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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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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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시골집, 난 네게 반했어!
문득 시골집이 내게로 왔다 │ 〈건축학개론〉을 괜히 봤나
할머니, 정말 치매야? │ 빚 있는 여자예요 │ 집 그 까짓것 한번 사보지 뭐!
2장 그림 같은 시골집을 찾아서
내가 세운 세 가지 원칙 │ 인터넷 폭풍 검색을 하다
다음 로드뷰로 미리 가보기 │ 장단점 비교 분석표를 만들어라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 │ 자금 조달 계획 세우기
3장 집과 관련된 서류 보는 법
땅 주인과 건물 주인이 다르다고? │ 이 집, 건축물대장이 없다고?
공시지가는 이렇게 싼데? │ 지적도, 안 봐두면 집에 못 들어갈 수도 있다
모든 서류를 반드시 구비하라 │ 시골에는 빈집이 꽤 있다
잘 챙긴 정보는 돈이다
4장 은행과 친해져라
은행 직원과 주택 구입을 상담하라 │ 주거래 은행이 유리하다
전결금리를 공략하라 │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현지에 있는 은행을 찾아가라 │ 상환 계획표를 짜라
5장 드디어 집주인이 되다
살 집을 직접 가보다 │ 집 계약, 준비할 서류가 이렇게 많아?
남해는 일일생활권 │ 제대로 계약한 거 맞아요?
잔금 지급일 D-10, 특약 이행을 꼼꼼히 확인하라
잔금 지급일 D-1, 등기부등본을 한 번 더 체크하라
잔금 지급일, 신중하고 침착하게 │ 소유자 정선영
6장 뜯고, 고치고, 칠하고
이상형의 집을 찾아라 │ 내 집의 구조도를 직접 그리자
현실과 이상, 리모델링 전문가와 상의하라
리모델링 공사, 산 너머 산 │ 아니,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하는 거지?
리모델링 견적서 받는 법 │ 깐깐해야 돈을 아낀다
돈, 돈, 돈 │ 텃밭에 대한 이상과 현실의 괴리
7장 싹 헐고 새로 짓기
신축 비용은 얼마나 들까 │ 스틸하우스가 뭔데?
황토주택의 매력 포인트│ 나무 데크의 꿈
이층집을 짓고 싶다면 │ 전답을 대지로 전용하는 방법
8장 내 꿈을 이룬 시골집, 그 안의 일들
‘충격’, 할머니의 이사 │ 셀프 리모델링을 아시나요?
자, 총비용은 얼마나 들었나 │ 깜짝 집들이가 열리다
14년 만에 다시 생긴 나와 할머니의 집
9장 시골집, 내 인생에 변화를 일으키다
너무 알뜰해진 거 아닌가! │ 생활의 발견, 남해
시골집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 │ 남해의 여러 마을을 소개합니다
당신에게 5000만 원이 생긴다면 │ 30대에 세컨드하우스가 생긴다는 것
도움이 됐던 곳
┃ 나는 아직 은퇴 세대는 아니지만 시골집을 구입한 것이 만족스럽다. 당초 목표는 할머니 집이었지만 사실 텃밭을 꾸미고 페인트칠을 해가며 집의 가치를 높여가는 것만으로도 즐겁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에 치여 있는 내게 시골집 투자는 정신적인 안정을 줬다. 전 재산을 올인하다 못해 대출까지 받아 생활이 궁핍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생활은 더욱 탄탄해졌다.
가장 큰 효과는 어설픈 골드미스 흉내를 그만둔 것이다. 더 나이 들기 전에 쇼핑 본능을 자제하고 부동산 보유를 위해 착실하게 살기 시작한 것은 시골집 투자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9페이지)
┃ 고심 끝에 나는 삶의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 20대를 보내듯 아등바등 30대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 참아야 한다는 생각을 조금 접어두기로 했다.
문득 시골이 떠올랐다. 철마다 옥수수와 토마토가 익고, 텃밭에 토란이 자라는 곳. 멀리 수평선이 보이고 감나무 잎이 바람에 반짝거리는 곳. 주말에는 아이처럼 마루에 누워 삶은 고구마와 옥수수를 먹으면서 책을 볼 수 있는 곳.
그래, 바로 그런 주말을 만드는 거야.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고향에서 편히 쉬는 거야. (19페이지)
┃ 지붕 위에 텃밭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름밤에 쑥쑥 자란 상추와 몰래 자란 풋고추를 살살 솎아내서 밥상에 올리는 것이다. 입 맛 없을 때 직접 가꾼 채소를 먹으면 입 안 가득 단맛이 돈다. 신선한 채소 내음에 마음도 포근해진다. 그런 옥상 텃밭에 앉으면 바다 가 보일 것이다. 멀리 밤바다를 보며 나무 데크에 앉아 있으면 부드러운 바람이 다가와 머리를 쓰다듬을 것만 같다. 나는 텃밭을 상상 하며 침을 꼴깍 삼켰다. (157~158페이지)
┃ 꽃 모종과 상추, 부추씨 몇 봉지를 사갔더니 화단 가꾸기를 좋아하는 할머니는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화단을 만들고 서울로 온 지 몇 주쯤 지나자 할머니의 전화 목소리가 한결 좋아졌다.
“꽃이 억수로 피었다. 상추도 나고. 어서 와서 밥 싸묵자.”
처음에는 집이 마음에 안 든다고 낯설어하던 할머니도 화단이 생기자 조금씩 안정을 찾았다.
남해에 갈 때마다 예쁜 꽃 화분을 사다주겠다고 했더니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다른 건 몰라도 꽃은 잘 가꾼다. 저승에 가서도 나는 꽃 가꾸고 있을 거다.”
할머니가 식물 키우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기는 하다. 그래도 나는 금세 할머니를 타박한다.
“살아계신 동안에 잘 가꿔요. 쓸데없이.”
통화를 하다 보니 오피스텔 창문에서 말라 죽어가고 있는 선인장과 산세비에리아가 보인다. 할머니한테 갖다 맡겨야겠다. (195~196페이지)
┃ 나는 조금 촌스러운 어른이 되기로 했다. 세련되고 야무지고, 손에 흙 묻힐 일 없는 도시 사람이 아니라 철마다 방울토마토를 심고, 커튼을 만들어 달고, 때로는 빨간 고추를 햇빛에 널어 말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딸기잼을 만들고 매실주를 담그는 삶도 좋다. 여름에는 수박을 먹으며 평상에 누워 책도 보고 싶다. 그런 아줌마, 할머니가 되기로 했다. (265페이지)
나를 치유하고 행복하게 하는 세컨드하우스 이야기!
평일에는 도시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시골집에서 힐링한다!
33세 평범한 싱글녀의 세컨드하우스 구입기
나는 5000만 원으로 바다가 보이는 시골집을 샀다!
‘88만원 세대’라는 가슴 찡한 이름으로 불리며,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아까운 청춘을 대학 공부, 취업 준비. 비싼 대학 등록금을 보태기 위한 아르바이트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20대. 이렇게 정신없이 바쁜 20대를 보내고 나면 30대에는 무언가를 이루어 놓았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 그러나 막상 30대가 되면 대부분, 수입이 조금 늘었다는 것 외에 특별히 달라진 점 없이 여전히 바쁘게 일하면서 아등바등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30대, 이대로 늙어도 괜찮은 걸까? 매일매일 종종걸음으로 도시 한복판을 오가며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나름 미래를 준비하면서 그렇게 살면 내 인생이 나중에 행복해질까? 이렇게 살다가 인생이 끝나버리는 것은 아닐까?
『시골집에 반하다』(21세기북스 펴냄, 정선영 지음)는 어느 날 문득, 여유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회의를 느낀 서른세 살의 평범한 싱글녀가 삶의 속도를 늦추고자 남해에 세컨드하우스를 구입하면서 생긴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차를 사는 셈 치지 뭐. 그냥 바닷가 마을에 집이 하나 생긴 거야’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30여 년 인생을 통틀어 가장 비싼 쇼핑을 한, 통 큰 그녀의 시골집 구입기인 이 책은 시골집 구입부터 리모델링까지의 전 과정을 구체적인 정보와 함께 톡톡 튀는 문체로 담아내 독자들로 하여금 재미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동산 계약 시 꼼꼼히 따져볼 것들,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한 절약하는 법 등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 담긴 투자 가이드북!
넓은 통창을 드르륵 밀어서 열면 제주도 바닷가가 병풍처럼 펼쳐지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아름다운 거실과 잔디가 깔린 옥상이 있는 예쁜 집이 나오는 영화 〈건축학개론〉. 이 책의 저자는 이 영화를 보고 시골집의 매력에 흠뻑 빠져, 숨 막히게 돌아가는 사회생활 속에서 주말에라도 한걸음에 달려가 조용히 머물다 올 수 있는 시골집을 사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현실로 옮겼다. 사실 좋은 말로 포장해서 세컨드하우스지, 오피스텔 월세입자였던 저자는 사실 퍼스트하우스가 없었다. 그런데 결혼 비용을 모아야 할 혼기 꽉 찬 나이에 서울에서 직행버스로 다섯 시간 걸리는 남해의 작은 마을에 시골집을 3년 할부로 덜컥 사들인 것이다.
이 책은 경제, 금융 분야만 6년째 담당하고 있는 외환기자지만 투자에는 문외한이나 다름없었던 저자가 시골집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통해, 집을 계약할 때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 그 외에 꼭 알아야 할 각종 정보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여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식이 완전 ‘제로’ 상태인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찬 정보와 함께 투자 대안으로서 시골집의 매력 포인트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는 이 책은 남해에 시골집을 사고 싶거나 적은 비용으로 나이 든 부모님에게 시골집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혹시 이대로 늙고 싶지 않은데 마땅히 사고를 칠 수도 없어 방황하는 30대 싱글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막상 저질러 보면 걱정했던 것보다 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얻는 것 또한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시골집 투자의 최대 장점으로, 직장생활에 치여 있던 자신에게 가져다준 정신적인 안정을 꼽는다. 휴식처인 동시에 투자처인 집. 이보다 더 좋은 집이 또 있을까. 두 번째로는 생활이 더 탄탄해진 점을 꼽는다. 전 재산을 올인하다 못해 대출까지 받아 생활이 궁핍해질 것이라 여겼지만, 어설픈 골드미스 흉내를 그만두고 쇼핑 본능을 자제하면서, 부동산 보유를 위해 착실하게 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자, 준비돼 있지 않은 새로운 도전은 무모하다며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우리, 지금처럼 사는 것이 과연 최선인 걸까? 이 책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작가정보
저자 정선영은 ‘30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요즘 최대의 관심사로 삼고 있는 유쾌 발랄한 30대 직장 여성. 경남 남해 출신으로 마루에서 수평선이 보이는 시골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아시아경제》에 입사해 은행, 증권, 외환 분야의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이데일리》를 거쳐 현재 《연합인포 맥스》에서 외환기자로 일하고 있다. 경제, 금융 분야만 6년째 담당하고 있지만 재테크는 주로 펀드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 유형이다. 투자에는 문외한이나 다름없었던 그녀는 일에 갇혀 바쁘게 살고 있는 자신의 인생에 쉼표를 찍고자 5000만 원으로 바다 가 보이는 시골집을 덜컥 사버렸다. 현재 평일에는 서울에서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남해의 시골집 을 오가며 90세 고령의 할머니, 썬코뉴어 앵무새와 함께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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