과적으로 발산해야 한다. [205쪽]
지금 무의식적으로 따르고 있는 삶의 규칙들은 없는가? 맹목적으로 따르는 신념이나 가치는 없는가? 푸코나 쿤은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주어진 규칙대로만 살아가기 쉬운 우리에게 경종을 울려 준다.
신세대가 가지고 있는 개인주의 성향 때문에 고민하는 홍 과장의 사례로 돌아가 보자. 푸코나 쿤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한다면, 홍 과장이 느끼는 감정은 신세대와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서로 다른 에피스테메나 패러다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220쪽]
직장을 바꿀 수 없다면 철학으로 나를 바꿔라!
이 시대 직장인에게 필요한 30일 인문학 프로젝트
만약 사표를 쓰기 전에 니체를 만났더라면
당신의 인생은 180도 바뀌었을 것이다!
과중한 업무와 치열한 경쟁, 게다가 불확실한 미래, 대한민국 30~40대 직장인의 삶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하는 일 없어 보이는 상사는 나만 보면 괴롭히고, 발칙한 후배들은 툭하면 기어오른다. 아무리 회사에 몸 바쳐 일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바닥 난 체력과 스트레스뿐이다.
하루의 반을 업무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직장인들. 사람들은 말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일 외에도 자신의 삶을 풍족하게 해줄 만한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그럴싸한 취미생활을 하기에는 여유가 없고,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를 하려 해도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일한다고 불평하는 사람이나, 권태를 참지 못해 하루에도 몇 번씩 회사를 그만두려고 다짐하는 사람이나, 지금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힐링이 아니라 주어진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는 일일 것이다. 언제까지 자신의 삶이 불쌍하다며 후회와 한탄으로 하루를 보낼 것인가. 그럴 때 인문학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직장 동료와의 갈등이 있을 때, 풀리지 않는 문제 앞에서 한숨만 내쉬고 있을 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안고 있을 때 만약 철학자들이라면 우리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30일 인문학』(이호건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은 바쁜 직장인, 그리고 인문학 공부를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직장인, 회사생활을 하는 데 여러 가지 고충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매일 한 꼭지씩 출퇴근 길 혹은 자기 전에 잠깐이라도 자투리 시간을 내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30일이 지난 후엔 사소한 문제라도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자연스레 몸에 밸 것이다.
회사가 흔들수록 ‘생각하는’ 직장인이 되라!
생각에 깊이를, 행동에 확신을 더하는 인문학의 힘!
이 책은 총 3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의 첫 부분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상황을 이야기 형식으로 제시하여 독자의 공감대를 쉽게 끌어낸다. 동창에게 주눅이 들 때, 마음이 안 맞는 상사와 일하기 싫을 때, 자신 없는 업무 앞에서 망설여질 때, 시키는 일만 하는 후배들이 눈엣가시일 때, 남들보다 뒤처진 자신이 한심할 때, 퇴근 후 술집을 찾는 이유 등이다.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누구나 이런 경험을 두고 친구나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좀처럼 답이 나오지 않아 가슴앓이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 때 각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철학자들의 주장과 이론을 끌어옴으로써 지금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철학자의 조언을 토대로 각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대기업에 다니는 동창에게 자꾸만 주눅이 들 때 들뢰즈의 철학이 도움을 줄 수 있다. 들뢰즈는 『차이와 반복』에서 우리가 타인을 판단할 때나 자신을 평가할 때 자부심의 근거를 학벌, 집단, 사회적 지위에서 찾는다고 말한다. 들뢰즈에 의하면 외부적인 요소 위에 쌓은 자부심은 모래 위의 성과 같다. 이때 외부적인 요소들이 사라지고 나면 그 자부심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지켜가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흉내 내거나 어딘가에 소속됨으로써 느끼는 자부심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성’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실제 회사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야기 형식으로 매 꼭지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인문학, 철학에 대해 기본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 이제 직장인에게도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하다. 철학자들의 빛나는 통찰은 힘든 오늘을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 이호건은 그가 활동하는 직업세계에서는 경영학 박사로 불린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는 동질성보다는 차이와 다양성을 지향한다. 이러한 성향은 그의 경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학부에서는 공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기업에서는 교육(HRD)을 전공했다. 지금은 인문학과 철학에 심취해 있다. 직장인에서 컨설턴트와 강사로, 지금은 (주)휴비즈코퍼레이션을 경영하고 있다. 10년간 대기업 직장인으로서의 실제 경험과 10여 년간의 경영컨설턴트와 강사로 수많은 직장인을 만나면서 쌓은 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고민과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며 공감한다. 과중한 업무와 치열한 경쟁, 그러면서도 불확실한 미래. 이것이 오늘날 직장인의 현주소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좀처럼 자신이 꿈꾸던 대로 살아가기 힘든 직장인의 현실을 보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그는 “위대한 아이디어는 레스토랑 회전문에서 탄생한다”고 말한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주장을 믿는다. 그래서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경영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통섭적 시각으로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하게 되는 현실의 문제들에 대해서 인문학적 시각으로 독특하게 풀어내는 이 책을 통해 사유의 지평을 넓혀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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